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링크는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리뷰테크 플랫폼 ‘퍼그샵’을 ‘포인테일(POINTAIL)’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포인테일’의 브랜드명은 여성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헤어 스타일 ‘포니테일’에서 착안됐다. ‘포인트(Point)’와 ‘테일(Tail)’의 합성어로, ‘포인트를 꼬리로 잡아 획득한다’는 앱테크의 의미를 담았다. 일본 2040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소비자 피드백(VOC)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일본 마케팅 실행의 효율성 증대와 현지 최적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스토어링크가 국내에서 수년간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리뷰 운영 노하우를 포인테일 플랫폼에 적극 반영함에 따라 광고주들은 일본 소비자의 정보 탐색 성향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든 마케팅 캠페인은 신청부터 리포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해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가 대폭 감소됐다. ‘비딩형 인플루언서 매칭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플랫폼이 인플루언서를 일방적으로 지정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포인테일은 광고주가 제품을 등록하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 의사를 밝히고 리뷰 원고료를 제안하는 구조다. 광고주는 다양한 제안을 비교한 뒤 자사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성과도 눈에 띈다. 뷰티 브랜드 한 곳은 포인테일 사전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인플루언서 팬덤 마케팅을 집행한 결과 일본 뷰티 커머스 플랫폼 랭킹 1~3위를 달성하고 월 매출이 5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토어링크는 현재 다양한 성공사례와 포인테일 등의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크로스보더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큐텐, 라쿠텐, 아마존 등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은 물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팬덤 구축, 퍼포먼스 광고, 바이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포인테일은 단순 리뷰 플랫폼을 넘어 일본 현지 소비자와의 신뢰 기반 마케팅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달까지 2차 서비스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식음료 매장, 미용실, 네일샵 등 오프라인 매장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10:55:21국내 교육(에듀테크)기업인 에스티유니타스가 '미국 교육의 자존심'인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사진)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전격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설립 이후 약 35년간 SAT.ACT 등 미국 대학 및 대학원 입시 준비시험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브랜드 신뢰도가 미국 교육기업 중 가장 높아 '미국 교육의 자존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0개국의 방대한 네트워크에서 매년 150만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 등에 진학시킬 정도로 교육분야에 있어 막강한 브랜드파워와 글로벌 인프라를 자랑한다. 윤 대표는 "교육 시장은 인공지능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교육, 지식, 고용 시장이 하나의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10년 전부터 꿈꿔왔던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 플랫폼 사업의 위대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현재 미국시장은 입시교육의 유명 강사 수강료가 시간당 1500달러에 이를 만큼 소수의 특권층만이 양질의 교육을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최고수준의 교육을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가격혁명을 이뤄내 기존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또 "합격예측 시스템, 최단경로 추천시스템, 인공지능 가정교사 등을 개발해 미국 교육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개발할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2-14 17:16:26국내 교육(에듀테크)기업인 에스티유니타스가 '미국 교육의 자존심'인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전격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설립 이후 약 35년간 SAT·ACT 등 미국 대학 및 대학원 입시 준비시험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브랜드 신뢰도가 미국 교육기업 중 가장 높아 '미국 교육의 자존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0개국의 방대한 네트워크에서 매년 150만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 등에 진학시킬 정도로 교육분야에 있어 막강한 브랜드파워와 글로벌 인프라를 자랑한다. 윤 대표는 "교육 시장은 인공지능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교육, 지식, 고용 시장이 하나의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10년 전부터 꿈꿔왔던 프린스턴 리뷰 인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 플랫폼 사업의 위대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현재 미국시장은 입시교육의 유명 강사 수강료가 시간당 1500달러에 이를 만큼 소수의 특권층만이 양질의 교육을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최고수준의 교육을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가격혁명을 이뤄내 기존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또 "프린스턴 리뷰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빅데이터에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을 더하면 굉장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며 "합격예측 시스템, 최단경로 추천시스템, 인공지능 가정교사 등을 개발해 미국 교육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개발할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4월에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에 정보기술(IT)을 더한 혁신적인 콘텐츠로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스타트업 6년만인 지난 2016년 매출액 4000억원, 고용인력 1200명을 기록했다. 