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리츠협회는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 앵커리츠’ 국비 3000억원 출자(총 1조원 규모) 등 리츠 기반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이 반영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일 리츠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추경으로 브릿지론(토지매입) 단계에서 정부가 앵커리츠를 통해 자금을 선투자하는 정책이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0 15:56:23증시 상승세와 금리 인하 기조 등으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리츠(REITs)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의 경우 프리 IPO에 이어 기관 수요예측까지 뭉칫돈이 몰리면서 일반 청약 흥행돌풍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5p(0.19%) 오른 2977.74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4.12%에 이른다. 중동 분쟁과 내수시장 둔화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 출범과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하해 총 0.5%p를 낮췄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는 리츠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일정한 배당을 실시하는 상품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질수록 상대적인 배당 매력도가 높아진다. 특히 분기 단위로 배당을 지급하거나 공실 우려가 적은 구조라면, 금리 하락기에는 안정적인 수익형 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된다. 최근에는 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리츠다. 해당 건물은 2·3·4호선과 약 4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현재 대신밸류리츠의 총 자산 규모는 약 7201억원이며, 이 중 이번 공모를 통해 965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 구조 역시 안정적이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들이 최대 10년간 책임 임차하는 '트리플넷(Triple Net)'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공실 리스크를 사실상 제거했다. 트리플넷 구조는 임차인이 관리비나 세금, 수선비 등 부대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형태로 비용 예측 가능성과 수익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대신밸류리츠는 상장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3월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에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교보AIM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총 2024억원을 모집했다. 이어 지난 13일 마무리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는 174개 기관이 참여해 7.4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앞서 진행된 싱가포르 로드쇼에서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확인됐다. 배당 구조도 눈에 띈다. 대신밸류리츠는 향후 7년간 연평균 6.3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연 4회(2·5·8·11월) 분기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24개 리츠 가운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곳은 3곳에 불과해, 유동성과 현금흐름 면에서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며, 삼성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코스피의 상승세와 더불어 리츠 시장에 대한 수요 회복세가 감지되는 만큼 일반청약도 무난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중심업무지구 내 프라임급 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분기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금리 인하 흐름 속에서 개인 투자자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9 18:51:24[파이낸셜뉴스] 증시 상승세와 금리 인하 기조 등으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리츠(REITs)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의 경우 프리 IPO에 이어 기관 수요예측까지 뭉칫돈이 몰리면서 일반 청약 흥행돌풍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5p(0.19%) 오른 2977.74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4.12%에 이른다. 중동 분쟁과 내수시장 둔화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 출범과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하해 총 0.5%p를 낮췄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는 리츠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일정한 배당을 실시하는 상품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질수록 상대적인 배당 매력도가 높아진다. 특히 분기 단위로 배당을 지급하거나 공실 우려가 적은 구조라면, 금리 하락기에는 안정적인 수익형 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된다. 최근에는 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리츠다. 해당 건물은 2·3·4호선과 약 4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현재 대신밸류리츠의 총 자산 규모는 약 7201억원이며, 이 중 이번 공모를 통해 965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 구조 역시 안정적이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들이 최대 10년간 책임 임차하는 '트리플넷(Triple Net)'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공실 리스크를 사실상 제거했다. 트리플넷 구조는 임차인이 관리비나 세금, 수선비 등 부대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형태로 비용 예측 가능성과 수익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대신밸류리츠는 상장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3월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에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교보AIM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총 2024억원을 모집했다. 이어 지난 13일 마무리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는 174개 기관이 참여해 7.4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앞서 진행된 싱가포르 로드쇼에서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확인됐다. 배당 구조도 눈에 띈다. 대신밸류리츠는 향후 7년간 연평균 6.3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연 4회(2·5·8·11월) 분기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24개 리츠 가운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곳은 3곳에 불과해, 유동성과 현금흐름 면에서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며, 삼성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코스피의 상승세와 더불어 리츠 시장에 대한 수요 회복세가 감지되는 만큼 일반청약도 무난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중심업무지구 내 프라임급 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분기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금리 인하 흐름 속에서 개인 투자자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9 09:46:40[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9일 한국리츠협회에서 리츠 방식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공포되며 프로젝트리츠 및 지역상생리츠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제도 시행 초기 정부·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리츠는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가 부동산을 취득 또는 개발, 운영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사업은 통상 자기자본 규제가 없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통해 추진됐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정적 자기자본을 갖춘 프로젝트리츠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리츠의 특성상, 기존 사업시행자 중심에서 벗어나 다수의 투자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역 핵심 개발사업의 경우 지역상생리츠를 통해 주민에게 우선 공모가 가능하다. 