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실리프팅 시술로 쳐진 피부를 리프팅함과 동시에 피하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 탄력을 장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개념 기술이 개발된다. 팽팽 실리프팅 연구소는 지난 21일 팽팽의원 본관에서 권봉식 연구소장(성형외과 전문의), 조민영 팽팽의원 대표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하 콜라겐 재생 촉진을 위한 신개념 실리프팅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팽팽 실리프팅 연구소는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산하 연구 조직으로 실리프팅 한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침습적 실리프팅 연구에만 주력하고 있다. 권봉식 실리프팅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첨단 실리프팅 신기술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각종 의료기기의 허가용 임상을 진행하였고 안티에이징 피부 시술의 임상효과에 대한 연구 권위자다. 이번 공동 연구는 피부를 실로 당기는 단순한 리프팅 기능을 넘어 실 자체의 효과로 진피의 콜라겐 재생 촉진 기능을 증진시키도록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실리프팅 시술 후 진피 콜라겐 재생 효과로 인한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하는 경우는 많았고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폴리디옥사논(PDO) 성분이 시술 후 자연스럽게 녹는 과정에서 피부 조직과 반응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이를 좀 더 과학적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최대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허 교수는 "기존의 팽팽 연구소에서 진행된 연구내용을 좀 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안티에이징 피부 치료 분야의 표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높은 가치의 학술적 성과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새로운 제품 개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봉식 연구소장도 "실리프팅이 지금까지 외형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자체의 변화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입증과 극대화 방안에 대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은 지난달 16일 3개 층 규모의 대형 실리프팅 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실리프팅 연구뿐만 아니라 비대칭 교정, 실패실 복구 등 사례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1-22 16:30:13화장품 전문기업 원더풀(WON THE FULL)이 리프팅에 특화된 '리프팅 4종 라인'을 출시했다. 원더풀은 2005년 개발한 리프팅팩 기술을 기반으로 이번 신제품을 더욱 강력한 효과와 높은 품질로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였다. 이전부터 원더풀은 원더풀 매직필, 비누,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으며, 이번 원더풀 리프팅 4종 라인은 '아름다움과 건강'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제품군이다. 원더풀 리프팅 4종 라인은 파워 리프팅 크림, 파워 리프팅 선크림, 파워 리프팅 비비, 그리고 리프팅 부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미백 효과에 중점을 둔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PGA-K 성분을 통해 피부 속 깊이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기능이 더해졌다. 원더풀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리프팅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원더풀 관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원더풀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5 10:36:44[파이낸셜뉴스] #. 서울 소재 A내과 의원은,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모집하고, 의사가 진료시간이 끝난 저녁에 시술 장소를 제공하면, 모집한 환자에게 의료인이 아닌 자가 리프팅 시술을 했다. 의사는 ‘두피지루’ 치료 행위를 했다고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료 분야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등의 공공재정의 누수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적발한 사례를 살펴보면, △무면허 의료행위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나 근무시간을 허위로 제출해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사례,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운영하거나 △환자 수를 부풀리는 사례 등 여러 방식으로 국가재정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내과 사건과 관련해서는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의사와 브로커, 무면허 시술자 2명, 가짜환자 100명 등 관련자 104명이 현재 기소돼 재판 중이다. 의사나 간호사 면허를 대여해서 근무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사례도 있다. 경기도 소재 B병원은, 간호사 5명으로부터 면허 대여료 명목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을 지급하고, 이들을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근무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 16억 원 상당을 편취해 적발됐다. 면허를 대여한 간호사, 의료급여를 편취한 의사와 행정원장은 최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전라북도 소재 C요양병원은 의사면허를 대여받아 실제 근무하는 의사보다 많은 의사를 고용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 비용을 부정수급했다. 조사 과정에서 설립 당시부터 문제가 있는 속칭 ‘사무장 병원’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요양급여 편취액은 무려 258억원에 달했다. 환자 수를 부풀려 부정수급을 한 사례도 있다. 인천 소재 D한의원은 3개월간 실제 163명을 진료했으나, 무려 10배가 넘는 247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허위로 진료기록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수억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했다가 적발됐다. 김응태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쓰여야 할 요양급여가 심각하게 누수되고 있다"라며 "국민권익위에서 11월 21일까지 운영 중인 집중신고기간 동안 의료 분야 불법행위와 부정수급에 대해 많은 제보를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1-12 11:46:41[파이낸셜뉴스] 365mc는 피하층의 과도한 지방 세포 축적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365mc 실리프팅 연구소’를 발족, 조민영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을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만 치료 이후 지속 가능성과 피부 재건을 비롯한 다양한 후관리 영역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빠르게 체중을 감량한 고도 비만 환자들은 체중 감소 후에도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지방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서야 늘어진 피부가 보이기 시작하는 고도 비만 환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바람 빠진 풍선과 비슷한 원리다. 