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의 자회사 단일 세포 분석 전문 기업 로킷제노믹스가 글로벌 정밀의료 선도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와 단일 세포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킷제노믹스는 BD코리아의 첨단 단일 세포 분석 플랫폼 BD Rhapsody™(이하 ‘BD랩소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단일 세포 오믹스 분석(Single-cell Omics Analysis)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BD코리아는 그동안의 활발한 상호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로킷제노믹스를 BD사의 단일 세포 다중오믹스 레퍼런스 랩(Single-Cell Multiomics Reference Lab)으로 지정했다. 전문적인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 제공, 연구자 지원, 신제품 필드 테스트를 비롯한 포괄적인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D랩소디는 간단한 카트리지 워크플로(cartridge workflow)와 다중티어 바코딩 시스템(multitier barcoding system)을 이용해 수 백개에서 수 천개의 단일 세포(single-cell)에서 다중오믹스(multiomics) 정보를 캡처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로킷제노믹스의 단일 세포 분석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로킷제노믹스는 BD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와 데이터 해석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로킷제노믹스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신뢰받는 단일 세포 분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킷제노믹스 권태우 대표는 “BD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은 단일 세포 분석 기업으로서 자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D사의 기술력과 긴밀한 협력으로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0 16:44:04[파이낸셜뉴스]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기업 베르티스와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로킷제노믹스와 베르티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기술 기반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발 △관련 마케팅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단일세포 분석은 세포 한 개 단위에서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분하는 분석 기법이다.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로 희귀 세포나 발현이 높지 않은 유전체, 단백체 등의 발현 분석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연구에서 이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9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은 한 개의 세포 단위에서 수집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고해상도의 유전체 데이터를 세포 특이적으로 분석해 세포 이질성, 희귀 세포, 세포 계통 관계, 바이오마커 탐색 등의 분석이 가능하다. 로킷제노믹스는 인체 조직에서 나아가 식물, 동물에 이르는 다양한 샘플 경험을 기반으로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기술의 핵심이 되는 조직 시료 단일 세포화 기술을 확립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고객 맞춤형 생물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진행해 단일세포 분석의 전 과정에 대한 전문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베르티스는 단백질체학과 생물정보학을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진단 및 분석 솔루션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믹스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통해 기초 R&D 연구뿐만 아니라 신규 모달리티 약물 개발 등에 특화된 단백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단일세포에서 5,000개 이상의 단백체 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단일세포 단백체 프로파일링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로킷제노믹스 권태우 대표는 “유전체와 단백체 기술이 급부상하면 신약 및 후보물질 개발분야에서 두 기술을 결합한 분석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단백체 전문 분석 기술을 보유한 베르티스와의 협력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인 자사의 멀티오믹스 분석 역량 확장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전된 고객 맞춤 컨설팅 제공을 통해 단일세포 분석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킷제노믹스는 주요 서비스인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 장비 및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서비스는 프로젝트 컨설팅부터 결과 분석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국가 기관, 국립대학교, 대학병원의 기초 R&D 연구진과 신약개발 분야, 바이오테크 분야의 기업을 고객사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6 09:15:06[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가 로킷제노믹스와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기술(single-cell RNA sequencing)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알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융합모사체(미니장기) 분석 서비스를 강화한다. 각기 보유한 전문 기술을 상호 교류해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유전자 분석 기술 기반으로 연구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정밀 의학에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 및 전문화된 생물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 조직융합모사체를 활용한 효능, 독성 평가 서비스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기업과 협업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바이오솔빅스 조직융합모사체는 기존 세포·동물실험과 차별화된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이번 기술 협업으로 차세대 효능평가 플랫폼에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효능 평가의 신영역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13 10:04:44[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인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가 미국 피씨아 바이오사이언스(Pythia Biosciences)가 개발한 웹 기반 생물정보학 데이터 분석 툴 ‘C-DIAM 멀티오믹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1일 전했다. 로킷제노믹스는 피씨아 바이오사이언스 한국 공식 파트너이자 C-DIAM의 국내 독점 공급사다. ‘C-DIAM’은 단일세포전사체분석(single-cell RNA sequencing) 데이터를 비롯한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1만여개 넘는 세포를 분석하는 첨단 기술인 단일세포전사체 분석에 의해 생성되는 데이터는 그 양과 규모가 방대하다. 