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와 협력해 AI OCR(인공지능 문자 광학 인식) 기반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업무 프로세스에 AI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 디지털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신용평가 업무 △담보평가 업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마케팅활용동의 점검 업무 등 영업점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동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서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AI OCR 기반 RPA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및 확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량을 경감시키고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RPA를 도입한 이후 현재 59대의 로봇을 가동하고 있다. 각종 보고서와 단순·정형화된 약 140여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6만2000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이주형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RPA에 AI를 접목한 업무 자동화로 사람과 로봇이 결합된 디지털 업무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며 각자가 잘 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미래형 업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4 14:45: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업무 효율화 개선과 핵심 업무 집중을 위해 지난 2019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후 최근 200개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RPA 시스템은 PC 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사전에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은행은 특히 고병일 은행장 취임 이후 영업 경쟁력 강화, 미래 경쟁력 준비, 디지털 혁신 환경 제고를 위한 디지털 과제 중 일상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 자동화 확대를 강조했으며, RPA 업무 발굴 및 업무기능 개선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후 관리하며 일상 중 많은 시간을 반복 소비했던 업무를 RPA 시스템이 대신함으로써 월평균 1731시간을 경감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광주은행은 이를 위해 △RPA 로봇PC 30대 운영 △영업점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제안 실시 △본부 부서 연계 대내외 보고서 업무 자동화 △RPA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앞으로 RPA 포털시스템 구축, 딥러닝 등 디지털 신기술과 접목, 단순 반복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질적 향상을 통해 은행 업무 전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RPA 업무의 지속적 확대와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면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디지털 혁신 금융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은행은 RPA 시스템을 통한 업무 자동화 구현 외에도 지난 2016년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지방은행 최초로 전 영업점 창구에서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시행해 각종 신청서를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대체해왔다. 특히 2013년 '고객신청서식 이미지스캔시스템' 도입 이후 2015년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영업점 사후관리 업무를 본점에 집중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간소화를 진행했다. 또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금융앱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1일에는 광주은행 개인스마트뱅킹 앱을 '광주 와(Wa)뱅킹'으로 리브랜딩했으며,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비금융생활서비스를 확장시켜 단순한 금융업무를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등 디지털 뱅크로의 전환을 추진력 있게 진행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5 13:22:51[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RPA 빅리그'는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다.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쳐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다. 이 중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팀(최우수) 등 9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완료 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업무 감축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Work Diet + Work Delet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RPA 과제 발굴 및 활성화를 비롯해 서류 전자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간 1억2000만장 이상 종이 감축 등 '종이 없는' 환경 구축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10 11:03:58[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 1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전략 일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를 통해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지능형 업무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이든티앤에스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활용한다.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 등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 구현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홈앤쇼핑은 RPA 도입에 따른 효과 확인을 위해 △자막의뢰일자 엑셀 추출 △사전제작영상 심의리스트 추출 △차수정산대사 △결의서 처리 및 대사 △위해상품차단 프로세스 △품질지표관리 △검색등록 배너 △홈팝업 세팅 △정기취합메일발송 △홈쇼핑제재사례 등록 등 5개 부서 주요 업무 영역을 적용해 실험했다. 그 결과 연간 총 9861개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RPA 도입 사례 중 하나인 위해상품차단 프로세스는 위해상품리스트를 온라인 자사 쇼핑몰 내 상품 판매 여부를 조회해 차단하는 업무다. 작업 시간은 기존보다 75% 줄었으며 직원 업무 경감뿐 아니라 업무 처리 속도도 높였다. 임재환 홈앤쇼핑 IT기획팀장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디지털 중심 업무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확보한 여력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과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19 08:59:05[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협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이하 RPA)’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RPA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신기술로 단순·반복 업무를 대체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고 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 또한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보장, 업무 창의성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협은 우선 9개 과제(중앙회 후선 업무)에서 RPA를 시범 도입했다. 