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명지동 사이 2.4㎞ 구간의 도로에 '르노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된다. 부산시는 최근 강서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르노코리아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도로명 주소상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인 '르노대로'를 부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이나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공익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 곳곳에 관광안내 표지판처럼 황토색의 '르노대로'라는 간판이 설치된다. 구체적인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후 결정된다. 이번 조치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7월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회사 측이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바이어 방문 등에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다.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3곳에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PM)을 지정해 신속한 투자계획 실현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한 결과 입주계약 체결 기간을 최소화했고,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부지계약체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지계약 이후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에코델타시티 내 건축 지침을 사전 안내했다. 또 사회가치경영(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영문인증서를 발급해 해외수출 판로 확보 지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부산공장 신축과 관련해선 기장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인허가 행정절차 기간을 최소화했고,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기·수도 공급 방안 마련도 찾고 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투자계획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밀착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부산에 대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10-10 18:27:02[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명지동 사이 2.4㎞ 구간의 도로에 '르노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이 부여된다. 부산시는 최근 강서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르노코리아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도로명 주소상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인 '르노대로'를 부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이나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공익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 곳곳에 관광안내 표지판처럼 황토색의 '르노대로'라는 간판이 설치된다. 구체적인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후 결정된다. 이번 조치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7월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회사 측이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바이어 방문 등에게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요청했었다.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다.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3곳에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PM)을 지정해 신속한 투자계획 실현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한 결과 입주계약 체결 기간을 최소화했고,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부지계약체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지계약 이후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에코델타시티 내 건축 지침을 사전 안내했다. 또 사회가치경영(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영문인증서를 발급해 해외수출 판로 확보 지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부산공장 신축과 관련해선 기장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인허가 행정절차 기간을 최소화했고,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기·수도 공급 방안 마련도 찾고 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투자계획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밀착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부산에 대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0 09:41:47[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분매각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보유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구.르노삼성자동차) 지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2일 답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2 17:56:38▲ 김복순씨 별세· 손철규씨(전 르노삼성자동차 재무본부 상무) 모친상· 손현성씨(한국일보 사회부 기자) 조모상=22일 제천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3)642-7609
2022-08-23 14:18:15르노삼성자동차가 사명에서 삼성을 뗀다. 삼성과의 브랜드 사용 계악이 만료되면서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확정하고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뉴 스타트 뉴 네임' 행사를 부산공장에서 열고 "새로운 회사 이름과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역동적 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삼성자동차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2000년 프랑스 르노그룹에 인수됐고,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했다. 이후에도 사명에 삼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0년 8월 삼성과 브랜드 사용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고, 상표계약 유예기간 2년이 다가오면서 사명에서 삼성을 뺀 것이다. 이미 전시장 고유색상도 삼성을 상징하는 파란색에서 르노그룹의 노란색으로 변경했고, 임직원들의 이메일 주소에서도 삼성이 빠졌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 태풍 로고 디자인은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풍 형상을 이루어 내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선들은 새로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다.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리홀딩그룹과 협력을 통한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16 18:15:19[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사명에서 삼성을 뗀다. 삼성과의 브랜드 사용 계악이 만료되면서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확정하고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뉴 스타트 뉴 네임' 행사를 부산공장에서 열고 "새로운 회사 이름과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역동적 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삼성자동차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2000년 프랑스 르노그룹에 인수됐고,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했다. 이후에도 사명에 삼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0년 8월 삼성과 브랜드 사용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고, 상표계약 유예기간 2년이 다가오면서 사명에서 삼성을 뺀 것이다. 이미 전시장 고유색상도 삼성을 상징하는 파란색에서 르노그룹의 노란색으로 변경했고, 임직원들의 이메일 주소에서도 삼성이 빠졌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 태풍 로고 디자인은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풍 형상을 이루어 내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선들은 새로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다.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리홀딩그룹과 협력을 통한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이달 초 취임한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의 다양한 신차 개발 이력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는 공학을 전공하고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준중형·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 등 여러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16 09:19:30[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라는 차명으로 판매 중인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XM3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가 주관하는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받았다. 