로킷제노믹스 관계자는 “단일세포전사체 데이터 분석에 요구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과 고성능 컴퓨터는 일반 연구자들이 접근할 수 없던 장벽”이라며 “C-DIAM은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을 통해 생물정보학 분석이 가능한 툴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C-DIAM은 직관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자 편의에 맞는 커스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또 단일세포전사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캔파이(Scanpy)와 써랏(Seurat) 파이프라인을 내장해 유용성도 갖췄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통합, 세포 군집화 및 세부 군집화, 세포 유형 주석달기, 마커 유전자 선별, 유전자 차발현 분석 및 다운스트림 분석 등의 주요 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단일세포전사체 분석 기술은 신약 개발, 암 연구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지만 연구진에게는 생물정보학 분석의 어려움이 장애물이었다”며 “C-DIAM 툴의 국내 출시로 단일세포전사체 분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킷제노믹스는 C-DIAM 국내 출시와 함께 라이선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DIAM 라이선스는 1개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6개월권 및 연간권 이용 시 프로모션 할인이 적용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01 09:51:20[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는 오는 27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단일세포 시퀀싱(scRNA-seq; Single cell RNA sequencing)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로킷제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가 R 언어와 패키지를 활용해 단일세포 데이터를 처리, 분석, 통합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단일세포 분석 개요 △단일세포 RNA 시퀀싱(scRNA-seq) 데이터 전처리, 정규화 및 인테그레이션 실습 △클러스터링 실습 △DEG 분석을 통한 표지 유전자(marker gene) 발굴 실습 등으로 폭넓게 이뤄질 예정이다. 단일세포 RNA 시퀀싱은 최근 생물학, 신약 개발, 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뤄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분석법에서 누락되던 정보를 찾아내고,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구분해 신약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며 “이러한 이점들을 활용해 자사는 단일세포 분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연구진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설립된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진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밀 의학, 생물 정보학 분야 활동을 통해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고 최근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으로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활용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단일 세포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1 10:25:14[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가 마크로젠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9년 설립된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유전자 분석 기술 기반으로 연구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정밀의학에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와 생물정보학 종사자들의 연구 활성화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정밀의학 유전체 정보 활용 분야 공동 연구 개발 △단일세포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엑소좀(exosome) 분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마크로젠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로킷제노믹스는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연구 맞춤형 여러 서비스 활용과 고객 생명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학 실현에 의료 빅데이터 구축은 필수적이고 그 중에서도 양질의 유전체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사가 생산한 데이터가 로킷제노믹스에 제공되고 더 나아가 미래 정밀의학 시대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향후 안정적이고 최신화된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과 고객들에게 유전체와 생물 정보 분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22 10:38:31[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가 단일 세포 분석 오픈스쿨을 개최한다.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단일 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는 오는 27일 로킷헬스케어 본사에서 단일 세포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스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오픈스쿨을 통해 단일 세포 분석 시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을 요하는 등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해당 행사는 △단일 세포 분석의 개요 △R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법 △단일 세포 데이터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단일 세포 분석은 조직이나 종양으로부터 개별 세포들의 특성을 식별하는 분석 방법이다. 각 세포의 생물학적 이질성(Heterogeneity)를 식별해 세포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 이번 오픈스쿨을 진행하는 장기업 박사는 “단일 세포 분석 특성을 이용해 암, 알츠하이머, 류마티스, 당뇨병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오픈스쿨은 연구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이사는 "연구자들이 느끼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코딩을 수행해 바이오 인포매틱스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식 공유의 장을 열어 단일 세포 분석 대중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킷제노믹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10x 지노믹스(10x Genomics)’의 ‘크로뮴(Chromium)’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벡톤디킨스(BD)’의 ‘랩소디(Rhapsody)’ 등 단일 세포 분석 플랫폼을 모두 도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4-21 09:40:11[파이낸셜뉴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자회사 로킷아메리카가 오는 11월 흡수율을 높이는 NMN 건강식품 ‘NMN 롱 라스팅(Long Lasting)’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NMN 롱 라스팅(Long Lasting)’은 앞서 출시된 캡슐타입 건강식품 ‘NMN’을 이용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흡수율을 높여주는 캐나다 AVENTUS Innovation사의 NutraJit(R)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위장에서 NMN을 겔화해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소장에서도 오랫동안 머문다. NMN이 체내에 천천히 흡수돼 역노화 기능을 더욱 활성화했다. 건강식품 원료인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은 2020년 국내에 도서 ‘노화의 종말’이 출간되며 장수 유전자 ‘시루투인’ 활성화 원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NMN은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허혈 등 다양한 질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NMN을 활용한 질병, 노화에 대한 다수의 마우스 실험에서 늙은 쥐가 젊은 쥐로 회춘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알려져 꿈의 회춘약으로 불리는 물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킷아메리카는 안티에이징 제품 연구 개발 회사다. 