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 아테라’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6일(화) 진행된 ‘고양 장항 아테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에서 나왔다. 일반공급 31가구 모집에 1,10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평균 35.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밖에, 84㎡A 32.6대 1, 84㎡B 21.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84㎡A 타입과 84㎡C 타입의 경우 기타경기에서 각각 128.88대 1, 148.33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금번 1순위 청약 흥행은 특별공급에서부터 예견된 결과였다. 단지는 하루 앞서 5일(월)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당시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이자,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당시 확인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1순위 청약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가격 경쟁력이 첫 손에 꼽힌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가 5억원대 후반~6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동일 평형 기준 장항지구 내 타 단지들의 분양가가 6억원대 중반에서 7억원대 후반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입지환경 역시 수요자들의 청약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 론칭 이후 고양시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장항지구 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다 보니 실수요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 모두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화)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8-07 10:13:15【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종합경기장이 건립 6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전시컨벤션 중심 MICE복합단지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철거에 이어 이달부터 주경기장 철거 절차에 들어갔다. 종합경기장 철거 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연면적 3만6751㎡ 건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다. 사업비는 11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건축위원회(해체계획) 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오는 8월까지 부속건물이 철거되면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주요 행사 개최 뒤 오는 11월 주경기장 철거를 위한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모든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중지 기간 주경기장은 지역 대표축제인 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 전주페스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주경기장이 철거되면 1조원이 투입되는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마이스 복합단지는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 체결에 따른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협약에서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2028년까지 9000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부지의 27%인 3만3000㎡에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을 짓기로 했다. 이 중 8000억원은 롯데쇼핑이 투자하며, 대신 전주시로부터 백화점 등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시비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8만3240㎡ 규모로 건립한다. 호텔은 10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14층에 전체 건물 면적 2만3000㎡ 규모로 만든다. 객실 200개 이상의 4성급 고급 호텔이 될 전망이다. 백화점은 5000억원을 투자해 지하 4층∼지상 5층에 전체 건물 면적 15만∼20만㎡ 규모로 조성한다. 현재 서신동 롯데백화점을 이전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남은 경기장 부지에는 전주시가 1300억원의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체험·전시관,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을 만든다. 시립미술관은 46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야외 예술정원 등이 설치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은 한민족 전통문화를 아날로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도 접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주시는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종합경기장 일대가 전북의 마이스산업을 이끌 거점 공간이자, 전북도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자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17 14:55: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역세권 개발이나 유휴토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 등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합리적 개발안을 도출하는 제도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호의2 및 제8호의3에 해당하는 부지에서 용도지역 간 변경,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폐지, 건축 제한 완화 등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한다. 사업제안자는 제안대상지의 개발을 전제로 소유권 전체(100%)를 확보해야 하며 토지소유자가 다수인 경우 토지소유자 전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안서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군.구(도시계획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21년 9월 사전협상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옛 롯데백화점 이전 부지(구월동 1455)에 대해 사전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나 장기 방치된 유휴토지 등의 도시문제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9 09:51:43【 전주=강인 기자】1조원이 투입되는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는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13일 전주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 체결에 따른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협약에서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2028년까지 9000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부지의 27%인 3만3000㎡에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을 짓기로 했다. 이 가운데 8000억원은 롯데쇼핑이 투자하며 대신에 전주시로부터 백화점 등의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기로 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시비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8만3240㎡ 규모로 건립된다. 2만㎡ 규모의 실내·외 전시장과 2000여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1개, 중소회의실 20개 등을 갖춘다. 호텔은 10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14층에 전체 건물 면적 2만3000㎡ 규모로 만든다. 객실 200개 이상의 4성급 고급 호텔이 될 전망이다. 백화점은 5000억원을 투자해 지하 4층∼지상 5층에 전체 건물 면적 15만∼20만㎡ 규모로 조성한다. 현재의 서신동 롯데백화점을 이전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애초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2012년에 종합경기장 부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호텔, 백화점을 짓기로 했으나 도중에 전주시장이 바뀌며 무산된 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의 협약을 다시 맺었다. 남은 종합경기장 부지에는 전주시가 1300억원의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체험·전시관,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를 만든다. 시립미술관은 46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1만2천㎡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야외 예술정원 등이 설치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은 한민족 전통문화를 아날로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도 접할 수 있는 시설이다. 28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7480㎡ 규모로 지으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제작지원실, 체험·전시실, 라이브 극장 등을 갖춘다. 메타버스사업화 실증단지는 메타버스 등과 관련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거점으로, 556억원을 투자해 지상 8층에 전체 건물 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한다. 