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아울렛이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한다. 깜짝 놀랄만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서프라이스 위크는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 26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 특가 상품도 있다.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고객 200명에게 시그니엘·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에비뉴엘석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준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롯데아울렛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0일 롯데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삼성화재 '카케어'(Car Car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전국 400여개 애니카랜드에서 100원에 차량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도 쿠폰을 준다.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행사도 함께 열린다. 6월 6~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패션 브랜드 '한섬'의 상품으로 TPO에 꼭 맞는 착장 콘셉트를 추천해주고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리 옷장'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영 롯데백화점 아울렛마케팅 팀장은 "대규모 할인 혜택과 역대급 경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6 09:12:15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유통 이슈 버블 차트 5/15 오후 3시 4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유통 유통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신세계 I&C 4.71% [오늘매수] #이마트 4.23% [관망중] #롯데쇼핑 3.36% [관망중] #신세계 2.06% [관망중] #현대백화점 1.5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통 이슈 내용 요약 : 트럼프 중동 순방에 정용진 회장 동행... 핵심 내용: •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순방 동행 • 트럼프 초청 한국인 중 유일하며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 • 카타르 국왕 만찬 참석, 한미 비공식 외교 채널 역할 기대 • K콘텐츠 활용한 한-중동 무역 확대 어젠다 제시 예정 • 신세계, 중동을 K푸드·K뷰티 확장 위한 전략 시장으로 인식 • K콘텐츠 수출 증가 시 소비재 수출도 연동해 증가 • 트럼프 순방은 사우디·카타르·UAE 등 3개국 대상 • 정 회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와 조우한 이력 •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 2015년 인연으로 지속 교류 • 향후 정 회장, 한미 간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 주목 요약 내용: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하며, K콘텐츠 기반 한-중동 무역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향후 한미 비공식 외교 채널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동은 신세계의 전략적 성장 시장으로 평가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유통] 이슈 관련 종목 : 신세계 I&C, 이마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 AI 관심 종목 : 로킷헬스케어, 메이슨캐피탈, 메디콕스, 폴라리스AI파마, 리드코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15 16:09:39[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이 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해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이익이 개선됐다.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14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568억원으로 1.6% 즐었고 순이익은 181억원으로 75.1%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마산점 폐점 등 영향으로 8063억원으로 1.1% 줄었다.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재단장 효과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고객 유치로 국내 기존 점포 매출은 1% 늘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 덕에 44.3% 증가한 1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1·4분기 백화점 실적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2023년 9월 전면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이 21.9% 늘고 영업이익이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는 등 해외 점포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였다. 해외 백화점 사업 전체로도 매출이 6.2%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달성했다. 마트는 매출이 1조4873억원으로 0.3% 늘었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슈퍼의 매출은 3052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각각 7.2%, 73.3% 줄었다. 마트와 슈퍼는 소비 침체의 여파를 가장 크게 받은 사업부로 꼽힌다. 여기에 'e그로서리(온라인 식료품 사업)' 이관에 따른 손실(-109억원)과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 다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할인점 사업의 영업이익이 20.6%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사업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인 롯데온은 거래액이 12% 늘었으나 상품 구조 정비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5.0% 감소한 283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은 상품 순이익 개선과 비용 효율화 등 성과에 힘입어 224억원에서 86억원으로 줄었다. 롯데홈쇼핑은 고수익 중심의 상품 운영과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수준의 매출(2276억원)에 영업이익(121억원)은 22.9%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2023년 4·4분기 이래 매 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컬처웍스는 흥행작 부재에 따른 관람객 감소 등의 여파로 매출이 863억원으로 24.9% 감소했고 영업손익이 104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롯데쇼핑은 1·4분기 호실적의 여세를 몰아 올해 내내 수익 개선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백화점은 올해 본점과 잠실점 등과 같은 핵심 점포를 대규모로 재단장해 상권 내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인 해외 사업에서는 그룹사 복합 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마트와 슈퍼는 신선식품 품질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국내 대표 '그로서리'(식료품) 채널로 도약하는 계획과 해외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복안을 세웠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면서 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관문)'역할에 집중한다. TV홈쇼핑은 핵심 고객층인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기반의 신규 사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국내 주요 점포의 재단장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09 09:41:20롯데면세점이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uxury Shopping. 쇼핑, 떠나기 전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선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패션,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최대 151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5월 1~6일 연휴를 포함해 주말 쇼핑 시 사용 카드에 따라 최대 169만원의 LDF PAY를 받을 수 있는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하와이 관광청과 협업해 총 12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권, 르네상스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여기에 롯데면세점은 최근 면세주류 병수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주류대도감'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향수 전문 큐레이션 '향수대도감'에 이은 주류 전용 큐레이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린다.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1~5일)를 맞아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와우패스 롯데면세점 커스텀 카드를 증정한다. 시내점에서 5월 7일까지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로 500달러 이상 결제 시 LDF PAY 최대 10만 원을 제공한다. 정상희 기자
