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식음료·유통업계가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 세대 공략을 위해 브랜드 '새로고침'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는 전체 인구의 34.8% 비중을 차지한다. 또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약 60%까지 차지하면서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행에 민감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이 다양한 취향과 적극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며 시장 내 중요한 고객층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에 식음료·유통업계에서도 MZ 세대를 겨냥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리런칭·리뉴얼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상호 공감대를 넓혀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로고나 브랜드 컬러 변경부터 콘셉트 변화와 신규 캠페인 전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고침'에 나서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커피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취향과 늘어나는 2030세대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했다. 조지아는 리런칭을 통해 경쾌한 옐로우 색상을 강조한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배우 안효섭과 함께한 광고에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활용해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깨우는 조지아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또 브랜드 리런칭을 맞아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기반으로 2030 타깃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학 축제 시즌에는 캠퍼스에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MZ세대 이용 비중이 높은 챌린저스 앱과 협업하여 진행한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는 모집 한 달여 만에 약 70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bhc 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기존 가족 단위 고객 위주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신을 꾀했다. 아웃백은 변화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을 론칭했으며 MZ세대가 많은 대학가에 위치한 신촌점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디엔에프씨의 '디델리'도 27년여 만에 대규모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했다. 디델리는 BI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진심이 감동되는 라볶이 공작소 디델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뉴트로 컨셉의 신메뉴와 인테리어를 통해 추억의 맛을 기억하는 3040세대와 1924의 젊은 층 소비자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랜드그룹의 패션 주얼리 전문 브랜드 '오에스티(OST)'도 리브랜딩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더 뉴 오에스티 컬렉션(THE NEW OST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 기존에 실버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했던 오에스티는 리브랜딩 후 진주 체인이나 스틸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볼륨감 있고 캐주얼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탈바꿈을 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중동점 리뉴얼에 나섰다. 리뉴얼을 통해 마뗑킴, 아페세, 메종키츠네, 케이스티파이 등 MZ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7 15:29:15[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깨우는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낸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 나서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올라운더 배우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코카-콜라사는 RTD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조지아 브랜드 로고를 새 단장하고 패키지 디자인에도 전면적인 변화를 줬다. 로고는 옐로우 컬러 마름모꼴 배경 안에 커피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브랜드명, 출시연도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새로워진 로고를 제품 전면에 눈에 띄게 배치해 브랜드 컬러인 옐로우를 보다 명확하게 강조했다. 특히 옐로우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컬러로 조지아의 지향점을 잘 담아내고 있어 리런칭을 단행하며 돋보이도록 강조한 부분이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을 맞아 안효섭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한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이 더욱 강조된 신제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리런칭을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RTD 커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3 10:51:24토탈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리런칭 기념 이벤트로 데즐링 팔찌 증정 토탈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폴리폴리(Folli Follie)가 새롭게 홈쇼핑 채널에 진출한다. 1982년 그리스에서 Mr.Dimitris 에 의해 탄생한 해당 브랜드는 1995년 일본과 미국 뉴욕에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global brand로서의 도약을 시작했다. 폴리폴리(Folli Follie)는 단순하게 액세서리 브랜드가 아닌, TOTAL FASHION ACCESSARIES BRAND 를 지향하며,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여성시계라는 특화된 시장을 메이킹하였고, 가방 및 지갑, 선글라스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2000년에 한국에 진출하여 수입 액세서리 브랜드로 당시 market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젊은 패션니스트의 must have item 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브랜드 패션 액세서리’라는 concept조차 수립되어 있지 않던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오랜기간 명성을 이어왔던 폴리폴리(Folli Follie)가 Best-selling item 중의 하나인 여성용 세라믹 시계로 홈쇼핑에 재진입한다. 장기간의 sales data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시계를 재디자인하여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이는 것. 인덱스에 각인되어 있는 H4H(하트포하트)문양은 폴리폴리(Folli Follie)의 identity라 할 수 있는 문양으로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분의 사랑, 희망, 아름다움, 약속과 함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계 베젤을 장식하는 50여개의 크리스탈과 인덱스의 12개 크리스탈은 세라믹 소재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해당 브랜드의 기존 세라믹 시계의 소비자가격과 비교 했을 때 보다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의 재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폴리폴리의 아이코닉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15만원상당의 데즐링 팔찌를 전 구매고객에게 선물한다. 한편, 해당 제품은 6월 22일(금) 밤 12시 30분부터 현대홈쇼핑 채널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구매한 상품에는 ㈜폴리폴리 코리아의 품질보증서가 첨부되며, 본사 및 매장에서의 A/S 또한 가능하다.
