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2024 클래식 레볼루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클래식 레볼루션은 ‘베토벤(2020)’, ‘브람스와 피아졸라(2021)’, ‘멘델스존과 코른골트(2022)’, ‘번스타인(2023)’까지 작곡가를 테마로 한 참신한 주제와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국내 연주자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국내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클래식 레볼루션은 축제 5회째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한단계 도약한다. 작곡가 중심의 선곡이 아닌 연주자 중심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했고,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수원시향, 경기필 등 실력파 오케스트라들이 풍성한 교향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협연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첼리스트 미치아키 우에노, 첼리스트 최하영, 피아니스트 김태형 등이 함께하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카바코스는 내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의 감독을 맡아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는 2024년 클래식 레볼루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예술감독으로서의 열정적인 포부를 음악으로 밝힐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30 16:31:16[파이낸셜뉴스] 롯데문화재단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지원 사업 '뮤직 킵스 고잉' 프로그램의 세번째 시리즈의 네번째 주자로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나선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5일 11시 30분 '배성연 피아노 리사이틀 : 열정'이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고 8일 밝혔다. 배성연은 발달장애 2급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달장애아 최초로 서울예고에 입학,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진학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피아니스트다. 그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체대상, 전국학생음악경진대회 피아노 대상, 학생음악실기평가대회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배성연은 리스트 베네치아와 나폴리 중 '곤돌라를 젓는 여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열정',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폭풍' 중 1 & 3악장, 바흐-부조니 샤콘느 BWV 1004 등 '열정'이라는 공연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섯 살 무렵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인 배성연은 중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전공하기 시작하면서 늘 열정적으로 연습과 연주에 임해왔다. 배성연의 연주에는 장애라는 어려움을 이겨낸 진정성 가득한 노력의 메시지와 더불어 오직 음악만을 위해 헌신해온 그의 순수한 열정이 담겨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장애인 음악가 발굴·육성 사업을 하는 툴뮤직과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17년 롯데콘서트홀 사회공헌콘서트 '더 드림(The Dream)'에서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연주하는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양의 무대로 롯데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은 툴뮤직은 음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뿐 만 아니라 음반 제작, 다양한 음악인들의 진로 교육, 장애인 음악가 연주회 개최 등을 맡고 있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발달장애인으로서 피아노로 독주회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이번 콘서트는 특별히 음악가로서 신체적인 어려움을 가졌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포함해 연주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절망과 희망의 감정이 동시에 담겨 있는데 관객들이 성연군의 연주를 통해 이런 점을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9-08 16:13:34[파이낸셜뉴스] 롯데문화재단은 2020년 9월 19일~26일까지 제 1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를 개최한다. 롯데문화재단은 2016년 8월 국내 콘서트홀 중 유일하게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롯데콘서트홀을 개관했다. 이에 따라 오르간의 부재로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했던 오르간 콩쿠르 개최를 통해 국내 음악 인재들에게 입상 및 연주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18일 “지난 7월 한국 오르가니스트 최규미씨가 영국 세인트 올번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명성에 걸맞은 오르간 콩쿠르를 통해 한국 클래식과 오르간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르간 콩쿠르 참가 자격은 1988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하다. 2020년 4월 30일 서류 접수 후, 6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를 거쳐, 9월 22일 본선 1차, 9월 23일 본선 2차 경연이 열린다. 결선 진출자는 9월 23일에 발표되고, 9월 25일 대망의 결선이 열리며, 9월 26일 시상 및 갈라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본선 1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되고, 본선 2차와 결선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각 공연장이 보유하고 있는 오르간의 특성에 따라 바로크 레퍼토리에 특화되어 있는 1차 경연은 한예종에서, 이외의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2차 경연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콩쿠르 1위 수상자에게는 8,000달러의 상금과 향후 2년간 롯데콘서트홀의 기획공연 출연기회가 주어지며, 2위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오르간 제작사 리거사 후원), 3위 수상자에게는 3,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현대음악 연주와 해석에 있어 탁월한 실력을 보인 참가자에게 작곡가 박영희의 이름을 딴 ‘박영희 특별상’을 수여한다. 2020년 제 1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오자경(한국), 미셸 부바르(프랑스), 아르비드 가스트(독일), 나오미 마추이(일본), 신동일(한국), 데이비드 티터링톤(영국)이다. 보다 자세한 콩쿠르 안내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10월 10일 오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9-18 17:12:50롯데장학재단이 한국 출판 문화 발전을 위해 총 상금 2억 5500만원 규모의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를 받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의 출판 문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최근 5년 동안 평균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출판사에서 발행된 단행본이 대상이며, 출품 도서별로 신청서와 해당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10일에 수상자가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0만원 등 총 2억 5500만원이다. 롯데장학재단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 제출도서를 국군 장병들을 위해 군부대에 기증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신임 허성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롯데장학재단의 첫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이번 출판문화대상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윤주 기자
2018-10-21 16:37:40롯데장학재단이 한국 출판 문화 발전을 위해 총 상금 2억 5500만원 규모의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를 받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의 출판 문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출판사에서 발행된 단행본이 대상이며, 출품 도서별로 신청서와 해당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10일에 수상자가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0만원 등 총 2억 5500만원이다. 롯데장학재단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 제출도서를 국군 장병들을 위해 군부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신임 허성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롯데장학재단의 첫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이번 출판문화대상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성관 이사장은 "출판 산업이 발전해 좋은 도서가 많이 나오고 국민들이 좋은 도서를 많이 읽으면 국민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롯데출판문화대상을 계기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술 진흥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10-21 10:20:03"세계 여러 콘서트홀 무대에 섰지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와 비교될 만큼 음향이 좋은 곳은 롯데콘서트홀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늦가을 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내한공연을 마친 뒤 무대를 내려온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는 한광규 롯데문화재단 대표(사진)와 악수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가 롯데콘서트홀을 운영하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RCO의 상주무대인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는 빈 무지크페어라인, 보스턴 심포니홀과 함께 세계에서 음향이 가장 좋은 콘서트홀로 꼽힌다. 