[파이낸셜뉴스] 로보월드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영광을 느낀다. 대한민국 산업포장이 뉴로메카의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대한 국가의 인정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니 지난 10년 간의 도전이 더 뜻깊게 여겨진다. 뉴로메카는 대한민국의 협동로봇 기술의 파이어니어이자 협동로봇 자동화산업의 프런티어로서 로봇부품부터 로봇플랫폼, 로봇솔루션, 자동화서비스에 이르는 로봇자동화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수직일관화해 협동로봇 자동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 지역에 기반한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의 앵커기업으로서 로봇 자동화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협동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산업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23-10-09 16:20: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7일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정책 및 로봇기술, 인천과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과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휴보(HUBO)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초청 강연으로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과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가 ‘인천 로봇산업 주요정책 및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소개’를 한다. 원인식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사와 김한수 인천교통공사 박사는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현황 및 이동탑승교 자율주행 기술개발소개’와 ‘도시철도 로봇활용 사례 및 고도화 계획’을 각각 전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당일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 비대면 방식이 확산되고 이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With Robot 시대의 대응과 전략 모색을 위한 장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2 14:32:13【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로봇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대구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 따르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 노원로)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출범식' △로봇산업의 그간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 'KIRIA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지역 아동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KIRIA와 함께하는 로봇 꿈나무 한마당' △삼성전자·쿠카코리아 등의 기업개방 특허·기술 등을 안내하는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 사업 창립총회 및 로봇기술나눔' 등 다양한 행사로 준비됐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국내 로봇산업도 로봇기업의 저변 확대 및 정부의 경기 부양 등에 따른 내수경제 회복으로 전년대비 19.2%(생산액 기준) 증가한 2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경권 로봇산업의 성장세가 두드졌다. 지난 2010년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이후 로봇보급사업 (14개 기업·기관 74억5000만원), 로봇클러스터조성사업 (29개 기업·기관 159억 원) 등을 통해 대경권 로봇기업 및 기관에 지원해 온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gimju@fnnews.com
2015-12-02 18:01:11【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로봇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대구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 따르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시 북구 노원로)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출범식' △로봇산업의 그간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 'KIRIA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지역 아동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KIRIA와 함께하는 로봇 꿈나무 한마당' △삼성전자·쿠카코리아 등의 기업개방 특허·기술 등을 안내하는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 사업 창립총회 및 로봇기술나눔' 등 다양한 행사로 준비됐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국내 로봇산업도 로봇기업의 저변 확대 및 정부의 경기 부양 등에 따른 내수경제 회복으로 전년대비 19.2%(생산액 기준) 증가한 2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경권 로봇산업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졌다. 지난 2010년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이후 로봇보급사업 (14개 기업·기관 74억5000만원), 로봇클러스터조성사업 (29개 기업·기관 159억 원) 등을 통해 대경권 로봇기업 및 기관에 지원해 온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경권 로봇기업수(86.5%, 2013년 37개→2014년 69개), 로봇 매출(56.7%, 1527억→2392억원), 로봇 생산액(64.5%, 1512억→2488억원), 로봇기업 인력(67.4%, 1259명→2108명) 모두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정 원장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창업,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사업화 및 수출지원 등 로봇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이 로봇산업클러스터 내에서 가능해져 로봇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 주력·전략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저출산, 제조업의 생산성 경쟁, 급증하고 있는 안전·복지 수요와 같은 미래 메가트랜드에 있어 로봇산업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삶을 높여줄 창조·혁신제품을 만들고,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다. gimju@fnnews.com
2015-12-02 10:29:3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 대구=김장욱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시 북구 노원로 제3공단 신청사로 이전, 본격적인 로봇산업 생태계(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대구가 로봇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3공단내 1만8691㎡ 부지에 청사 본관동을 비롯해 표준시험인증센터, 로봇혁신센터,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4개 동을 구축 중이다. 이중 본관동(지상 7·지하 1층)과 표준시험인증센터(지상 3·지하 1층)는 지난해 준공했다. 로봇혁신센터(지상 5·지하 1층)와 로봇협동화팩토리(지상 1층)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장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로봇산업클러스터는 로봇기업 집적화를 지원하기 위한 입주공간과 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기업이 들어서게 될 입주공간은 본관과 로봇혁신센터에 65㎡형 18개, 70㎡형 30개 등 모두 56개를 만든다. 