매출액으로는 160배, 인력으로는 60배 성장에 이를 정도로 고속 성장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2-14 12:59:04고성능 SSD전문기업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가 PCIe2.0타입 리뷰안 드라이브X에 이어 국내 최초로 PCI-Express 3.0 타입의 SSD - 리뷰안 드라이브X2 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PCI-Express3.0(8X)는 1초에 1만6000MB, 무려 16기가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속도의 인터페이스다. 리뷰안 드라이브X2는 이런 초고성능의 PCIe3.0을 이용해 1개 5000MB/s, 3개를 병렬 연결하면 1만1000MB/s이상 속도를 내는 초고속SSD다. 1개의 속도만으로도 HDD의 50배, S-ATA타입 SSD의 10배라는 엄청난 속도를 낸다. 게다가 제품을 여러 개 병렬 연결할 수 있어 1만1000MB/s 이상도 가능하다. 초고성능이지만 크기는 다이어리, 일반VGA 정도의 슬림소형이라서 1U(케이스규격)에 설치할 수 있고 별도의 전원연결도 없다. PCIe2.0이라서 속도로는 비교가 안 되는 타사 제품들에 비하면 절반 정도 크기이고 HDD를 수십 개씩 연결하는 HDD스토리지가 작은 캐비닛크기면서도 1000MB수준 속도인 것에 비하면 크기대비 성능은 수백 배에 달한다. 안현철 대표는 소형이면서 이런 초고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엔터프라이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LSI의 고성능I/O Controller와 자사의 고성능 소형SSD덕분이라고 한다. 리뷰안테크는 노트북용SSD, 특히 mSATA SSD분야에서 국내 1위이며 이런 자사SSD의 속도와 안정성 덕분에 드라이브X2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작년에 출시된 드라이브X를 여러 기업과 연구소, 대학에 납품하면서 이미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고 더 빠른 제품을 요구받아 리뷰안 드라이브X2를 출시했다. 안 대표는 "노트북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개인소비자들을 위해 SSD설치서비스도 시작했던 것처럼 개인, 기업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유용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드라이브X2는 기업고객용이지만 고성능SSD를 쓰고 싶어하는 개인사용자들이 많은 것 같아 곧 개인용, 합리적 가격의 고성능 PCIe SSD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2-04 13:55:51잘만테크의 신제품 고성능 쿨러와 케이스 제품이 최근 해외 주요 리뷰 사이트 등으로부터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으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잘만테크는 지난 해 12월 국내 및 해외에 동시 출시한 고성능 CPU 쿨러(모델명: CNPS9900 MAX)와 케이스(모델명: Z9 Plus)가 해외 유명 리뷰 사이트에서 잇따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CNPS9900 NT)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쿨러제품은 미국의 최대 컴퓨터 잡지인 2월호에서 최상위 등급인 ‘Kick Ass’ 평가를 받았다. 또 네덜란드 최대 리뷰사이트인 는 리뷰 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Top Pick’을 부여했다. Maximum PC는 ‘Zalman CNPS 9900 Max – Where did this come from?’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테스트 결과, 잘만 CNPS 9900 MAX가 Prolima Tech사의 듀얼팬 쿨러인 아마겟돈보다 더 냉각기능이 좋다고 밝혀졌다”며 “잘만테크가 2009년 3월호에 ‘Kick Ass’등급을 받은 CNPS9900 이후 최고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역시 “성능 부문에서 모두 최고 수준(top notch)”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들타워 케이스인 ‘Z9 Plus’ 제품도 미국 하드웨어 정보사이트인 와 등의 리뷰 매체들로부터 ‘적극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잘만테크 미국법인 잘만USA 이만기 법인장은 “해외 유력 사이트들로부터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한 제품이라는 평가들이 나오면서, 최근 바이어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20~30%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잘만테크는 CNPS9900 MAX 후속 제품으로, 사이즈와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이면서 성능은 개선시킨 고성능 쿨러 CNPS11X 출시와 동시에 중저가 보급형 쿨러도 출시해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잘만테크 이영필 대표는 “중저가 쿨러시장은 고성능의 중고가 시장보다 10배 이상 크다”며 “중국 심천지사의 생산공장에서 5개 이상의 보급형 쿨러를 추가로 출시해, 세계 각지로 물량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2011-01-20 09:58: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영국 등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OLED S95F에 대해 "뛰어난 밝기와 색상을 구현해 압도적인 수준의 화질을 갖췄으며, 글레어 프리 2.0 기술로 밝은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빛 반사를 제거한다"고 했다. 또 "깊은 블랙과 밝은 화이트, 깊이와 질감을 살린 다양한 명암 톤을 구현해 흑백 대비가 큰 영화도 선명하게 시청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 해 최고의 TV'(Best TV of Year), '최고의 게이밍 TV'(Best Gaming TV)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S95F 모델에 대해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극찬했다. 영국 유명 IT 매체 익스퍼트 리뷰는 삼성 OLED S90F를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익스퍼트 리뷰는 "우수한 게임 성능으로 그 어떤 TV보다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영화나 TV 프로그램 속 어두운 장면도 탁하거나 뭉개서 표현하지 않고 진정한 블랙을 구현한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OLED TV 점유율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분기 북미 OLE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50.3%, 수량 기준 45.2%의 점유율로 OLED TV시장 진출 3년 만에 북미 시장 1위를 차지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06 09:02:55'네카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약 2조원에 이르는 오프라인 결제시장을 새로운 영역으로 판단, 편의성과 효율성 등을 앞세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개인 및 법인 신용·체크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대면지급(약 1조8000억원)이 절반을 웃돈다.