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F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15일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의 신규 컬러 2종을 글로벌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처음 출시된 엔진A는 리복의 최신 미드솔 테크놀로지인 에너지리턴시스템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뛰어난 반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농구화로다. 리복은 기존에 출시한 엔진A의 실버와 솔라 라임 색상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에너지 레드와 블랙 컬러 신제품을 출시한다. 에너지 레드 신제품은 레드와 핫핑크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템이다. 오렌지 컬러의 아웃솔에서부터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방식을 접목해 화려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 아이템은 절제된 올블랙 본체에 톤온톤의 로고와 신발 끈을 더해 클래식한 멋을 드러낸 제품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5 09:00:21[파이낸셜뉴스] LF는 자사 브랜드 리복의 코트화 '클럽C 85'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모델보다 더 부드럽고 유연한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며 4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다고 LF는 전했다. 패키지는 클럽C 카드와 스티커, 신발 끈, 신발주머니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리복 관계자는 "클럽C 85는 40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아이템으로 이번 40주년을 맞아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24 10:16:36스포츠 패션브랜드들이 핵심 정체성인 스포츠 관련 전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업황에다 신생 브랜드들까지 가세하면서 과열경쟁 조짐을 보이자 본업인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변화를 추구한다는 분석이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올해 크로스핏과 농구 등 본격적인 스포츠 퍼포먼스 분야 확장에 나선다. 리복은 과거 스포츠를 비롯해 고기능성에 특화된 퍼포먼스 라인으로 선전했던 브랜드다. 2022년 10월부터 LF가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LF는 올해 들어 첫 신제품으로 크로스핏에 최적화된 신발인 '나노' 시리즈 15번째 모델을 내놨다. 나노 시리즈는 크로스핏 선수들과 협업을 통해 고강도 운동 환경에 맞춰 내놓은 전문 트레이닝용 신발이다. 크로스핏은 리복이 오랜 기간 북미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대표 카테고리다. LF 관계자는 "올해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구도 리복이 공들이고 있는 스포츠 분야 중 하나다. 리복은 19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에게 선택받은 브랜드로 최전성기를 누렸다. 전성기 재현을 위한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LF는 지난해 한국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 2024-2025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선수와 코치진에게 리복 유니폼과 신발, 연습용품 등을 후원한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농구화인 '샤크어택',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앨런 아이버슨이 낸 '퀘스천' 등 리복의 농구화 명성을 이어갈 새 제품도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올해 리복은 크로스핏과 농구라는 두 핵심 영역과 관련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라인 출시에 집중할 것"이라며 "적극적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휠라도 강점이 있던 테니스 분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색 테니스 게임을 연다. 올해 1월부터 처음 개최하는 '휠라 클럽 매치'는 수도권 일대 테니스 코트에서 국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테니스 게임이다. 참가만 해도 백만원이 훌쩍 넘는 휠라 테니스 신상품 등을 받을 수 있고, 우승하면 2026 BNP 파리바 오픈 입장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전 세계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휠라는 대표적인 테니스웨어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족형까지 고려한 테니스화 맞춤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내놓는 등 테니스 라인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골프 붐에 이어 불고 있는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관련 제품 매출도 오르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때는 스포츠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주 고객층이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성숙기에 접어들어 저변화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들이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21 18:18:59한국프로야구(KBO) 구단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킷 스폰서'로 글로벌 브랜드 리복(로고)이 낙점됐다. 킷 스폰서는 프로 스포츠팀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제작하는 스폰서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한국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에 글로벌 스포츠 패션브랜드들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리복은 오는 3월 개막하는 KBO 2025시즌부터 NC다이노스 선수단에 유니폼, 의류, 용품 등을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2022년 계약을 맺은 데상트코리아가 유니폼과 용품 등을 지원했는데, 3년 계약이 종료되면서 리복이 새 킷 스폰서가 됐다. 스포츠 구단 스폰서 자리는 홍보·마케팅 효과가 탁월해 늘 경쟁이 치열하다. 수 많은 구단 팬들을 브랜드 소비자로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유니폼과 소품 등도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는 '굿즈 열풍'으로 매출 견인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특히 야구는 '야구장 패션'이 따로 생길 정도로 구단 스폰서 브랜드 제품 인기가 높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 관련 상품은 출시하면 동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무신사의 지난해 4~12월 야구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배(380%) 급성장했다. 협업 상품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다. 야구단 SSG랜더스와 무신사가 지난해 7월 내놓은 협업 유니폼 '24 데님 저지'는 발매 1분 만에 품절됐다. 지난해 통합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는 유니폼 등 굿즈 매출이 전년 대비 300% 넘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니폼 스폰서 자리를 따내기 위해 구단에 지원을 많이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며 "그만큼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NC다이노스와 글로벌 리복의 스포츠 사업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케이엔코리아 간에 이뤄졌다. 