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고전문몰 리씽크가 설날을 맞이해 약 190여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명절 쇼핑' 기획전을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설 연휴에도 가족과 친지 등 소중한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만나는 대신 비대면으로 편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명절 쇼핑' 기획전은 오는 2월 3일까지 설 연휴 동안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미국산 소고기를 정상가 99,900원에서 61% 할인된 가격인 39,8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참치 회 선물세트는 정상가 119,000원에서 43% 할인된 가격인 6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웹카메라가 장착된 새제품 노트북도 27만원에 공수해서 선착순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TV △IT기기 △신선식품 △안마의자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올해에도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씽크의 다양한 제품으로 소중한 설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씽크는 다양한 재고상품을 활용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씽크는 다양한 유통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씽크는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리퍼재고, 고객변심 단순 반품된 반품재고를 취급하고 있다. 100% 환불 시스템, A/S 최대 2년 보장 등 신뢰를 주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1-28 18:02:30[파이낸셜뉴스] 재고전문몰 리씽크가 추석을 맞이해 200여개 제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피추(秋)게더'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21일 리씽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홈추족을 공략, 재고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피추게더 기획전은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상품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IT기기와 다양한 유통임박 상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9.7인치 태블릿PC를 정상 판매가 39만8980에서 76% 할인된 가격인 9만9000원에, 가정 및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코어i5 컴퓨터 본체를 정상가에서 57% 할인된 가격인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43인치 UHD 스마트TV를 정상 판매가 79만9000원에서 51% 할인된 가격인 약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리씽크에서 판매하는 모든 IT기기는 최대 3년 사후서비스(A/S) 보증이 가능한 리케어서비스가 적용된다. 연휴기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63빌딩 내 전시 관람권과 전망대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을 5,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에릭 요한슨의 사진전으로 63빌딩 내 63아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F94 마스크 5장을 단 돈 1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리씽크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9-21 13:23:25[파이낸셜뉴스] 재고상품 전문몰 리씽크 (대표 김중우)가 설날을 맞아 단 돈 천원에 ‘63아트+63전망대’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의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리씽크에 따르면 리씽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프라이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SNS 상에서 포토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엄 오브 컬러 63 특별전’을 단 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3빌딩 내 63아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리씽크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설 맞이 덕담을 남긴 뒤 연결되는 구매 페이지에서 1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행운의 당첨자는 총 1000명으로 선착순 소진 시 마감된다. 당첨 고객은 문자로 모바일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나, 추후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람 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리씽크는 입장권과 같은 서비스 상품도 재고로 취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의 입장권을 기업에서 대량 매입해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기업은 관람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설을 앞두고 거리두기, 코로나블루(우울감)로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꽝이 없는 행운의 천원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리씽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씽크는 다양한 유통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씽크는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리퍼재고, 고객변심 단순 반품된 반품재고를 취급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2-11 12:22:13[파이낸셜뉴스] 재고전문쇼핑몰을 운영하는 리씽크가 코어자산운용으로부터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씽크는 기업의 재고 상품을 전량 매입해 재고 소진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렇게 확보한 재고 상품을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품맥경화(제품이 시장에 돌지 않고 재고로 묶여있는 상태)’ 현상을 해소한다. 이를 토대로 리씽크는 지난해 1월 설립 이후 1년 반 만에 매출 약 2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매출 300억을 넘어서고 있다. 연말까지 거래액 규모 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금은 전량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현재 리씽크를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상품을 제안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까지 높아지면서 소비 심리 역시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는 기업의 악성 재고가 증가해 현금 등 유동성이 악화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이에 리씽크는 기업·환경·소비자를 잇는 재고의 선순환을 통해 가치소비를 지향한다.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면세 및 백화점 재고품 등을 대량 매입해 이를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리씽크에서 진행한 ‘면세점 명품재고 기획전’은 시작한지3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 명품 브랜드 재고 상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2주동안 강화되자 재택근무 등 집콕족이 증가해, 재고 IT기기를 초특가에 판매한 결과매출액이 약 2배 상승했다. 투자를 주도한 코어자산운용 측은 “재고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리씽크는 재고온라인몰의 선두주자로 재고시장과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재고 소진은 기업이 평생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숙제다. 기업이 겪고 있는 재고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도움을 주고자 리씽크를 창업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 유치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재고 처리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하고자 한다. 