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MY S-OIL 구도일 Dream' 프로모션을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만원 이상 주유(충전은 3만원 이상) 후 보너스카드를 적립한 고객 가운데 21만명을 추첨해 △모바일 주유쿠폰(1만원·5000원·3000원)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개별 통지되며, 당첨자는 알림톡 링크를 통해 MY S-OIL 앱의 '빠른주유' 전용 2000원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유금액 5만원당 1매씩 제공되는 응모권을 활용해 MY S-OIL 앱에서 응모하면 △LG 스탠바이미2 △리클라이너·스툴 세트 △캠핑용품 3종(테이블·의자·랜턴) △2만원 모바일 주유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실질적인 주유비 절감 혜택과 함께 앱 기반의 편리한 주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벤트 참여와 경품 내역은 MY S-OIL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MY S-OIL 앱의 빠른주유는 △결제 △포인트 적립·사용 △쿠폰 적용 △전자영수증 발급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19 09:20:27한샘 제네스 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한샘은 봄 이사철을 맞아 3~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및 인기 소파 모델 3종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리클라이너 소파란 스위치를 조작하면 침대형으로 변하는 기능성 소파를 말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로렌스 전동형 리클라이너 4인용 소파는 20만원 할인된 149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네스 전동형 리클라이너 3인용 소파는 20만원 할인된 149만9000원에, 4인용 소파는 25만원 할인된 18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로렌스 소파는 브라운, 그레이 색상 2가지 이며 제네스 소파는 모카, 브라운 등 2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리클라이너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일반 소파도 각각 최대 30만원, 40만원 할인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인기 제품 '몬도' 소파 또한 최대 30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몬도' 소파는 카멜,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김광춘 인테리어상품기획실 이사는 "최근 가족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꾸미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리클라이너와 다인용 소파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04-14 09:50:16한샘 전동형 리클라이너 소파 "로렌스" 한샘(www.hanssem.com)은 이사, 결혼 시즌을 맞아 인기 리클라이너 소파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샘 전동형 리클라이너 소파 중 인기 제품인 '로렌스'와 '뉴제네스'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한다. 로렌스2 전동형 리클라이너 4인용 소파(리클라이너 기능 1개)는 20만원 할인된 149만원에, 뉴제네스 전동형 리클라이너 4인용 소파(리클라이너 기능 2개)는 10만원 할인된 219만원에 판매한다. 또 노르웨이 유명 리클라이너 제조사인 IMG사의 1인용 리클라이너 인기 상품 2종을 4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6개 플래그샵 과 80여개 대리점에서 11월까지 계속된다. 편안한 착석감을 원하면서도 비싼 가격과 거실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넓다는 이유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구매하면 일반 소파 가격인 149만원에 로렌스2 전동형 리클라이너 4인용 소파(리클라이너 기능 1개 포함)를 구입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한샘측은 설명했다. 공간을 차지하는 문제 역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 소파와 차지하는 면적이 같은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보여, 신혼부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거실팀 김경묵 팀장은 "최근 리클라이너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 기존 제품의 단점인 큰 부피와 비싼 가격을 보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10-22 09:08:28에이스침대가 명품 리클라이너의 대명사 스트레스리스의 오피스 체어 '메이페어(Mayfair)' 모델 구매 시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노르웨이 최대 가구회사 에코르네스가 제작하는 스트레스리스는 의자의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너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져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장치 없이 몸은 기댔을 때의 무게에 따라 자연스레 머리 등 부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메이페어 모델은 사무용 리클라이너로, 사무실에서도 집에서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기술과 최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머리와 허리 부분의 받침대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사무실 책상 앞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직장인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조절 핸들로 의자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하단의 바퀴가 달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스트레스리스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스트레스리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일상 중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업무 효율은 물론 짧은 시간에도 충분한 휴식 효과를 주는 오피스 체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무실에서도 100% 노르웨이산 명품 리클라이너가 선사하는 최고의 안락함을 경험하고 특별한 사은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10-21 10:29:16[파이낸셜뉴스] 황금 연휴로 시작하는 5월을 맞아 유통가가 다양한 이벤트로 나들이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연휴와 다양한 기념일들이 많은 5월을 맞아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를 마련해 특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5월의 황금연휴까지 알차게 보내고 싶은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인다. 서울이 지닌 옛 모습을 주제로 지난달 9일 개관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다. 1950~60년대 명동 일대의 모습을 담은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응식, 한영수 3인의 사진들을 통해 근대 건축 유산으로서 본점 더 헤리티지가 선사하는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이어간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그노, 서안나, 카에데 마치코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나누는 정서적 교감과 의미를 작가의 상상력과 유머를 더해 예술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6월 22일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전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을 개최한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리틀신세계페어'를 연다. 