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팝업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 1층에 330.58㎡(100평)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264.5㎡(80평) 규모의 팝업 전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총 595㎡(180평) 규모의 팝업존을 설치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와 테마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그로서리스터프, 베티붑, 루프루프, 펜필드, 노베드바이브스·몬스터콘, 쿠오카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또 지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 팝업스토어가 가세해 유통업계 최초로 키즈부터 스포츠 슈즈까지 전 상품군을 약 두 달간 다양하게 선보인다. 새롭게 조성된 팝업스토어 공간은 문화 콘텐츠 굿즈 수요를 겨냥한 캐릭터 및 콘텐츠 전용 팝업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아이돌 '아이브'를 캐릭터화한 콘텐츠 브랜드 미니브팝업스토어가 29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7월 중에는 전 세대에 사랑받는 캐릭터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도 대대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우 점장은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심사와 트렌드에 맞춘 기획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팝업스토어 명소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1 10:25:1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짧은 거리, 간단한 규칙, 안전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최근에는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 파크골프도 등장해 MZ세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팝업은 파크골프에 대한 시니어층의 높은 관심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부산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약 3만여명, 파크골프장은 300홀 이상 조성됐다. 부산시는 향후 500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파크골프'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파크골프 장비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시그니처 700'을 포함한 총 4가지 클럽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인업은 입문자를 위한 30만 원대 모델부터 상위 1%를 겨냥한 100만 원대 하이엔드 에디션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고객 체험 중심 콘텐츠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1대 1 장비 맞춤 컨설팅, 제품 시연, 구매 금액별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운영돼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헌 남성스포츠 팀장은 "파크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1 15:56:27[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핸드메이드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취미상점' 팝업스토어를 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 콘텐츠를 마켓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취미상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취미상점' 페스티벌은 '가족을 위한 하루, 취미를 담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루 체험형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취향과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퍼스널컬러 진단', '커스텀 비누&입욕제 만들기', '커핑 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이팅' 등 총 23가지 체험 코스로 짜여져 있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확대했다. '강아지 수납함 및 모루인형 만들기', '커스텀 머그컵 만들기' 등 어린이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진행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스탬프투어 및 SNS 인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클래스 3종 이상 수강 시 한정판 굿즈 '그립톡'을 증정하며 행사장과 클래스 수강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가 굿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권창욱 영업기획팀장은 "가족단위 고객 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9 08:15:12[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웨어 브랜드 매장을 대대적으로 새단장, 고객맞이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나이키골프', '데상트골프', '풋조이', '캘러웨이' 등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가을 라운딩을 앞둔 골퍼들을 위한 매장을 4층에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어 오는 27일 'PXG',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피팅스튜디오' 등이 재단장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인다. 매장 리뉴얼과 함께 올해 가을·겨울(F/W) 골프웨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가을 성수기 골프 시장을 공략한다. 골프웨어 사업이 진성 골퍼 위주로 재편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 빠르게 골프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 리뉴얼을 단행,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매장 개편에 발맞춰 브랜드별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캘러웨이'는 편안한 소재에 포인트 색상을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올해 가을 시즌 컬렉션을 내놓는다. '먼싱웨어'도 캐시미어 라인과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초경량 에어플레이크 라인'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는 혁신적인 편안함과 성능을 갖춘 신제품 '퀀텀 골프화'를 판매한다. 아울러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양말, 골프우산, 보스턴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승주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차별화된 매장과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브랜드별 다양한 필드 패션 라인업을 선보여 기분좋은 라운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3:31:01[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유명 백화점에 품격을 높힌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한정판' 추석선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2층 와인 갤러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 손꼽히는 '샤토 페트뤼스'를 병당 1000만원대에 판매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서도 푸른 점토질의 특별한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1대 교황인 베드로의 초상화와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레이블을 사용해 소장가치가 높다. 일본 대표 위스키 브랜드 야마자키의 '츠쿠리와케 2024 셀렉션'돈 한정 판매한다. 4가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돼 다양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야마자키에서 느낄 수 없었던 독창성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 프리미엄 신선'도 강조한다. 대표상품으로 최상급 한우인 1++NO.9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kg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을 300만원에 내놓았다. 과형과 당도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를 19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조금 더 특별한 추석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도 내놓는다. 과일 선물코너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임금님께 바치는 유일한 진상품이였던 '무등산 수박(20kg내외, 30만원)에 판매한다. 