2025-04-29 18:26:06[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쇼핑, 떠나기 전에'를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신규 마케팅 캠페인은 면세점의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정된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면세 쇼핑의 특징을 담았다. 외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텍스프리와 비교해 듀티프리가 가진 혜택을 강조해 면세점 구매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페라가모·토리버치·에스티로더·라프레리·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 11일까지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출국 직전 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25 행사를 통해 이솝, 데코르테, SK2 등 인기 화장품부터 메종키츠네 가디건 등 패션 상품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25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내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카발란 그랜드 리저브 NO2, 닷사이 우메슈, 코냑 XO 보더리 패밀리 리버즈, 마오타이 등 주류 품목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최대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제주항공 J포인트 5만점, 롯데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 다채로운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면세 쇼핑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18 09:54:01[파이낸셜뉴스] "K푸드와 K뷰티 등이 글로벌 수출 70억 달러, 100억 달러를 넘기는 등 거대한 기회가 한국으로 오고 있다, 한국 유통업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시기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지난 27일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Milken Institute Korea Dinner)'의 연사로 참석한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며 K푸드, K뷰티 등 K콘텐츠 글로벌 열풍과 시너지를 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통업의 경우 글로벌에서 경쟁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한국 유통업체들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국의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며 "롯데의 경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을 통해 이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통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긴 하지만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성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라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잠실 롯데타운이 K-POP 그룹 초청이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등으로 연간 55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이동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 유통업이 지속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고객 멤버십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변동성과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이럴 때 일 수 록 기회가 있다"며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밀컨 연구소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을 포함한 국내외 80여 개 기관 200여 명의 투자가들이 참석했다. 폐회사는 최종구 국제금융협력 대사가 맡아 자리를 빛냈다. 김 부회장은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세션의 연사로 강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8 10:11:44[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은 지난 12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SBTi는 기업들의 탄소 배출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가운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입 후 24개월 이내에 SBTi가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롯데쇼핑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 2023년 3월 SBTi에 가입했고 그해 10월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감축 목표는 롯데쇼핑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온실가스는 물론 유통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롯데쇼핑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파트너사와의 저탄소 협력 등의 실행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노 롯데 유통군HQ 컴플라이언스실장은 "SBTi의 승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7 08:26:54롯데쇼핑이 부진한 내수사업의 돌파구로 올해 싱가포르 법인 신설 등 해외사업에 속도를 낸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24일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제55기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내수시장의 성장한계 및 소비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웨스트레이크(West Lake)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은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 조직이다. iHQ는 현지 사업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백화점의 핵심 해외사업이다. 복합개발을 통해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성장하는 신흥시장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사업이기도 하다.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6.3% 증가하는 등 백화점 해외사업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롯데쇼핑은 '그룹사 복합단지'로 개발 가능한 최적의 해외 부지를 검토 중이다. 유통업 본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힘주고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도 확대한다. 김 부회장은 "PB 상품 수출을 미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으로 확장하고 조직문화 차원의 혁신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한 지 5년 만이다. 신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공동 대표이사는 김 부회장과 정준호 백화점 사업부 대표, 강성현 마트사업부 대표 등 3인에서 4인으로 늘었다. 이번 결정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개편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4 18:10:30[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이 부진한 내수사업의 돌파구로 올해 싱가포르 법인 신설 등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낸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24일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제55기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및 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웨스트레이크(West Lake)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은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 조직이다. iHQ는 현지 사업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백화점의 핵심 해외 사업이다. 복합 개발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성장하는 신흥 시장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기도 하다.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6.3% 증가하는 등 백화점 해외사업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롯데쇼핑은 '그룹사 복합 단지'로 개발 가능한 최적의 해외 부지를 검토 중이다. 유통업 본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힘주고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의 수출도 확대한다. 김 부회장은 “PB 상품 수출을 미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으로 확장하고, 조직문화 차원의 혁신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한지 5년 만이다. 신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공동 대표이사는 김 부회장과 정준호 백화점 사업부 대표, 강성현 마트사업부 대표 등 3인에서 4인으로 늘었다. 이번 결정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또 김원재 롯데유통군HQ 재무지원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4 15:23:40[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장은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다. 한경협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원회)의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한경협이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1961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낙후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국내 유통, 엔터테인먼트, 항공, 여행 등 서비스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성됐다. 향후 정책과제를 도출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위원장은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고 운영위원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최정호 대한항공 사장, 조영석 CJ 부사장 등 15명이다. 첫 회의 주제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다.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 소속 의원 9명도 참가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동수·송기헌·임광현·박정·정일영·정성호 의원, 국민의힘 조배숙·박준태·조지연 의원이 참석했다. 김상현 위원장은 "보호무역의 확대로 제조업 중심의 수출주도 경제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 회복과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위한'마지막 퍼즐'은 바로 서비스산업의 육성 발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3-12 09: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