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6일 더샵갤러리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유튜브 더샵TV 클래식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클래식 라이브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에서 개최한 두 번째 초청공연이다. 지난 해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유키 구라모토를 초청해 더샵갤러리 힐링포레스트의 자연적인 이미지와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Meditation'과 'Lake Louise'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 어워즈 상, 에버리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등의 수상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관적인 감정표현이 스며 들어있는 후기낭만파 음악인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erenade),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등을 연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부동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컨텐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샵 브랜드의 공식 SNS채널인 유튜브 더샵TV와 더샵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본편기준 300만 조회수를 기록중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 컨텐츠는 더샵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샵'과 관련한 브랜드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6 19:06:27세계 톱클래스 비올라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43)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어머니 이복순씨는 5세 때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아일랜드계 미국인 오닐 부부에게 입양된 전쟁고아였다. 어머니는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미혼모였다. '용재'라는 중간 이름은 용기(courageous)와 재능(talented)을 합친 한국 이름이다. 2004년 KBS에서 방영한 '인간극장'을 통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심금을 울렸다. 악기를 살 돈도 여의치 않은 생활형편이었지만 10년을 하루같이 하루 왕복 200㎞를 운전해가며 뒷바라지해준 할머니의 헌신으로 줄리아드음악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는 "살아서 비올라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른다. 긍정의 힘을 할머니에게 배웠다. 나의 타고난 재능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털어놓았다. 2013년 주연한 영화 '안녕?! 오케스트라'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천방지축 24명 아이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다. 아이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는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요? 나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진심을 담아 한국말로 얘기해 감동을 줬다. 겸손함이 아이들 마음을 움직였다.리처드 용재 오닐이 14일(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올라와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즈 후보 삼수 끝에 거둔 성과다. 그는 "비올라에게 위대한 날"이라며 "내 삶에 있어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팝 장르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수상자는 예상치 못한 클래식에서 나왔다. 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최고 음반상을 받았고, 2012년과 2016년 황병준이 최고 기술상과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네 번째 경사다. '인간승리'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joo@fnnews.com 노주석 논설위원
2021-03-15 18:13:36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상을 받았다. 용재 오닐은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에 앞서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사전 시상식(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이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 작품은 데이비드 앨런 밀러가 지휘하고 미국 알바니 심포니가 함께 연주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용재 오닐은 수상자 발표 직후 영상을 통해 "비올라에 있어 위대한 날이다. 내 삶에 있어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휘자 데이비드 앨런 밀러와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족들에 감사 인사를 한 뒤 "음악가들에게는 가장 도전적인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1978년생인 용재 오닐은 한국전쟁 고아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미국인 조부모 밑에서 컸다. 비올리스트 최초로 줄리아드 음악원 대학원 과정에 입학해 미국에서 활동하는 전도유망한 젊은 연주자에게 주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3-15 16:57:11[파이낸셜뉴스] 한국계 미국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그래미 어워즈의 영광을 안았다. 용재 오닐은 15일(한국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인 ‘프이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 상을 수상했다. 데이비드 앨런 밀러가 지휘하고 미국 알바니 심포니가 함께 연주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이번 영예를 안았다. 용재 오닐은 ‘디토 페스티벌’ 음악감독 등을 맡아 한국에서 클래식음악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적 현악 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에 합류해 활약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3-15 06:37:42젊은 클래식 음악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디토 페스티벌’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고한다. 