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앞세워 미국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가 6년 만에 부활했다. 리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팝 가수 셰어, 타일라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역대급 오프닝’을 장식하며 무대를 찢었다. 리사는 이틀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력한 시작”이라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리사의 말처럼 오프닝은 너무 강력했고 너무 강렬했다. 리사는 오토바이를 탄 채 무대에 등장한 리사는 히트곡 ‘록스타’(ROCKSTAR)를 부르며 화려한 공연을 열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인 ‘천사 날개’를 달고 런웨이에 등장한 리사는 최근 발매한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 컴퍼니(LLOUD Co.) 설립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전 세계 리스너를 만나고 있다. 그는 본격적인 홀로서기의 시작을 알린 ‘락스타’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로살리아(Rosalia)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뉴 우먼(NEW WOMAN)’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문릿 플로어’ 역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9위를 비롯해 그의 고향인 태국에서는 1위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위스 등 다수의 국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리사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줬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11-03 09:13:23[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27)가 열애설 상대인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28)의 부모와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5 봄/여름 패션쇼'에 참석해 베르나르 아르노(75)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부부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리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르노 부부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르노 회장의 아내인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의 팔을 다정하게 쓰다듬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리사가 아르노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리사와 열애설이 불거진 프레데릭 아르노는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자,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다.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처음 휘말렸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으나, 다양한 장소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대중은 사실상 연인 사이로 보고 있다. 특히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도 여러차례 포착됐다. 그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이자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걷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또 두 사람이 공항에 함께 앉아 있는 사진,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리사가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사진, 축구 경기 직관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힘이 실렸지만, 리사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리사가 최근 공개한 미발매 신곡 ‘Moonlit Floor’에 담긴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염두하고 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2 20:58:58[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트래비스 스콧의 ‘페인(FE!N)’ 뮤직비디오 감독인 가브리엘 모세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록스타’와 ‘페인’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모세스는 "올해 3월 공개된 트래비스 스캇의 '핀(FE!N)' 뮤직비디오와 리사가 지난달 공개한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모세스는 “그들(리사)은 내 편집자에게 연락해 ‘페인’ 뮤직비디오가 레퍼런스(참고자료)로 사용됐다고 말했다”며 “편집자는 '안된다'고 했지만, 그들은 그대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표절의 근거로 ‘페인’에서 흰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카메라가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리사의 ‘록스타’에 등장한다"고 했다. 실제 두 뮤직비디오는 흰 옷을 입은 사람 여러명이 줄지어 서서 입맞춰 노래하는 가운데, 영상이 빠르게 흘러가는 장면이 유사하다. 모세스 역시 이 장면을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과 관련해 리사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록스타’는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 설립한 1인 기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에서 발매한 첫 솔로곡이다.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된 ‘록스타’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태국 관광청과 방콕시는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도보 관광 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6 08:03:45블랙핑크 멤버 리사(LISA)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5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리사가 '락스타(Rockstar)'로 1위를 차지했다.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7월 1주차 집계 기간 (2024년 6월 27일 ~ 2024년 7월 3일) 동안 무려 6,910만뷰를 기록하였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2천 2백명을 훌쩍 뛰어넘는 26만 3천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26만 9천명 증가하며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7천 1백명 증가한 수준으로 리사의 압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 수치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포에버(FOREVER)'가 2위,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스티키(Sticky)'가 3위로 진입했다. 이어 그룹 NCT 위시의 '송버드(Songbird)'가 4위로, 그룹 올아워즈(ALL(H)OURS)의 '도깨비(SHOCK)'가 5위로 진입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은 물론이고,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에서 일어나는 팬덤의 증감 수치를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차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팬플랫폼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 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약 780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의 변화량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해 오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 '2023 K-POP RADAR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NEW CHAPTER'라는 메인 테마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4-07-05 16:25:24[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를 닮은 10대 소녀가 태국은 물론 해외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최근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킹 스트릿 푸드(KiNG Street Food)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블랙핑크 리사의 쌍둥이"라며 사뭇쁘라칸의 17세 소녀 쿨티다를 소개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렸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쿨티다는 태국 북부 피칫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다. 