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3일부터 가을 햇사과 6종을 한데 모은 '사과 샘플러(6입)'를 전 지점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채희철, 김민경 MD(상품기획자)가 사과 샘플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3 14:50:34롯데 그로서리(신선식품) 사업의 완전한 통합이 이뤄진다. 롯데쇼핑의 한 축을 담당하는 그로서리 사업은 그동안 마트, 슈퍼, 창고형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롯데마트사업부에서,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은 이커머스사업부에서 담당해왔다. 이원화됐던 그로서리 사업을 롯데마트사업부로 합쳐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조직개편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그로서리사업 전체를 롯데마트가 전담한다고 1일 밝혔다. 이커머스에서 담당해 오던 오카도(Ocado)와의 협업 사업 역시 롯데마트가 추진한다. 롯데마트는 성장이 정체된 오프라인 유통 산업에서 마트 슈퍼 사업부 통합 시너지 창출,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신선 및 PB(자사제품) 등 그로서리 상품군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지속 확대 등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나아가 오카도와 협업 중인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갖추게 됐다. 향후 롯데마트는 내년 상반기 차세대 e그로서리앱 론칭을 시작으로 부산 고객 풀필먼트센터(CFC) 오픈까지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문 포맷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FC 건립 이후에는 상품 구색을 기존 온라인 물류센터보다 2배 가량 많은 4만5000여종까지 늘려 고객의 선택지를 한층 넓힌다. 정상희 기자
2024-10-01 18:26:52[파이낸셜뉴스] 롯데 그로서리(신선식품) 사업의 완전한 통합이 이뤄진다. 롯데쇼핑의 한 축을 담당하는 그로서리 사업은 그동안 마트, 슈퍼, 창고형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롯데마트사업부에서,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은 이커머스사업부에서 담당해왔다. 이원화됐던 그로서리 사업을 롯데마트사업부로 합쳐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조직개편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그로서리사업 전체를 롯데마트가 전담한다고 1일 밝혔다. 이커머스에서 담당해 오던 오카도(Ocado)와의 협업 사업 역시 롯데마트가 추진한다. 롯데마트는 성장이 정체된 오프라인 유통 산업에서 마트 슈퍼 사업부 통합 시너지 창출,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신선 및 PB(자사제품) 등 그로서리 상품군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지속 확대 등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나아가 오카도와 협업 중인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갖추게 됐다. 신선 식품을 필두로 한 그로서리 상품은 신선도와 품질이 핵심 경쟁력인만큼 상품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신뢰도가 높다. 이에 따라 그로서리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오카도 협업 사업을 마트를 중심으로 통합하는 경쟁력 강화에 최적이라는 판단이다. 향후 롯데마트는 내년 상반기 차세대 e그로서리앱 론칭을 시작으로 부산 고객 풀필먼트센터(CFC) 오픈까지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문 포맷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FC 건립 이후에는 상품 구색을 기존 온라인 물류센터보다 2배 가량 많은 4만5000여종까지 늘려 고객의 선택지를 한층 넓힌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e그로서리사업단과의 조직 통합으로 롯데 그로서리 사업이 완전한 원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통합의 시너지를 발판 삼아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은 물론,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국내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1 10:27:1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다음 달 초 황금연휴를 겨냥해 오는 26~30일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한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주 특가 상품인 상생 사과(4~7입)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봉지를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인 7000원 후반대로 판매한다. 연중 최저가로 한 사람당 두 봉지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9)등급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들에게 4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산 체어맨스리저브 CR 척아이롤·갈비살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국내산 한돈 앞다리와 갈비·뒷다리는 100g에 1000원 초반대에 판매한다. 1만원 미만 델리 먹거리도 준비했다. 김밥&롤 닭강정·유부초밥 세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하고 한입 새우튀김(15입)은 9000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온 가족 한통가득 탕수육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000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스노우 플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노우 특가' 행사 상품도 선보인다. 호주산 와규 5초 구이(600g·냉동)를 반값 할인하고 청정원 찰 고추장·태양초 고추장은 40% 할인과 함께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노우플랜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가 상품도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5 09:36:1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스페인 클라라 레몬맥주( 사진)를 국내 최초 단독 판매한다. 지난해 주요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믹솔로지' 열풍이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찾는 수요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슈퍼의 믹솔로지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상승했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들이 다양한 믹솔로지 주류를 쇼핑할 수 있도록, 올해 믹솔로지 주류 운영 품목을 전년 대비 4배가량 늘려 운영중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더욱 차별화된 믹솔로지 주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전 점에서 '클라라 레몬맥주(500mL)'를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클라라 레몬맥주'란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레몬맥주와는 다른 차별화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어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로 인식돼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0월 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000원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판매한다. 스페인 현지에서 판매하는 '클라라 레몬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최대한 담았으며,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이미지를 삽입해 스페인의 독특한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첫 선보이는 클라라 레몬 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라며 "기존 시판되는 레몬 하이볼과 다른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0 10:06:44[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5일 오뚜기와 공동개발한 '카레치킨'과 '열김치우동'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두 상품은 오뚜기의 인기제품인 카레와 열라면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외식 메뉴로 구현한 상품이다.