기존 아동복 중심 행사에서 유아동 전 카테고리로 범위를 넓혀, 아동·유아·완구 등 총 37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 하남점 등에서는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봄 맞이 '홈스타일 위크' 행사를 처음 개최하며 '홈꾸족' 모시기에 나선다.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로 꾸미려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부피가 큰 가구들은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큰 만큼 집객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홈 인테리어 필수 가구로 자리잡은 '릴렉스 가구'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입점 전 점에서 '다우닝'의 '알파 211' 1인 리클라이너를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한 특가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가구 상품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30 17:05:32[파이낸셜뉴스] CJ CGV가 3년만에 서울에 신규 영화관을 선보인다. 17일 CJ CGV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있는 강동아이파크 더 리버몰 3, 4층에 CGV고덕강일을 오픈했다. 스크린X, 4DX관 포함 총 8개관 CGV고덕강일은 리클라이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CREENX관 등 5개관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으며 4DX관을 포함해 총 8개관 827석 규모다. 고덕비즈밸리 상업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CGV고덕강일은 강동구, 하남시 고객들에게 ‘어반 테라리움(Urban Terrarium)’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CGV만의 새로운 감성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리움 플랜트 작가인 비오토프갤러리의 아티스트 삭(SAC)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GV고덕강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픈 당일인 오늘(17일) ‘야당’,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17~20일엔 일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팝콘과 탄산음료, 장바구니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 매점 콤보를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4DX 등 특별관에서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17일~24일 ‘탑건: 매버릭’, ‘위키드’, ‘퇴마록’, ‘와일드 로봇’ 등 SCREENX에 최적화된 영화를 1만원에 선보이는 ‘SCREENX 만만위크’를 진행한다. ‘모아나2’, ‘수퍼소닉3’, ‘페라리’ 등은 4DX로 1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CGV고덕강일 정유진CM(Culture Mediator)은 “서울에 3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영화관으로 고덕강일지구 인근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어반 테라리움’을 콘셉트로 해 편안한 감성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CGV고덕강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17 11:07:43[파이낸셜뉴스] 영화는 광고도 없이 정확히 상영 시간인 오전 11시 30분에 맞춰 시작됐다. 조명이 어두워지더니 스크린에 무채색 배경에 파형을 그리는 그래픽이 나타났다. 가사 없는 연주곡이 흘러나왔다. 러닝타임 2시간인 이 영화는 오후 1시 30분까지 내내 이렇게 흘러갔다. '메가쉼표'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메가박스가 강남점의 7개 모든 상영관에 492개 전석을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식 리뉴얼을 오픈하면서 마련한 이벤트다. "점심시간마다 눕고 싶은 직장인, 학생을 위한 특별한 쉼터.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쉬다 가라"는 소개글만 봐도 대충 이벤트 내용을 눈치챌 수 있다. 점심시간에 소등한 상영관을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게 계획이었다. 지난 17일 시작해 21일에 끝난다. '극장에서 낮잠 자실 분 구한다'는 홍보 문구에 끌려 예매해 봤다. 이미 21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됐거나 매진 임박인 상태라 겨우 한 자리 구했다. 1000원이니 가격 부담은 없었다. 예매한 날짜에 맞춰 19일 오전 11시 30분 극장을 찾았다. 강남역 상권에선 유일하게 전 좌석 리클라이너 극장이라는 메가박스의 홍보는 틀리지 않았다. 등받이나 발 받침대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었고 좌석 간격이 넓다 보니 옆 사람과 거리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리클라이너 의자가 익숙하지 않아 버튼을 찾는데 잠시 헤매기는 했지만, 곧바로 몸에 맞게 의자를 작동 시켰다. 아무리 편해도 공개된 장소에서 잠이 올까 싶었는데 '말 그대로' 깜빡 잠이 들었다.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도 다르지 않은 듯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극장을 나선 사람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직장인 강은주(33·여)씨는 "지난 주말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제대로 쉬지 못해 피로가 쌓여 있는 상태였다. 며칠 전 자리가 있어 빠르게 예매했다"면서 "점심도 포기하고 왔는데, 1000원으로 나 혼자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씨의 동료인 김미나(35·여)씨도 "커피를 마셔서 잠을 깨우는 것보다 잠깐 눈 붙인 효과가 더 큰 거 같다"면서 "점심시간이면 늘 지나다닌 곳이지만, 정작 영화관엔 오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영화 보러 한 번 와 볼까 싶다"고 거들었다. 최근 숙면을 위한 소비문화인 '슬리포노믹스'(수면 경제)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업들도 낮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실제 현대인들이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 등으로 수면 부족을 겪는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나왔다. 대한수면연구학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인의 수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보다 18%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4800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10년 사이 6배가량 커졌다. 메가박스가 극장 리모델링을 알리기 위해 낮잠 이벤트를 결합한 것도 이 같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상에 가장 밀접한 스마트 기기도 슬리포노믹스를 겨냥해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 링을 출시할 때도 앞세운 기능이 수면 추적이었다.