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청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서 오는 24일부터 중구 내 마트들이 넷째주 일요일에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내 자치구 중에선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3번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는 전날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고시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매주 주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매장은 오는 24일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 오는 27일은 넷째 수요일로 휴업한다. 다만 지에스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시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시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이번에는 서울시 중구가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됐다. 서울시 중구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 노력을 통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산업부는 중구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해 왔다. 산업부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5 10:34:04롯데마트가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마라톤 행사에 단독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진행된 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Save Race, Run For Every Child)'에 공식 파트너사로 단독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했으며, '달리기를 통해 지구와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1 18:16:19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식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 제타'를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과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 경험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6일 롯데마트는 내년 상반기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출발점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026년 1·4분기 OPS가 적용된 부산 첨단 물류센터(CFC)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32년까지 CFC를 전국 6개로 확대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출시하는 롯데마트 제타는 '제타플렉스'라는 롯데마트 점포명에서 가져왔다. 제타플렉스는 서울역점과 잠실점에 위치한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일반 매장과 비교해 30% 이상 많은 품목수와 전문 매장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를 통해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로서리를 강화하는 것과 동일하게 온라인에서도 식료품 및 회전율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상품 및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롯데슈퍼 가맹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새로운 가맹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지난해 마트와 슈퍼의 통합에 이어 지난달 이커머스(전자상거래)사업부의 'e그로서리 사업단'을 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리테일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스마트한 업무 혁신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정상희 기자
2024-11-06 18:26:2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식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 제타'를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과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 경험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6일 롯데마트는 내년 상반기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출발점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026년 1·4분기 OPS가 적용된 부산 첨단 물류센터(CFC)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32년까지 CFC를 전국 6개로 확대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출시하는 롯데마트 제타는 '제타플렉스'라는 롯데마트 점포명에서 가져왔다. 제타플렉스는 서울역점과 잠실점에 위치한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일반 매장과 비교해 30% 이상 많은 품목수와 전문 매장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를 통해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로서리를 강화하는 것과 동일하게 온라인에서도 식료품 및 회전율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상품 및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롯데슈퍼 가맹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새로운 가맹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지난해 마트와 슈퍼의 통합에 이어 지난달 이커머스(전자상거래)사업부의 'e그로서리 사업단'을 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리테일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스마트한 업무 혁신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06 09:12:06롯데마트·슈퍼가 롯데쇼핑 창사 45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땡큐절은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MAXX와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이 함께 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평소 행사보다 2배가 넘는 품목을 최대 7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먼저 땡큐절 1주차 행사로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를 위해 2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하며 한우 약 1000마리분, 200t 가량을 사전에 확보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해 품질의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000원대에, 1등급 한우 채끝(100g·냉장)은 8000원대에 판매한다. 땡큐절 첫날인 오는 31일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67% 할인된 가격인 약 2000원에 선보인다. 활 킹크랩(100g·냉장)도 반값 행사를 통해 약 6000원에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0 18:36:10[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송파점 2층에 위치한 상설 미술품 매장에서 '올아트페어(Art&Life&Lotte)'를 통해 대형마트 역대 전시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미술품 1000여점을 전시한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아트페어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미술품을 격식 없이 편히 볼 수 있게 하고자 미술품 보관거래 플랫폼 '미술로'와 롯데마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전시 행사다. 1부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2부 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2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올아트페어는 100명의 미술 작가가 참여해 총 1000여점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파점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기존 대비 300명가량 늘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마트는 올아트페어 부대행사는 내달 1일에는 음악 공연과 '참여 작가와의 만남', 16일에는 미술품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올해 8월 송파구 2층에 2314㎡(700평) 규모 상설 미술품 매장을 새로 열었다. 전유라 롯데마트·슈퍼 헬스테넌트팀 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내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 도입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앵커 테넌트(핵심 임차시설)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8 08:17:45[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가정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오는 17~30일 2주간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를 한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에는 밥과 반찬, 찌개 등 요리하다 주식류 40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LA식 꽃갈비(600g) 가격은 7000원 할인을 적용해 1만원 초반대로 떨어진다. 차돌된장찌개(640g) 가격은 9천원대에서 5000원대로, 맛김치는 8000원대에서 5000원대로 각각 낮아진다.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랭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스탬프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또 요리하다 특별 영상 콘텐츠 '지석진도 쉽게 요리하다'를 선보인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역대 최다 품목, 최대 할인율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은 줄이고 고객의 입맛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6 08:39:38[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새로운 꿀소스 닭강정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기존 '갱엿 닭강정'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맛의 닭강정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델리 코너의 시그니처 상품인 갱엿 닭강정은 2017년 출시 이후 매년 500만팩 이상 판매되며 수년 간 닭강정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델리 상품 전체 매출 누계로 봤을 때에도 초밥과 치킨 뒤를 이어 판매량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꿀사과 닭강정'과 '꿀간장 닭강정'은 엿기름을고와 만든 갱엿 닭강정과 달리 본연의 향과 단 맛을 가진 꿀을 베이스로 새로운 소스를 개발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꿀사과 닭강정의 경우 사과 청크가 들어가 있는 사과잼과 사과주스를 활용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꿀간장 닭강정에서는 꿀과 간장을 함께 졸여 꿀향을 극대화하고 간장의 깊고 짭조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을 위해 롯데마트는 푸드이노베이션센터 전문 셰프와 델리 상품기획자(MD)가 함께 6개월 간 새로운 닭강정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상품의 새로운 콘셉 기획부터 소스 배합, 튀김 옷과 식감까지 최적의 레시피를 찾기 위해 수십 차례에 걸쳐 내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정상가 9990원에서 2000원 할인한 7990원에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10 08:38:20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냉동 가정간편식 특화 매장인 '데일리 밀 설루션'(Daily Meal Solu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매장은 밀키트부터 밥, 면, 국·탕, 반찬, 안주 등의 주식류 냉동 상품을 기존보다 품목 수를 70%가량 확대했다. 특히, 밀키트 상품군은 기존 20여개 품목에서 70여개로 늘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데일리 밀 설루션 매장 모습. 롯데마트 제공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4-10-09 16:38:5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 및 호주산 와규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 매장에서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청정 와규 전 품목은 롯데와 신한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서해안 햇꽃게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하고 국산 생물 고등어와 통영 홍가리비를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델리 코너의 '올뉴 새우초밥'과 '꿀간장·꿀사과 닭강정' 및 과일코너의 청도 홍시와 샤인머스캣도 할인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가공·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7 16: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