디토는 2007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보다 즐거운 클래식, 클래식에의 공감’을 모토로 시작한 실내악 프로젝트로, 2009년 디토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대중적 성공으로 2008-2009년 예술의전당 유료관객 1위를 기록했고, 누적 100회를 넘는 국내 투어를 진행했고,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공연했다. ■ 용재 오닐 "클래식의 미래는 밝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17일 ‘2019 디토 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축제를 앞둔 소감으로 “매우 좋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유치엔 쳉(바이올린), 제임스 김(첼로), 김한(클라리넷), 조지 리(피아노), 최재혁(작곡, 지휘)이 참석했다. “여러분 앞에 있는 아티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클래식의 미래는 밝다. 깊은 감사의 마음과 그들이 클래식의 전통을 이어나갈 바라는 마음 이외 다른 감정은 없다. 섭섭하거나 슬프지 않은 마음으로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다.” 왜 이번 페스티벌이 마지막이냐는 질문에는 “각자 인생의 다른 목표와 희망을 추구하기 위해 잠시 멈추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음악은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매일 아침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눈을 뜬다. 그런 음악을 디토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은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사람으로서 각자의 희망과 바람이 있다. 인생의 다른 목표와 희망을 추구하기 위해 잠시 프로젝트는 멈추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 지난 12년간 실내악에 대한 관심 커져 '성과' 용재 오닐은 페스티벌을 처음 기획하게 된 2004~2005년 무렵을 떠올렸다. “평소 동경하던 실내악 그룹인 에머슨 스트링 콰르넷 내한 소식을 듣고 콘서트장에 갔다. 근데 관객이 너무 적어 깜짝 놀랐다. 실내악은 보러 오는 사람이 이렇게 없냐는 생각에 이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와 비교하면 실내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젊은 뮤지션으로 구성된 콰르넷도 생겨났다. 12년의 디토가 이룬 변화다." 하지만 실내악은 여전히 팔기 힘든 음악장르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블록버스터 느낌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관객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지난 12년간 페스티벌을 꾸리면서 아쉬운 점은 없을까? 그는 “너무 많다”고 답했다. “실수도 많았고,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렇다고 후회나 회한을 갖고 살고 싶지는 않다. 가장 아쉬운 것은 시도하지 않은 아주 많은 아이디어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좀 더 젊고, 아이디어가 많은 분이 제 뒤를 이어 이 축제를 주도적으로 이어나가길 빌며, 누구일지 모를 그 분께 행운을 빈다.” ■ 막내 김한 "아쉽다, 유종의 미 거두길" 9년간 앙상블 디토와 함께 한 바이올린 연주자 스테판 피 재키브는 디토에 대해 “제가 가장 오랜 시간 몸을 담은 음악 프로젝트다. 특히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회 여름 함께 연주해, 무대에 오른 모든 뮤지션들이 형제와 같다. 실내악 레퍼토리를 디토를 통해 더 많이 익히게 됐다.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을 쌓았다. 몇 년 만에 다시 디토에 합류, 마지막 시즌을 함께 해 더욱 뜻깊다.” 현재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2012년 16살에 처음 디토 페스티벌 객원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참석한 뮤지션 중 가장 막내인 그는 마지막 페스티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정식 멤버로는 3년째인데, 마지막 시즌이라 서운하다. 마지막을 함께 해 영광이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마지막 악장을 연주하는데, 제가 처음으로 정식 멤버가 돼 연주한 곡이었다. 7년전, 스페판 피 재키브와 함께 연주한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연주한 그때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마지막 페스티벌인 올해 다시 스페탄 피 재키브와 함께 이 곡을 연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더욱 성숙된 연주를 보여주고 싶다.” ■ 마지막 페스티벌 주제는 '매직 오브 디토'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매직 오브 디토’로 삼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디 덴크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 무대가 지난 14일 펼쳐졌고, 오는 19일 예술의전당에서 앙싱블 디토 리사이틀 ‘디토 연대기’가 공연된다. 지난 12년 레퍼토리 하이라이트를 모아 들려준다. 6월 28일에는 ‘디퍼런트 디토 2019 메시앙 그리고 최재혁’을 올린다. 디토 페스티벌 중 가장 도전적인 시리즈였던 현대음악 콘서트 ‘디퍼런트 디토’를 다시 선보인다. 이 무대에서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와 2017년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1위를 거머쥔 최재혁의 작품을 용재 오닐,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안산에 이어 올해는 고양에서 디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디토 meets 고양시 교향악단’은 6월 29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용재 오닐과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유치엔 쳉, 그리고 디토가 발굴한 신예 첼리스트이자 2015년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인 제임스 김이 협연자로 나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 뮤지션들 "마지막 함께해 영광" 소감 한편 이날 기회회견에 참석한 뮤지션들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조지 리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용재 오닐을 처음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낸 뒤 그에게 디토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평소 디토의 명성을 들어왔던지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예상치 않게 익숙한 얼굴을 만났는데, 최재혁과는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제임스 김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부연했다. 첼로니스트 제임스 김도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 있는 뮤지션과 함께 해 영광이다. 대중에게 클래식을 소개하기 위해 열정을 품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최재혁은 제게 특별한 곡을 써준 인연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은 “‘디퍼런트 디토 2019-메시앙 그리고 최재혁’ 콘서트에 제 곡이 3곡이나 연주된다. 1부가 제가 작곡한 곡으로 꾸며져 영광이다. 용재 오닐이 제 곡을 연주하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은 2015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 최근 신보를 발매한 그도 “마지막 페스티벌을 함께 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6-17 13:08:47“유키 구라모토의 곡에는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강렬한 서정성이 있습니다. 