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5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루트로닉과 씨앗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루트로닉에는 과징금 7억9370만원을 부과했다. 이전 대표이사 등 3인에게는 1억6220만원, 일신회계법인에는 84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씨앗에는 과징금 5억166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이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1억320만원, 삼원회계법인에는 175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05 18:07:34[파이낸셜뉴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창업·투자·지원기관 분야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5회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약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황 대표는 미국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에 창업해 시가총액 9634억원 회사를 일군 벤처 신화의 산 증인이다. 중소기업 중 특허 보유 1위 기업(2017년 특허청 발표 기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연구·개발에 집중, 지난해 말 기준 발표 논문과 지적재산권이 각각 423건, 741건이다. 매출 중 북미, 유럽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 성장했다. 산업포장에는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김지원 아주아이비투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은 국내 기업 매출의 47%, 고용의 81%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50+시대 구현 △아시아 1위·글로벌 3대 창업 국가 완성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장으로의 전환이 향후 벤처업계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14 10:58:37[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형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에스테틱 전문 의료 기업인 루트로닉의 최대 주주로 올라 설 전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의 최대주주인 황해령 대표와 공동으로 최대 약 957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잔여지분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회사의 100% 지분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취득하는 지분이 충분한 수준에 달하는 경우 상장폐지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결정 배경에 대해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20여년 넘게 피부, 성형 치료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검증된 제품을 내놓은 바 있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미용의료기기 업계에서도 급성장하면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인구고령화 및 젊은 세대의 수요와 구매력 확대 등 인구 통계학 및 경제적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루트로닉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미용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지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해외 판매 비중이 89%에 달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는 ‘클라리티II’, ‘라셈드 울트라’, ‘헐리우드 스펙트라’, ‘루트로닉 지니어스’, ‘더마브이 레이저’ 등 레이저, 고주파(RF)를 활용한 피부 재생 기기들이 있으며, 국내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최초로 연매출 2640억원대를 돌파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루트로닉의 황해령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루트로닉이 글로벌 톱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개척자였으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을 통하여 선진국들을 위주로 한 프리미엄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계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한앤컴퍼니가 현재 모집 중이고 이미 2조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일차 클로징을 마무리한 한앤컴퍼니 제4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첫 투자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거래 대상에는 Lutronic Aesthetics, INC (미국), Lutronic Vision, INC (미국), Lutronic Medical Systems Germany GmbH (독일), Lutronic Shanghai, LTD (중국), Lutronic Japan Co, LTD (일본), Lutronic Aesthetics Japan Co., LTD (일본) 등의 자회사가 포함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09 08:51:5710일 꿈비(407400), 루트로닉3우C(08537M), 메디톡스(086900), SM Life Design(063440), 이글루(06792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꿈비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16,90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휴젤은 166,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13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2-10 15:37:31[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이 25일 루트로닉에 대해 올해 고성장이 이어진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루트로닉 주가는 2만2000원이다. 루트로닉은 레이저 중심 피부미용 장비 업체로,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87%로 높다. 현재 레이저 장비 매출 비중은 73%이며, 각 제품마다 시술목적과 효과는 다르지만 주로 색소침착 제거, 피부 재생 및 리프팅 등에 효과가 있다. 지난 2021년엔 혈관치료를 위한 장비를 선보였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이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일단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0%, 80.3% 증가한 2587억원, 5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함게 영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도 강화하면서 미국, 유럽 등의 주료 시장에서 지배력도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도 피부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 40%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짚었다. DS증권은 루트로닉의 2023년 매출액과 영입이익을 각각 3590억원, 760억원으로 추정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1-25 08:33:2902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루트로닉(085370) -14.6%, 엠아이텍(179290) -11.4%, 헝셩그룹(900270) -11.4%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6-02 15:41:4318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루트로닉3우C(08537M) -17.8%, 글로본(019660) -13.1%, 하이즈항공(221840) -13.1%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5-18 15:37:31[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루트로닉에 대해 올해 기존 제품 대비 ASP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의 선진국향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루트로닉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기존 저가 레이저 제품을 대체하는 프리미엄 레이저 제품군을 확대하며 선진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해외 법인 영업 인력 확충은 선진국향 매출 가속화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레이저 제품군을 기반으로한 선진국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체 제품들의 평균단가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선진국향 매출 고성장세를 감안시 프리미엄 레이저 제품군의 ASP가 기존 제품 대비 1.5~2배 높아졌음에도 가격과 수량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체 중 최대 매출 달성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낮은 멀티플을 적용받고 있다고 원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올해는 연구개발비 상각 및 해외 법인 매출채권 대손 처리를 통해 투자 환기종목 지정이 해제된 만큼 멀티플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선진국 B2C 마케팅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인지도 개선, 생산 캐파 확대를 통한 수요 대응 역량 강화까지 이뤄질 것을 감안 시 투자매력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3-24 08:59:1017일 삼목에스폼(018310), 루트로닉(085370), 루트로닉3우C(08537M), 한신기계(011700), 로보로보(21510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목에스폼은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29,35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서울리거는 2,045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1,5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3-17 15:36:5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가 19일 루트로닉에 대해 미국·유럽 중심 프리미엄 제품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루트로닉 주가는 1만8650원이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루트로닉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을 390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3%, 62.0% 증가한 규모다. 최 연구원은 “3·4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미국·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올해 매출액은 기존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 14배 수준으로 저평가돼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4·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경재 재개(리오프닝) 수혜 요인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이연수요 및 영업망 강화에 따라 2·4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3·4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40.2% 성장한 129억원이 예상된다”며 “직접 판매 방식으로 높은 판매 단가 유지가 가능해 고가 제품군 매출 비중이 80% 이상”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유럽 및 중둥 등 기타 지역 매출액은 독일법인과 유통 대리점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40.8% 증가한 11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해외법인의 기초체력은 개선됐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연구원은 루트로닉의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44.6% 증가한 1671억원, 영업이익은 474.2% 커진 356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 배경으로 △고마진 레이저 및 RF 제품 판매 지속 △올해와 내년 혈관치료(Derma V), 체형관리(Accufit) 제품 신규 론칭에 따른 외형 성장 등을 꼽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10-19 07: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