이와 별도로 전북교육청도 이곳에 2026년까지 479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 캠퍼스를 설립한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이 일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종합경기장 일대가 전북의 마이스산업을 이끌 거점 공간이자, 전북도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특히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마이스 복합단지는 전주와 전북의 랜드마크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2023-12-13 18:07:05【전주=강인 기자】1조원이 투입되는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는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13일 전주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 체결에 따른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협약에서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2028년까지 9000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부지의 27%인 3만3000㎡에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을 짓기로 했다. 이 가운데 8000억원은 롯데쇼핑이 투자하며 대신에 전주시로부터 백화점 등의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기로 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시비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8만3240㎡ 규모로 건립된다. 2만㎡ 규모의 실내·외 전시장과 2000여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1개, 중소회의실 20개 등을 갖춘다. 호텔은 10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14층에 전체 건물 면적 2만3000㎡ 규모로 만든다. 객실 200개 이상의 4성급 고급 호텔이 될 전망이다. 백화점은 5000억원을 투자해 지하 4층∼지상 5층에 전체 건물 면적 15만∼20만㎡ 규모로 조성한다. 현재의 서신동 롯데백화점을 이전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애초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2012년에 종합경기장 부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호텔, 백화점을 짓기로 했으나 도중에 전주시장이 바뀌며 무산된 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의 협약을 다시 맺었다. 남은 종합경기장 부지에는 전주시가 1300억원의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체험·전시관,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를 만든다. 시립미술관은 46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1만2천㎡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야외 예술정원 등이 설치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은 한민족 전통문화를 아날로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도 접할 수 있는 시설이다. 28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7480㎡ 규모로 지으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제작지원실, 체험·전시실, 라이브 극장 등을 갖춘다. 메타버스사업화 실증단지는 메타버스 등과 관련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거점으로, 556억원을 투자해 지상 8층에 전체 건물 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한다. 이와 별도로 전북교육청도 이곳에 2026년까지 479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 캠퍼스를 설립한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이 일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종합경기장 일대가 전북의 마이스산업을 이끌 거점 공간이자, 전북도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특히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마이스 복합단지는 전주와 전북의 랜드마크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2-13 16:01:25충청남도 천안시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을 발표했다. 이는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이며, 충청남도 천안시를 포함한 대구,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익산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중에서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착공에서 완공까지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고 있다. 해당 부지가 국유지에 해당돼 토지매입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성환종축장 부지 약 417만㎡(126만평)에 총사업비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 배후에 연구개발과 교육, 상업 및 주거가 가능한 뉴타운도 건설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종축장 이전에 앞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산업단지를 준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주요 대기업들의 수요 조사를 거쳐 반도체 분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입주를 선도할 앵커기업으로 정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의 순항이 기대되고, 향후 천안시 내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대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 및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의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주거 수요 또한 증가하고 각종 인프라가 확충되며, 부동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주택 수요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천안시 동남구 신두정지구에 건설하는 ‘더샵 신부센트라’가 수혜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천안 최중심에 자리해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데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로 직주근접이 가능해서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의 핵심 산업단지가 가깝고, 단국대천안캠퍼스, 백석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의 대학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알짜 투자처로도 평가받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교육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남측으로 도솔광장이 가깝다.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전용 59㎡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 책정돼 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3억 7,600만원 ~ 4억4,6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메리트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세대, 59㎡B 15세대, 84㎡A 83세대, 84㎡B 242세대, 84㎡C 121세대, 101㎡ 40세대, 150㎡ 4세대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3-22 08:33:25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양조건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각종 금융혜택으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 특히 1차 계약금 1천만원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다. 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도 적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계속되는 원자재값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전망과 금리 인상으로 신규 단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분양업계는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주택산업연구원의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에 따르면 12월 분양가격 전망치는 90.8로 전월 대비 4.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올해도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그 전에 서둘러 움직임을 가져가려는 수요자들이 우수한 분양조건을 갖춘 이번 단지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 점 외에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과 풍부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준강남 입지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자리해 강남 등 서울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특히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풍부한 문화 및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신사옥을 짓고 이전을 알린 펄어비스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JW그룹, 안국약품, 경동제약, 일성신약 등 여러 제약기업도 이전을 발표했다. 또 코오롱글로벌, KOTITI 시험연구원, 비상교육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이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주력 평면으로 구성되는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5룸 구조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고급형 인테리어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동일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거실 및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했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는 2021년 굿디자인 위너로 선정된 '스마트 샤워기 캔버스H'를 필두로, 주방 유리장식장,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입주민의 주거 편리함을 높여줄 풀옵션 수준의 가전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원룸타입(상업 3-1·2블록_전용 25㎡ 타입)의 경우는 주변에 입주하는 다수의 기업체의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컴팩트한 주방 설계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3-02-01 09:06:53정부의 전면적인 부동산 규제 해제 이후, ‘전국구 청약’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규제 해제 여파로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현재 평택 ∙ 세종 ∙ 기업도시 ∙ 도청이전신도시 ∙ 혁신도시 ∙ 산업입지법 적용지역 등에서는 지역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규 택지 조성 및 활성화, 인구 유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대우를 받는 것이다. 