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북한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3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6-11 11-7 8-11 5-11 11-7 8-11)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선수를 보내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북한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6년 리우 대회 여자 단식에서 김송이가 따낸 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리정식-김금용 조는 신생 조여서 랭킹은 없지만 세계예선전에 출전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후 16강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의 세계 2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제압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8강에서는 스웨덴의 강자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9위·스웨덴)를, 준결승에서는 홍콩의 세계 4위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이기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중국은 남녀 단식 1위 왕추친과 쑨잉사로 혼합복식조를 꾸리고 전문 코치까지 붙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승리를 거머줬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획득에 도전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0 22:56:54미술과 XR(확장현실)을 만났다. 아트플랫폼 더리우는 최근 ‘XR 온라인 갤러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론칭을 알렸다. 더리우 XR 온라인 갤러리는 단순 VR 영상 시청을 넘어, 가상현실 속에서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반응형 메타버스 개념이 접목됐다. 더리우는 경험을 확장시키는 전문가 그룹인 EX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속작가인 박현수 작가, 김영환 작가, 김썽정 작가, 리정 작가 등 전시관 네 곳을 완성했다. 각 전시관은 작가별로 작품 세계관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실제 오프라인 전시관을 보듯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또한 ‘XR 온라인 갤러리’는 게임 방식의 조작할 수 있는 온라인 버전과 XR기기를 직접 쓰고 전시 공간을 볼 수 있는 VR버전, 두 가지로 공개돼 접근성을 높였다. 확장현실(XR)은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앞다퉈 미래사업으로 꼽고 있는 기술이다. 360도 영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현실과 가상의 상호작용을 강화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자유롭게 현실을 창조하는 기술이 확장현실(XR)이다. 최근 애플도 MR 헤드셋 '비전프로(Vison Pro)'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XR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아트플랫폼 더리우 조성화 대표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오프라인 갤러리에서 뿐만 아니라 내 손안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등으로 XR의 실감형 콘텐츠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리우의 전속작가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협의하여 신진작가, 해외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내 손안의 전시관으로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제공=더리우)
2024-04-05 14:17:11대한민국 미술계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더리우 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 : de 거장 (거장으로부터)'을 개최한다. 이우환, 김창열, 장욱진, 김기창, 하종현, 이영수 그리고 김병종 등 국내 최고의 미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다. 이와 함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됐던 더리우의 전속작가 박현수, 김영환, 김썽정, 리정 작가가의 작품도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우환은 '점, 선, 여백의 대가'로 알려진 미술가로, 그의 작품은 독특한 점과 선을 통해 무한한 순간과 고요함을 담아내고 있다.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김창열은 물방울을 통해 인간의 자아 변화를 표현한다. 한국 예술사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술계 거장이자 원로 화가로 프랑스 일간지 Combat을 통해 '물방울들은 보기 드문 최면의 힘을 갖고 있다' '물방울들은 우리를 일종의 자기 변형으로 끌고 간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시는 서울 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한 더리우 갤러리에서 열린다. VIP 프리뷰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22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에게 문을 열며,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에는 더리우 아트강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3일 및 30일 토요리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현대 미술과 아트테크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리우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창작가들의 발굴과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네이버를 통해 무료 예약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전시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송재경 상무이사는 "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우환 9점, 이영수 6점 등 총 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더리우 갤러리
2024-03-04 13:17:55[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뮤직뱅크' 방송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6-02 13:54:01[FN스타 이승훈 기자] 남성 6인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WHO!’ 미디어 쇼케이스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5-30 14:43:59[FN스타 이승훈 기자] 남성 6인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WHO!’ 미디어 쇼케이스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5-30 14:43:08동아대학교는 구자봉 리우개발 대표이사가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82학번으로 총동문회 상임임원을 맡고 있는 구 대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이번에 또 1억원을 대학 측에 기부했다. 지난 15일 오전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구 대표,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동아대 총동문회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뜻깊은 스승의 날에 인생의 스승이신 신 회장님과 모교의 스승이신 총장님을 뵙고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더 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17 18:54:1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구자봉 리우개발 대표이사가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82학번으로 총동문회 상임임원을 맡고 있는 구 대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이번에 또 1억원을 대학 측에 기부했다. 지난 15일 오전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구 대표,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동아대 총동문회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뜻깊은 스승의 날에 인생의 스승이신 신 회장님과 모교의 스승이신 총장님을 뵙고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더 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항상 모교에 큰 힘이 돼주시는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2030 국내 최고 프런티어 사학’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17 10:29:13한솔제지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나선다. 한솔제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리우를 대상으로 진행된 약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문투자사인 슈미트, 금융사인 중소기업은행, 전남창조경제센터 등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리우는 플랫폼 기반 기업간거래(B2B) 패키징 중개 서비스인 '포장포스'와 프랜차이즈 패키징 온라인 자재몰 '포장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장포스는 포장재 제작을 하고자 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포장재 상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한 포장재 생산업체와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포장보스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맞춤 제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커머스 몰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프로테고', '테라바스' 등 자사의 친환경 패키징 제품들이 브랜드 시장에서 점차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식품 및 공산품 관련 패키징 수요처들과 접점을 가지고 있는 리우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군의 영역을 확대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견 리우 대표는 "리우는 지난 2021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B2B 패키징 중개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고객 다변화 및 매출 성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포장재 전문 B2B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7-07 18:01:46[파이낸셜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는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에 '극단 및 확률 조합 그룹'을 이끌 수석 연구자(CI·Chief Investigator)로 영국 워릭대 홍 리우(Hong LIU) 교수를 임명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리우 신임 CI는 "극단 및 확률 조합 그룹을 통해 세계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유치, 급격히 성장 중인 해당 분야에서 한국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연구 의지를 밝혔다. 리우 신임 CI는 중국 상하이과학기술대학 응용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워릭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조교수로 재직했다. 리우 신임 CI는 극한그래프이론과 가산 조합론 분야의 세계적 수학자로 최근 수행한 Odd Cycle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입증하면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역량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BS에 따르면, 리우 CI가 연구할 극단적 조합론, 확률론적 조합론, 이산 기하학 연구는 수학, 컴퓨터공학 및 통계물리학 분야, 그리고 특히 가법 정수론 및 정보 이론 분야와 관련이 깊어 다양한 학제 간 연구가 필요하다. 리우 CI는 저명한 국내·외 저널에 40여 편의 논문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핵심 연구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도영 원장은 "본원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에 극단조합론 분야의 홍 리우 CI의 극단 및 확률 조합 그룹 합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IBS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학계 발전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BS는 매년 연구단장 선정에 준하는 절차를 통해 유망한 젊은 연구자들을 CI로 선정하고 있다. CI로 선정된 연구책임자는 IBS의 PRC(Pioneer Research Center) 연구단 내 독립적인 연구그룹을 구성한다. PRC는 IBS 연구단의 한 종류로 최대 5명의 CI가 각 연구그룹을 이룰 수 있고, 5년간 그룹별로 연간 10~1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IBS는 현재 2개의 PRC 연구단(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바이오분자 및 세포구조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LIU CI의 합류로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은 4개의 연구그룹을 갖추게 됐다. IBS는 젊은 연구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차세대 연구리더 육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31 09: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