협의회에서는 4개 지자체 및 12개 지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현재 검토 중인 주요 지역 도심 내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리츠와의 접목 방안 및 기관 간 협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도시공사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올 하반기부터 주요 개발사업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 직접 개발하거나 매각을 추진 중인 공공부지 등 다양한 사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경기도는 GH와 함께 경기기회리츠를 도입해 3기 신도시 내 주요 택지를 △헬스케어리츠 △공공인프라 리츠 △테크리츠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에 리츠 주식을 우선 공모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제물포역 인근 9만㎡ 면적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부지를 프로젝트리츠를 통해 개발해 2031년까지 3497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부동산 회사가 자산 개발 후 직접 운영하는 건전한 사업모델 정착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여·용적률 규제 완화 등 도시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리츠 방식 지역 개발을 활성화해 실물 부동산에 쏠리는 투기 수요를 분산하고, 사업 이익이 소수가 아닌 다수 국민에 제공될 수 있도록 부동산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8 16:31:31[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 중인 상장 리츠 ‘코람코더원리츠’가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과 향후 5년간 장기 임대차 재계약을 체결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리츠의 금융비용 절감 기대감이 높아지며 투자 매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와 하나증권과의 임대차 재계약에 따라 오는 12월 계약종료 예정으로 인해 시장에 제기되었던 청라 이전설에 따른 공실 불확실성도 말끔히 해소됐다. 하나증권은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내 16개 층(총 임대면적 약 11,856평)을 향후 5년간 재임차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임대료는 평당 10만 2000원에서 매년 3.5%씩 인상된다. 매년 1개월의 무상임대(Rent-Free) 조건을 포함해도 연평균 E.NOC(실질임대수익)가 임대차기간 5년 평균 약 30만 원 수준이다. 현재 여의도업무지구(YBD) 인근 주요 오피스의 평균 E.NOC가 27만 원 중반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코람코더원리츠의 가중평균임대차잔여기간도 4.2년으로 확대되며 리츠의 운용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 대신증권 이혜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재계약 체결로 2026년 NOI(순영업이익)가 전년 대비 17.3%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임대료 인상에 따른 수익 상향도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올해 11월 예정된 총 2920억 원 규모의 차입금 리파이낸싱도 4% 내외의 금리 수준으로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코람코더원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400원에서 6600원으로 22.2%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5,250원) 대비 약 2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2025년 예상 배당수익률을 6.81%, 2026년에는 6.87%, 2027년 7.02%로 추정하며 점진적인 수익률 상승도 함께 전망했다. 한편 코람코더원리츠는 매 분기 연 4회 배당을 실시하는 분기배당 리츠다. 연 2회 배당이 일반적인 상장 리츠 시장에서 희소한 상품으로 최근 리츠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에 부합해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 총괄운용역 이장혁 코람코자산신탁 상무는 “하나증권과의 재계약은 시장 임대료 수준으로 개선된 수익성은 물론 5년 장기 계약을 통한 배당안정성까지 강화한 성과”라면서 “하나증권빌딩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향후 여의도 발전과 함께 큰 폭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코람코더원리츠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8 10:51:18[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오는 23~24일 진행되는 대신밸류리츠의 일반청약을 앞두고 ‘대신밸류리츠 청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증권을 통해 대신밸류리츠에 청약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약 고객 중 선착순 2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8월 30일까지 배정 주식 잔고를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2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5000만원 이상 청약증거금을 납입하고 배정 주식 수만큼 잔고를 유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1명) △LG 스탠바이미2(3명)를 증정한다. 또한 1000만원 이상 청약 고객에게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머신(10명)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V2(20명) △정관장 5만원권(100명)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만 가능하며, 1인 1계좌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사이보스 및 크레온(HTS·MTS),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경품은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대신밸류리츠는 올해 상장하는 첫 번째 리츠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대신밸류리츠는 그룹 본사 사옥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투자한다. 계열사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안정성을 갖췄으며, 연 6.3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이름을 올렸고, 대신증권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6 10:27:37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상장을 통한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그룹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는 2024년 설립 이후 국토교통부 리츠 영업인가를 마치고, 오는 7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그룹 통합사옥 '대신 343'을 기초 자산으로 출범했으며 트리플 역세권과 최상급 스펙의 도심업무권역(CBD) 프라임 오피스를 기반으로 리츠 시장에서 희소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를 실현했다. 대신 343은 전 계열사가 입주해 전체 면적을 책임 임차하는 트리플넷 마스터리스 구조로, 공실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 또 고효율, 친환경 설계를 갖춘 자산으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과 재평가에 따른 배당 성장 가능성도 높다.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자회사 리츠 지분 100% 인수에 사용해 총 6620억원 규모의 프라임 자산 편입을 마무리했다. 향후에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의 개발자산을 우선 편입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자산 확대 및 배당 지속성이 뒷받침된다. 공모 전 프리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이미 전체 자금의 68%를 선조달했으며 상장 이후에는 제한된 유통물량과 함께 주요 리츠 ETF(KODEX, TIGER 등)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상장 후에는 8월 결산 기준 11월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연 4회 분기배당을 통해 투자자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과 복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리츠의 본질적 수익성과 안정적 운용구조를 바탕으로 기관뿐만 아니라 장기 보유형 개인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투자처로 주목된다. 대신밸류리츠는 상장 5년 후 2조 원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그룹의 프로젝트 리츠 개발과 자산 편입을 연계한 초대형 상장리츠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신밸류리츠의 자산관리회사인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는 "대신밸류리츠는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사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대표 상장 리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환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총 965억원 규모의 공모를 진행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최두선 기자