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해 하루 1조원 수준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시장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에 주요 핀테크업체들은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커넥트'를 출시,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커넥트는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큐알(QR),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근거리무선통신(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트를 이용하면 단순 결제를 넘어 고객리뷰, 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포스(POS)사 등 파트너사와 손잡고 이달 중 'QR 코드 기반 테이블 주문(QR오더)'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QR오더는 고가의 태블릿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도입 비용을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핵심이다. '춘식이' 캐릭터가 인쇄된 QR코드 스티커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결제 이외에 다양한 결제방식이 지원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 입장에선 QR오더가 비용 측면에서 저렴하면서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오프라인 결제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편의점 일부에서 임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3월부터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는 서울 전 자치구 2만여개 가맹점으로 대규모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3 18:14:28네이버페이(Npay)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새 정부의 정책 수립 도입에 발맞춰 적극 추진한다. 오프라인 결제시장까지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커넥트'도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Npay는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Npay,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최적" Npay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진 대표이사는 "최근 활발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법제화가 되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도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당국의 검토 아래 합리적 제도가 마련되고, 참여할 수 있다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Npay는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자산 지갑인 'Npay 월렛' 등을 통해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와 500만개가 넘는 가맹점, 그리고 포인트 생태계와 보안까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의 방대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안착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사례들을 활발하게 만들고 적용할 강점이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고, 비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상황이 온다면 포인트 지급,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코인으로 대체될 상황이 올 수 있고, 그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장 Npay는 새로운 전략 사업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출시도 예고했다. 연내 선보일 예정인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연결한다'는 콘셉트 하에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큐알(QR)·마그네틱보안전송(MST)·근거리무선통신(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커넥트 연결 및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 리뷰·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 제공할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갖췄다. 박 대표이사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기술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로,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커넥트가 도입되면 가맹점의 오프라인 매출 증대나 고객 리워드를 훨씬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Npay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허브'로의 도약 계획도 전했다. Npay는 연간 130억건, 분당 2만5000건까지 처리가능한 압도적 결제데이터 기반의 비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검색과 대출·보험·카드·부동산·증권 및 마이데이터 기반의 트래픽, 금융 커뮤니티 기반의 정보와 Npay와 연결된 사업자 정보를 활용해 금융·투자 콘텐츠 확대를 통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 및 사용자 맞춤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AI와 웹3, 로보틱스 등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기술이 적용된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6 18:26: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새 정부의 정책 수립 도입에 발맞춰 적극 추진한다. 