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다. 조상훈 연구위원은 "소비 침체 장기화로 국내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 향후 필리핀 펩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3년 20%에 이어 2024년 38%로 추정된다. 2025년 40%까지 늘어날 것이다. 음료와 소주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1조700억원, 78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8% 하회다. 조 연구위원은 "내수 소비 침체, 원가 부담, 판촉 경쟁 심화 등 업황 부진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4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해외 확장이 중장기적 주가를 반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6 08:01:27[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4주년 맞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다.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1 15:20:2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세계자연기금(WWF)의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인 'PACT'에 가입한데 이어 최근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 선언이다.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했다.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해 플라스틱 감축 실천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5 08:45:20[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 잠정 실적 공시 및 연간 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와 신뢰할 수 있는 소통으로 IR 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8 14:23:4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8일부터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페트병은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11.6g이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가 낮아진 셈이다. 앞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 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초경량 패키지 도입으로 연간 127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의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뿐만 아니라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뒀다. 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내부에 액체 질소를 충전하면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내부 압력이 형성돼 용기 강도가 강화된다. 이 원리를 통해 패키지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 500ml 제품을 선보인 후 점차 다양한 용량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3 13:12:18[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8일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공개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이다. 이전 광고에서는 사로국의 공주와 호위무사인 남자 새로구미 사이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다. 공주의 고백으로 사랑하게 됐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두 사람이 살구의 힘으로 새로구미 속 두 영혼으로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새로구미뎐: 산 257 광고는 공주의 영혼이 새로구미의 몸 속에 들어간 후 이야기가 이어진다. 공주는 여자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나지만 기억을 잃고, 사로국의 적국 왕자의 계략에 빠지게 된다. 광고 영상은 공주가 위기에 처한 장면에서 끝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본편 1편에 이어 2편은 10월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에서 활약한 배우로 여새로구미 역할을 맡았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변요한은 적국의 왕자를 연기했다. 이원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로 남새로구미 역의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30 09:54:4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국 선수단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 특히 보치아 종목은 패럴림픽 10연패를 했으며, 정호원 선수는 개인통상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착한소비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매대' 를 운영해 장애인 선수 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럴림픽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6 15:34:26롯데칠성음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2024-09-10 18:11:4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9 17:15:4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트리벤토(Trivento)'에 20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화를 담은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와인은 앙리마티스의 명화 '재즈(Jazz)'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가을에 즐기는 재즈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후각, 미각 그리고 청각을 어루만지는 듯한 와인 음용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과실미가 돋보이는 2022년 빈티지로 풍부한 미네랄 토양과 높은 고도, 강한 일조량 등 최적의 포도 재배 환경인 '멘도사' 지역에서 자란 말벡(Malbec)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 예술적 만족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 + Consumer)' 트렌드에 맞춰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와 프랑스의 화가 앙리마티스의 예술 작품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품은 말벡 품종의 와인을 고민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9 14: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