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경산시 '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매매 계약 체결 후 정해진 기간 안에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부 판매 방식이다. 용지 공급 가격은 필지당 122억5700만∼123억8400만원 수준이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납부 방식은 5년 무이자 6개월 단위 분할납부다. 입찰과 개찰은 오는 17일, 계약 체결은 18일부터 23일까지다.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산 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 167만3000㎡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4-07 13:19:41[파이낸셜뉴스] '리턴제로'는 기술로 일상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현재 눈으로 보는 AI 전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고 있다. 비토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문자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개시 1년 3개월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5만건을 돌파했다. 향후 리턴제로는 기업간거래(B2B)로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통화 음성, 텍스트로 변환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만난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 사진)는 "음성은 발화 시점이 지나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녹음을 해도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AI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상에 만연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리턴제로'를 설립하고 지난해부터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를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비토는 AI 기술을 통해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통화를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문자로 변환해 메신저 형태로 보여준다. 통화에서 필요한 내용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의 통화내역도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토는 통화에 참여한 발화자들을 정교하게 구분해 분리한다. 이같은 기술의 배경엔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이 있다. 리턴제로는 통화 음성을 수 초 내로 텍스트 변환해주는 STT 기술 기반의 '소머즈 엔진'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석해 화자를 분리하는 '모세 엔진'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까지 약 2년 정도 걸렸다"며 "음성인식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 좋아지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토는 매일 60만건, 약 2만4000시간의 통화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6600만건의 통화를 처리했다. 처리한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음성인식 정확도 역시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 대표는 "현재 비토가 제공하고 있는 AI 음성인식 기술은 사람이 받아 적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 중에선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는 암호화, 비식별화 기술로 이용자 외에는 누구도 확인할 수 없도록 해 개인정보 역시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적 다운로드 수 65만 돌파 비토는 통화 업무가 필수적인 기업을 포함해 변호사, 보험설계사, 배달 직군 종사자 등이 주 사용 층이다. 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를 문자로 변환해주기 때문에 청각장애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비토는 서비스 시작 1년 3개월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5만건을 넘어섰다. 현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7만명에 달한다. 최근 리턴제로는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2B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12월 고객상담 전문 기업 CS쉐어링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토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했다. 올해 초엔 프리미엄 운세 상담 서비스 운영사 천명앤컴퍼니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광주소방본부에도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공급했다. 현재는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비토를 쓴 많은 기업에서 기업 전용 상품이 있었으면 한다는 연락이 왔다"며 "업무적인 통화를 할 때 오디오 안에 많은 중요한 정보가 담기는데 이런 정보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일반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향후 리턴제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동남아나 일본 같은 곳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기업 상품 위주로 해외시장에 도전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23 19:27:41지난주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통화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리턴제로'와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도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Ⅱ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전펀드가 국내 기업에 투자한 것은 쿠팡(약 3조4000억원), 콘텐츠 현지화 기업 아이유노미디어(약 1800억원),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약 2000억원)에 이어 네 번째다. 투자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크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간 3000조원 규모 글로벌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투자유치금을 활용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보다 진일보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통화음성을 AI기술을 활용해 문자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비토(VITO)'를 운영하는 리턴제로는 1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TB네트워크·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엔젤투자자로부터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누적투자금액은 총 198억원을 기록했다. 리턴제로는 시리즈B 투자금을 기술 연구개발(R&D), 인재 영입, 서비스 확대, 글로벌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투자 심사 과정에서 뛰어난 음성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비토는 올해 3·4분기 중국 시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비토의 누적 다운로드는 지난해 6월 7만6000건에서 현재 34만7000건까지 늘어났다.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 또한 13만 시간에서 210만 시간으로 늘어났다. 솔바이오가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한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다. 작년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솔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임상을 위한 실탄을 확보함에 따라,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 조기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의료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18 17:52:3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청은 지난 2012년 매각한 송도 6·8공구 부지의 토지리턴(환매)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시행사의 투자유치와 행정지원 등 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21일 인천경제청장 주재로 사업시행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2년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송도 6·8공구 3개 필지 34만㎡를 사들인 뒤 교보증권이 설립한 싸이러스송도개발㈜에 8420억원에 매각했다. 인천시는 당시 눈앞에 놓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송도 6·8공구 3개 필지를 토지리턴제로 팔았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시 부메랑이 되어 심각한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토지리턴제는 토지 매입자가 원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원금과 이자를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계약 연장 협의가 없으면 싸이러스송도개발㈜은 계약일 3년 뒤인 내년 9월부터 이 토지를 인천시에 되팔 수 있다. 싸이러스송도개발㈜이 리턴권을 행사하면 인천시는 원금에 이자 400억원을 더해 약 890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게다가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의 원금 상환시기가 내년부터 도래해 부채 상환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처할 우려도 있다. 