소비자들도 리씽크를 통해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9-14 11:25:05[파이낸셜뉴스] 재고전문쇼핑몰 리씽크를 운영하는 ㈜리씽크(대표 김중우)가 코어자산운용으로부터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씽크는 기업의 재고 상품을 전량 매입해 재고 소진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렇게 확보한 재고 상품을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품맥경화(제품이 시장에 돌지 않고 재고로 묶여있는 상태)’ 현상을 해소한다. 이를 토대로 리씽크는 19년 1월 설립 이후 1년 반만에 매출 약 2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매출 300억을 넘어서고 있다. 연말까지 거래액 규모 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금은 전량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현재 리씽크를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상품을 제안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까지 높아지면서 소비 심리 역시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는 기업의 악성 재고가 증가해 현금 등 유동성이 악화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이에 리씽크는 기업·환경·소비자를 잇는 재고의 선순환을 통해 가치소비를 지향한다.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면세 및 백화점 재고품 등을 대량 매입해 이를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리씽크에서 진행한 ‘면세점 명품재고 기획전’은 시작한지3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 명품 브랜드 재고 상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2주동안 강화되자 재택근무 등 집콕족이 증가해, 재고 IT기기를 초특가에 판매한 결과매출액이 약 2배 상승했다. 투자를 주도한 코어자산운용 측은 “재고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리씽크는 재고온라인몰의 선두주자로 재고시장과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재고 소진은 기업이 평생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숙제다. 기업이 겪고 있는 재고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도움을 주고자 리씽크를 창업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 유치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재고 처리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하고자 한다. 소비자들도 리씽크를 통해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씽크는 다양한 유통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씽크는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중고를 상품화시킨 리퍼브재고,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다양한 이유로 반품된 재고를 취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14 09:44:59[파이낸셜뉴스] 고물가 시대 스크래치 가구, 리퍼 스마트폰 등 B급상품에 대한 수요가 식료품까지 번졌다. 못난이 사과는 물론 유통기한이 임박한 가공식품과 재고처리를 위한 ‘땡처리’ 식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버티컬몰이 유행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의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임박몰, 떠리몰 등 B급 상품 인기 23일 업계에 따르면 △임박몰 △이유몰 △리씽크 △떠리몰 등 B급 상품 전문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 상품 대비 외형 상처(스크래치), 유통기한 임박 등의 문제는 있지만 맛이나 기능의 문제가 없는 식음료 상품군의 수요가 늘고 있다. 소비량을 줄이기 어려운 외식물가,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으면서 보다 저렴한 상품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월 대비 0.2%p 늘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7.9%를 기록했다. 리씽크는 반품된 새 상품이나 제조 과정에서 작은 흠집이 있는 리퍼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지난달 11번가에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열었다. 품질 검수와 사후관리를 리씽크가 맡았다. 11번가, 티몬, 카카오 등과 협업한 리씽크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리씽크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리씽크는 최근 가공식품은 물론 육류, 해산물 등 신선식품의 판매도 늘리고 있다. 식품기업들의 난제인 재고 문제를 염가 판매로 해결했다. 생수, 탄산음료 등 임박몰서 저렴 생수(500㎖) 20병을 정상가 1만1900원 대비 61% 할인해 4600원에 판매하는 임박몰도 인기다. 40병을 구매하면 8900원으로 더 저렴하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는 “생수나 탄산음료 같은 건 구매하기 전에 임박몰 같은 리퍼브 쇼핑몰에서 한 번 검색해본다”며 “품질에 차이가 없는데 돈을 더주고 사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데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기 한푼이라도 아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NHN데이터가 내놓은 '올해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공동구매 △저가커피 △편의점 등 앱 설치가 급증했다. 생활 물가가 치솟자 '알뜰 소비' 추세가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고, 리퍼, 못난이 제품처럼 성능은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5-22 15:47:39진열·반품·미세한 흠집 등의 이유로 일반 판매가 어려워진 아이폰, 갤럭시 스마트폰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 리퍼비시 마켓이 열렸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가성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퍼비시'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퍼비시 상품은 고객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진열, 미세한 흠집, 이월상품 등 제품의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새 상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11번가 '리퍼블리'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검증된 리퍼 상품을 제품 특성에 맞게 상태에 대한 상세한 구분 값과 최적화된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리퍼 전문관이다. 이날 리퍼블리 사이트에 접속해 삼성전자의 태블릿·휴대폰 가격을 검색해본 결과 노트20울트라 공기계의 경우 10% 추가 할인을 적용해 27만9000원, 갤럭시S20 공기계는 26만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11번가 측은 "리퍼블리는 매력적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리퍼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고, 전문관을 통해 리퍼 영역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11번가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리퍼블리의 상품 영역은 △디지털(노트북,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가전(TV, 건조기,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리빙(침대, 쇼파, 옷장,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 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 악기, 오토바이 등) △도서 등 6개로 나뉜다. 11번가는 철저한 품질 검수와 AS를 제공하는 국내 대형 리퍼 전문몰인 뉴퍼마켓, 리씽크 등과 손을 잡았다. 3일 기준 전문몰을 비롯해 각 브랜드 공식 인증점 및 총판, 리퍼 전문 셀러 등 약 170곳의 검증된 판매자가 입점을 완료했다. 11번가는 올 연말까지 리퍼 판매자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1500종의 리퍼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전문관으로 키울 계획이다. 11번가는 리퍼블리에서 판매되는 리퍼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및 판매 상품의 