2018-06-18 15:35:35백지연 글삭제 (사진=DB) 백지연이 ‘피플인사이드’ 리런칭 취소와 관련한 글을 삭제했다. 16일 오전 현재 방송인 백지연의 트위터에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리런칭이 취소된 것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글이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백지연은 지난 14일 CJ E&M 측이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제작비 문제로 방송을 앞두고 론칭 취소가 된 소식을 전한 후 15일 트위터에 관련된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백지연은 "'피플인사이드'가 제작비 문제로 불방되다니, 제가 능력이 없어 안타까울 뿐, 자비로 제작해서라도 그 동안 '피플인사이드'를 기다리셨던 분들께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바보 몇 명이 조직을 살릴 길은 없지만, 조직을 무너지게 할 수는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8월 폐지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3개월 만에 온스타일로 리런칭을 앞두고 있었지만, 방영 당일 방송이 무기한 연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16 10:39:29[파이낸셜뉴스] 기아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을 구성했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하고,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1-25 10:01:06[파이낸셜뉴스] 현대차·기아가 중국시장 재도약과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4대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1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여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를 열어 △현지화 연구개발(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광국 현대차·기아 중국 사업총괄 사장은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가득한 곳"이라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전략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점하고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올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 선행 디지털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개발 기술력을 강화한다. 상하이 디지털 연구소는 자율 주행, 커넥티드카, 전동화, 공유 모빌리티 등의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상하이 디지털 연구소와 엔타이에 위치한 중국 기술연구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국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개발된 기술과 서비스를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 아이오닉5와 EV6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오는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 통틀어 총 21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키로 했다. 중국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판매 법인인 'HTWO 광저우'를 건설 중이다. 약 20만 7000㎡ 규모를 갖춘 HTWO 광저우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의 수소사회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세계 최다 판매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중국에 출시해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한편, 현지 수소기술 표준 제정에도 적극 참여해 중국 시장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브랜드 이미지 쇄신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선보인 중국 전용 기술 브랜드 '에이치 스마트 플러스(H SMART+)'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풍열달기아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랜드 리런칭 활동을 중국 시장에서 본격 이어가 매 순간 고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변모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중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현재 21개인 내연기관 모델을 오는 2025년까지 14개로 줄이고 효율적인 상품 운영에 나선다. 신형 쯔파오, 중국 전용 다목적차량(MPV), 투싼 하이브리드, 신형 카니발 등의 신차 투입도 예정돼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4-15 12:00:30[파이낸셜뉴스] 기아 노사가 첫 전용전기차 EV6 사전예약을 온라인과 전국지점에서 동시에 접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9일 기아 국내사업본부와 판매노조는 EV6의 사전예약을 전국 거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사 특별회의록에 서명했다. 회의록에는 또 'EV6의 인터넷 사전에약은 글로벌 브랜드 리런칭과 전기차 EV6 홍보를 통해 가맹고객 확보를 위한 일회성 단순 이벤트임을 확인하며 이후 유사한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시 단체협약을 준수하고 노사가 의견 일치하여 진행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함께 인터넷 사전예약후 사전계약으로 전환하는 고객은 전국 지점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노사가 EV6의 사전예약 방식을 합의함에 따라 온라인 예약 추진으로 불거졌던 갈등은 봉합됐다. 기아는 당초 30일 EV6를 공개하면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 회사측은 전기차 출시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전 붐 조성을 위한 판매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아 판매노조는 "양산되는 차종을 판매하는 권한은 영업직군에게만 주어져야 함에도 전기차 EV6 인터넷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는 것은 영업조직을 훼손하겠다는 의도"라며 온라인 예약 철회를 주장했다. 특히 노조원 서명운동, 1인시위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3-30 09:02:30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택시의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사업자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차의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사업자를 위한 전기 택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 에스(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런칭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1-13 17:40:07[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아자동차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아차와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ICT 융합형 이동서비스)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기아차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 택시 등 운수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아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와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은 플랫폼 업계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전기차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런칭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13 09:38:12[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택시의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사업자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차의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사업자를 위한 전기 택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 에스(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런칭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1-13 09: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