국내에서 리복을 전개하는 LF는 계약에서 빠져있지만, 스폰서를 통해 리복 브랜드 자체 노출효과가 큰 만큼 LF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07 18:43:54[파이낸셜뉴스] 한국프로야구(KBO) 구단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킷 스폰서'로 글로벌 브랜드 리복이 낙점됐다. 킷 스폰서는 프로 스포츠팀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제작하는 스폰서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한국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에 글로벌 스포츠 패션브랜드들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리복은 오는 3월 개막하는 KBO 2025시즌부터 NC다이노스 선수단에 유니폼, 의류, 용품 등을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2022년 계약을 맺은 데상트코리아가 유니폼과 용품 등을 지원했는데, 3년 계약이 종료되면서 리복이 새 킷 스폰서가 됐다. 스포츠 구단 스폰서 자리는 홍보·마케팅 효과가 탁월해 늘 경쟁이 치열하다. 수 많은 구단 팬들을 브랜드 소비자로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유니폼과 소품 등도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는 '굿즈 열풍'으로 매출 견인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특히 야구는 '야구장 패션'이 따로 생길 정도로 구단 스폰서 브랜드 제품 인기가 높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 관련 상품은 출시하면 동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무신사의 지난해 4~12월 야구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배(380%) 급성장했다. 협업 상품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다. 야구단 SSG랜더스와 무신사가 지난해 7월 내놓은 협업 유니폼 '24 데님 저지'는 발매 1분 만에 품절됐다. 지난해 통합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는 유니폼 등 굿즈 매출이 전년 대비 300% 넘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니폼 스폰서 자리를 따내기 위해 구단에 지원을 많이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며 "그만큼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NC다이노스와 글로벌 리복의 스포츠 사업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케이엔코리아 간에 이뤄졌다. 국내에서 리복을 전개하는 LF는 계약에서 빠져있지만, 스폰서를 통해 리복 브랜드 자체 노출효과가 큰 만큼 LF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LF는 지난해 10월 케이엔코리아와 3자 계약을 통해 프로농구팀인 삼성썬더스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07 15:14:09[파이낸셜뉴스] 리복(Reebok)이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리복을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지난해 조기 품절을 일으켰던 리복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올해 재출시 시점 전까지 재입고 알림 신청만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리복은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빨라진 시점에 24SS 제품을 출시했고, '핑크' 컬러도 새롭게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5월 17일, 출시 2주만에 '크림', '블랙' 컬러의 주요 사이즈가 온라인에서 이미 품절됐다. 2주 만에 무신사 신발 랭킹 1위, 온라인 품절 이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재고 문의가 빗발치는 등 지난해보다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규 회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리복 온라인스토어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도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고 전체 구매 고객 중 20대 비중이 약 40%로, 올 여름 대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샌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구매 고객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LF는 7월 중 품절 사이즈 재입고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리복 관계자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굽이 있는 형태의 '플랫폼 샌들'이 올 여름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리복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타 플랫폼 샌들 대비 높은 편안함과 합리적 가격대로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났다"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 리복의 국내 전개를 본격 시작한 이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올해는 리복의 헤리티지를 가진 다양한 스니커즈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모든 스타일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17 13:28:58[파이낸셜뉴스]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콜라보 전략이 한정판에 반응하는 국내 패션 피플을 제대로 공략했다. 3일 LF에 따르면 최근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Needles)'와 콜라보해 론칭한 리복 '비트닉 슬라이드' 제품이 출시 30초만에 온라인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리복을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LF는 글로벌 리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국(Reebok), 유럽(Reebok LTD)의 콜라보 라인을 수입하거나 직접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미국, 유럽, 한국을 아우르고 있다. LF는 올해 리복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국내 콜라보를 진행했다. 국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예스아이씨'와 협업해 '농구 컬렉션' 론칭(4월), '로잉'에 뿌리를 둔 '헤지스'와 콜라보 컬렉션 출시(4월) 등 리복의 오랜 스포츠 아카이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콜라보 전략을 통해 출시한 제품은 즉각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24일 국내 출시한 '보터'(BOTTER) 콜라보 축구 티셔츠는 출시 당일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모두 완판됐다. 5월 27일 '니들스'(Needles)와의 콜라보 제품 론칭 당일에는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1000명 이상의 접속 대기가 발생했다. 리복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콜라보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클럽C, 트리니티 KFS, 리복 바람막이 등 주력 아이템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유럽 콜라보 라인은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이 많고, 한국은 스트릿 브랜드와 손을 잡아 리복의 트렌디함을 부각하는 전략"이라며 "헤리티지 스니커즈 라인업부터 트렌디한 의류 컬렉션까지 리복이 가진 다양한 무드를 보여주기 위해 트리플 트랙을 활용한 다채로운 콜라보 라인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LF는 리복의 129년 스포츠 역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근간으로 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한편, 트렌디한 콜라보 전략을 동시에 앞세워 브랜드 포지셔닝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3 11:17:59[파이낸셜뉴스] 더워진 날씨에 여름 시즌 스포티 룩, 아웃도어 고프코어 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아이코닉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름 전략 상품을 확대했다. 20일 LF는 클로그 스타일의 여름 신발 '직 클로그', 청키한 굽이 돋보이는 복고풍의 '하이페리엄 샌들', '반팔 아노락 셋업' 등 신발, 의류 등으로 구성된 여름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복이 첫 선보인 '직 클로그'는 리복 고유의 'ZIG 폼'과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아르고스 어퍼를 결합해 개발된 요즘 유행하는 클로그 스타일이다. EVA 소재의 부드러운 어퍼로 빠르게 물이 건조되는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여름철 일상과 휴가지 모두에서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지난해 조기 품절을 일으켰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도 신규 컬러와 함께 재출시 됐다. 