맛의 풍부함이 뛰어나고 껍질이 두껍고 탄력있으며 씨는 하얗고 특유의 감칠맛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 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에서는 양태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기획한 '양태호 디자이너 경대(鏡臺) 헤리티지 에디션'도 한정수량을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선물세트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차원에서 2022년 추석부터 보랭가방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한 보랭가방을 회수해 파우치, 피크닉매트, 보틀백을 제작하고 구매 감사품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각 점 사은행사장에 롯데백화점 보랭가방(정육·곶감·선어)을 반납하면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가입 회원에 한해 L.POINT 5천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준 식품팀장은 "기존 전통 선물들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3 23:00:355월 황금연휴와 6월부터 시작되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백화점에서는 '여행용 가방'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9~21일 '쌤소나이트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 '쌤소나이트'와 '쌤소나이트 레드', 쌤소나이트의 프리미엄 라인인 '하트만'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을 할인해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선다. 캐리어 외에도 백팩, 서류가방 등의 제품도 판매하는 이번 행사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땐 패딩 슬리퍼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7 09:58:45[파이낸셜뉴스] 부산 할매니얼 취향 저격할 이색 'K-디저트' 행사가 유명백화점 매장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브랜드는 최근 K-디저트 열풍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 디저트 팝업 행사를 12~1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는 전국을 약과 열풍으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지난해 1월 만든 브랜드 '봄날엔'이 부산권역 최초로 참여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초코초꾸떡을 포함해 우리밀 약과, 구름크림떡을 선보인다. '봄날엔'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코초꾸떡은 쫀득한 떡피에 꾸덕꾸덕한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출시 단 하루 만에 6만 개가 완판돼 재예약 판매까지 진행된 인기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밀 약과는 코팅을 통한 식감 개선에만 3달 이상 총 70번 이상의 샘플링을 만드는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으로 완성도 높은 꾸덕한 식감과 약과 특유의 기름 냄새를 최소화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만 300만개를 넘어섰다. 가격은 10개입 기준 1만원이다. 구름크림떡은 쫀득한 얇은 떡피에 풍미가 진한 단짠단짠 크림으로 최상의 식감과 맛을 낸 제품으로 지난해 9월 출시 한달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 가격은 6개입 기준 1만3000원이다. '봄날엔'은 오는 6월 맥시코에서 열리는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시시호시의 추천으로 참여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K-디저트 대표 브랜드에 도전한다. K-디저트 부산 대표 브랜드 '미누재 양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20년 전통 부산 지역 브랜드로 본점은 부산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포동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시시호시 스페셜로 선보였던 '미누재 양갱' 추석 명절세트 전개는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통 간식인 양갱을 프리미엄화하는데 성공하며 K-디저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나가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팥으로 만든 대표 양갱을 포함해 유자, 무화과, 살구, 완두 등을 활용해 만든 10여개의 다채로운 양갱을 선보인다. 세트 기준 가격은 2만~3만원대다. '할매니얼' 트렌드는 할머니와 밀레니엘 세대의 합성어로 전통 간식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할매니얼' 트렌드는 잠시 인기가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최근 유명 가수가 양갱을 소재로한 음원 출시에 힘입어 또한번 큰 인기 이어가고 있다. SNS에 양갱, 약과가 태그된 게시물만 25만건을 훌쩍 넘기고 있으며 연관 태그가 포함된 클래스, 카페 등도 크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 이주현 부문장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디저트 브랜드를 부산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를 넘어 전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은 K-콘텐츠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브랜드는 매일매일 좋은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숍이다. 최신 유행에 민감한 상품 브랜드 발굴을 선도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와 상품간의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기획해 나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1 10:06:24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오후 6시 30분부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수천개의 촛불과 함께 명곡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4 10:24:02[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1층 '더 웨이브' 행사장에서 롯데백화점 PB브랜드 유닛(UNIT)의 '캐시미어 온리(cashmere only)'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산지역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짐에 따라 가을·겨울패션 의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지난 1~10일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7~9월) 패션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보다 약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기간 지난해 인기있었던 캐시미어 이월상품들을 평소에는 만나볼 수 없는 소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동시에 '롯데온'에서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닛 캐시미어 온리 기획전'을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온 기획전에서는 니트, 티셔츠, 원피스 등 더욱 다양하게 구성된 총 120여개 스타일의 캐시미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PB운영팀 홍성욱 팀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으로 캐시미어를 포함한 의류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캐시미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저희 롯데백화점은 1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상품들로 남은 한해를 더욱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16 12:38:56[파이낸셜뉴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29일 부산본점 3층에 룰루레몬 매장이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룰루레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수도권 외 롯데백화점 첫 매장이자 룰루레몬의 국내 15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새롭게 오픈하는 부산본점 매장에서는 여성 및 남성용 요가, 러닝, 트레이닝, 골프, 테니스 등 운동복 제품과 일상복 라인인 OTM(On the Move)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룰루레몬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을 기념해 지역 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4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 지역 내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소개하는 ‘스맵(Sweat Map)’을 제작해 배포하고 즐겁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갈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오는 10월 3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증정하고 20만원 및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또 10월 1일 부터 10월 3일까지 룰루레몬 매트 구매자 또는 소지자를 위한 매트 각인 서비스도 특별히 마련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룰루레몬 부산본점 매장 오픈에 힘입어 스포츠 및 애슬레저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지역 내 롯데백화점의 애슬레저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해외패션 및 화장품 등 엔데믹 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과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이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 애슬레저팀장은 “룰루레몬 부산본점 매장은 수도권 외 롯데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오픈하게 된 매장이다”라면서 “부산은 오래 전부터 웰빙 도시를 지향해온 만큼 룰루레몬을 포함한 애슬레저 상품군의 성장세를 반영해 부산 지점 내 애슬레저 브랜드 및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29 14: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