최근 방학을 맞아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장에 나왔다. 인플루언서를 통해 '리사 닮은꼴'로 소개되면서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쿨티나가 소개된 틱톡 영상은 100만회 이상 조회됐다. 다들 리사와 흡사한 외모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에 쿨티다는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학교에서도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존경하는 가수, 블랙핑크 리사를 닮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연예계 진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쿨티다가 닮았다는 반응을 얻는 리사는 태국 북동부 부리람 지역 출신이다. 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리사는 태국의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5 09:27:47[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락스타’로 더 높이 날아올랐다. 리사는 최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락스타(ROCKSTA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특히 리사의 ‘락스타’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며 스포티파이 기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전작 ‘라리사’와 ‘머니’로 기록했던 15위, 28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의 고향인 태국에서도 257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 태국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 중 가장 높은 일일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락스타’ 뮤직비디오 역시 리사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해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호주부터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한국, 튀르키예, 멕시코 그리고 영국에서 1위에 트렌딩 되는가 하면, 여세를 몰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까지 찍는 기염을 토했다. ‘락스타’는 리사가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해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발매한 첫 싱글이다.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인다. 앞서 태국 정부와 방콕시는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인파가 몰리자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은 리사의 신곡 '록스타'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 도보 관광 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02 09:29:00[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27)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395만달러(약 54억7075만원)에 새로 단장한 베벌리힐스 저택을 매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산타 모니카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콜드워터 캐년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부지는 1.3에이커(약 1600평)가 넘는다. 저택 내부에는 4개의 침실이 있으며 석재 바닥, 아치형 목재 천장을 갖췄다. 마당은 포도나무와 올리브 나무로 뒤덮여 있고, 수영장을 위한 공간도 있다. 판매자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다. 해당 기업이 지난해 이 부동산을 236만달러(약 32억6907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대적으로 개조해 영국 시골 저택 스타일로 탈바꿈시켰다. 앞서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규모로, 리사는 지난달 소속사 채널을 통해 이 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리사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회사 라우드(LLOUD)를 설립했다. 이후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18 09:01:13[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리사 및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가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새로운 솔로 앨범을 준비할 예정인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가 준비해온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CA 레코드의 회장 겸 CEO인 피터 에지와 COO인 존 플렉켄스타인 또한 “리사는 다차원적 재능을 가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스타다. 리사와 라우드 컴퍼니를 RCA 레코드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라고 덧붙였다.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리사는 도자 캣, 저스트 팀버레이크, 라토, 핑크, SZA 등 글로벌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는 올해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지난 2021년 솔로 앨범 ‘라리사’로 국내에서 발매 첫 주 만에 약 75만장을 판매한 첫 여자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라리사'와 '머니’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TOP 10안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K팝 아티스트로서는 200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음악 외에도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앞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11 08:15:20[파이낸셜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리사는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리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리사는 자신의 고향 태국은 물론, 한국이 함께 쓰여있는 손수건을 든 채 두 팀을 모두 응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여운 발상이다” “표정 너무 예쁘다” "태국 응원하는 게 당연한데 의리 있다" "귀엽고 즐겁게 관람한다" "대한태국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사는 최근 개인 회사 'LLOUD' 설립하고,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의 세 번째 시즌에 출연을 예고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27 06:48:58[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세계 최대 명품 재벌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최근 리사가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결혼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근 케이팝스타즈 등 외신은 리사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프레데릭 아르노(29)와 그 가족과 함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열애설은 SNS 등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확산됐다. 영상 속 리사는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31)의 아내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다. 그 뒤에는 열애설 주인공인 프레데릭과 그의 형이 함께였다. 리사가 아르노 일가의 휴가에 함께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로,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 25살의 나이로 CEO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블랭핑크의 리사와 미국이나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온라인에 사진 등이 올라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한편, 베르나로 아르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1위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현재 아르노 회장과 그의 가족 순자산은 2078억달러(278조364억원)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2045억달러(273조6210억원)를 웃돌았다. 미국 자본시장 분석업체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LVMH은 프랑스 증시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전세계에서 19번째로 시총(약 4227억달러)이 높은 회사다. 22위인 삼성전자(약 3755억달러)보다 1.13배 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1 11: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