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권 비규제지역의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2.17 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크게 늘면서 규제를 비켜 나간 주변 비규제지역들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비규제지역인 창원시 진해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8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852건) 대비 15.38%가 늘었다. 같은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의 경우 584건에서 1051건으로 무려 79.97%나 증가했다. 반면, 12.17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5.85%(1001건 → 542건) 줄었으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성산구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46.71%(1764건 → 940건)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 증가는 곧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KB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창원시 진해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대비 무려 5.42%(5월 기준)가 올랐다. 이는 창원 평균인 2.55%와 비교해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같은 비규제지역인 마산회원구 역시 2.56%가 올라 창원 평균을 웃돌았다. 한편, 의창구와 성산구는 각각 1.42%, 2.15% 상승에 그쳐 비규제지역과 대비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비규제지역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을 진행한 153개 주택형 중 1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돼 1순위 청약 마감률이 71.9%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비조정대상지역 1순위 청약 마감률 60.4%보다 11.5%p 높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된 부동산대책으로 규제지역이 크게 늘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굵직한 호재들이 풍부한 지역의 경우 전국구 수요까지 몰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남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진해 남문 리젠시빌란트 더웰’이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알려 화제다.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원하는 동, 층 등을 선택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발 빠른 선점이 요구될 전망이다. 진해 남문 리젠시빌란트 더웰은 지하 1층 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84㎡•74㎡A, B 총 4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 314가구 △74㎡A 120가구 △74㎡B 24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운영 중이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2021-06-10 15:04:33- 13일(목) 1순위 청약 앞두고 견본주택에는 전화 상담문의 잇따라 - 환금성 뛰어난 소형평면인데다 4베이 3룸 설계로 중형 못지 않은 공간감 자랑 (주)리젠시빌주택이 경기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이 오는 13일(목) 1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앞서 7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 단지는 주말을 포함해 개관 이후 이틀간13,000명 이상의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는 이천 최초의 택지지구로 기존 낙후된 구도심을 대체할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는 약 3,3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구 내 유치원, 초중고교 용지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게 되면 집값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 현재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는 주변 생활 편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 3월 농협 하나로마트가 준공을 완료하고 영업 중이며, 각종 근린생활시설도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 어린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줄 도서관도 개관했다. 아파트 공사도 줄을 잇고 있다.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의 인기는 이미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공급했던 단지들이 모두 분양 완판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반건설이 B3, B4블록에 공급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를 비롯해 A2블록에 짓는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은 마장 택지개발지구에서 유일하게 공급되는 전용 57㎡의 단일 소형 틈새상품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홈 IoT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앱을 이용해 생활가전 제어나 가스잠금, 난방제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손쉽게 작동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뒤쪽으로는 복하천 수변공원(예정)을 따라 자전거 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을 통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호법J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도 이용할 수도 있으며, 덕평•서이천IC, 42번국도, 325번 지방도가 위치해 있다. 복선전철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16년 여주~판교 복선전철(이하 경강선)이 개통된 이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구유입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이천시를 찾는 주택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A1, 2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에서 1차분 298가구를 100% 분양 완료하였고, 2차분인 총 305세대에 대해 일반분양 공급에 나선다. 분양일정은 9월 1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목) 1순위, 14일(금)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당첨자발표는 20일(목), 계약일은 10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체결된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09-10 14:57:34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 몰리며 견본주택 하루 종일 북새통 주택여부나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계약 가능 지난 13일(금), 리젠시빌주택은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짓는 명품민간 임대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그 동안, 이천시에서 택지지구 내 신규공급 물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리젠시빌 란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이틀간 무려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오후에는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지난 14일(토)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늘어만 갔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Y’주부(43세)는 “이천시에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마땅한 주거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면서 “이천 마장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이천시 유일의 신흥주거지로써 주거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K’씨(39세)는 “이천 마장지구로 이주를 꿈꿨으나 내 집을 장만할만한 형편이 안됐다” 면서 “민간임대로 5년간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7㎡A형과 57㎡B형 유닛이 모두 마련돼 있다. 전용 57㎡A형은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3룸 구조가 적용돼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작은 방 2곳(침실1•2)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공간이 크게 늘어나 넉넉한 생활공간이 제공된다. 거실과 침실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 맞통풍구조가 적용돼 환풍성도 뛰어나다. 특히, 주방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환풍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요리냄새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방 바로 옆에는 각종 식자재나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용도실(발코니)이 있다. 큰 방(침실1) 전면에는 발코니가 있어 부피가 큰 물품들의 보관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후면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있어 4계절 의류를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아파트 못지 않게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이 설치된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도 마련된다.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북카페와 학업증진공간인 독서실도 설치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금번에 공급되는 1차분이 5년 민간임대로 298가구가 공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5년 거주 후 분양전환 우선혜택이 주어진다. 주택여부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계약자격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안흥유원지 주변(이천시 안흥동 320-1)에 마련됐다.