기업 지원시설로는 표준시험인증센터, 장비지원실, 엔지니어룸, 인력양성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장비지원실에는 로봇제품 설계·디자인,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품질인증 등을 위한 장비(102종 214대)가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백봉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은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로봇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제작, 성능평가, 사업화, 수출지원까지 통합 기업지원체계를 구축, 원스톱 기업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이에 따라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경권 지역의 로봇관련 기게·부품 등 주력·전략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신청사 준공에 따라 내달부터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 중 16개 기업은 전국 각지에서 이전해 온다"며 "특히 오는 6월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표준시험인증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로봇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및 기술사업화촉진지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수출지원 등에 180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로봇분야를 중심으로 기계, 자동차 등 연관산업과의 융합네트워크를 구축,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로봇기업의 수요 확보와 연관산업 분야 기업의 로봇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완공되면 대경권에 생산액 6116억원, 부가가치 1451억원 및 고용창출 2442여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 대경권 산업의 신(新) 성장 동력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15-02-06 10:34:17인천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은 도심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노후 산업단지의 재구조화·특성화를 통한 첨단산업 유치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남구 주안동과 부평구 청천동 등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부평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연내 착공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안·부평산업단지 전경. 인천시가 지난 4년여의 대대적인 사업 및 조직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중심도시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속에 인천의 역동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3일 인천시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은 크게 기존 산업단지를 첨단의 산업 클러스터로 리모델링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인천시는 물론 국가의 백년대계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완성, 아시아권 및 세계의 물류·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항의 구조개선 및 확장, 운영 효율화 등이 꼽힌다. 파이낸셜뉴스는 인천을 세계 속의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역동적인 현장을 둘러봤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는 기존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에서 시작된다. 그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곳이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주안·부평 국가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구조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안산단은 소비재 기반의 라이프앤뷰티융복합센터,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와 연계한 지능형로봇 융복합센터, 인쇄회로기판(PCB) 특성화센터 등 첨단 특성화단지를 구축해 제2의 구로디지털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부평국가산단은 스마트용품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기반 첨단산업단지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2016년까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주안.부평산단은 1960년대 후반 수출 진흥을 위해 각각 117만6829㎡와 60만9361㎡ 규모로 조성됐다. 남구 주안동과 부평구 청천동, 서구 가좌동, 부평구 십정동 등 인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주안.부평산단 입주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300개 업체로 기계와 전기전자 업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용인력은 약 2만5000명으로 총생산액은 약 5조9000억원, 수출액은 12억3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주안.부평산단은 도심 팽창으로 공장용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모여 있던 동종 업체도 뿔뿔이 흩어지고 시설도 노후화됐다. 게다가 공단 내 업체 과밀화 현상으로 공단 도로마다 불법주차로 가득 차고,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공공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구조고도화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주안.부평산단을 깨끗한 아파트형 단지로 조성하고 여기에다 각종 지원시설과 공공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춰 '제2 구로디지털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주안산단에 서구 등 구도심지역에 흩어져 있는 PCB 업체를 내년 상반기까지 주안단지로 이전해 클러스터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 PCB 업체는 모두 287개사로 이 중 42.5%인 122개사가 서구 구도심에 밀집해 있다. 이들 PCB 업체는 조업환경 악화와 신.증설 규제 등으로 타지역으로 이전 수요가 높다. ■주안산단에 PCB 등 특성화단지 인천시는 주안산단 9917㎡ 부지에 연면적 3만4711㎡, 지상 8층 규모로 PCB 특성화센터를 건립하고 이곳에 지역 PCB 업체를 이전시킬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지역 PCB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주안산단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달 중 민간대행 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6월까지 건축설계와 인허가를 완료해 올 하반기 PCB 특성화센터를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 주안산단에는 또 뷰티산업과 생활소비재산업을 한곳에 모아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16년까지 '라이프앤뷰티 융복합센터'를 건립해 화장품업체와 이.미용업체, 샴푸, 의료기기, 주방, 가전, 비데, 생활잡화 등을 생산하는 생활소비재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인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개 화장품 업체(전국 17%)가 있고 이미용업체 4428개와 60여개 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라이프앤뷰티 융복합센터는 6028㎡ 부지에 연면적 2만1087㎡,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지역 뷰티업체 중 50개 업체를 비롯, 생활소비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대상 부지 소유자인 ㈜대림통상과 직접투자 또는 지주공동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주공동사업은 토지 소유주가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건축 후 토지 지분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취득 및 사용하는 투자방식이다. 주안산단에는 이 밖에도 첨단업종, IT산업 중심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미래유망산업인 로봇산업의 클러스터화가 추진된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로봇랜드(R&D·테마파크)와 연계해 근거리에 위치한 주안산단의 생산 배후기지화를 통해 지역 로봇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5463.3㎡ 부지에 연면적 1만3465㎡의 8층 규모 지능형로봇 융복합센터와 연면적 2429.8㎡의 3층 규모 로봇성능실험센터 등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유의 유휴부지를 산업시설구역으로 용도변경 후 사업시행자인 ㈜엔티렉스를 통해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유치는 주안산단 로봇산업 선도기업인 엔티렉스의 협력회사 및 청라 로봇랜드 입주사(R&D)의 생산시설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주안산단을 관통하는 유신천은 복개돼 주차장과 휴게시설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공단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역세권 단절구간을 해소키로 했다. 