2025-06-12 18:39:18[파이낸셜뉴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상장을 통한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그룹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는 2024년 설립 이후 국토교통부 리츠 영업인가를 마치고, 오는 7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그룹 통합사옥 ‘대신 343’을 기초 자산으로 출범했으며 트리플 역세권과 최상급 스펙의 도심업무권역(CBD) 프라임 오피스를 기반으로 리츠 시장에서 희소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를 실현했다. 대신 343은 전 계열사가 입주해 전체 면적을 책임 임차하는 트리플넷 마스터리스 구조로, 공실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 또 고효율, 친환경 설계를 갖춘 자산으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과 재평가에 따른 배당 성장 가능성도 높다.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자회사 리츠 지분 100% 인수에 사용해 총 6620억원 규모의 프라임 자산 편입을 마무리했다. 향후에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의 개발자산을 우선 편입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자산 확대 및 배당 지속성이 뒷받침된다. 공모 전 프리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이미 전체 자금의 68%를 선조달했으며 상장 이후에는 제한된 유통물량과 함께 주요 리츠 ETF(KODEX, TIGER 등)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상장 후에는 8월 결산 기준 11월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연 4회 분기배당을 통해 투자자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과 복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리츠의 본질적 수익성과 안정적 운용구조를 바탕으로 기관뿐만 아니라 장기 보유형 개인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투자처로 주목된다. 대신밸류리츠는 상장 5년 후 2조 원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그룹의 프로젝트 리츠 개발과 자산 편입을 연계한 초대형 상장리츠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신밸류리츠의 자산관리회사인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는 “대신밸류리츠는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사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대표 상장 리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환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총 965억원 규모의 공모를 진행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2 13:25:0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연초 이후 국내 리츠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올해 수익률은 8.92%다. 이는 상장된 국내 리츠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국내 배당주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금리 인하까지 본격화되면서 리츠의 투자 매력이 증가한 영향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리츠 ETF다. 지난 2019년 7월 상장 이래 우량 리츠를 선별해 오피스, 물류센터, 호텔 등 부동산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11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6529억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맥쿼리인프라(16.4%), SK리츠(12.9%), 롯데리츠(10.9%), ESR켄달스퀘어리츠(10.6%) 등이다. 리츠는 실물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 및 매각 차익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일반 배당주 대비 예측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최근 12개월 분배율은 약 7.78% 수준으로, 안정적인 월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연이은 유상증자로 다소 침체됐으나, 주주와의 배당 가이던스, 신규 편입 계획 등이 적극 소통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정기 변경을 통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시총 약 1조원의 우량 인프라 펀드인 KB발해인프라와 재간접 리츠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등이 새롭게 편입될 예정이다. 신규 편입 2종목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7%대로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윤병호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최대 규모, 최저 보수의 리츠 ETF로 높은 거래대금과 함께 최근 긍정적인 리츠 시장 흐름으로 연초 이후 약 9% 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며 “매월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인 만큼, 퇴직연금이나 절세계좌를 활용한 월배당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 예상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2 10:41:39[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대학교 방학기간을 활용하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교 졸업예정 인재들에게 부동산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람코는 국내 민간 리츠업계에서 24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동산금융회사로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턴십 참가 대상은 2025년 8월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대학교 상경계열, 부동산 및 건축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부동산금융관련 대내외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코람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부동산금융업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커리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주 간 이며 근무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람코 본사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코람코 채용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경영부문장 김열홍 부사장은 "부동산금융업, 대체투자자산운용업 등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에게는 다소 낯선 영역이지만 우수 운용인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 대학생들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 실무경험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오랜 역사와 함께 부동산금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코람코가 동종업계를 대표해 이들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앞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