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학생창업 첫 사례로 물류 로봇자동화 및 AI 알고리즘 분야 스타트업 ‘로비고스(ROVIGOS)’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비고스는 로봇자동화와 인공지능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등 약 3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돼 설립됐다. 로비고스는 인하대 창업지원 외에도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통합물류협회,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와도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로비고스의 핵심 경쟁력은 시간에 따른 데이터의 변화를 보여주는 시계열 데이터와 영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로봇 제어 최적화를 위한 강화학습, 이를 통합하는 플랫폼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지식재산권 확보부터 기술내재화, PoC(Proof of Concept) 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3년간 41억여원을 지원받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년 4월 설립됐으며,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자 인천에 유치된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센터는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인천산학융합원, 인천스마트시티, 대한항공, 쿠팡 등 20여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제조, 물류, 포털 산업이 공존하는 인천만의 강점을 살려 4차산업에 대응하는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는 “로봇과 AI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물류산업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솔루션과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2 14:28: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K-UAM CONFEX를 개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K-UAM Confex는 전 세계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2년에 이어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유망 컨벤션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UAM특화 행사로 인정받았다. 2021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K-UAM Confex는 강연(CONFerence)과 전시(EXhibition)를 합성한 문구로 전 세계 도시와 전문가들의 강연과 글로벌 UAM 기관·기업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기구·국가·도시의 UAM정책과 기관·기업의 사업화 모델 및 인프라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북미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혁신도시인 캐나다 퀘벡과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실증 비행을 준비 중인 일본이 각각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크랜필드대학교, 영국 연구혁신청(UKRI), 롤스로이스, 일본 경제산업성,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프랑스 사프란을 비롯해 대한항공, SKT, LH 등 국가(11개), 도시(8개)와 기관(5개) 및 기업(1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 부문에는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전 단계의 안전성 검증(그랜드챌린지 1단계)을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K-UAM 원팀이 참여한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로비고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UAM 생태계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의 항공 스마트 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의 기업들이 총 8개 구역에 걸쳐 UAM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유정복 시장은 “국내외 UAM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업 및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UAM 컨벤션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31 11:36: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특화산업(관광, 제조업, 로봇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국비 1억원씩 지원한다. 시는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달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착수했다. 한편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우수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 및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1 09:10:52중국이 각국의 반도체 제재에 맞서 핵심 재료 수출을 막는 실력행사에 나서면서 유럽과 일본 역시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중국 제재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전망이며 미국은 중국이 아예 첨단 반도체를 이용하지 못하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까지 막을 생각이다. ■유럽·日 역시 中 수출 제한 반발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외무부는 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반발했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유럽 및 네덜란드 경제에 미칠 영향은 중국이 이를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역 정책에서 유럽연합(EU)의 권한을 감안했을 때 EU가 우선 중국의 조치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2021년 기준 매출 순위에서 세계 2위지만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노광' 장비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ASML은 현재 전 세계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EUV를 이용하면 실리콘 웨이퍼에 5㎚(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의 극도로 미세한 회로를 새겨 넣을 수 있다. 네덜란드는 미국의 적극적인 로비에 따라 2020년부터 ASML이 중국에 EUV를 팔지 못하게 막았다. ASML은 대신 중국에 상대적으로 구형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를 팔고 있다. 독일의 베르트 하베크 부총리도 4일 연설에서 중국이 본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하며 "만약 이번 조치가 리튬 등으로 확산할 경우 독일은 전혀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U 집행위원회의 소냐 고스포디노바 대변인 역시 중국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도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결정을 언급하고 "국제 규정 등에 비춰 부당한 조치가 있다면 규정에 근거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 5월에 반도체 제조 장비 등 23개 품목을 수출관리 대상으로 규정해 이달 23일부터 수출시 정부 허가를 받도록 관련법을 개정했다. ■美, 클라우드까지 막으며 中 첨단 산업 압박지난해부터 공개적으로 중국의 반도체 및 첨단 산업을 견제해 온 미국은 중국으로 가는 고급 반도체를 차단하는 것을 넘어 원격으로도 이를 이용하지 못하게 틀어막을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기업들이 중국 손님을 받지 못하게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은 각각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애저'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가 처리해야할 데이터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온라인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받아보는 서비스다. 주로 고성능 장비를 직접 사기 곤란한 기업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사용료를 지불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막았다. 동시에 첨단 반도체 제작을 위한 생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할 때 정부 허가를 받도록 규정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제품인 'A100' 대신 상무부가 정한 성능 최고값에 못 미치는 열화판 제품인 'A800'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했다. 미 싱크탱크 조지타운 안보·첨단기술센터의 에밀리 와인스타인 연구원은 중국 기업들이 미 정부의 수출 통제로 A100을 직접 구입하기 어렵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합법적으로 A100을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등은 새 규제가 시행되면 중국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WSJ는 이와 별도로 미 정부 및 의회에서 텐센트와 알리바바 같은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미국 사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WSJ는 미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출 규제를 공식적으로 법조항에 넣지 않았다며 그동안 관련 업계 및 동맹국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한을 포함한 최종 수출 통제 규제안을 이달 안에 발표할 전망이다. 한편 WSJ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이달 6~9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미 정부가 최소한 옐런의 방중 이후에나 새 제재를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07-05 18:17:31[파이낸셜뉴스] 중국이 각국의 반도체 제재에 맞서 핵심 재료 수출을 막는 실력행사에 나서면서 유럽과 일본 역시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중국 제재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전망이며 미국은 중국이 아예 첨단 반도체를 이용하지 못하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까지 막을 생각이다. 