복개구간 길이는 450m, 폭은 18.6m다. 주안산단 중심부에 2016년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나 역세권에 유신천이 위치해 통행이 단절돼 역 이용에 불편이 예상됐다. 인천시는 유신천 복개사업을 역세권 중심으로 추진되는 주안산단 전체 구조고도화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판단하고 이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부평산단엔 스마트용품 클러스트 조성 부평산단에는 스마트용품 클러스터와 종합 복지타운 성격의 하이스퀘어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부평구를 비롯해 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등 휴대폰 관련 기업을 이곳으로 모아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또 1만387㎡의 부지에 근로자 복지타운과 직업체험 테마파크,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하이스퀘어를 건립해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카페, 학원, 병원, 문화센터, 음식점 등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인천시는 주안.부평산단 첨단산업 클러스터화 진행 시 공동 폐수처리시설과 연구개발(R&D)·편의시설 등을 함께 건립하고 기술 상용화,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시는 중소기업지원자금에서 연 3%의 저리로 입주자금을 지원하고 건물 연면적의 20% 범위 내에서 각종 편의시설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는 재정상황을 감안, 시범사업을 수행할 사업시행자로 민간업체를 끌어들여 민간자본을 최대한 많이 유치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다음 달 중 주안.부평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9월 정부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주안.부평산단을 시작으로 남동국가산단과 서부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4-03-24 18:15:39【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가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로봇산업에 날개를 단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총사업비 376억원(국비 128억, 지방비 248억)을 들여 로봇산업 상용화기술개발(R&BD) 허브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5월까지 북구 제3공단 내 1만2053㎡, 연면적 1만1313㎡ 부지에 들어서는 '로봇산업 클러스터 센터'는 지상5층·지하1층 규모의 로봇혁신센터와 지상1층의 로봇협동화팩토리 1개동으로 준공된다. 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들어서는 로봇혁신센터는 기업입주시설 38개실(100㎡형 30개실, 200㎡형 6개실, 470㎡형 2개실)과 로봇제품 개발 및 검증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로봇협동화팩토리는 로봇제품의 생산형 공장동을 조성할 목적으로 로봇기업의 제품상용화를 위한 각종 장비들이 구축될 계획이다. 기업의 제품개발·생산과정에 필요한 장비는 로봇설계·해석장비, 로봇 시제품 제작장비, 성능 및 시험평가 장비, 신뢰성 평가 장비 등 총 145종 규모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센터가 완공되면 로봇제품 개발에서부터 제작, 성능평가, 양산, 출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장비구축과 기업지원체계를 구축, 한번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승작용 효과를 통해 대경권 지역의 로봇관련 기계·부품 등 주력·전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유발되는 대경권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5400억원, 부가가치 2900억원 및 7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 대경권 산업의 신성장동력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구가 명실상부한 국가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14-01-21 10:41:15[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BJFEZ 혁신 얼라이언스’를 개최해 BJFEZ 핵심 전략산업 및 전략품목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부산·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산·경남 소재 대학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혁신 얼라이언스는 대내외 산업현황 파악, 정책과제 발굴 등 경자청의 전략산업 및 전략품목 육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콜드체인 산업에서는 수산물 가공유통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잘 발달돼 있는 부산항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수산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경남의 수산부산물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콜드체인 핵심 기업유치 및 지원을 통해 관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로봇산업에서는 지역 실증 인프라와 로봇 부품 강소기업 집적화를 통해 유럽과 중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로봇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특히 기술국산화 가능성이 높은 물류로봇 분야의 핵심성장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도출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 수송기기 산업에서 부산의 해양물류와 경남의 미래차 부품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산업벨트 구축 방안,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해외 수소 도입에 대비한 인프라 선제 확보와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 등이 논의되며 함께 자리한 전문가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경자청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시급성과 실현가능성을 토대로 본격적인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분과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양 시·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BJFEZ의 핵심 전략산업과 품목을 실효성 있게 육성하기 위해 정책과제의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얼라이언스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하반기까지 산업별 혁신 얼라이언스 및 기획위원회를 운영해 오는 11월에는 종합 포럼을 통해 정책과제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8 13:49:16[파이낸셜뉴스] 청라국제도시가 세계가 주목하는 'K-국제도시'로 대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복합개발이 본격화되며 '청라 3.0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양상이다. ■체계적 개발...5년간 가구수 11% 증가 15일 업계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크게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으로 나뉘어 특색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먼저 도시의 초석을 다진 청라1동은 '커낼웨이(문화공원)'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수변 공간이 주거 및 상업시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자족도시의 기초를 확립했다. 이어 청라2동은 주변 자연 환경을 적극 활용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소와 문화 공간이 조성되면서 도시의 심미성과 여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청라3동은 청라국제도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지역으로, 글로벌 금융·업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또 대형 복합시설과 오피스, 연구단지 등이 집약돼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중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을 목표로 조성됐다. 