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세전 연 5.10%에 판매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이번 채권 만기일은 2026년 8월 5일로, 앞으로 약 2년 3개월간 롯데캐피탈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게 된다.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되었으나, 시장지위가 우수하고 부동산PF 관련 대출 리스크가 낮은편이라 평가하며 롯데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로 부여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장외매수 할 경우 매수수익률은 2024년 5월 14일 기준으로 세전 연 5.10%이다. 세후수익률은 연 4.89%이다. 롯데캐피탈 418-2채권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았던 2021년에 발행금리 연 2.184%로 발행됐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 될 때 연 2.184%의 이자가 지급되고 세금도 이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세금이 적은 편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5월 14일 현재 9,395원으로 롯데캐피탈 418-2 채권 액면가 1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이자지급은 3개월마다 이뤄진다.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 채권 - 장외채권에서 매수할 수 있으며, 최소 매수금액이 액면가 1000원부터이므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현재 롯데캐피탈 뿐 아니라 다른 회사채, 국고채 등 20종 이상의 채권을 장외로 판매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5-16 10:32:15[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한 원화표시 롯데캐피탈 채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롯데캐피탈이 2020년 3월 13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한신정)이며 2025년 3월 13일 만기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1.677%로 연 4회 이자를 지급한다. 매수수익률은 연 4.6%대(3월 14일 기준, 매수일자에 따라 변동가능)다. 최근 발행되는 동일 종목 채권에 비해 낮은 표면금리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의 과표금액을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채권은 액면 1000원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 신용 위험 등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월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원화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 MTS와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3-14 13:58:32[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7일 롯데렌탈과 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캐피탈과 롯데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인프라 영역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롯데렌탈 전용 인증 중고차 페이지를 탑재하고, 중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렌탈은 KB캐피탈에서 계약이 종료된 렌터카 차량 중 일부를 인수해 중고차 렌탈, 수출, 경매 등으로 활용하고, KB캐피탈의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인프라 및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자동차 구매부터 이용, 관리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카 라이프(Car Life) 서비스 스탠다드 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KB캐피탈은 ‘KB차차차’ 플랫폼의 중고차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롯데 렌터카의 마이카 세이브 상품을 추가 확대하여 고객의 차량 선택 폭을 넓히고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KB캐피탈이 보유한 오프라인 인증 중고차 전시장 6곳(인천, 용인 2곳, 김포, 대구, 울산)을 연계한 사업 협력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롯데렌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금융 상품의 혜택과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확대, 인프라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복합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07 15:21:46[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롯데캐피탈, SK엔펄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롯데캐피탈, SK엔펄스, 대림, 일동제약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 우선 현대자동차가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을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하이테크 진단과 정비다. 학사 학위 취득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 역량 보유자는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전기·전자 △IT·SW △컴퓨터 공학 △융합공학 계열 전공자 △진단 △정비 관련 학내외 활동 경험을 보유한 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1차 면접(비대면), 인성 검사 △2차 면접(대면) △인턴실습 5주 순이다. 인턴실습 기간 내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롯데캐피탈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신용분석 △IT개발이다.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재학생은 내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신용분석 직무는 통계학, 수학 관련 전공을 우대한다. IT개발 직무는 컴퓨터 관련 전공과 IT 관련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전형(L-TAB)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K엔펄스는 CMP Pad 생산팀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CMP Pad 관련 설비 운영 및 반도체 소재 업체 근무 경험 보유자, 폴리우레탄 등 발포 설비 운전 및 생산 경험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SKCT) 전형 △면접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20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대림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자바 개발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데이터베이스 △데이터·인공지능(AI)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내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 및 교육을 이수한 자면 지원 가능하다.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직무는 자바 사용 가능자에 한한다. 분야별 관련 경험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27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일동제약은 약국영업 신입사원을 뽑는다. 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운전면허 소지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18 11:18:19[파이낸셜뉴스] 롯데캐피탈을 두고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공통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향후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가계신용대출이 영업자산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상환 능력 악화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27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개 신평사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일제히 롯데캐피탈 자산건전성 문제를 들고 나왔다. 3곳 모두 롯데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로 매겼다. 