지속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등록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배송 준수 여부, 고객 Q&A 응대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기준 미달 시 전문관에서 퇴출시키는 페널티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은 "삼성, LG, 한샘을 비롯 고객들이 선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S급 리퍼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가성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신선식품과 명품 영역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리퍼블리'를 통해 고객 수요에 맞춘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03 18:10:04[파이낸셜뉴스] 진열·반품·미세한 흠집 등의 이유로 일반 판매가 어려워진 아이폰, 갤럭시 스마트폰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 리퍼비시 마켓이 열렸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가성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퍼비시'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퍼비시 상품은 고객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진열, 미세한 흠집, 이월상품 등 제품의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새 상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11번가 '리퍼블리'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검증된 리퍼 상품을 제품 특성에 맞게 상태에 대한 상세한 구분 값과 최적화된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리퍼 전문관이다. 이날 리퍼블리 사이트에 접속해 삼성전자의 태블릿·휴대폰 가격을 검색해본 결과 노트20울트라 공기계의 경우 10% 추가 할인을 적용해 27만9000원, 갤럭시S20 공기계는 26만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11번가 측은 "리퍼블리는 매력적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리퍼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고, 전문관을 통해 리퍼 영역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11번가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리퍼블리의 상품 영역은 △디지털(노트북,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가전(TV, 건조기,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리빙(침대, 쇼파, 옷장,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 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 악기, 오토바이 등) △도서 등 6개로 나뉜다. 11번가는 철저한 품질 검수와 AS를 제공하는 국내 대형 리퍼 전문몰인 뉴퍼마켓, 리씽크 등과 손을 잡았다. 3일 기준 전문몰을 비롯해 각 브랜드 공식 인증점 및 총판, 리퍼 전문 셀러 등 약 170곳의 검증된 판매자가 입점을 완료했다. 11번가는 올 연말까지 리퍼 판매자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1500종의 리퍼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전문관으로 키울 계획이다. 11번가는 리퍼블리에서 판매되는 리퍼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및 판매 상품의 지속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등록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배송 준수 여부, 고객 Q&A 응대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기준 미달 시 전문관에서 퇴출시키는 페널티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은 “삼성, LG, 한샘을 비롯 고객들이 선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S급 리퍼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가성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신선식품과 명품 영역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리퍼블리’를 통해 고객 수요에 맞춘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03 10:19:00[파이낸셜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도시락 RE:BOOT-나를 챙기는 삶' 전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부트(RE:BOOT)는 컴퓨터 시동을 일컫는 용어로 ‘도시락’이라는 일상의 용품을 환경적 가치로 재조명·재탐구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우리의 식생활 습관이 나를 포함한 우리 그리고 나아가 환경에까지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가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서부터 시작했다. 나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으로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나를 둘러싼 환경을 돌아보게 하는 데에 주력했다. 전시는 '다시'라는 의미를 가진 접두어 'RE'를 사용해 △리:로드(RE:LOAD, 다시 채우다) △리:씽크(RE:THINK, 다시 생각하다) △리:퍼시브(RE:PERCEIVE, 다시 인식하다) △리:바이탈라이즈(RE:VITALIZE, 다시 활성화하다) △리:바이브(RE:VIVE, 다시 회복하다) 총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15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DDP 잔디언덕에서는 신청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 조리 음식의 도시락을 들고 모두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전시는 23번째로 진행되는 DDP 신진 전시 기획자 및 디자이너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10-14 14:10:20[파이낸셜뉴스]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하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이 알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기한은 임박했지만 정상가의 최대 90%까지도 판매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 도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대해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 수요와 식품 페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란 유통기한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비기한은 남아있어 섭취해도 되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유통이나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이다. 반면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상 문제가 없는 기한을 뜻한다. 기업들은 발 빠르게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그린 세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식품 손실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타트업 '미로'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라스트오더' 서비스 운영 상위 100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대상 상품군의 전체 발주가 전년 대비 24.8% 늘었고, 판매도 26.6% 증가했으며 폐기는 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전문몰 리씽크도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최대 9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임박 초특가 천원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8월 22일까지인 젤 크림은 정가 1만2250원에서 92% 할인된 가격인 1000원에 판매한다.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폐점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유통기한 임박상품 재고도 특가에 판매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9 2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