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 ‘롯데렌탈 베트남’과 함께 현지 고객 대상 장기렌터카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본사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안성빈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렌터카 전용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해 최적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카드 발급을 통한 렌탈료 자동 납부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롯데렌탈 베트남은 지난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통근 버스 운영 및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3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신용정보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신용도에 맞는 장기렌터카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 2018년 현지 진출 이후 차별화된 신용관리 역량과 우량 포트폴리오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지속해 오며 지난 6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첫 연간 흑자도 바라보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30 08:44:56[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는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롯데렌터카 지카(G car)와 협업해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티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인기 요금제를 기반으로 데이터량과 할인기간은 늘리고 통신비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월 7기가바이트(GB) 플러스 초당 1메가비트(Mb) 요금제부터 데이터 월 100GB 플러스 5Mbps 요금제까지 약정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지카 제휴 혜택으로 요금제 가입 시 매 월 렌터카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7개월 요금 할인이 적용되지만 티플러스 지카 전용 요금제는 전부 12개월 할인으로 장기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카드 자동이체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익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용 요금제 가입 시 연간 지카패스 이용권도 증정한다. 지카 패스를 통해 고객들은 전 차종 50% 할인, 최대 15시간 9000원 이용권, 퇴출근 쿠폰, 렌터카 4시간 이용권 증정과 같은 상시 혜택,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신규회원 첫 가입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지카와의 첫 제휴 요금제인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파격적인 요금할인 및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7 16:55:19롯데렌탈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부터 기부, 취약계층 물품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렌탈은 최근 조직문화 및 기업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 및 플로깅 인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렌터카 사업장인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열렸다.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 회수 별 전국에서 자원한 임직원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1, 3, 4일차에 세차, 주유, 차량 체크 등 현장 지원 업무를, 2일 차에는 제주 해변 및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롯데렌탈 임직원들은 올레길 17, 18, 19길에 있는 삼양해수욕장, 죽도, 함덕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봉 등에서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에 최소 1000건 이상의 대여와 반납이 이뤄지는 휴가철 진행했으며 직원과 이용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장에서 한 팀으로 근무하며 성수기에 바쁜 일손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단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렌탈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카드 지갑, 필통 등 약 600여 개에 달하는 물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참여, 기부금 모금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렌탈은 현재 운영 중인 △임직원 사랑기금 모금 및 기부 △헌혈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렌탈 임직원은 매달 자발적인 정기 모금에 참여하고 모금액을 취약 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283명의 참여로 2140여만원의 모금이 이뤄졌다. 롯데렌탈은 해당 모금액을 대전 온달의 집, 안성 가온, 부산 소화영아재활원 등 장애인 보호시설 3곳에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롯데문화재단, 대한스키협회 등에도 연간 16억원 규모를 기부, 사회적 돌봄 강화 및 문화예술 발전, 동계스포츠 유망 선수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의 날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렌탈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지난해 12월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오토케어 임직원 15명이 참여했고 임직원 외 지역 주민과 타 회사 근로자들도 함께했다.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핵심가치룰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지역 사회 나눔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업 특성과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소비자와 사회로부터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23 18:26:38[파이낸셜뉴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신사업 진출을 바탕으로 오는 2028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고전했던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주요 법인 성장 방향과 전략도 어느 정도 구체화했다. 지난해 25만여대였던 차량 보유 대수는 올해 26만대, 2026년 29만대, 2028년 33만대로 지속 늘릴 전망이다. "2028년 매출, 2023년 대비 1.5배 늘릴 것"최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기업설명(IR) 데이 행사에서 “2028년 매출은 2023년 대비 1.5배, 영업이익은 2배 늘리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7523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달성했다. 단순 계산하면 롯데렌탈이 목표한 2028년 매출은 4조1285억원, 영업이익은 6104억원이다. 최 사장은 이를 위해 △중고차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플랫폼 론칭 △엔진오일 교환 시장 ‘차방정’(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진출 △산업재 중개 플랫폼 진출 등 3가지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그는 “중고차 시장 구조 및 트렌트 분석을 통해 사업 기회를 포착했다”며 “올해 10월 중고차 B2C 플랫폼 론칭을 통해 2028년 온라인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이 진출을 선언한 엔진오일 교환 시장 차방정의 시장 규모는 약 2조원, 산업재는 약 2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롯데렌탈은 차량 정비 플랫폼을 올해 8월, 산업재 중개 플랫폼은 10월에 론칭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3가지 신사업에서만 2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최 사장은 이날 지난해 세웠던 장기 성장 전략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도 함께 공유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 전략 재정비 △오토 시장 내 코어 사업 영역 확대 △데이터 및 디지털 역량 강화로 비용구조 개선 △해외 시장 개척 △카셰어링 그린카 실적 개선 및 재도약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렌탈은 현재 핵심 사업인 장기, 단기렌탈에서 모두 성과가 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장기의 경우 분기 평균 렌탈 대수와 이용자 유지 비율이 지난해 1·4분기부터 올해 2·4분기까지 지속 늘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외국인 입국자에 힘입어 단기 렌탈 수익성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단기렌탈 매출은 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베트남 영업이익 확대, 태국 흑자전환 목표베트남, 태국 등 해외 주요 법인 실적은 점차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렌탈은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2007년 11월, 2016년 3월 진출했다. 롯데렌탈은 ‘베트남 영업이익 확대, 태국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2·4분기 기준 베트남 법인은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반면, 태국 법인은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베트남에서 기업 간 거래(B2B) 및 B2C 장기 렌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달부터 베트남 지역 개인 장기렌터카 사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연내 기사를 포함한 렌터카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개인 장기렌터카 사업 실적이 올해 4·4분기부터 가시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단기 영업을 적극 활용, 손익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1·4분기 태국에서 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전환했다. 