이에 이들 지역은 각종 인프라 조성과 풍부한 개발호재로 시세차익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 외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구 청약 단지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인프라 조성 기대감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얼어붙은 시장환경 속에서도 좋은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의 전면적인 규제 해제 이후 투자수요의 움직임도 발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거주지역 제한 없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전국구 청약 단지인 충북 청주의 ‘복대자이 더 스카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며, 지상 49층의 높이로 상징성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될 방침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청주시의 ‘청주산업단지 재생계획 및 재생시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르면,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약 125만㎡ 면적에 기반시설 재정비와 민간자력개발 등 혼용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청주시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신로와 직지대로 436번길의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재정비로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옛 서한모방부지는 민간자력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창업지원시설 등의 문화, 업무, 산업, 상업, 휴식공간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민간자력 개발 사업주체는 산단로와 공단로, 봉명로 일부 구간을 확포장 할 계획이며, 공단로와 봉명로 사이 폭 10m, 길이 248m 도로 등도 신설할 계획에 있어 교통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 확장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5년간 투입 예정된 자금만 총 15조원 규모다. 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으로, 6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의 대표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등이 가까이 있고,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초, 중, 고교 등의 학교시설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청주의 동서를 연결하는 사직대로와 가로수로가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더불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수십여대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 및 세대원 청약 신청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분양관계자는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의 수혜는 물론 기업들의 신규 투자 등이 청주에 계획돼 호재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청주에서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는 전국구 청약단지인 만큼 문의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3-01-17 10:00:47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낮춘 분양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준강남 입지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입지에 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자리해 강남 등 서울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특히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풍부한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라이프스타일 리더이자, 브랜드 선호도 1위인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주력 평면으로 구성되는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5룸 구조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고급형 인테리어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동일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거실 및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밖에 원룸타입(상업 3-1·2블록_전용 25㎡ 타입)의 경우는 주변에 입주하는 다수의 기업체의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컴팩트한 주방 설계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자금부담을 한층 덜어냈다는 장점도 갖춰 주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다. 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도 없다. 한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가 확정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실제 이곳에는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고용인구와 함께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잇따라 이전을 확정 지은 다양한 기업들의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러한 수혜를 누리려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단지의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3-01-06 08:41:19[파이낸셜뉴스] 서울의 금싸라기 땅인 중구와 용산구에서 개발이 줄줄이 진행돼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다. 중구는 골목골목 새 건물이 올라가고, 세운지구는 고밀도 개발 목소리가 나온다. 용산은 정비창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을 앞뒀다. 인접한 2개 구에 서울 미래를 리딩 할 개발이 쏠리면서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모양새다. 2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중구에서는 최근 2년간 중심업무지구(CBD) 11곳에서 분양을 진행했다. 문화재 근처라 높이 제한(90m) 등 규제가 촘촘해 대형 개발이 어려워 1~2개 동으로 이뤄진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중심으로 공급됐다. 소규모지만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와 달리 제각기 개성 있는 외관을 뽐내는 점이 특징이다. 명동과 을지로, 충무로 등 진정한 ‘도심 라이프’가 가능하고 다수 지하철(2·3·4호선)이 근거리라 분양도 순조롭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455실)’, ‘엘루이 일루프(96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176실)’, ‘브릴라테 덕수궁(130실)’ 등이 완판에 성공했다. 9월에는 추가로 오피스텔인 ‘이너시아 남산(121실)’이 분양 예정이다. 이너시아남산은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3베이에 투룸형 구조인 전용면적 35~53㎡로 나와 시선을 끈다. 중심업무지구 동측에 접한 세운지구도 중구 개발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초고밀도 복합개발 계획'을 검토해 세운지구의 위상은 더 높아지고 있다. 세운지구는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북측으로는 종로, 남쪽으로 퇴계로와 접한 직사각형 형태 부지다. 대지면적은 약 43만㎡에 달한다. 현재 3구역과 6구역을 중심으로 분양에 물꼬를 트고 있다. 6구역에는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들어선다. 3구역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등이 공사 중이다. 4구역은 호텔과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을 앞뒀다. 분양 관계자는 “대기업 본사와 공공기관이 몰려 있어 수요가 탄탄하고, 이들 회사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라며 “명품 매장으로 유명한 신세계, 롯데백화점 본점도 위치하고, 최근 핫한 힙지로, 남산공원도 이용할 수 있어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중구와 접한 용산구도 최근 단연 뜨거운 곳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이어 대형 개발이 속속 발표되면서 서울의 중심부의 위상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큰 호재는 7월 나온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발표다. 아파트 단지 대신 국제적인 업무·상업의 중심으로 구성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추진한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롯데월드타워(123층) 보다 높은 건물도 들어선다. 추산되는 사업비만 12조원이 넘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일정 정도의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이 수립이 예고된 상태다. 8월에는 용산 미군기지 용지 동쪽 유엔사 터도 최고급 호텔과 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복합시설 발표 계획이 나왔다. 이태원 상권과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한남뉴타운 개발 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개장이 늦춰지고 있지만 미군기지 반환으로 용산공원도 추진된다. 공원부지만 약 300만㎡에 달할 전망이다. 이밖에 용산정비창 인근과 한강변을 따라 정비사업도 다수 대기 중이라 주거 라인도 꾸준히 바뀐다. 정비창전면1구역, 이촌동제1구역, 강변강서 아파트 등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개발이 더딘 상태지만 서울의 심장부인 중구와 용산에서는 개발이 꾸준해 서울의 전체적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9-26 09: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