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롯데호텔은 더라운지 앤 바에서 딸기 뷔페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브랜드 아베다(AVEDA)와 협업해 연말연시에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뷔페는 전통적인 딸기 디저트류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까지 제공한다. 기본적인 딸기 디저트인 딸기 스노우맨, 딸기 에그타르트, 딸기 밀푀유 등은 물론이고 베이징덕, 딸기 피자, 가자미 버거부터 떡볶이와 어묵 등 다이닝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연말까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단부제로 운영하다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1부와 2부로 나눠 두차례 주말에 운영한다. 호텔 측은 이번 뷔페 출시를 기념해 얼리버드 혜택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전 결제 완료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함께 성인 2인 이상 결제 완료 고객에 한해 아베다 여행용 상품 샴푸, 컨디셔너, 세럼 3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13:30:00[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말 현금성 자산 규모는 2조8500억원, 향후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및 사채는 2조75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조1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 연구원은 "EBITDA 내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고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한 자산 매각도 가속화 중이다. 15년만에 자산재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재평가 대상 토지자산은 7조6000억원 규모로 자산재평가 이후 자본 증가 및 부채비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자금조달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자산재평가 실시 당시 부채비율은 102%에서 86%로 16%p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롯데그룹 내 유동성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는 지분 관계가 없고, 롯데건설 사이트에 대한 연대보증과도 관련이 없다"며 "시장에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회사 측의 사실무근 내용의 공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 9% 하락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2 08:22:26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원리금 상환과 관련해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가용자금이 4조원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도 현재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계열사 전반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대해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해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하고 특약사항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시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에 따른 수익성 저하 여파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해 원리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월 기준 활용 가능한 보유예금 2조원을 포함해 가용 유동성 자금을 총 4조원 상당 확보해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또 부채비율 약 75%로 견조한 재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로 해외 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1조3000억원의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1조3000억원 중 6600억원은 이달 초 이미 조달을 마쳤고, 남은 6500억원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투자 리스크 관리도 확대해 대규모 현금 유출을 수반하는 신규 및 경상 투자는 계획 조정을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장 가동 최적화 및 원가 절감을 위한 '오퍼레이셔널 엑셀런스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여수 공장에 이어 하반기 대산 공장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또 자산 경량화(에셋라이트) 전략 방향에 따라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 유치, 전략적 관점의 사업철수 계획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의 청산을 결정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이정화 기자
2024-11-21 18:08:21[파이낸셜뉴스] 롯데슈퍼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랑그로서리란 식료품을 전문으로 한 롯데마트∙슈퍼의 단독 매장 콘셉트다. 이번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1호 그랑그로서리 매장으로, SSM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00여평 규모의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 점포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수는 일반 롯데슈퍼에 비해 약 30% 많은 5000개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델리 식품 진열 면적을 기존 보다 2배 늘린 '델리 아일랜드(100㎡)'를 전면 배치했다. 델리 아일랜드는 김밥·초밥·치킨 등으로 구성한 즉석 제조 먹거리 코너 '요리하다 키친'과 소용량·가성비 한 끼 콘셉트 '요리하다 월드뷔페', 프리미엄 반찬 코너 '도시곳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델리 상품수를 기존 대비 약 30% 늘린 총 200여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데일리 밀 솔루션', 'K-STREET FOOD', '피카드 존'을 롯데슈퍼에 처음으로 도입해 선보인다. 데일리 밀 솔루션에서는 냉동 간편식을 2배 이상 확대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롯데슈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이어트식 곤약 김밥류 4종, 브랜드 냉동 도시락 20여종, 냉동나물 5종 등이 있다. 롯데슈퍼 최초로 선보이는 'K-STREET FOOD'에서는 '미미네 떡볶이', '고래사 꼬치 어묵' 등 국내 유명 맛집과 콜라보한 기획 상품 3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최근 소비자들이 근거리에 있는 식료품점을 찾아 필요한 수량만 그때그때 구매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그랑그로서리 매장 콘셉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은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하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슈퍼 도곡점은 슈퍼의 주 고객층인 40∼50대 방문이 많고 델리·간편식 수요가 높은 데다 반경 500m 내에 다른 대형마트나 SSM이 없다는 점 등이 두루 고려돼 롯데슈퍼의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으로 낙점됐다. 또 고소득층이 많은 점포 주변 상권 특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신선 식품과 하이엔드 주류를 별도로 구성해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근거리 유통 채널의 핵심인 기업형 슈퍼마켓에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그랑그로서리 포맷을 접목했다"며 "차별화된 슈퍼마켓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7:29:45[파이낸셜뉴스]신용평가업계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기한이익상실 요건 발생과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날 회사채 일부에 대한 기한이익상실 원인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고했다. 사채관리계약 특약 제2-3조 상 회사는 3개년 누적 이자비용 대비 에비타(EBITDA, 영업이익)가 5배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회사는 올해 9월 말 기준 재무비율이 4.3배를 기록해 특약사항을 미준수했다. 