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대표 업체들도 스마트 베개, 스마트 밴드 등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0 15:46:56[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가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극장에서 낮잠 자실 분 구합니다'의 홍보물을 10일 온라인에 배포했다. 상영관은 메가박스 강남점 뿐이고 예고편도 없는 이 영화는 단 하나의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점심시간마다 눕고 싶은 직장인, 학생을 위한 특별한 쉼터"라며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쉬다 가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영화라고 소개했지만, 실체는 진짜 영화가 아니다. 메가박스가 오는 15일 강남점의 7개 모든 상영관에 492개 전석을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식 리뉴얼을 오픈하면서 마련한 이벤트다. 메가박스 강남점은 강남역 상권에선 전 좌석 리클라이너 극장으론 유일하다. 메가박스는 관객들에게 편안한 프리미엄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등받이나 발 받침대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고 좌석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공간감이 장점이다. '낮잠 자실 분'을 구하는 건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 기념으로 대대적으로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다. 휴식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과 학원가 수강생들이 힐링 음악을 들으며 2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관람료는 단돈 1000원이다. 낮잠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점심시간에 소등한 1개 상영관을 휴식 공간으로 마련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좌석 예매에도 들어갔다. 낮잠 이벤트와 별개로 15일부터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리뉴얼 기념 레트로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프리미엄한 영화 경험과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남점 전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교체했다”며 “관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순차적으로 리클라이너 좌석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박스가 극장 리뉴얼에 이어 이색 마케팅에 나선 데는 관객 수가 급감한 영화관에 관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전 8000원에서 1만원 수준이던 티켓 가격이 1만5000원까지 오른 데다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영화관 관객 수는 급감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영화관 관객 수는 1억2313만명으로 팬데믹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9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는 국내 영화 시장이 위축되는 등 국내 사업 부문 부진을 이유로 근속 7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1 15:41:05[파이낸셜뉴스] 한샘의 상반기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가 이달말까지 열린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썜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총망라한 한샘의 최대 세일 이벤트로, 매 회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며 대표 홈 인테리어 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할인 상품 수를 직전보다 약 70% 확대해 약 2600여개의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특히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봄을 맞아 공간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시즌픽'으로 추천한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나 이사를 앞둔 고객 등 '홈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봄과 신학기를 맞이해 아이 방을 새롭게 꾸미려는 부모 등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홈 인테리어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즌픽 주요 상품은 △샘키즈 수납장 △조이S 2 모션데스크 등 학생방 가구 △수납 정리 아이템 △한샘 창호 △리빙용품 스테디 셀러 등이다. 또한 타임특가와 부엌·욕실 특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공사(리모델링)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샘의 대표 상품 유로 키친 시리즈와 실용성을 강조한 밀란 키친 시리즈, 짧은 시공 기간이 장점인 판넬 바스 등을 할인한다. 한샘은 쌤페스타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웰컴딜'을 통해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시그니처 스텐 페달 휴지통과 정가 이지 원스텝 4단 접이식 선반장 등 총 15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추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성한 '쌤페스타 Refresh 홈데코' 세트를 178명에게 증정한다. 웜그레이테일은 대자연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콜라보 세트는 누텔라 스탠드 램프, 커트러리 세트, 베딩 세트, 키친 클로스, 컵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마다 럭키드로우로 1명을 선정해 최대 186만원 가량의 가구를 판매한다. 1주차 럭키드로우 상품은 어폰 천연가죽 리클라이너 소파다. 한샘 관계자는 "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오프라인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매장에서는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와 매장 전용 더블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홈 인테리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04 14:29:50[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은 오는 17~23일까지 총 89개 브랜드, 200억원 규모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인 '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대규모 할인과 적립 혜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브랜드관에 참여하는 업체수가 60% 늘었다. 한샘, 나이키, 닥스키즈, 빈 폴, 버버리, 메트로시티,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을 비롯한 총 89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 물량은 총 200억 원대 규모다. 17일 첫날에는 한샘, 바비브라운, 아디다스의 행사가 열린다. 한샘 프라임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아디다스 갤럭시7 런닝화 등이 대표 상품이다. 18일에는 LF패밀리와 마인드브릿지, 아모레퍼시픽 행사가 고객을 찾아간다. 19일에는 미샤, 블루독 패밀리, 유한킴벌리, 20일은 나이키, LG전자, 빈폴, 랑콤 브랜드의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6 13: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