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폐지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미 기자
2025-06-22 19:07:01[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은 우리은행과 폐지수거 어르신 지원 및 정책서민금융 홍보를 위한 ‘끌림 리어카 광고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서금원과 우리은행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지원 내용을 담은 광고를 끌림 리어카에 게재하며, 광고비 일부는 폐지 수거 어르신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등 물품을 후원해 어르신 안전 및 건강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서울대 학생 동아리에서 시작된 소셜벤처 ‘끌림’은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경량화된 리어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해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및 물품 지원, 안전교육 등에 활용해 폐지 수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금원과 우리은행, 끌림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봉창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거 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하고, 폐지 수거 근로 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자활 의지를 갖고 계신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폐지 수거에 대한 인식도 바뀌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2 15:29:29[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또 내달부터 6개월 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및 자립준비 역량강화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22 14:29:0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및 자립준비 역량강화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20 21:21:24[파이낸셜뉴스] 비바람에 밀려온 리어카와 충돌한 차량의 운전자가 사후 처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리어카가 바람에 밀려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2일 경기 안산 소재의 한 골목에서 주행을 하던 중 비바람에 밀려온 리어카와 충돌했다. 당시 리어카에는 비를 막기 위한 비닐이 덮여 있었고, 이 비닐이 돛의 역할을 해 바람을 타고 저절로 도로로 나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후 A씨는 리어카 주인인 B씨와 연락이 닿았으나 B씨가 보험 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후 처리 문제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과실 비율은 리어카 100%로 보는 게 맞다"면서 "자차 보험으로 처리한 뒤 추후에 보험사가 B씨 측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상대 과실이 명확하다면 보험료 할인은 계속 받을 수 있지만 자차 보험 치리 시 자기부담금은 본인이 내야 한다"면서도 "리어카 측을 상대로 (자기부담금을 배상받는) 민사소송은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일이 나에게 벌어졌으면 어떻게 했을까. 그냥 슬그머니 부딪힌 건데 모든 일을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이 세상이 안타깝다", "야박하다"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리어카 주인이 물어줘야 한다", "남에게 피해를 끼쳤으면 보상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23 07:59:44[파이낸셜뉴스] 회사 앞에 세워진 리어카가 통행에 불편을 준다며 불을 지른 60대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일반물건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4일 밤 11시 16분경 B씨(50)의 리어카에 실려있던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8000원 상당의 폐지와 5만원 상당의 리어카를 태운 혐의를 받았다.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자원 업체 앞에 리어카가 세워져 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동네가 더러워진다고 느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같은 해 9월 6일 저녁 8시 55분경 대구시 달서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피해자 C씨(58)와 D씨(48)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위협한 혐의(특수폭행)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피해자 일행들이 해병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몇 기야"라고 물었다가, 돌아가달라고 요청받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A씨는 '특수협박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받아 2021년 12월 31일 판결이 확정돼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 이날 재판부는 "방화 범행은 무고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가져올 위험성이 커 그 자체로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집행유예 기간 중 각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은 점, 재범의 위험성도 농후한 점, 범행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점, B씨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4-16 11:12:5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는 소셜벤처 끌림과 손잡고 이달 수제맥주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자원 수집 리어카를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끌림은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경량형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서 얻은 광고 수입을 재활용 자원 수집 어르신에게 제공해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북돋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U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충청도·전라도 등에서 활동하는 26명의 재활용 자원 수집 어르신의 리어카에 광고를 싣게 된다. CU는 지난 21일 영등포에 위치한 한 재활용센터에서 광고판이 부착된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 광고는 CU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분리수거를 권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 CU는 간편식과 디저트 상품 용기 PLA(Poly Lactic Acid) 소재 적용·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즉석원두커피 무표백 크라프트 컵 도입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들을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 맥주 시리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CU는 지난 1월 서울·경기도·충청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 브루어리들과 손잡고 개성 넘치는 수제맥주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지역 맥주 시리즈는 식약처에 사전 신고된 재활용 캔을 활용한 것으로, 각 브루어리의 차별화된 맛과 더불어 지역 상생·친환경 소비에 대한 공감을 얻으며 현재까지 100만 캔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가치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최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3-23 09:03: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지역 ‘두레바퀴’ 사업을 후원한다. 현대중공업은 6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두레바퀴 공익광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500여 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두레바퀴 리어카 양 옆의 광고판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공익광고를 1년간 부착하고, 후원금은 두레바퀴를 끄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급된다. 두레바퀴는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동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리어카를 무상 지원하고,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소셜벤처협의회,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총 20대의 두레바퀴를 손수 조립·제작한 것은 물론, 지난해 7월 특허청에 지렛대 원리의 ‘수동 브레이크 장치’를 등록하는 등 더욱 안전한 리어카를 공익 목적으로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취약계층의 두레바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반해 광고주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광고 파트너로 나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리어카 공익광고가 오랜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도 두레바퀴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특별식 후원,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단체 헌혈 등을 실시하며, 변함없는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1-06 15:33: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브레이크 부착 리어카가 최근 디자인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리어카는 세계 최고의 기능을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만들어 리어카계의 명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두레바퀴' 사업의 재활용품 수집 전용으로 사용 중인 '브레이크가 부착 리어카'가 이달 7일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리어카는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신영업)가 두레바퀴 사업 참여자를 위해 고안한 것으로, 브레이크가 없는 일반 리어카와 달리 수동으로 작동가능한 브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지난해 7월에 특허출원을 신청했으며, 1년여간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특허를 받았다. 리어카 제작 및 디자인 특허를 주도한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오정철 전 회장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작은 힘으로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해 브레이크가 바로 작용하도록 지렛대 원리를 적용한 '직통식'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두레바퀴 사업은 울산 동구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역 취약계층 20명을 선발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리어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어카의 옆면을 광고판으로 활용해 부가적인 광고수입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재활용품 수집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실시, 안전조끼 지급, 리어카 무상수리 등의 방법으로 돕고 있다. 동구자원봉사센터가 두레바퀴 사업 운영 및 참여자 관리, 울산지역 사회적기업가 연합체인 울산소셜벤처협의회가 광고주 발굴 및 관리,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리어카 무상수리 및 점검을 통해 참여자를 돕고 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최덕호 사무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된 두레바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현재 두레바퀴 리어카에 게재되는 광고도 연말까지 다 예약되어 있는 등 사업이 원만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7-22 14:45:25[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역사회 노년취약계층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어카 사업'(사진)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리어카 사업'은 폐지를 수거해 생활을 유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후원하는 것이다. 리어카 프레임 양면에 후원기관의 홍보물을 부착해 어른신에게 광고비를 지급하는 공유가치창출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방식으로 이익을 단순히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방식을 넘어 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끌림)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량리어카 5대를 제작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에 전달한 리어카에 대한 후원을 연장하는 동시에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해 5대를 추가 후원하며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남 사장은 "희망리어카 사업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공공의 이익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0-10 15: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