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를 전개하는 로저나인이 LF의 미국 신발 브랜드 콜한과 협업하여 제작한 골프화 라인업을 26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콜한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에 PXG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PXG는 지난해 골프화 카테고리에 처음 진출하며 콜한의 최고급 라인인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와 오버 테이크를 기반으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스니커즈형 크로스오버 라인업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남성용 5스타일, 여성용 3스타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 스타일 중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는 스파이크가 장착된 클래식 스타일로, 방수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다. '오리지널 윙 OX'는 클래식 옥스포드화 디자인에 스파이크리스 TPU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필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테이크 라인은 '오버테이크 골프'와 '오버테이크2'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오버테이크 골프'는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사용하여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화이트, 다크 그레이,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오버테이크2' 역시 스파이크리스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여성 라인으로는 클래식 옥스포드화 디자인의 '오리지널 그랜드 투어'가 블랙&화이트 배색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스파이크가 장착된 Long-wing 포인트가 특징이며, 방수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필드 활용도를 높였다. '오버테이크 골프' 라인은 화이트와 톤 다운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통해 온·오프 코스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니커즈 형태의 '페어웨이2' 라인은 패션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EVA 미드솔을 사용했다. PXG 관계자는 "지난해 슈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브랜드의 헤드 투 토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골프화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100여 년 전통의 콜한과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31 20:03:12▲ 장노열씨 별세· 신재호씨(카네·로저나인·아이엠탐 회장) 장인상=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3151
2025-03-04 11:02:26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PXG 어패럴 전문 자회사인 신규 법인 ㈜로저나인(대표이사 회장 신재호)을 설립, 1일부터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PXG 어패럴은 프리미엄 피팅 클럽으로만 판매되는 PXG 클럽처럼 국내 소비자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기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어패럴 브랜드로서 올해 초 런칭하여 빠르게 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신흥 강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PXG 의류의 특징은 골퍼의 퍼포먼스를 극대화 하는 기능성과 전통적이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인 '헤리티지 with 모던 스타일리쉬'의 제시다. PXG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넘버링 시스템을 의류에도 도입하여 퍼포먼스 중심의 0311라인과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0811라인으로 기능성과 스타일 두 분야를 전개했다. 아이언 넘버링인 0311은 퍼포먼스의 극대화를 보장하는 라인으로 기능적 소재와 핏으로 최적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이다. 드라이버 넘버링인 0811은 좀 더 멀리 광활한 부분을 커버하는 드라이버 플레이에서 구별된 라인으로 온오프 코스에서 기능성을 기본으로 좀더 스타일리시게 연출이 가능한 라인이다. ㈜로저나인은 시장의 커다란 호응을 받은 어패럴 넘버링 시스템 이외에도, 브랜드 컬러인 화이트, 블랙, 그레이에 한국 시장만의 새로운 컬러 라인을 추가하여 2018년 골프 어패럴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카네의 신재호 회장은 “최고의 클럽을 추구하는 PXG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어패럴 시장에서 최고급 소재와 최고의 품질, 그리고 소량생산을 통한 희소성으로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줄 것이며, 골프 의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12-01 22:57:57【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교차점에 위치한 도시다. 3기 신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장, 첨단 산업단지 구축 등 다양한 계획이 펼쳐지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또 하나의 큰 경사를 맞았다.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기록을 세운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중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21일 오후 하남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 시장은 "변화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하남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 주요 성과가 궁금하다.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최초 우수기관 선정,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등 지난해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총 40개의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기록을 세운 도시가 됐다. 많은 수상이 증명하듯 하남시는 도시 성장과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하남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23년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그린벨트(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차례 만나 정당성을 알렸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 협의, 국토부의 현장 확인을 유도해 이뤄냈다. 이를 통해 하남은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하남은 산업과 문화, 교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하남은 '주거도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다. '자족도시'로 발전하려면 기업 유치가 중요할 텐데. ▲기업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마련했다. 그 결과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투자유치과' 신설 등을 통해 조직을 개편하고, 대규모 기업정책설명회를 개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민간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교산신도시 개발사업,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산지구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교산지구는 하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이 지역에는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포함해 자율주행, AI, 바이오 등 혁신적인 산업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성남 판교와 같은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기업들이 이곳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나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남에 들어설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 단지가 아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업들로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K-스타월드 조성도 궁금하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 170만㎡ 부지에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영상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조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의 경제 효과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민은행·한국투자증권·우리은행·GS건설·포스코 등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 증권사, 유관단체 등이 참석해 K-스타월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 도시'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특별시 하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10년 넘게 초등학교 교통 봉사를 통해 학부모, 어린이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했다. 