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2일 인공지능 AI솔루션 기업인 솔트룩스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창립 최대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생성형 AI 솔루션을 회사 시스템에 도입 하고 있는데, 기업에 맞춤화된 자체 생성형 솔루션을 적용하려면 많은 비용과 전문 개발자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따라 Open AI의 기업용 챗’GPT 유료사용자는 출시 1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AI시대에 발맞추어 올해 3월에 출시한 동사의 ‘루시아온’은 솔트룩스의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를 기본 탑재하고도 누구나 생성형AI를 혁신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솔트룩스의 루시아온은 Open AI의 기업용 챗GPT보다 장점 많다는 분석이다. 실제 가격면에서 OpenAI의 기업용 ChatGPT 사용 요금은 사용자 1인당 60달러, 150명 기준 최소 월 9000불, 연 약 10.8만불 정도인 반면, 루시아온의 최소 도입비용은 5000만원으로 1년 사용기준 약 3배 저렴하다. 또한 소규모 기업을 위한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제품(루시아온)부터 대규모 온프레미스 구축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기업 맞춤형제작, 높은 보안성, 할루시네이션 최소화가 가능하고, 성능 역시 지난 3월 글로벌 생성형 AI 평가 플랫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입증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고객센터 구축과 챗봇 고객응대 서비스를 포함한 인공지능 플랫폼 공급 사업뿐 아니라 공공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정형 및 고객 목소리 분석에 이르기까지 AI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과 행정안전부, 국토부, 행정안전부, 서울교통공사, 국민권익위원회 등 공공기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기관은 물론, 해외 ANA항공과 미즈호은행 등 국내외 2,000개 이상 기업 및 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2 09:07:01[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9일 FSN에 대해 광고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까지 진출했다며 이익분배 파트너십과 지분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FSN의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 대표 성공 사례는 스포츠 음료 브랜드 '링티'"라며 "FSN은 2019년 링티와 지분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이를 자회사 부스터즈와 협력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부스터즈는 링티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링티는 2023년 매출액 472억원으로 국내 스포츠 음료 시장 3위로 성장했다. 링티는 최근 분말 제품 외에도 음료 제품, 식물성 단백질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장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종합 생활 건강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FSN의 종속회사 부스터즈는 두 번째 성공 브랜드로 '르무통(Le MOUTON)'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부스터즈는 2022년부터 르무통 제조 법인 우주텍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르무통은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이후 월 매출이 5000% 성장했다. 2023년 9월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30분 만에 1만6000족이 완판됐다. 현재 부산 아난티, 신세계 강남,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단독 오프라인 매장도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FSN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을 25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2023년 3·4분기에 르무통의 연결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액 86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고, 분기 단위 흑자전환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9 10:55:59[파이낸셜뉴스] 파마리서치는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0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2억900만원으로 29.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55억1200만원으로 9.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3 10:27:20[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2일 엠플러스에 대해 내년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장비 고도화에 따른 성장성을 전망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 장비 중에서 파우치형, 각형 타입의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라며 "-2010년에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 라인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납품했고, 2021년부터 이차전지 각형 조립장비도 납품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장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차전지 4680원통형 배터리 조립장비 개발을 통해 모든 배터리 폼팩터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복합·고속 조립장비도 셀 메이커사와 공동으로 개발 진행 중이고, 현재 비밀유지조약 체결로 구체적인 고객사는 미공개다"라며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도 다수 개발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업 다변화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금형공급 사업과 리튬 메탈 전극 공급 사업은 기존 장비 개발과정에서 파생시켜 진행하고 있으며 소재 사업은 헥사에프아이씨와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그래핀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라면서 "기타 스마트팩토리 및 로봇 등 이차전지 시장에서 발생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진출로 매출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각 셀메이커사들의 각형 설비에 대한 투자 요구가 많은 편"이라며 "신규 설치 또는 기존 파우치형을 각형으로 교체하는 수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2 08:03:27[파이낸셜뉴스] 지엘리서치는 재영솔루텍에 대해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수율 안정화, 금형사업 중단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엘리서치 박창윤 연구원은 "A시리즈와 팬에디션(FE) 모델에 광학식 보정장치(OIS) 납품 확대로 매출이 증대되고, 적자였던 금형사업 중단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25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내년 실적도 고부가 엔코더 및 OIS 확대 적용을 통한 매출 성장으로 개선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플래그십 및 폴더블 모델에 고사양 OIS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차세대 스프링타입 OIS 개발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존 볼타입 OIS는 적층형 구조로 부품 높이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스프링타입은 부품 높이를 줄이고 스마트폰 내부 배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세트 슬림화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로 제조원가 절감도 가능해 내년 신규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고성능화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초소형, 초정밀 액추에이터 제조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대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7 09:46:33[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5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광학용 실리콘 렌즈 생산에 이어 자동차 전장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는 창사 이래 태양광 조명, 실내외 조명 등 다양한 조명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광학용 실리콘 렌즈 제작 및 응용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높은 비용이 요구되는 렌즈 제작용 금형 제작이 불필요하고 2주에서 1개월 이내 양산품 생산까지 완료되는 빠른 공정과정과 250도 이상의 열변형 온도를 갖고 있어 96% 이상의 높은 빛 투과율을 보이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존 건설시장에서 최근에는 전장시장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12월 우수AMI를 인수한 바 있다.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구성한 것이다. 지난 3·4분기 중에는 셀리온을 인수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향후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신규 개발 차종의 램프 종류의 선행에 착수하면서 대규모 수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투자 모멘텀은 자율주행 분야"라며 "3·4분기 중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아이트로닉스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5 09:14:05[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손님들의 투자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리서치센터 투자정보를 산업, 국가, 전략에 따라 70여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손님이 관심있는 주제 리포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제별 구독 기능과 통합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하나증권은 발행 리포트에 사용자 질의 답변 기능을 추가해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와 하나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디지털 영역에 결합하여 손님들께 새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당사의 투자 정보 노하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SKT 에이닷 증권 에이전트에 리서치센터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1 10:15:50▲ 김형렬씨(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10월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10-31 11:15:09▲ 김형렬씨(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10월 30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10-31 09:40:48[파이낸셜뉴스] IV리서치는 30일 드림인사이트에 대해 크리테크(creavice+AD tech) 솔루션과 크리머스(Creative+Commerce) 사업 법인 라르츠엑스를 중심으로 고성장 잠재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V리서치는 드림인사이트에 대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2년 151억원, 2023년 174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며 “2024년 200억원 이상, 2025년 300억원 이상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드림인사이트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크리테크 솔루션은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와 달리 상황별 셀링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광고 기획부터 결과값 도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업계 평균인 17.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다. 또 드림인사이트는 인하우스 프로덕션 시스템인 자회사 유니콘트로피를 통해 미디어별 맞춤형 영상 및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 콘텐츠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호준 셰프와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 및 판매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IV 리서치는 이를 “동사의 인프라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채널을 활성화시키고 동사의 광고 채널로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출시한 제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르츠엑스에 대해 “동사가 확보한 소비자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를 제작하고,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진행한다”며 “골프거리 측정기 ‘포켓캐디’, 남성 건강기능식품 ‘맨즈텐’ 등의 판매 호조로 월 매출 약 10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5년 라르츠엑스 실적은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40억~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데일리앤코에서 마사지기 ‘클럭’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것과 같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30 08: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