2018-04-16 15:17:31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사전청약을 취소했다. 지난 1월 인천 가정2지구와 지난달 파주 운정지구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곳에서 사전청약까지 마친 단지가 갑자기 사업을 접은 것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21년~2022년에 사전청약한 민간분양 아파트는 총 45개 단지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업 포기 사례가 나올 수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2지구 C28블록 리젠시빌란트' 시행사인 리젠시빌주택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취소와 사전 공급 계약 취소 사실을 안내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업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C28블록 주상복합용지에는 지하 2층~지상 8층, 5개동 규모의 119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난 2022년 10월 108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당시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 등으로 103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앞서 파주시 운정 3지구 주상복합 3·4블록 시행사인 DS네트웍스는 지난달 28일 950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주상복합 사업을 취소했다. 올 1월에는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2지구 '우미 린'이 본청약을 앞두고 사업을 전면 취소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이같은 사례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사전청약을 받은 45곳 중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전청약 제도의 잡음이 커지자 정부는 지난 5월 관련 제도를 폐지했다. 한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가 사전청약 제도를 부활시킬 때부터 예견된 부작용"이라며 "결국 내집마련 수요자만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종배 기자
2024-07-10 18:29:07[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사전청약을 취소했다. 지난 1월 인천 가정2지구와 지난달 파주 운정지구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곳에서 사전청약까지 마친 단지가 갑자기 사업을 접은 것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21년~2022년에 사전청약한 민간분양 아파트는 총 45개 단지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업 포기 사례가 나올 수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2지구 C28블록 리젠시빌란트’ 시행사인 리젠시빌주택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취소와 사전 공급 계약 취소 사실을 안내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업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C28블록 주상복합용지에는 지하 2층~지상 8층, 5개동 규모의 119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난 2022년 10월 108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당시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 등으로 103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앞서 파주시 운정 3지구 주상복합 3·4블록 시행사인 DS네트웍스는 지난달 28일 950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주상복합 사업을 취소했다. 올 1월에는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2지구 ‘우미 린’이 본청약을 앞두고 사업을 전면 취소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이같는 사례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사전청약을 받은 45곳 중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전청약 제도의 잡음이 커지자 정부는 지난 5월 관련 제도를 폐지했다. 한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가 사전청약 제도를 부활시킬 때부터 예견된 부작용"이라며 "결국 내집마련 수요자만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10 10:04:48【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장마전선이 드리워진 전북지역에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듯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됐다. 전북지역에 200㎜가량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30일 오전 전북에 침수·붕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주 141㎜, 전주 67.7㎜, 군산 43.4㎜, 김제 42.5㎜, 무주 38㎜, 부안 26.2㎜ 등을 기록했다.완주 지역은 한때 시간당 100.4㎜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전주와 익산, 군산 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정읍과 남원, 고창 등 나머지 7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장대비에 피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전북도는 이날 오전 8시까지 12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연일 내린 비에 토사가 쏟아진 완주군 상관면과 구이면, 임실군 신덕면 도로가 한때 통제됐고, 남원시 주천면과 진안군 진안읍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정읍시 칠보면에서는 무너진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벽이 무너져 내렸다. 집 안에 있던 주민 3명은 마을회관으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침수 피해도 속출했다. 진안과 무주의 인삼밭, 고창과 부안지역 논 등 131.5㏊가 물에 잠겨 배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많은 비가 집중된 전주와 완주지역 상가 일부도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지리산과 덕유산, 내장산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은 입산이 통제됐고 전주 삼천변 언더패스(다리 밑 도로) 등 26개 도로의 차량 통행이 막혔다.‘낙뢰’로 추정되는 정전사태도 있었다. 전북 군산 미룡동 아파트 1620세대 정전되었으나 1시간만에 복구했다. 30일 오전 6시15분께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이 일대에 전기 공급이 1시간가량 끊겼다.이 사고로 금강베네스타와 은파리젠시빌 등 아파트 2곳(1620세대)이 정전돼 엘리베이터가 멈춰서고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의 큰 불편을 겪었다.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도내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의 탐방로 130개는 모두 통제됐다. 전주와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시군 8개 강변 주차장과 전주 시내 16개 다리 밑 도로(언더패스)중 8개도 통제중이다.