현재 로킷아메리카의 대표 제품인 건강식품 ‘NMN’은 미국, 중동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1600개 이상의 리뷰와 함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NMN’은 원료인 NMN 단일 제제가 아닌 프테로스틸벤이 함유된 복합 제제다. 연구를 기반으로 한 배합비를 내세워 타사와 차별점을 두고 항노화를 넘어 젊음을 되찾는다는 개념인 역노화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출시 3년만에 3개국에서 480만 캡슐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건강식품 ‘NMN’에 이어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다수 신제품을 출시해 항노화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건강한 젊음을 위한 역노화 시대를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앞서 출시한 피세틴, 스트레스 케어, 40+WOMEN 등을 개발할 때 민감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제형과 원료로 구성했다”며 “전세계 고객들의 안티에이징 니즈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어 향후 NMN에 대한 다각도 글로벌 연구를 통해 여러 시리즈를 출시해 명실상부한 NMN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아마존과 같은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국내 NMN 시장 개척자로 다수의 국내 쇼핑 사이트에서 해외로 직구되는 등 글로벌 항노화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킷아메리카의 모회사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프린팅 기반 재생플랫폼으로 당뇨발, 연골 등에 대한 재생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싱글셀 RNA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인 로킷제노믹스를 비롯해 다수의 해외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과 협력 관계를 통해 헬스케어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7 14:04:56[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가 생명공학 전문기업 아퓨어스, 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각각 재생치료 관련 역량 강화,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 기반 인공장기 및 피부·연골 재생 기술,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 개발 등 장기재생 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재생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퓨어스는 이종장기, 인체와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단일세포전사체 및 유전체 분석 협력 △마이크로피그로부터 재료·자원 공급 △기타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한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강스템바이오텍과는 △생체이식소재 개발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체소재 연구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 이용 재세포 수행 프로토콜 최적화 연구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자사는 피부 오가노이드 등 파이프라인 적용에 필요한 생체이식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로킷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활용한 연구와 소재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피부와 연골 재생을 위한 플랫폼은 기술개발이 끝나고 글로벌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좀 더 복잡한 장기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개발해 론칭했다”며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더욱 파트너십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장기재생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5-06 09:43: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백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백혈병 연구개발을 선도할 대규모 연구가 가능해진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5일 자연과학관에서 ‘백혈병 초정밀바이오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참여기관들이 모여 출범 선언을 하고, 향후 추진할 연구와 관련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연구단에는 유니스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대웅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바이오세움, 녹십자의료재단, 비투에스바이오(B2S Bio), 이뮤노포지, 옵토레인, 메타포어, 파로스아이바이오, 로킷제노믹스, 국립암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백혈병 초정밀바이오 연구단은 의생명과학, 임상,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직업성 백혈병을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백혈병 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결성됐다. 앞으로 백혈병의 발병, 재발, 약물내성 등에 대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단 키트 및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참여기관들은 또 각각의 분야에서 역량을 모아 협력한다. 유니스트는 생명과학 기초연구와 게놈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생명과학과와 C5 암제어 중점연구소는 기초연구를, 게놈산업기술센터가 백혈병 샘플의 게놈 분석을, 인공지능대학원이 후보물질의 사전탐색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정밀의료 플랫폼을 이용해 의료인공지능개발과 기초-임상 중개연구 분야를 담당한다. 제약회사와 바이오 기업들은 기초연구를 통해 확보된 진단 및 치료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역할을 맡는다. 유전자확인 진단 키트 및 치료제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한게 된다. 김홍태 유니스트 생명과학과 학과장은 “울산은 만 명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향후 설립될 산재공공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과 실증이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며 “연구단은 울산이 산재성 백혈병을 포함한 백혈병 연구의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UNIST 백혈병연구소의 김홍태 교수와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의 김동욱 교수는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기 진행 원인 유전자 발굴, 표적항암제 저항성 연관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김동욱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한 연구팀은 지난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차세대 응용오믹스 사업에 선정돼 5년간 28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한 바 있다. 김동욱 을지대학교병원 교수는 “백혈병은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물론 치명율과 치료비용이 높아 획기적인 진단, 치료법 개발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연구단 출범을 계기로 정밀진단과 면역치료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겨 환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참여기관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믹스 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오믹스 연구개요 소개와, 오믹스 표적연구, 진단연구, 치료연구에 대한 발표, 그리고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2-25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