싸이러스송도개발㈜은 송도 6·8공구 공동주택용지(A1,A3) 30만㎡에 중국인 상위층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아파트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상업용지(R1) 4만㎡에는 해외 유명 호텔브랜드를 도입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부 공동주택부지는 현재 건축설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자가 리턴권을 행사하지 않고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 및 행정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시는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개발사업 완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TF팀은 업무총괄, 기반시설 설치, 투자유치 지원, 계약 및 사업시행 지원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된다. TF팀은 사업시행사의 애로사항 해소 등 사업추진을 총력 지원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동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입주 전 완료키로 했다. 또 부동산 투자이민제 등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법규 개정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4-10-21 14:13:3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토지리턴제로 매각한 부동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최근 잇따라 돌아와 재정난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2년 영종도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서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은 업체들이 땅 주인인 시 산하 공기업 인천도시공사에 최근 리턴권을 행사했다. 토지리턴제는 토지 매입자가 원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원금과 이자를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방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12년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용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A업체에 매각했다. A업체는 경기침체 등으로 개발효과가 작다고 보고 인천도시공사에 토지 리턴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매각금액 1756억원에 4.75% 이자를 더해 총 1849억원을 A업체에 돌려줘야 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2012년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용지를 산 B업체도 리턴권을 행사, 도시공사는 5% 이자를 더해 2415억원을 돌려줬다. 내년에는 송도 6.8공구 3개 필지의 리턴시기가 도래할 예정이어서 시는 더욱 큰 고비를 맞게 된다. 시는 2012년 9월 교보증권 컨소시엄에 송도 6.8공구 34만㎡를 8520억원에 매각했다. 별도의 계약연장 협의가 없으면 교보증권은 계약일 3년 뒤부터 이 토지를 인천시에 되팔 수 있다. 교보증권이 리턴권을 행사하면 시는 원금에 이자 400억원을 더해 약 900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의 원금 상환시기가 내년부터 도래해 부채상환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처할 우려도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토지리턴권을 행사하면 시 재정운용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재정손실이 큰 것은 아니다"라며 "송도 6.8공구에 대해 사업자가 리턴권을 행사하지 않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09-22 14:55:0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향남2지구중심상업용지를 오는 10일부터 토지리턴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는 중·소형필지로 분할 매각 중이며 공급가격은 3.3㎡당 1120만~1260만원이다. 종교용지는 3.3㎡당 388만~424만원이다. 화성향남2지구는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총면적 319만㎡, 수용인구 4만4641명(1만6000여가구), 녹지율25%의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조성된다. 이 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와 직접 연계돼 있고 국도 39호선 신설·확장 및 동서간선도로가 공사 중이다. 또 단지 인근으로 향남제약공단과 발안지방산단, 기아자동차 화성공장,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다. 홍창기 기자
2014-03-04 17:32:4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호매실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및 주차장용지 59필지에 대해 토지리턴제를 연장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계약후 일정기간이 경과됐을때 매수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계약금을 포함한 수납원금을 돌려주는 제도로 대금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약정일까지 리턴행사가 가능하다. 리턴 행사시 계약보증금은 원금으로, 계약보증금 외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계약보증금 제외)도 함께 반환해준다. 이번에 토지리턴제를 연장 적용하는 수원호매실지구 용지는 일반상업용지 52필지, 주차장용지 7필지다. 일반상업용지는 800~3614㎡ 규모로 공급예정금액은 21억1120만~125억444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500~800%가 적용되며 최고 6~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455~4500㎡ 규모로 공급예정금액은 4억2861만~57억9600만원이다. 건폐율 90%, 용적률 400~800%가 적용되며 최고 4~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역과 4㎞, 수원시청과 5.8㎞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건설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민자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신청서와 입찰서를 받으며 21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031)548-5708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02-10 11:55:45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용인 및 군포 등 수도권의 주요 사업지구 내 토지 56필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를 연장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판매한 땅에 대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원금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대금 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리턴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계약보증금은 원금만 돌려주며 나머지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까지 합쳐 반환한다. 그러나 할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했거나 대금을 완납한 경우, 또는 사용 승낙을 받았을 때는 리턴권을 행사할 수 없다. 지난해 10∼12월 한시적으로 토지리턴제를 시행했던 LH는 당시 팔리지 않고 남은 땅에 대해 1차례 더 실시하기로 했다. 토지 구입 후 기대했던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이자를 포함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토지리턴제가 적용되는 토지는 군포 당동2지구 9필지(8000㎡·공급예정금액 197억원), 용인 구성지구 7필지(7000㎡·96억원), 용인 서천지구 13필지(2만㎡·469억원), 용인 흥덕지구 7필지(1만6000㎡·462억원) 등 56개 필지다. 총 공급예정금액은 1720억원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6∼7일 신청서와 입찰서를 접수하고 7일 개찰과 낙찰자 발표를 한 뒤 13∼14일 계약을 체결한다. 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나 경기지역본부 사업지구별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4-01-26 11:45:1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과 남양주 별내, 의정부 민락2 등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 있는 471필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민락2지구의 경우 단독주택(점포겸용) 45필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주거전용) 132필지, 일반상업 3필지, 일반업무시설 1필지, 주차장 1필지가 공급된다. 또 서울강남지구는 단독주택(주거전용) 3필지, 남양주별내지구는 단독주택(주거전용) 281필지, 분양연립주택B2, B3 각각 1필지, 주유소 1필지, 주차장 2필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471필지의 공급조건은 대부분 2~5년 할부이며, 계약금 10% 납부 후 매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납부하면 된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의 경우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을 전액 일시불로 납부하면 선납할인율(연말까지 연 5.5%)을 적용받아 최대 13.6%의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12-03 17:04:00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과 남양주 별내, 의정부 민락2 등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 있는 471필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민락2지구의 경우 단독주택(점포겸용) 45필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주거전용) 132필지, 일반상업 3필지, 일반업무시설 1필지, 주차장 1필지가 공급된다. 또 서울강남지구는 단독주택(주거전용) 3필지, 남양주별내지구는 단독주택(주거전용) 281필지, 분양연립주택B2, B3 각각 1필지, 주유소 1필지, 주차장 2필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471필지의 공급조건은 대부분 2~5년 할부이며, 계약금 10% 납부 후 매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납부하면 된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의 경우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을 전액 일수불로 납부하면 선납할인율(연말까지 연5.5%)을 적용 받아 최대 13.6%의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알짜배기 땅을 무이자할부 및 토지리턴제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의계약 분양하고 있는 만큼 매수시기를 저울질 하던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했다. 이번 토지공급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12-03 13: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