유럽·日 역시 中 수출 제한 반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외무부는 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반발했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유럽 및 네덜란드 경제에 미칠 영향은 중국이 이를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역 정책에서 유럽연합(EU)의 권한을 감안했을 때 EU가 우선 중국의 조치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2021년 기준 매출 순위에서 세계 2위지만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노광’ 장비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ASML은 현재 전 세계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EUV를 이용하면 실리콘 웨이퍼에 5㎚(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의 극도로 미세한 회로를 새겨 넣을 수 있다. 네덜란드는 미국의 적극적인 로비에 따라 2020년부터 ASML이 중국에 EUV를 팔지 못하게 막았다. ASML은 대신 중국에 상대적으로 구형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를 팔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6월 30일 자국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특정 장비를 수출할 때 의무적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9월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외신들은 허가 대상 장비 목록에 DUV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은 즉각 보복을 예고했으며 3일 발표에서 8월부터 중국의 갈륨과 저마늄 수출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가지 희토류는 모두 반도체의 핵심 재료로 중국은 세계에서 해당 광물들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독일의 베르트 하베크 부총리도 4일 연설에서 중국이 본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하며 "만약 이번 조치가 리튬 등으로 확산할 경우 독일은 전혀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U 집행위원회의 소냐 고스포디노바 대변인 역시 중국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중국의 규제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행동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도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결정을 언급하고 "국제 규정 등에 비춰 부당한 조치가 있다면 규정에 근거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 5월에 반도체 제조 장비 등 23개 품목을 수출관리 대상으로 규정해 이달 23일부터 수출시 정부 허가를 받도록 관련법을 개정했다. 일본의 도쿄일렉트론은 2021년 매출 기준 세계 3위의 반도체 장비 업체다. 美, 클라우드까지 막으며 中 첨단 산업 압박 지난해부터 공개적으로 중국의 반도체 및 첨단 산업을 견제해 온 미국은 중국으로 가는 고급 반도체를 차단하는 것을 넘어 원격으로도 이를 이용하지 못하게 틀어막을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기업들이 중국 손님을 받지 못하게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은 각각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애저'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가 처리해야할 데이터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온라인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받아보는 서비스다. 주로 고성능 장비를 직접 사기 곤란한 기업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사용료를 지불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막았다. 동시에 첨단 반도체 제작을 위한 생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할 때 정부 허가를 받도록 규정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제품인 'A100' 대신 상무부가 정한 성능 최고값에 못 미치는 열화판 제품인 ‘A800’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했다. 미 싱크탱크 조지타운 안보·첨단기술센터의 에밀리 와인스타인 연구원은 중국 기업들이 미 정부의 수출 통제로 A100을 직접 구입하기 어렵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합법적으로 A100을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등은 새 규제 시행되면 중국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WSJ는 이와 별도로 미 정부 및 의회에서 텐센트와 알리바바 같은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미국 사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WSJ는 미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출 규제를 공식적으로 법조항에 넣지 않았다며 그동안 관련 업계 및 동맹국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한을 포함한 최종 수출 통제 규제안을 이달 안에 발표할 전망이다. WSJ는 최종안에는 반도체 규제 폭이 지난해 발표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 미 기업들이 A800 같은 열화판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더라도 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추정했다. 또한 신문은 미국이 네덜란드 및 일본과 함께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제한 목록을 통합하여 공동으로 수출 제한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기준 세계 반도체장비 매출 1위를 차지한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와 4위 기업 램리서치 모두 미국 기업이다. 한편 WSJ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이달 6~9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미 정부가 최소한 옐런의 방중 이후에나 새 제재를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07-05 09:32:49'유라시아 관문' 부산을 알리기 위한 1만1737㎞ 대장정이 시작된다.부산시는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출정식을 11일 오후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1층 로비에서 갖고 21박22일간의 여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유라시아 중심도시와 교류협력을 통해 관문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부산 주도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다.출정식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궈펑 주부산 중화인민공화국 총영사, 랴브코브 겐나디 주부산 러시아연방 총영사 등 방문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을 대리해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청년대장정 단장인 배수한 동서대 국제관계학 교수에게 청년대장정 깃발을 전한다. 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중국)훈춘·장춘·베이징·우루무치→(카자흐스탄)호르고스·알마티·아스타나→(러시아)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총 연장 1만1737㎞의 여정에 오른다.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을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이동한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3기째인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루트의 특징은 카자흐스탄 지역을 처음으로 경유해 이 지역에서 부산데이 행사와 한국영화제 등 교류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부산을 널리 홍보한다는 점이다.유라시아 대륙에 부산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농구 친선경기.부산데이(블라디보스토크) △청년 친선교류(장춘·알마티)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베이징) △부산데이(알마티·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영화제(아스타나·모스크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노주섭 기자
2018-07-09 17:41:01'유라시아 관문' 부산을 알리기 위한 1만1737km 대장정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출정식을 11일 오후 3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1층 로비에서 갖고 21박 22일간의 여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유라시아 중심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관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 주도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다. 출정식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궈펑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 랴브코브 겐나디 주부산러시아연방총영사 등 방문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을 대리해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청년대장정 단장인 배수한 동서대 국제관계학 교수에게 청년대장정 깃발을 전수하게 된다. 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중국)훈춘, 장춘, 베이징, 우루무치→(카자흐스탄)호르고스, 알마티, 아스타나→(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총 연장 1만1737km의 여정에 오른다.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을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이동한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3기째인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루트의 특징은 카자흐스탄 지역을 처음으로 경유해 이 지역에서 부산데이 행사와 한국영화제 등 교류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부산을 널리 홍보한다는 점이다. 유라시아 대륙에 부산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농구 친선경기·부산데이(블라디보스토크), △청년 친선교류(장춘, 알마티),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베이징), △부산데이(알마티,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영화제(아스타나, 모스크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은 현재 국가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7-09 09: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