한 대표는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에스트로에게 그런 평가를 받으니 참 자랑스럽고 보람 있었다. 롯데콘서트홀의 음향은 국내 최고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활짝 웃었다. 지난 2016년 8월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만으로 1년5개월, 햇수로 벌써 개관 3년차가 됐다. 예술의전당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문을 연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국내 첫 빈야드(홀 중심에 연주무대가 있는) 스타일을 채택, 초대형 파이프오르간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환상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롯데콘서트홀의 음향설비는 개관 이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다니엘레 가티뿐만 아니라 2016년 내한공연을 위해 방문한 NHK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도 "굉장하다"는 말을 건넬 정도. 그는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음향이나 시설 면에서 세계 어디에 내놔도 보기 힘든 좋은 공연장'이라고 칭찬하더라. 당연히 기분이 좋죠. 음향 시설만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톱 클래스라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대홍기획 출신으로 광고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 대표는 2016년 취임 초기 스스로 '클래식은 잘 알지 못한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클래식 문외한'이었다. 그런 그가 클래식 애호가로 거듭난 것 또한 큰 변화다. "어렸을 때는 팝송을 참 좋아했다. 클래식 음악은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접할 기회도 적었다. 그런데 콘서트홀 운영을 맡으면서 클래식 음악만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클래식에 빠지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장 보람된 일"이라며 웃었다.성과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를지 모르겠지만, '개관 3년차, 지금까지의 행보에 만족하나'라는 질문에 한 대표는 "그간 참 우여곡절이 많았잖아요. 저도 공연 쪽은 처음이고….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평가가 좋으니, 감사하고 즐거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만족을 말하기에는) 가야 할 길이 아직 멀죠"라고 했다.그는 롯데콘서트홀을 '대중친화적인 고퀄리티 공연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최고시설이야 갖췄으니, 대중이 쉽게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것. "우리나라는 아직 클래식 공연장의 심리적 문턱이 높다. 좋아하는 사람만 찾지 일반 대중은 잘 안온다. 롯데콘서트홀은 일단 대형쇼핑몰 안에 있으니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연 보러와서 쇼핑도 하고, 반대로 쇼핑하다가 공연도 보는, 좀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낮 공연인 '엘 콘서트(L.Concert)' 공연 횟수를 늘린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여유가 있을 때 낮 공연을 보러왔으면 좋겠다. 연주자들과 교감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이어 "롯데콘서트홀만의 차별성을 살리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 '어느 공연장보다 좋다'는 평가보다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1-18 17:09:07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11일 경기문화재단 소속 합창단 ‘엔젤링윈드오케스트라’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은 경기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아사히주류 오동훈 영업부문장,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문화 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엔젤링윈드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엔젤링윈드오케스트라’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관현악단으로 경기 북부 문화소외 지역의 청소년으로 이루어져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을 비롯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6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합창, 악기 등의 음악 교육을 받고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하는 데에 쓰이며,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열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0-13 14:19:2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클래식 음악 등 각종 문화예술 지원에 나선다. 문회재단 이사장직은 신 회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24일 롯데그룹은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 등에 앞장 선다고 밝혔다. 롯데는 재단 출연금으로 총 200억원을 조성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했으며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사가 나머지 100억 원을 조성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내년 하반기 송파구 석촌동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개관 예정인 롯데콘서트홀의 운영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콘서트홀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되며, 1988년 문을 연 예술의전당 음악당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클래식음악 전용공간이다. 좌석 수는 총 2036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yard) 스타일로 설계됐다. 대규모 클래식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 개의 파이프로 이뤄진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컨설턴트들이 대거 참여해 최상의 음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가 꾸준히 추구해온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구심점으로서 롯데문화재단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그동안 이어온 스포츠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국내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롯데는 교육 및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83년 장학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1994년에는 복지재단, 2009년에는 삼동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롯데문화재단 설립은 장학,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까지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기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한스키협회장에 취임한 신동빈 회장은 국내 스키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스키협회에 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힌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9-24 09:28:0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인천 롯데백화점 내에 전시된다. 인천문화재단은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고객 쉼터와 백화점 내 홀 등에 전시되고, 문화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강좌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06 17:08:19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재단과 ‘다문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활동할 다문화 응원단 ‘희망찬家’ 10가족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국인 남성(여성)과 이주 여성(남성)의 결혼으로 이뤄진 만 5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족이다. ‘희망찬家’로 선발된 10 가족은 롯데홈쇼핑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다문화 응원 서포터즈 10가족과 1家1家 자매결연을 맺고 다문화 응원 캠페인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응원 행사에 공식 응원단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희망찬家 활동에 참가하는 가족 모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전자사전, 응원복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또 롯데홈쇼핑이 발행하는 다문화 응원 소식지 한 하늘 한 땅의 명예 리포터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문화 응원 캠페인 홈페이지(www.bf1004.org) 내 희망찬家 공모 게시판에 본인의 가족이 희망찬家 응원단이 되어야 하는 이유 등 간단한 사연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리면 된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올림픽 기간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해 올림픽 기간에 맞춰 희망찬家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2008-07-01 17: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