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출시한 카레치킨은 카레에 치킨을 접목했다. 치킨은 100% 닭다리살에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열김치우동은 멸치육수와 칼칼한 김치의 조합에 열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이 더해졌고 튀김볼과 대파, 김 가루 등 고명이 들어 있다. 박해정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오뚜기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라며 "이후에도 맛과 재미를 더한 차별화 단독 상품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3 15:49:34[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강원도 안반데기에서 출하한 햇배추를 다음 달 4일까지 시세 반값 수준인 4000원대에 판매한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배추 시세는 작년 대비 최대 70%가량 오르면서 전날 기준으로 1통당 75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 행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안반데기에서 출하한 고랭지 배추와 알배기 배추를 4000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로 평지에 있는 일반적인 배추 산지와 비교해 기온이 평균 2~3도 정도 낮다. 또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여름철 배추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는 석 달 전부터 산지와 물량을 사전 협의해 고랭지 배추 40t(톤)과 알배기 배추 6t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배추 행사 기간에 고구마와 옥수수도 할인한다. 고구마는 1.5㎏을 6000원 후반에, 강원도 찰옥수수는 3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1000원 초반에 각각 판매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온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고랭지 안반데기 배추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30 14:16:43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베트남 북부 박장성 지역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문화·정서 지원 사업 '굿 투데이(GOOD TODAY)'를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캠페인인 '리조이스'(RE: JOICE)' 일환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찾아가는 롯데마트 트럭'이 박장성 르엉펑 초등학교를 방문, 재학생 100명에게 블록, 로봇, 마트놀이 등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쇼, 풍선아트 등을 선보였다. 둘째날인 29일에는 기아대책이 지원하는 '박장 희망학교' 학생 30명을 하노이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로 초청했다. 이들은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보고 아쿠아리움 등을 탐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과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박장성은 하노이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발전이 더딘 곳 중 하나"라며 "성장기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30 11:44:4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다음 달 4일까지 전 지점에서 가을 햇꽃게를 최저가 수준인 100g당 871원에 판매한다. 2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는 정상 판매가 1210원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20% 할인행사에 더해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로 결제했을 때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격이다. 지난주 가격 893원(100g)보다도 22원 더 저렴하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햇꽃게는 당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조업한 꽃게로, 5℃ 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후 톱밥을 덮어 전국에 위치한 매장으로 곧바로 배송해 신선도가 우수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2부문장은 "지난주 꽃게 판매 이후 '오픈런'(물건을 구매하고자 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이 발생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에는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목표로 가격을 책정한 만큼 부담 없이 신선한 제철 햇꽃게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9 15:38:31롯데 유통군이 롯데마트·슈퍼의 PB(자체브랜드)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롯데 유통군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FairPrice(페어프라이스)'와 PB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페어프라이스는 연 4조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161개 슈퍼마켓과 184개 편의점 등,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의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롯데마트 PB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PB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페어프라이스의 PB 상품도 역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 도입하는 등 상호협력도 이어간다. 특히 싱가포르에도 부는 K푸드의 열풍을 고려해 숍인숍 PB 매장에는 즉석조리 특화 매장인 '요리하다 키친'도 함께 운영한다. 식품의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식사 공간을 구성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뿐만 아니라 치킨, 닭강정 등 다양한 즉석 조리 식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맛을 전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이 PB 상품을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싱가포르가 소득 수준은 물론 유통과 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소비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1인당 GDP가 약 9만 달러에 이르는 아시아 1위 국가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1인당 식품 소비액도 늘고 있다. 또 싱가포르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PB '요리하다'와 '오늘좋은'의 간편식과 대용식 상품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롯데 유통군 PB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의미를 가진다. 롯데마트·슈퍼의 수출용 PB 상품의 90% 이상이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중견의 제조사와 협력하고 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의 우수한 PB 상품을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를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베트남, 몽골, 홍콩에 이은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K푸드를 알리고, 향후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PB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8 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