이번 비는 31일까지 50㎜-150㎜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전북도 관계자는 “어제오늘 내린 비로 인한 피해 신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며 “지반이 약해진 구간이 많으므로 산사태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이어지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기 바라다”고 덧붙였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7-30 11:09:55[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공동주택 입주자 사이에 이웃사촌 복원을 시도하고 나섰다.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회를 대상으로 2018 공동주택 페스티벌 ‘한걸음 The 가까이 동행’을 개최했다. 이병관 남양주시 주택과장은 29일 “우리 시에는 357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입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를 조성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쾌적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보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입주민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공동주택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시상과 공동주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다산한양수지인리버팰리스, 별사랑마을2-2단지, 별빛마을3-5단지, 세종리젠시빌, 평내대명아파트가 이번 폐스티벌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돼 우수단지 동판을 시상했다. 특히 최우수 단지로 뽑힌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2017년 12월 준공된 신규아파트인데도 주민취미활동 프로그램 8개를 개설하고 행복장터와 썸머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입주민 편의 및 주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축제 및 동호회 활동, 주민취미활동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 재원을 활용하고, 층간소음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민 카페를 활용하는 등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페스티벌과 병행된 윤리교육에는 온난순 카톨릭대학교 교수(소비자주거학과)가 공동주택의 주거안전과 수준 향상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입주자대표회의 역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유형별 사례교육,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절감 사례 등 아파트관리에 꼭 필요한 강의도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29 13:37:48-치솟는 집값에 소형 아파트 인기 몰이… 거래량 늘고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 많아 -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 전용 57㎡ 4베이 3룸 아파트 선보여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연일 치솟는 집값에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가 신혼부부 희망타운을 공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분양가에 연소득 등 세부 조건이 까다로워 이마저도 공급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새 보금자리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형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최근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일부 단지들은 4베이 특화 설계가 적용돼 신혼부부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족이 살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수치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용 60㎡ 이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8150건으로 집계됐다.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 1만6735건보다 약 1.8배, 전용 86∼135㎡ 아파트 거래량 4144건보다 약 4.4배 많은 수치다. 이처럼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가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택지 내에 유치원, 초중고교, 도서관 등이 들어서거나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인 데다 이제 막 지어지고 있는 만큼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리젠시빌주택이 공급하는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은 택지 내 유일하게 공급되는 전용 57㎡의 단일 소형 틈새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4베이 3룸 혁신설계를 선보여 개방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이천 마장지구 A1, 2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에서 1차분 298가구를 100% 분양 완료하였고, 2차분인 총 305세대에 대해 일반분양공급에 나선다. 단지가 위치한 이천 마장 택지개발지구는 약 3,300세대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보통 택지지구에는 학교나 학원,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지는만큼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 마장 택지개발지구에서도 중심으로 손꼽히는 A1블록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쪽에는 중심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관공서 용지까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택지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도 가깝다. 단지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뒤쪽으로는 복하천 수변공원(예정)을 따라 자전거 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마장초, 중, 고교 개교가 예정돼 있어 원스탑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며 도서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주목할만하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을 통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호법J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도 이용할 수도 있으며, 덕평•서이천IC, 42번국도, 325번 지방도가 위치해 있다. 