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렬씨(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10월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10-31 11:15:09▲ 김형렬씨(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10월 30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10-31 09:40:48[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포트 제공 주요 대상을 개인투자자로 설정했다.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이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쓰고,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적화 기능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핵심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국내외 주요 증권사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곤 연구원은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 한화증권(한화투자증권)에서 근무했고 2018년부터 3개년에 걸쳐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상원 연구원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에서 근무했고 2021년 베스트리포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지선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와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올해 토스증권에 합류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3 08:25:42[파이낸셜뉴스]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선 결국 기업이 스스로 바뀌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도 기업들 대응 현황을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센터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에서 “일본이 2012년부터 지배구조 개선 등 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재팬 디스카운트를 해소한 것처럼 우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역시 단기 실행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팀장도 “과거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나 밸류에이션 회복에 논의가 집중됐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엔 기업의 자율적·근원적 노력으로 논의가 확장될 것”이라고 이어 말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으로 하여금 적정주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투자자에게 기업 스스로 가치 평가나 향후 개선책을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생긴 셈”이라고 평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비재무적 지표 등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완화에 기여할 수 있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역할도 언급됐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자본시장 밸류업은 해묵은 과제”라며 “우리 업계도 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센터장은 “기업 밸류에이션은 성장, 환원, 리스크의 함수”라며 “기업실적 추정과 밸류에이션에 있어 기존 손익계산서 분석에 더해 지배구조, 현금흐름 및 장부가치를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센터장은 “낮은 주주환원율, 소극적 주주소통, 불투명한 거래 등이 감지되는 기업에 대해선 현황 전달을 넘어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기업분석 보고서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고,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센터장은 “상장기업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활용한 밸류업 등급 산출, 관련 투자 유니버스 구성 등을 내부적으로 기획 중”이라고 짚었다. 공동락 대신증권 부장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슈 자료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오는 14일엔 자산운용사 임원, 16일에는 국내·외국계 증권사 기획임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10 14:31:00[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각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각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투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장기화되는 고금리 환경으로 투자시장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전문 애널리스트와 함께 주식, 채권 등 최근 투자 환경과 최신 메가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면금융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4 09:39:15[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애널리스트이자 날카로운 분석력과 소신 발언으로 닥터 둠(비관론자) 으로 불린 이종우 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이 영면에 들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전 센터장은 전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62년생인 그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대우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시장에 발을 디뎠다. 2001년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을 시작으로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아이엠증권, IBK투자증권 등에서 15년간 리서치센터장을 지냈다. 특히 2000년 닷컴 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앞두고 하락장을 정확히 경고하면서 '한국의 닥터 둠'으로 불렸다. 2018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끝으로 증권가를 떠나서는 유튜브 등을 통해 주식 뿐 아니라 경제 전반, 부동산 등 분야에서 자신의 혜안을 나누며 개인투자자 등 일반인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 왔다. 그러나 연초 건강이 악화 돼 최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 전 센터장은 국내 1세대 애널리스트로서 합리적 분석력으로 평소 선후배들간에도 격의없이 지내왔다"라며 "여의도에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망연자실한 분위기가 크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2 18:52:32▲ 이종우씨(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 이영훈 영재씨 부친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2023-11-22 14:58:49[파이낸셜뉴스] ▲ 이종우씨(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 이영훈· 영재씨 부친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묘원. (02)3010-2000
2023-11-22 13:13:06[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의 동향과 전망을 분석한 ‘NFT 거래소: 동향과 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각광받아 온 NFT의 유틸리티 확장과 NFT 거래소의 유형별 분화, 비즈니스 모델 등을 살펴봤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기존의 NFT는 프로필 이미지(PFP) 등 컬렉터블 NFT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티켓, 멤버십, 음악, 게임, 현실자산 연계 등 유틸리티 NFT로 점차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이에 따라 향후 NFT 거래소 시장이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화, 발전할 것으로 바라봤다. 종합 플랫폼, 버티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독자 마켓, 마켓 애그리게이터가 그것이다. 우선 종합 플랫폼이란 오픈씨, 룩스레어, 메직에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를 취급하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매칭시키는 NFT 오픈 플랫폼이며 C2C 오픈 마켓플레이스와도 유사한 형태다. 버티컬 플랫폼은 게임, 디지털 패션, 스포츠, 음악 등 개별 카테고리에 특화된 NFT 플랫폼으로 전문가들은 종합 플랫폼과 버티컬 플랫폼이 함께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애플리케이션 독자 마켓은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스테픈 등과 같이 애플리케이션별로 자체 인앱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유형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마켓 애그리게이터는 네이버 쇼핑, 스카이스캐너 등처럼 서드파티(3P) 마켓의 시장 정보를 취합한 것으로 여러 거래소의 체인, 가격, 수수료 등을 한 번에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서치센터는 오픈씨 등 종합 플랫폼의 선점효과를 바탕으로 니치 마켓의 수요를 만족하는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마켓플레이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서치센터는 마지막으로 향후 NFT 거래소 설립이나 투자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정준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특화 분야에의 집중, 사용자 풀과 커뮤니티의 확보, 그리고 구매자의 미충족 수요 해결이 NFT 거래소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NFT가 나타내는 소유권의 유형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NFT 거래소 역시 NFT의 유형과 타깃 사용자층에 따라 분화 발전해갈 것”이라며 “거래소가 타깃하는 유저층과 그들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할 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26 09:08:35[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ETHPoW 하드포크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ETHPoW 체인은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기존의 작업증명(PoW)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채굴자들을 중심으로 이더리움을 하드포크하자는 제안이 제기되면서 그 경제적 가치 여부에 대한 찬반 논쟁의 근거를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선 이더리움 재단을 중심으로 한 주류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ETHPoW 하드포크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 첫 번째 근거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C가 지분증명(PoS) 체인을 지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근거는 ETHPoW상의 USDT, USDC가 가치를 잃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De-Fi) 서비스도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져 가치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상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개발 리소스가 필요한데 리소스가 한정된 프로젝트 팀은 PoW 대신 PoS 체인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반면 가상자산 헤지펀드 갈루아 캐피탈의 창업자 케빈 조 등 ETHPoW 체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추종론자들은 첫 번째 근거로 PoW 기반 이더리움 체인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실적이 있어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잔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는 PoS 기반 이더리움의 중앙화 및 보안 이슈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PoW 체인을 선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 근거는 테라클래식(LUNC),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네트워크임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는 체인들이 많다는 점이다. 리서치센터는 양측의 의견을 종합해 PoW 진영이 하드포크를 실행에 옮길 경우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대부분의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은 PoW 체인상에서 가치를 잃겠지만 극히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생존에 성공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면 PoW 하드포크 체인의 존재 가치를 견인할 수 있는 수준의 트랜잭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정 센터장은 “PoW 하드포크 진영이 그 실행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를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머지 일정 이전에 마칠 수 있는지가 현시점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05 09: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