향후 전국 873개 회원조합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이상윤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전국 회원조합의 업무를 RPA로 전환하는 것이다”며 “신협 RPA의 조기 정착과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신협형 업무 자동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해, ‘신협 RPA’ 도입에 이어 기업 고객의 전자금융 편리성 향상을 위한‘기업 전자금융 채널 사업’ 시행을 앞두는 등 상호금융권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6-24 09:10:45[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업무 중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 RPA는 주로 단순 반복 업무나 대량의 자료에 대한 수작업을 대체해, '휴먼 에러'를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6개 부서, 10개 업무에 대해 RPA 1차 도입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3월부터는 18개 부서, 30개 업무에 대한 RPA 2차 도입을 진행해 최근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고객이 이메일로 접수한 장기보험 청구서류를 RPA를 통해 자동 등록해 처리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주말에도 자동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보종별 기초 자료 작성에 RPA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에 임직원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RPA 도입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은 월 1714시간, 연 환산 2만여 시간을 절감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크게 증대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향후 RPA 도입을 원하는 업무·부서에 대한 상시 개발 체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챗봇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해외직구 가전제품 수리비로 범위를 넓힌 렛:세이프(let:safe)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한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전 종목 모바일 보험금 청구 시스템과 질병 인수심사(U/W)를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향후에도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RPA를 업무에 내재화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서비스 역시 중단 없이 진행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며 "보험업의 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5-13 09:55:5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저비용 고효율 업무체계 혁신을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RPA를 도입한 이래 두 번에 걸쳐 총 59개 업무에 적용해 누적 기준 RPA업무 210만건 처리, 기회비용 108억원 절감, 업무시간 13만 시간 감축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RPA 3단계 확대 시행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 휴먼리스크 감소, 업무 효율화, 영업점 업무경감을 위해 총 20개 업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회비용 37억원 절감 및 업무시간 4만 시간 추가 감축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채널의 상품정보 제공 적정성 점검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컴플라이언스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전자등기 후 사후확인,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담보관리와 같은 영업점 대상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경감 효과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향후 우리은행은 RPA 업무 분석부터 설계, 개발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 추진은 물론, 이와 관련한 개발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RPA 3단계 확대 실시를 통해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업무시간을 줄여, 직원들이 고객 업무에 보다 집중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 및 프로세스마이닝 등 디지털 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08-19 09:32:48[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워크 다이어트의 하나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RPA)을 고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5월부터 2018년 지방은행 최초로 도입한 RPA 시스템에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접목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자동화 플랫폼은 기존 단순, 반복 업무에만 적용하던 RPA 시스템을 고도화해 사람처럼 문서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고, 정리해 디지털화하는 기반 사업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서를 스캔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입력이 완료된다. 올해 10월까지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진행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이 연말까지 누적 100개 업무에 적용되고 연간 13만 시간 이상의 업무절감 효과가 기개된다. 부산은행 조억제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자동화는 미래생존과 지속성장 가능한 은행 도약의 필수조건"이라며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솔루션, 장비 도입 등 추가 확대로 임직원들이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7-30 10:59:12[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개 팀의 업무를 자동화한 데 이어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PA를 활용하면 평소 자주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현장과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현장에서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 외주기성입력과 같은 단순업무를 RPA가 처리 중이다. 사용자는 현장에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 파일과 내용을 RPA에 보내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결재 상신까지 일괄적으로 처리돼 문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모든 현장에 RPA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 2만5000시간의 단순업무량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RP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4-01 09:39:21[파이낸셜뉴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이달부터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본부 외에 영업점 일부 업무까지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컴퓨터 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주는 기술로, 은행권에서 영업점까지 RPA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적용 업무로는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 여수신 거래기록 등을 RPA를 통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음성과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고객들도 기존 상담사 대신 RPA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 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ARS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요청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이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으로 연간 3만6000시간의 업무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도 지난 10월부터 스마트뱅킹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추천 시스템 'KJ마이봇'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0-12-21 17: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