특히 지난해 여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점을 반영해 이번 시즌에는 '핑크' 컬러를 새로 선보인다. 올 봄부터 주목 받고 있는 '바람막이 셋업' 스타일을 여름 시즌까지 이어가며 '반팔 아노락 셋업'을 새롭게내놨다. 실제 최근 아침 저녁으로 오락가락한 날씨에 리복의 바람막이 셋업 매출이 크게 증가 추세다. 간절기용으로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바람막이 '메쉬 하이브리드 윈드 브레이커'는 5월 들어(5/1~14) 전달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리복은 이러한 바람막이 제품 대한 호응 및 스포티 룩에 대한 높은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한 신규 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여름 시즌까지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0 09:10:5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스니커즈를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FW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했다. 리복은 오는 4월 신제품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스니커즈를 글로벌 출시한다. 오는 6월에는 송지오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를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할 예정이다. 25일 LF에 따르면 지난 19일 파리 '팔레 드 도쿄' 뮤지엄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FW 컬렉션 'NIGHT THIEVES' 패션쇼에서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가 선 공개됐다. 리복의 역동적인 스타일과 송지오의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결합된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는 런웨이에서 동양적인 실루엣을 극대화한 코쿤 패딩과 오리엔탈 바시티 점퍼와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으며 파리 현지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복은 오는 4월 신제품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스니커즈를 글로벌 출시한다. 오는 6월에는 송지오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를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한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국내에서 리복 사업을 전개 중인 LF는 지난 1년 간 한국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리복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K패션을 대표하는 송지오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6월 파리패션위크 24SS(봄여름) 컬렉션에서 '클럽C 레거시 테슬' 스니커즈를, 지난 9월에는 '리복X송지오 30YEARS'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라인 및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전개 중인 리복 유럽의 글로벌 제품을 국내에 차례로 소개하며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마니아들을 공략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헤드 메이너와 협업한 클래식 레더 슈즈, 클럽C의 프리미엄 라인 '클럽C FWD'를 국내에 출시하며 리복의 콜라보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리복 관계자는 "메종 마르지엘라, 헤드 메이너, 강혁, 보터, 자운드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콜라보를 펼쳐온 리복은 앞으로도 복종을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이전과는 달라진 리복의 신선한 무드를 계속해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25 15:37:40[파이낸셜뉴스]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앰버서더로 이효리를 선정한 이후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펌프 패딩' 첫 공개 이후 리복 온라인 스토어의 트래픽은 5배 이상 치솟았고, 리복 패딩 검색량도 10배 급증했다. 10월 31일 리복을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펌프 패딩'이 출시 첫 주말 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론칭 직후 3일간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트래픽은 전주 주말 대비 5배 급증했으며, 첫날 오전에는 동시 접속자가 1만3000여명 몰리면서 약 800여명의 접속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말 간 포털 내 '리복 패딩' 키워드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10배 급증, LF몰 내 '리복' 키워드 검색량 역시 2배 급증하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 내 '리복+패딩', '이효리+패딩' 관련 검색량도 하루 5000회 이상 기록되고 있다. LF는 지난 10월 27일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펌프 패딩'을 메인으로 한 FW 패딩 컬렉션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전체 FW 패딩 컬렉션 중 '펌프 패딩'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올해 인기 패딩 스타일인 '글로시 숏패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나타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블랙' 컬러가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 주말 다소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빠른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에 접어들며 판매 속도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3FW 패딩 컬렉션은 대표 아이템인 '펌프 패딩'을 중심으로 총 9개 스타일의 유니섹스 겨울 아우터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동물복지를 준수하는 RDS 인증을 적용한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가치 또한 담아냈다. 리복 관계자는 "스포티하면서 액티브한 이효리의 평소 이미지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겨울 클래식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패딩을 투박한 아이템이 아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어필하기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랜 헤리티지를 갖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트렌디함을 보유한 '리복'과 '이효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시즌에 맞게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31 14: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