등급전망에선 한신평(안정적)을 제외한 2개 신평사가 ‘부정적’을 부여했다. 한신평과 나이스신평은 현재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고 분석하면서도 ‘개인 상환 능력 저하’라는 부담 요인을 지목했다. 윤소정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고위험·고수익 자산인 가계신용대출이 자산 포트폴리오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자산건전성 지표가 여타 캐피탈사 대비 열위한 편”이라며 “지속적 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 향후 지표 관리가 힘들 것 ”이라고 평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다만 “포트폴리오 내 위험자산 비중이 높지만 오랜 소비자금융 업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매 1·4분기 부실채권(NPL) 매각, 매분기 적극적 상각을 통해 위험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9월말 기준 요주의이하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은 각각 4.8%, 2.8%,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3%를 기록했다. 이은미 나이스신평 책임연구원도 “여신 심사 강화 및 부실자산 상·매각을 통해 우수한 건전성 지표 및 손실완충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시장금리 상승 및 실물경기 불확실성 증대로 개인 차주 상환 능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연체율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한기평은 보다 강한 어조로 말했다. 윤희경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2020년 이후 저금리 기조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토대로 개인신용대출 건전성은 개선 추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중·저신용자 소득 수준 저하와 가파른 시장금리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 중”이라며 “특히 금리 상승은 캐피탈사 이자마진과 대손비용 측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롯데캐피탈이 가계대출, 기업금융(IB), 리스·할부금융 등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높은 수익성과 우수한 시장지위는 긍정적 요소로 인정됐다. 이은미 연구원은 “업권 평균을 밑도는 자산성장률로 시장점유율은 2016년 이후 점진 하락 중이나, 롯데그룹 내 영업네트워크 및 그룹 인지도 기반 자금조달력 덕에 현 수준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윤소정 애널리스트 역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자마진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1년엔 대손부담 감소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1-27 08:13:22부산시교육청은 22일 교육감실에서 롯데캐피탈로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위한 1200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정재경 롯데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캐피탈은 여성 청소년의 기본적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유기농 위생용품 1만8000개(414만원 상당)와 위생용품 휴대용 파우치 2020개(61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위생용품 자판기 3대(214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22 18:48:1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2일 교육감실에서 롯데캐피탈㈜로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위한 1200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정재경 롯데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캐피탈은 여성 청소년의 기본적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유기농 위생용품 1만8000개(414만원 상당)와 위생용품 휴대용 파우치 2020개(61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위생용품 자판기 3대(214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롯데캐피탈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22 14:05:46[파이낸셜뉴스]SK증권은 1200억원 규모의 롯데캐피탈 ESG채권 발행에 KB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600억원, 5년 만기 400억원, 7년 만기 200억원 총 1,2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금융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친환경 자동차 금융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캐피탈이 발행하는 첫 ESG채권으로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조달에 성공하였다. SK증권 관계자는 “채권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증권은 신재생에너지, 탄소금융 등 녹색기후금융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ESG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3-04 11:27:22[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조좌진 전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를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대표이사 후보는 1967년생으로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 전략본부장,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 한국대표 등을 지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조 후보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롯데카드를 업계 선도의 신용카드 회사로 성장시키는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오는 3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롯데카드를 이끌어 온 김창권 대표이사 사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김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신용카드업의 경영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주주가 바뀌는 상황에서도 조직안정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해 롯데카드에선 처음으로 부회장 직책을 신설해 선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롯데카드의 새로운 도약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3-13 08:45:47롯데지주가 롯데캐피탈 지분 매각을 단행했다. 롯데지주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캐피탈 지분 25.64%를 일본 롯데파이낸셜코퍼레이션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3332억원이다. 이번 롯데캐피탈 지분 매각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을 충족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롯데지주가 롯데캐피탈 지분을 매각하지 못하면 공정위 과징금 부과 대상된다. 롯데 관계자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관련법을 준수하고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롯데는 카드를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 롯데손보를 JKL파트너스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9-23 17: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