초기 계획 인구는 약 10만명 규모였으나, 주거 환경과 교통망,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청라 3.0이 개발 전임에도 이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인천 서구 청라동의 인구는 11만577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와 함께 가구수도 지난 5년 동안 약 11%가 늘었다. ■청라의 핵심이 될 국제업무단지 '청라 3.0'은 산업과 경제, 문화, 의료, 교통 인프라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로 진화하는 단계를 상징한다. 청라 국제업무단지는 청라3동 14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2035년까지 대규모 주거단지와 오피스,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공간과 설계가 조화를 이루며 개발하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청라 3.0 시대'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개발 분야도 금융, 로봇, 의료, 문화 등으로 무궁무진하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대규모 금융복합단지 '하나드림타운'(2026년 예정)이 주목된다.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한 6개 주요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완공 시 청라 국제업무단지는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어 '스타필드 청라'(2027년 완공 예정)가 눈길을 끈다. 쇼핑·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국내 두 번째 돔구장(2만1000석 규모)을 비롯해 지상 6층 연면적 약 50만㎡ 규모의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는 작년 8월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 '코스트코 청라점'이 위치해 멀티 몰세권을 갖췄다. '의료복합타운'도 있다. 약 9만7459㎡의 부지에 800병상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과 카이스트 및 하버드의대 연구소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 로봇랜드와 영상문화복합단지도 대표적인 개발 호재다. 인천 로봇랜드는 약 76만9281㎡ 규모의 부지에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산업, 상업, 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클러스터다. 축구장 11배 규모로 조성되는 영상문화복합단지는 2026년 착공을 거쳐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실내외 대형 촬영 스튜디오, 유럽·브로드웨이 콘셉트의 오픈 세트, 미디어센터, 오피스텔 등이 조성된다.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는 초고층 랜드마크 시설 '청라시티타워' 개발도 계획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중심에 들어설 이 복합타워는 지상 100층에 해당하는 높이(448m)를 자랑한다. ■국제업무단지 중심으로 교통환경 새판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진다는 점도 주목된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이 자리해 향후 이 노선이 개통하면 청라국제도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7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공항철도 9호선과 직결도 계획돼 있으며 GTX-D·E노선도 추진 중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제3연륙교' 건설도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는 총 길이 4.68km, 왕복 6차로의 해상 교량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전체의 교통 체증 해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최초 발코니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이런 가운데 올 여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천 최초로 실내형 발코니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발코니 설치가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더욱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실내형 발코니는 홈카페, 공부방, 놀이방, 펫룸, 실내형 사우나 등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청라스마트시티가 공식 론칭한 복합브랜드 '피크원(PEAKONE)’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의 자리(ONE)를 의미하며,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입지 가치를 집약한 브랜드다. 입주와 동시에 완성형 국제업무단지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49층의 높이를 보유해(일부세대) 서해바다 오션뷰와 국제금융단지 시티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서울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체육고등학교, 달튼 외국인 학교도 반경 1.5km 내 위치한다. 달튼 외국인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과 더불어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곳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문학공원, 호수공원, 해변공원, 노을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청라수변공원과 연결돼 자리해 쾌적함을 한층 더했다. 이밖에 차량 10분 내외에 국내 최대규모 코스트코 청라점과 돔구장이 함께 들어오는 국내 최대 초대형 복합문화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를 비롯해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이 자리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서며,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4 23:53: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산업통산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해 이르면 올 하반기 강화남단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23일 개발계획(안) 공람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연계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녔다. 인천경제청은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경우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는 통합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레드 바이오(의료·제약)의 경우 지역 내 한방자원과 연계한 기능성 의약품 개발, 의약 소재 연구, 임상시험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강화도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연계한 기능성 식품, 화훼 단지, 유전자 기반 작물 연구개발 등 그린 바이오(농생명·식품) 외에 화이트 바이오(에너지·환경), 블루 바이오(해양) 산업 등을 포함한다. 이번 개발계획(안)은 스마트 팩토리, 로봇,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그림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숙박·레저 시설을 결합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이번 신규 지정 및 개발 구역은 화도면·길상면 일대의 6.32㎢(약 190만 평)로 총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영종∼강화 간 연결도로 4차로 등 광역교통 포함)에 달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8월 송도(53.36㎢), 청라(17.80㎢), 영종(51.18㎢) 등 3개 지구 총 122.34㎢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강화남단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국가정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9 10: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