오프라인 결제시장까지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커넥트'도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Npay는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Npay,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최적" Npay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진 대표이사는 "최근 활발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법제화가 되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도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당국의 검토 아래 합리적 제도가 마련되고, 참여할 수 있다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Npay는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자산 지갑인 'Npay 월렛' 등을 통해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와 500만개가 넘는 가맹점, 그리고 포인트 생태계와 보안까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의 방대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안착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사례들을 활발하게 만들고 적용할 강점이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고, 비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상황이 온다면 포인트 지급,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코인으로 대체될 상황이 올 수 있고, 그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장 Npay는 새로운 전략 사업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출시도 예고했다. 연내 선보일 예정인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연결한다'는 콘셉트 하에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큐알(QR)·마그네틱보안전송(MST)·근거리무선통신(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커넥트 연결 및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 리뷰·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 제공할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갖췄다. 박 대표이사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기술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로,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커넥트가 도입되면 가맹점의 오프라인 매출 증대나 고객 리워드를 훨씬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Npay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허브'로의 도약 계획도 전했다. Npay는 연간 130억건, 분당 2만5000건까지 처리가능한 압도적 결제데이터 기반의 비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검색과 대출·보험·카드·부동산·증권 및 마이데이터 기반의 트래픽, 금융 커뮤니티 기반의 정보와 Npay와 연결된 사업자 정보를 활용해 금융·투자 콘텐츠 확대를 통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 및 사용자 맞춤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AI와 웹3, 로보틱스 등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기술이 적용된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6 14:13:12[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pay는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Npay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했다. 박상진 Npay 대표는 조재박 Npay 부사장, 이승배 Npay 부사장이 참석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Npay가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Npay는 △압도적인 결제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용자 중심·ESG의 가치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한 금융 커뮤니티의 확장 △혁신금융 서비스의 개발·유통 전략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청사진까지 공개했다. Npay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다양한 연결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향후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선 Npay는 새로운 전략 사업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연내 출시한다. 커넥트는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QR·MST·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커넥트 연결 및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리뷰·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어 Npay는 디지털 금융의 화두인 AI와 웹3 환경 변화 속에서, 공신력 있는 인프라를 갖춘 결제 플랫폼으로서 현재 업계 화두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정책 수립과 발맞춰 적극 추진하여 결제 리더십을 지속 이어 나간다. 박 대표는 "AI와 웹3 기술로 사용자들의 금융 리터러시가 높아지고 있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거래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 사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나들며 사용자를 '연결'하는 미래 디지털 금융의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pay는 이미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정책 도입에 빠르게 발맞춰 업계 컨소시엄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Npay는 금융·투자 콘텐츠 확대를 통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 및 사용자 맞춤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Npay는 업계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 매물을 찾아주는 'AI 집찾기'와, 사용자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금융 자산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머니브리핑' 서비스를 이날 공개했다. 조 부사장은 "Npay 금융 서비스의 핵심가치는 사용자들의 생활목표를 잘 이해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수단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가장 사용자 중심·가치 중립적인 플랫폼으로서 금융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고, 국내와 글로벌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노령화나 금융정보의 비대칭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 박 대표는 "앞으로 Npay 앱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선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글로벌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와 웹3, 로보틱스 등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기술이 적용된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6 09: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