복선전철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16년 여주~판교 복선전철(이하 경강선)이 개통된 이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구유입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이천시를 찾는 주택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홈 IoT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앱을 이용해 생활가전 제어나 가스 잠금, 난방제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손쉽게 작동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9월 7일 오픈 예정으로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09-03 13:59:18- 수도권 북부 최대규모, 양주신도시 내 상업시설 고정고객 확보로 안정성↑ - 주거지 배후수요 아닌 소비력 높은 광역수요 흡수 가능 수익 기대감 ‘쑥‘ 리젠시빌주택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A6-1블록에서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 단지 내 프리미엄 상가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총 514가구)’는 올해 9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경기도 북부 최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양주신도시 내에 자리잡을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편리한 교통도 누릴 수 있어 아파트 내 상업시설에도 눈길이 간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신도시에 자리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개발이 한창인 양주신도시 내 옥정지구뿐만 아니라 인근에 회천지구와 연계되는 거대 주거단지 핵심 위치에 위치할 예정이다. 약 4천여 가구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양주시와 남양주시 등이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할 예정으로 향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내 상가시설로 고정 고객 확보도 수월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단지 내 근린공원과 놀이터에 가깝게 배치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산책로, 수변공원과 맞닿은 단지 내에 위치하며, 단지 외곽도로와도 인접해 조성될 예정으로 주변 보행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 교통망 정비가 한창인 양주신도시의 이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이나 경기도 구리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와 BRT(간선급행버스) 등 인근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대중교통 시설 또한 편리하게 갖춰지게 된다. 지난 해 12월에는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 연장노선이 확정됐다. 옥정역이 개통되면 기존의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수도권 철도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양주시는 옥정지구와 양주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및 증차하기로 발표했다. 신도시 인구 유입에 맞춰 버스 교통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옥정지구 주변에 특화된 상권이 부족해 새로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최근 주변에 공급된 A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대부분 내정가 대비 높은 낙찰가인 전용 3.3㎡당 최고 5,600만원을 호가하는 금액에 분양을 마쳤다. 인접한 B아파트 단지 역시 전용 3.3㎡당 최고 6,00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에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그에 비해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 는 최근 공급된 타 단지 내 상가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는 단지 내 2개소 근린생활시설 구역에 입점한다. 각각 공급면적 47~51㎡ 6실, 공급면적 67~83㎡ 10실로 구성된다. 입점주들을 위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전용률 약 90%에 육박하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며, 분양 방식은 선착순 수의 계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5, 1층에 마련돼 있다.
2018-05-02 10:40:01예비 입주민들과 부동산 업계가 2018년 입주예정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경기도 내 입주예정 단지는 총 13만6천여 가구다. 서울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주택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증가했다. 이처럼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면서 우수한 주거여건을 지닌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50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녹양역’을 분양 중이다. 규모는 지하 2층~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69가구다. 단지 근처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가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수도권 및 다른 지역과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등학교 및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자리 잡고 있다. 또 개발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녹양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신설 편의시설은 물론 패션 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과 근접해 있다. 또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953만 원 수준으로 공급돼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이번 6,725가구가 일반공급 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파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으로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인프라를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동도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에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으로 조성되며 또 신봉도시개발구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타입인 전용 59㎡, 69㎡, 84㎡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수지 IC를 통해 광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신봉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과도 가깝다. 또 정평천, 수변공원, 광교산 등이 있다. 근처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1,2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특히 발코니 무상확장 면적을 포함한 실사용 면적의 3.3㎡당 가격의 경우 근처 신규 공급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리젠시빌 주택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6-1블록에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앞에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와 하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호수공원(완공예정) 내에는 분수와 같은 수변시설도 설치될 계획이다. 덧붙여 문화공연장도 마련돼 주말이면 가족들과 집 앞에서 공연 등을 관람할 수가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08-04 1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