지난달 말 기준 롯데렌탈이 베트남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1274대, 태국은 1382대다.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G Car’로 재탄생한다. 차별화 포인트는 ‘청결’과 ‘안전’이다. 롯데렌탈은 차량의 청결 및 정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냥 달려, G Car”(Just Go, G Car)라는 슬로건도 새롭게 넣을 계획이다. 차량 보유 대수는 2028년까지 33만대로 확대한다. 신차(승용)는 20만대를 유지하는 대신 중고차를 2023년 1만대에서 2028년 4만대까지 4배 늘린다. 같은 기간 상용차도 2만대에서 6만대로 3배 더 보유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신차 대비 승용 중고차 및 상용차 부문 시장 규모가 더 크다”며 “이 부문 경쟁력 확보 차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4 15:50:12롯데렌탈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개인 장기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해온 노하우와 베트남 법인이 구축한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모델을 확대하는 것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한국 및 글로벌 기업 대상 통근 버스와 업무용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해 1300대가량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이번 장기 렌터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1만대 수준 차량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취등록세 50% 감면 등 다양한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다. 롯데렌탈은 낮은 초기 비용과 편리한 차량 이용을 원하는 장기 렌터카 개인 고객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은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주력 자동차 판매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미쯔비시 등 17개 쇼룸을 운영 중인 킴 리엔 그룹을 시작으로 △현대 탄꽁 △도요타 △기아 타코 △마쯔다 등 베트남 내 주요 자동차 기업의 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은 그동안 기업 간 거래(B2B) 장기 렌터카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를 활용해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장기 렌터카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권준호 기자
2024-07-22 18:27:42[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이 렌터카 약 6000대 인수 등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한다. 롯데렌탈은 신한카드와 렌탈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 시너지 확대, 사업 모델 확대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렌터카 일부에 대한 '자산 양수'를 추진한다. 계약 만기가 가까운 차량을 중심으로 약 6000대 규모다. 신한카드는 렌탈 차량 구매와 고객 차량 인수를 위한 카드 결제 및 고객 맞춤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인수한 중고차를 상품화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를 확대하고,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경매 및 수출 등을 통해 차량 매각 최적화를 추진한다. 또한 신한카드의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제휴 및 자산 양수도는 롯데렌탈이 보유한 38년 이상의 렌탈 산업 노하우,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업 역량을 활용한 것으로, 금융사 연계 사업모델을 보다 구체화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7일에도 KB캐피탈과도 신규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부터 카셰어링 그린카,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 등을 거느린 종합 렌탈 기업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3 14:10:28[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제주도 내 중소 렌터카 업체로부터 차량 605대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제주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주도 6개 중소 렌터카 업체와 협상을 개시, 총 605대의 렌터카 차량을 넘겨받는 자산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롯데렌터카 제주사업단의 렌터카는 3000대를 넘어서게 됐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증차를 통해 제주도 내 렌터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가 출혈 경쟁 완화가 도내 업체 가격 안정화로 이어져 렌터카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렌터카는 증차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인 제주오토하우스 내 세차 시설 및 주차장,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 등 고객 지원 시설을 확대했다. 롯데렌탈 제주사업단 우만식 단장은 "이번 증차는 입도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렌터카 총량제로 추가 차량 확보가 어려운 제주에서 사업을 확장한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안정적인 차량 공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주도 내 1위 렌터카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2-20 16:22:04[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인 ‘로카 렌터카’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은 ‘로카 렌터카’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렌터카를 조회하고, 가격 비교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 대여 및 반납시간, 대여 장소, 차종을 선택한 후 원하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만 21세 이상 롯데카드 회원일 경우 제주도 포함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운영 차종은 경차, 승용차, SUV, 승합차, 전기차, 수입차, 캠핑차 등이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2월 29일까지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로카 렌터카 이용 시 10%를 건당 최대 10만원까지 기간 중 횟수 제한 없이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는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편리한 이동을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에 렌터카도 추가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디지로카앱에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는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와 광역버스 예약이 가능한 ‘이동 서비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최적경로를 찾는 ‘로카 길찾기’,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고객의 이동을 분석한 개인화 서비스인 ‘모빌리티 리포트’ 등 교통수단 이용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8 11:44:20[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이 롯데렌터카의 서비스 브랜드를 11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 26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로,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내차 상태 진단 등 3가지를 핵심으로 한다. 모든 마이카 상품에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멤버십 서비스를 스탠다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세분화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실시간 차량 상태 진단 서비스인 'Safety 365'를 통해 고객의 안전까지 책임진다. 비즈카도 △다양한 정비 서비스 △비용과 시간 절감 △고객 맞춤 차량을 키워드로 한다. 마이카와 마찬가지로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 장착되고,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비즈니스 차량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 프로'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8월 출시한 '차량방문정비-차방정'은 일대일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로, 월 1만원대로 4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방문 정비(연 2회) 및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연 1~2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0-26 16:52:32[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자동차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국가고객만족도(NSCI)조사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5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전문적인 차량 방문 정비 △24시간 비대면 차량키 반납 서비스 등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렌터카 부분 고객만족도 1위 업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응대 인력과 대여 매뉴얼도 갖추고 있어, 방한 외국인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NS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와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조사로, 국내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롯데렌터카의 사업부분은 단기렌터카, 월간렌터카, 기사 포함 렌터카, 신차·중고차 장기렌터카, 내 차 팔기 서비스 등이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9-05 11: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