이에 해당 특약이 적용된 회사채에 대한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대상 회사채는 제 52회 공모채부터 제60회 공모채이며 총 발행잔액 규모는 2조450억원이다. 김서연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기한이익상실 원인 사유 발생이 곧 즉각적인 기한이익 상실 또는 채권 조기상환 의무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기한이익상실 운인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해당 집회에서 대상 사채에 대한 사채관리계약의 변경이나 기한이익 상실 선언 여부 등을 결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채권자집회는 각 회사채별로 개최되며 특정 안건이 결의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출석 사채궈자 의결권의 3분의 2, 미상환잔액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보유 유동성 규모 등을 감안하면 대규모 조기상환 청구가 발생하더라도 자체 자금으로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사채권자 집회 등의 진행 경과와 유동성 대응력 변화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회사의 신용등급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은 AA이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1 17:18:28[파이낸셜뉴스] 공군은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롯데지주와 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사업은 독서나 문화활동 접근성에 제약이 있는 지역의 군부대에 청춘책방 설치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롯데지주가 예산을 지원하고 구세군자선냄비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울릉도 관제부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개 부대에서 청춘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공군과 롯데지주는 앞으로도 매년 1~2개의 청춘책방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계룡대 대강당에서 '청춘책방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김대호 아나운서와 박세리 골프감독이 장병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에는 8인조 다국적 걸그룹 '유니스'가 특별 위문 공연을 펼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21 16:39:39[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그룹 위기설 진화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기준 총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원에 각각 달한다"며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달 평가 기준 56조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000억원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특히 롯데케미칼 회사채와 관련한 현안은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롯데케미칼의 수익성 저하로 발생한 상황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는 "지난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하고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손익이 저하됐다"며 "이에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 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조항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조항"이라며 "현재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기준 4조원의 가용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며 "다음 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을 공고해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현안(롯데케미칼)과 관련해선 롯데지주 중심으로 주채권은행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그룹은 앞으로도 계열사들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경영을 유지하고, 필요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정보지와 SNS 등을 통해 롯데그룹 위기설이 확산했다. 롯데그룹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지난 18일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은 6.6%, 롯데케미칼 주가는 10% 넘게 떨어졌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1 10:33:00[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이 최근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대해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해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하고 특약사항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시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이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채관리계약상 내용에는 재무비율 중 3개년 누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자비용(Interest Expense)을 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항목이 담겼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해서다. 다만 롯데케미칼은 재무 특약조건 미준수 사유 발생에 대해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해 특약사항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사채의 원리금 상환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당 채권에 대한 이슈 발생이 없도록 자금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0월 기준 활용 가능한 보유예금 2조원을 포함해, 가용 유동성 자금은 총 4조원 상당으로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부채비율은 약 75%로 견조한 재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해외 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1조3000억원의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투자 리스크 관리도 확대하며 대규모 현금 유출을 수반하는 신규 및 경상 투자는 계획 조정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공장 가동 최적화 및 원가절감을 위한 “오퍼레이셔널 엑셀런스 프로젝트”를 상반기 여수 공장에 이어 하반기 대산 공장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또 자산 경량화(에셋라이트) 전략방향에 따라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적 관점의 사업철수 계획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 청산을 결정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1 10:08:38[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브이시스(EVSIS), 롯데알미늄과 함께 서울 금천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장 나눔 행사에는 롯데그룹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구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직접 담근 약 2만㎏의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21 10:00:38[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시행사인 마곡마이스PFV는 오는 24일까지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생활형숙박시설로 선보였던 이 단지는 최근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마무리했다. 설명회는 향후 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동향을 비롯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금융기관, 공사와 관련된 각 전문가들의 설명과 입주 예정자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21 09: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