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오는 추석과 10월 첫째 주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내국인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단독으로 트래블 체크카드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 1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면세점 X SOL트래블 체크카드 트래블 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면세점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및 9% 할인 제휴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1만 원을 지급하며, 롯데 모바일 교환권 1만 원을 매월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44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 2박 숙박권 및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나아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400여 개 브랜드, 총 1만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면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트래블 체크카드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1 08:55:07[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NOWIN明洞(나우인명동)'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초록병 소주의 원조 '처음처럼'과 젊은 감각의 맥주 '크러시'의 조합을 통해 서울의 중심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소맥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및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소맥 마케팅의 장으로 기획됐다. MZ세대를 위한 소주인 새로의 굿즈와 칵테일 등도 함께 선보인다. 1층에 들어선 방문객은 한국식 포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맥바'를 만나볼 수 있다. '소맥바'에서는 '청춘', '인생' 등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각각의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가 판매된다. 특히 소맥과 관련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문구로 구성된 아트월, 소품 등이 공간에 배치돼 극적인 음용 감성과 재미를 더했다. 2층과 루프탑은 포장마차를 재현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됐다. 포토존은 포차를 연상시키는 주황색 천막 대신, 처음처럼의 초록색과 크러시의 파란색, 두 브랜드 컬러의 조합으로 재해석된 포차로 꾸며져 이색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판매되고 있다. 굿즈는 크러시의 크리스탈 커팅룩을 활용한 맥주잔과 유리 공예 작가와 협업해 만든 '처음처럼 대관령잔',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잔' 등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드러운 매력 '처음처럼'과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소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며 "명동을 내방하는 수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6 15:27:1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이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점은이 엔데믹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더딘 시장 회복 속도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수익성 악화에 임원 연봉 삭감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2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김주남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코로나 이후 힘든 시간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뎌왔지만, 고물가와 고환율,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성장은 멈췄고,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선제적인 비상 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선제적 비상 경영체제 전환을 위해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을 제고하고, 상품 원가와 경쟁 비용을 통합 관리해 수익구조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또 조직 슬림화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및 성과 향상 교육 등으로 생산성도 극대화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롯데면세점이 지난 45년간 구축해 온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기 극복 능력과 저력을 믿는다"며 "변화된 시장에서 발 빠르게 경영 체질을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100년 기업으로서 우리의 위상은 높아지고 자부심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비상 경영체제 선포의 첫 단추로 지난 19일 잠실 월드타워점 타워동 매장 면적 축소를 결정했다.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차원이다. 코로나19 이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점은 다른 업계와 달리 엔데믹에도 기대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3조7586억원으로 2019년 24조8586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5 15:31:49[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명동본점의 프랑스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매장을 29일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3월부터 쇼메의 면세채널 부티크를 단독으로 운영 중이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제주점에 쇼메 매장이 있다. 이번 매장 리뉴얼을 통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쇼메 부티크를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옮기고, 매장 규모도 2.5배로 늘렸다. 프랑스 황후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세핀' 반지와 목걸이, 벌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 마이 러브' 라인 등 쇼메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시계·보석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6% 늘었고, 이 가운데 외국인 고객 매출은 6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쇼메를 비롯해 프레드와 부쉐론, 다미아니 등 롯데면세점 단독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독 시계·보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매장 환경을 개선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9 09:43:55[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겔랑(GUERLAIN)'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과 겔랑은 VIC(Very Important Customer) 고객을 대상으로 '오키드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 컬렉션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을 소개하고, 새로운 라인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를 컨셉으로 캔들 홀더를 데코레이션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제이드 괄사를 사용한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 체험과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eh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으며, 지난 1월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 단계에 맞춰 사은품을 증정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출시했다. 최상위회원에게 증정하는 혜택을 '선택형 서비스'로 확대해 다양한 혜택 중 원하는 사은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지난 4월엔 일본 및 중국 국적의 VIP 고객을 초청해 프라이빗 요트 디너파티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VIP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4 14:48:41[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이 방문했다. 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전날 크루즈를 타고 입국한 유커 4000명이 서울 명동 본점을 방문해 쇼핑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4000명 이상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은 대만계 화장품 기업 크리티나(Chlitina) 임직원들로, 포상 휴가를 받아 중국 상하이에서 전세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전날 오전 인천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쇼핑 코스를 비롯해 경희궁과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과 인천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당일 저녁 출국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단체 관광객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럭셔리 부티크와 시계·보석 등 고가품 구매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입 화장품과 식품 카테고리 구매 비중도 높았다. 롯데면세점은 단체 관광객의 평균 연령이 30~40대로 비교적 젊고, 포상 휴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단체 특성상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유커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4000명의 대규모 단체 손님을 맞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확보하는 등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8 09:58:27[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우선 시내점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한다.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 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골프 여행 등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같은 기간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골프장 이용권과 리조트 숙박권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는 이달 11일 하나투어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열고 신혼여행 관심 지역별 집중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맞아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위해선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이달 10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결제하면 다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2 09:02:54[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통합교통카드 발행사인 '이동의즐거움'(옛 로카모빌리티)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이즐(EZL) 전용 카드 3종을 출시했다. 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동의즐거움은 교통·쇼핑 겸용 선불카드 부문 국내 최대 사업자다. 해당 카드는 현재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과 온라인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판매 중이다. 이달 안에 온라인 여행사와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카드를 사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롯데면세점 골드 등급으로의 멤버십 상향혜택과 1달러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리(Pre) LDF 페이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달러의 금액 할인권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라운지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교통수단은 물론 전국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원까지 선불로 충전할 수 있고 교통·쇼핑 사용처 구분 없이 이용 잔액을 통합 관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중국, 대만의 개별 관광객이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국내외 주요 온라인 관광 플랫폼(OTA)과 연계해 각 언어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사용법과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1 10:11:41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방한 관광객과 내국인 여행객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관광산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등 각 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신규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상품과 혜택을 마련해 아웃바운드 관광 수요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의 인프라를 결합해 인바운드 관광사업도 확대한다. 인터파크 공연과 여행을 접목한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을 차별화한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여행과 면세 쇼핑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롯데면세점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3 16:09:16[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인터파크트리플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국내외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인터파크트리플 이용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증정하고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또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양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글로벌 여행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3 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