또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다목적차(MPV)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9회째인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은 프랑스의 여러 유력매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세그먼트별로 차량을 평가해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부문별 수상 차량을 선정해 수상한다. XM3는 이번 평가에서 콤팩트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공동 4위인 기아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40점을 얻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는 지난해 총 5만6717대가 수출됐으며 이 중 54%인 3만701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올해도 지난 두 달 동안 1만4530대가 해외 시장에 선적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XM3가 수상한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트로피는 차량 개발을 주도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전달됐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에서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황갑식 구매본부장, 백주형 품질본부장 등 XM3 개발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트로피 전달식이 진행됐다. 트로피는 XM3 개발 주역들을 대표해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상근 디렉터에게 전달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반도체 수급 부족 악재에도 불구하고 XM3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차량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엄격한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07 10:41:19[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세대 소형SUV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는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로 판매 중인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XM3 개발 주역들에게 수상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쿠페형 SUV XM3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L'argus)가 주관하는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은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프랑스 여러 유력 매체 기자들이 각 세그먼트 별로 차량을 평가해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부문별 수상 차량들을 결정한다. XM3는 이번 평가에서 컴팩트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공동 4위인 기아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40점을 얻었다.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평가에서도 XM3는 1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XM3는 지난 해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스웨덴 테크니켄스 바를드(Teknikens Varld)의 하이브리드 차량 평가 1위 등 지난해 6월 유럽 시장 본격 출시 이후 유럽 현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XM3는 지난해 총 5만6717대가 수출됐다. 이 가운데 54%인 3만701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올해도 지난 두 달 동안 1만4530대가 해외 시장에 선적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XM3가 수상한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트로피는 차량 개발을 주도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전달됐다.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황갑식 구매본부장, 백주형 품질본부장 등 XM3 개발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트로피 전달식이 진행됐다. 트로피는 XM3 개발 주역들을 대표해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상근 디렉터에게 전달됐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또한 입증 받은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과 반도체 수급 부족 악재에도 불구하고 XM3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차량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엄격한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품질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07 10:03:06[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3년형 XM3의 고객 인도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이는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됐다. 또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LE 트림 부터 기본 적용된다.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한다.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앞서 르노삼성은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했으며,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고객 수는 2330명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줬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며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06 10:47:2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차세대(Next Generation) 소형SUV 'XM3'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7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형 XM3는 INSPIRE(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로 더욱 매력적인 '유니크&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를 더했다.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감성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했다.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고객수는 2330명이다. 2023년형 XM3의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TCe 260 RE 시그널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도로 위의 씬 스틸러와 같은 돋보이는 디자인 완성을 위해 인스파이어 만의 내·외관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파이어 외관 디자인은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쇼카 '인스파이어'를 모티브로 5인스파이어 전용 레드 데코 5사이드 엠블리셔 5하이 글로시 블랙 B 필러를 적용해 XM3 인스파이어만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스타일링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5하이드로 핵사곤과 레드 데코 5블랙 헤드 라이너 5레드 스티치를 더한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팩이 적용됐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TCe 260 엔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3년형 XM3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알수록 끌리는 XM3의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XM3를 통해 선보였던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주유소, 카페 식당,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제품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때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와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이밖에 신뢰도 높은 고속화 도로 및 정제구간 주행보조 기능도 안전하고도 편리한 드라이빙을 완성하는 XM3의 매력 포인트다. 추가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고속 주행때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했다. 이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감성 테크놀로지도 놓치지 않았다. 10.25" TFT 클러스터와 실면적 동급 최대 9.3"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기술로 고객들의 감성 품질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다.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르노-다임러 공동 개발의 1.3L 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급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513리터 트렁크 및 더블 트렁크 플로어는 기존 고객들로부터 탈수록 끌리는 XM3만의 자랑거리로 호평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출시 후 지난 2년간 정도를 통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준 XM3가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형 XM3는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 엑스테리어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06 10: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