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9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게 됐다. 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해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다.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절대량 감축 방식의 방법론을 적용해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오는 2030년까지 지난 2018년 대비 50.4% 수준으로 감축한다. 이어 오는 2040년까지 100% 감축해 탄소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까지 체계적으로 산정 및 관리해 2050년에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도입 확대,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27 10:26:5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4주년 맞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다.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1 15:20:2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세계자연기금(WWF)의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인 'PACT'에 가입한데 이어 최근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 선언이다.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했다.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해 플라스틱 감축 실천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5 08:45:20[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 잠정 실적 공시 및 연간 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와 신뢰할 수 있는 소통으로 IR 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8 14:23:4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8일부터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페트병은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11.6g이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가 낮아진 셈이다. 앞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 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초경량 패키지 도입으로 연간 127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의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뿐만 아니라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뒀다. 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내부에 액체 질소를 충전하면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내부 압력이 형성돼 용기 강도가 강화된다. 이 원리를 통해 패키지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 500ml 제품을 선보인 후 점차 다양한 용량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3 13:12:18[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국 선수단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 특히 보치아 종목은 패럴림픽 10연패를 했으며, 정호원 선수는 개인통상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착한소비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매대' 를 운영해 장애인 선수 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럴림픽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6 15:34:26롯데칠성음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2024-09-10 18:11:4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9 17:15:4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국제 표준인 'ISO/IEC 27001:2022'를 취득하고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인증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 및 유지는 정보보안 강화와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음료ㆍ주류 업계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듬해 고객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증범위 확대를 추진했다. 올해에 기존 취득한 인증의 추가 심사를 통해 고객정보 보호 체계가 적합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입증했고 글로벌 경영 확대에 맞춰 국제 표준인 ISO27001 인증까지 동시에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ISO 27001인증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국제 규격으로 정보보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를 위한 경영진 및 구성원 인식, 정책, 위험관리 등을 포함한 심사 표준과 △조직 통제 △인력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총 4개 영역의 93개 세부 점검 항목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으로 구성된 총 3개 분야 101개의 인증기준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야 취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로 인한 경영 환경 변화가 다각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밸류체인에 반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ISO27001 및 ISMS-P 인증 취득은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인증 동시 취득으로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2 14:23:36[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스카치하이'와 '여울'로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받는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총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와 협업을 통해 '스카치하이'와 '여울'을 출품했고 두 제품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스카치하이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인 '스카치블루' 원액을 100% 활용한 RTD 하이볼이다. '어두운 도시의 밤, 눈에 띄게 빛나는 단 하나의 진짜'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하이볼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간인 밤에 어두운 도시의 하늘을 배경으로 별이라는 소재를 통해 톡톡 터지는 탄산감이 비유적으로 표현됐다. 여울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은은하고 향긋한 풍미를 가진 증류식 소주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제품 라벨에는 '이응(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이 표현되었으며, 패키지 하단에 적용된 물결무늬는 여울이 흐르는 모습을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수상을 통해 스카치하이와 여울만의 감각적인 패키지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가치를 더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에 이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2 15: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