도시가 발전하는 데 있어 최고의 방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바탕으로 △워킹스쿨버스 도입 △하남형 스쿨존 시행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용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미사5중)·청아고(미사4고) 적기 개교 △출산장려금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등 다양한 보육·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워킹스쿨버스,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 하남형 스쿨존 등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께 하고픈 말이 있다면. ▲하남시는 지금 변화의 시기에 있다. 변화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교통, 산업,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남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 믿고 의지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남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2ks@fnnews.com
2025-05-21 18:31:38【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교차점에 위치한 도시다. 3기 신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장, 첨단 산업단지 구축 등 다양한 계획이 펼쳐지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또 하나의 큰 경사를 맞았다.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기록을 세운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중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후 하남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 시장은 "변화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하남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 주요 성과가 궁금하다.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최초 우수기관 선정,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등 지난해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총 40개의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기록을 세운 도시가 됐다. 많은 수상이 증명하듯 하남시는 도시 성장과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하남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23년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그린벨트(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차례 만나 정당성을 알렸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 협의, 국토부의 현장 확인을 유도해 이뤄냈다. 이를 통해 하남은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하남은 산업과 문화, 교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하남은 '주거도시'라는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다. '자족도시'로 발전하려면 기업 유치가 중요할 텐데. ▲기업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마련했다. 그 결과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투자유치과' 신설 등을 통해 조직을 개편하고, 대규모 기업정책설명회를 개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민간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교산신도시 개발사업,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산지구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교산지구는 하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이 지역에는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포함해 자율주행, AI, 바이오 등 혁신적인 산업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성남 판교와 같은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기업들이 이곳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나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남에 들어설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 단지가 아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업들로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K-스타월드 조성도 궁금하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 170만㎡ 부지에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영상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조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의 경제 효과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민은행·한국투자증권·우리은행·GS건설·포스코 등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 증권사, 유관단체 등이 참석해 K-스타월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 도시'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특별시 하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10년 넘게 초등학교 교통 봉사를 통해 학부모, 어린이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했다. 도시가 발전하는 데 있어 최고의 방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바탕으로 △워킹스쿨버스 도입 △하남형 스쿨존 시행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용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미사5중)·청아고(미사4고) 적기 개교 △출산장려금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등 다양한 보육·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워킹스쿨버스,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 하남형 스쿨존 등도 운영하고 있다. ―SNS에서 '팔굽혀펴기 50개'를 가뿐히 해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건강 관리 비결은. ▲바쁜 시정 업무 속에서도 활기차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10년 넘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매일 맨발 걷기, 팔굽혀펴기 50개, 턱걸이, 철저한 식단 관리 등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새벽에는 말바위, 일요일은 미사한강공원을 찾는다. 미사한강모랫길을 맨발로 걷는다. 몸도 가벼워지고, 머릿속도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 하남은 맨발 걷기가 특화된 도시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시민들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다. 도심 속 산책로를 확충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 하고픈 말이 있다면. ▲하남시는 지금 변화의 시기에 있다. 변화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교통, 산업,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남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 믿고 의지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남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1 12:05:13[파이낸셜뉴스]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로저나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XG 클럽과 어패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경품 증정, 카테고리별 교차 구매 시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가정의 달 콘셉트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선물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PXG 남녀 액세서리류로 구성된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선물 세트 포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온라인 스토어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룰렛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등 골드바 1돈(5명) ▲2등 PXG 파우치(3명) ▲3등 PXG 우산, PXG 