작곡가와 직접 연주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리처드 용재 오닐) “길지 않으면서도 가슴을 울릴 만한 곡,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유키 구라모토)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5주년,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0주년을 기념해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을 LP로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용재 오닐의 데뷔 10주년 때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에 맞는 본인의 음악 10곡을 골라 다시 편곡, 레코딩까지 직접 참여했던 ‘로맨티스트’의 리패키지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정판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신곡 진심(Cordiality)도 추가했다. 두 아티스트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발표, 연주한 곡으로 이번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악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크레디아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LP이며, 마장뮤직앤픽처스와 함께 제작했다. 한편 유키 구라모토 내한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는 5월 10~31일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5-10 10:09:08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대공연장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DUO’ 공연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이자 그의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비르투오소 클래식 주자들과 함께 현과 현이 만나는 듀오 무대이다. 용재 오닐과 마주하는 협연자는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이다. 공연 1부는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2부에서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주곡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곡은 용재 오닐의 베스트 레퍼토리인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첼로와 비올라, 비올라와 비올라, 바이올린과 비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를 통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3-15 09:39:11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사진)이 클럽에 뜬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 서울'의 열두번째 주인공이 됐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 및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로 지금까지 7장의 솔로 앨범을 내놓아 총 15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눈물'(Lachrymae)과 '겨울여행'(Winter Journey)는 더블 플래티넘을, '미스테리오소'(Misterioso), '노래'(NORE)는 플래티넘을 받았다. 특히 2집 '눈물'은 2006년 국내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팝 두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옐로우 라운지 서울'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다채로운 비올라 레퍼토리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캐롤 음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일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4년만의 새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British Viola)'가 발매되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옐로우 라운지'는 지난 2004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 시리즈다.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과 클럽 음악, 영상 등을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로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윤주 기자
2016-12-07 17:05:52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영국 구호개발단체 옥스팜코리아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러브(LOVE) 챌린지' 일환으로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가족의 달 마라톤대회'에 참가, 42.195㎞를 완주하고 물부족 국가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국 구호개발단체 옥스팜코리아는 MBC 나눔과 함께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 도전 중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4일 오전 7시 여의도에서 시작된 '가족의 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2.195㎞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물 뜨러 가는 길 42.195㎞'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챌린지 활동은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30㎞ 이상을 걸어야 하는 케냐의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나눔 활동을 대중에게 호소하는 활동이다. 용재오닐은 각 코스 반환점마다 물 부족 국가의 심각성을 담은 사진과 메시지를 알리며 이번 마라톤 참가자와 대중들에게 기부를 독려했다. 옥스팜코리아는 이렇게 모은 기부금을 물 부족 국가 등을 위한 구호 개발 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5-05-24 14:27:43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GV(관객과의 대화)가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 CGV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철하 감독,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참석했다. 한편 ‘안녕?!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기 다른 24명의 아이들의 오케스트라 멘토이자 총 지휘자로 나서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제18회부산국제영화제 와일드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분에 초청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_hi@starnnews.com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06 14: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