장지갑, PXG 텀블러(각 1명씩) ▲4등 PXG 리사이클백(60명) ▲5등 당일 사용 가능한 온라인몰 전용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로저나인은 골드바는 GBK 금거래소에서 발행된 3.75g(1돈) 제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모션 페이지 내 감사 댓글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PXG 블랙옵스 드라이버를 증정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03 15:46:26[파이낸셜뉴스] 로저나인이 운영하는 '골프넛츠' 사이트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관이 지난 2월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오픈을 통해 보스골프와 PXG 골프웨어의 일부 이월 제품뿐만 아니라 PXG 클럽 및 용품들을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골프넛츠는 PXG어패럴과 클럽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인 보스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 등의 제품도 직접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아울렛관 오픈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회원 가입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PXG 볼마커(20만원 이상), PXG 골프티&PXG 우산(50만원 이상), 보스골프 퍼터키퍼&볼마커(100만원 이상), 보스골프 항공커버 및 트래블 파우치(150만원 이상)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PGA 리디아고, KLPGA 조아연, 임희정 선수의 친필 사인 모자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05 17:43:38[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어패럴을 전개하는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이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첫 번째 컬렉션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화사한 오렌지 컬러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다양한 건축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절개 라인과 유선 패턴으로 입체감을 강조했다. 컬렉션의 특징은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성을 겸비했다는 점이다. 특히 안감과 지퍼, 파이핑 디테일에 시즌 컬러를 가미하여 세련된 변화를 주었으며, 포멀하면서도 퍼포먼스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스윙 자켓, 레인 코트 등 기능성 의류와 풀오버 스웨터 및 숏츠 슬리브 같은 아이템들은 포멀하고 세련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계절감을 반영한 견고한 소재의 니트류는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공한다. 용품 부문에서도 PXG 어패럴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컴피백과 미니 토트백에 시즌 컬러를 적용해 절제된 우아함을 담았다. 이러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차분한 색조를 통해 봄 시즌의 클래식하고 트렌디한 무드를 한층 부각시킨다. PXG 어패럴의 ‘비터 오렌지’ 컬렉션은 현재 전국 PXG 어패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2-07 10:26:22[파이낸셜뉴스] 임희정이 2025시즌에는 PXG 어패럴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에게 PXG라는 새 의류 후원사 계약은 반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PXG어패럴을 전개하는 로저나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임희정과 어패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은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자리잡았다.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그는 데뷔 초부터 안정된 경기력과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희정은 "PXG 어패럴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2025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과 우승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XG 관계자는 "임희정 선수의 귀여운 외모 뒤 숨겨진 카리스마와 실력이 PXG 어패럴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후원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미국에서 출범한 PXG는 클럽 용품과 의류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국내 골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1-14 01:26:06【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하남시는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보여준 도전정신으로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2년간 이룬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8기 하남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시민소통시스템 마련(이동시장실 및 이동시장실, 원스톱민원처리시스템 운영) △행정역량 강화(국내외 벤치마킹 및 명사특강) △책임행정 구축(10대 정책실패과제 점검, 정책실명제 확대) 등 시스템을 구축·개선하며 시정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등 지난 2년간 중앙정부(32개), 경기도(21개), 언론·국회(20개) 등 총 73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을 비롯해 교통 편의 개선과 수석대교 현안 해법 마련, 권역별 생활SOC 확충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5호선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을 7분대로 단축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F 노선 연장 발표 성과를 만들어내는 한편, 버스노선 17개 노선·56대 확충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며 "또한 수석대교 문제는 미사 비직결화 및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IC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 등을 통해 해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SOC와 관련해선 풍산멀티스포츠센터를 지난해 10월 운영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을 올해 각각 2월과 3월에 개관하는 등 총 11개 생활SOC 시설 중 3개를 개관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을 차레로 조성하는 등 남은 권역별 생활SOC 시설 8개소를 차질 없이 완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의 주요 과제로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에 들어설 가칭 신덕풍역을 드림휴게소 연계할 수 있도록 이전을 추진 중"이라면서 "3기 신도시 중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는 바이오헬스와 AI·IT 등 첨단산업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가 주력하고 있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한류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성과와 과제도 소개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2040 하남시 도시기본계획 변경 결정'을 공고하고, 6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700만원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와 비교해도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와 비교하면 무려 5.5배가량 차이가 난다"라며 "기업 유치를 통해 1인당 GRDP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기업유치센터를 설치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원스톱 상담 처리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남시는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1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등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이 시장은 "미군부대 공여지인 캠프콜번을 원활히 개발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금년 8월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첨단문화복합단지(H2)·혁신기업단지(H3)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산업 등 첨단사업을 유치해 1인당 GRDP 수준을 강남 절반 이상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향후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에서 무를 창조한 정주영 회장의 도전·개척정신을 가슴에 새겨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하남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2 12: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