풍선에 오랫동안 공기가 가득 차 있다가 공기가 빠지면 부피는 줄어들어도 이미 늘어질 대로 늘어진 풍선의 스킨은 처음 상태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 서서히 축적된 지방이 일순간에 사라져도 피부의 탄력을 다시 찾아오려면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5mc는 소속 의료진 중에서도 특히 고도 비만 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와 헌신을 해온 조 소장과 함께 관련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조 소장은 고려대의대를 비롯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교수를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고도 비만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관련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이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 및 세계적인 권위자다. 365mc 실리프팅 연구소에서는 365mc가 그동안 쌓아온 600만 건이 넘는 데이터에 조 소장의 임상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침습적 피부 리프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 소장은 "고도 비만 환자들의 오랜 고민 거리인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 문제를 실리프팅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피부 리프팅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프팅은 비침습적 기술로서, 수술 없이 피부를 리프팅해 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짧은 회복 시간, 적은 부작용, 자연스러운 결과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며, 절개나 침습적인 절차 없이 진행되므로 환자들이 일상 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08 08:46:30[파이낸셜뉴스]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피부 관리는 필수다. 그 중에서도 많이 고려하는 시술이 바로 처진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리프팅 시술은 크게 기계를 활용한 기계리프팅과 의료용 실을 활용해 집도의가 직접 시술하는 실리프팅으로 나눌 수 있다.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이 최근 중장년들에게 핫한 시술인 기계리프팅과 실리프팅의 통증 정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기계리프팅의 통증 정도가 더 심했다고 7일 밝혔다. 팽팽클리닉은 최근 실리프팅과 기계리프팅을 둘 다 받아본 적이 있는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술의 통증 정도를 파악하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기계리프팅이 4.8점, 실리프팅이 4.1점으로 확인됐다. 최근 몇 년간 고주파 등 기계리프팅 시술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화됐다. 그러나 한 번의 기계리프팅 시술만으로는 확연히 개선이 어렵고, 통증도 심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리프팅의 경우 집도의가 물리적으로 피부 속 근막층(SMAS)을 당겨 올려주기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응답자에 따르면 “기계리프팅은 ‘으악’ 소리가 저절로 나오지만 실리프팅은 참을만 한 정도로 통증도 덜했다"고 말했다. 팽팽클리닉 임지연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수술보다는 가볍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 비침습 미용 치료법이기에 멍이나 붓기 등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통증도 비교적 적다”며 “다만 효과와 통증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실리프팅의 경우 시술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통증의 차이가 크므로 어떠한 리프팅 시술을 받을 지 고민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팽팽클리닉은 실리프팅 하나만 집중하는 의료기관으로 디테일하고 특화된 시술 서비스가 특장점이다. △실패실 말끔 복구센터 △개인별 맞춤 실리프팅 △남성 특화 실리프팅 등 맞춤형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7 09:11:2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초음파와 PDO 실 리프팅을 이용한 하안검 수술과 중안면 거상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안검을 포함한 안면 부위의 피부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줄어들면서 지속적으로 피부가 처지게 되고, 주름으로 인한 인상의 변화로 많은 중년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이러한 피부의 처짐과 함께 얼굴의 지방을 받치고 있는 격막과 근육의 약화는 지방을 더욱 돌출시키게 되고, 피부의 처짐을 악화 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팔자 주름’으로 불리는 코입술 주름도 눈밑 처짐과 마찬가지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더 깊게 형성되고, 볼 처짐이 심화돼 환자들의 외모 만족도와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눈밑 처짐 및 코입술 주름으로 내원한 중장년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 하안검 및 중안면 복합 거상 수술법을 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PDO 실 리프팅을 초음파 상으로 해부학적 구조물을 정확히 파악하며 실을 삽입해 효과를 증대시켰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눈밑 처짐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안검 성형술만 시행한 환자군과 하안검 성형술과 더불어 초음파 유도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하안검 성형술과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군에서 수술 1년 뒤 주름의 개선 효과가 더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또 중안면 부위의 볼륨의 안정적 유지와 하안검 부위의 흉터 최소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하안검 성형술만 시행 받은 환자들과 하안검 성형술과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 시행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하안검 성형술과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에 시행 받은 환자에서 더 높게 만족도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현대 사회는 성별, 연령, 소득과 무관하게 외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의 외모 만족도 및 삶의 질 저하에 눈밑 처짐과 팔자주름은 가장 흔한 원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와 실리프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하안검-중안면 복합 수술법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잠재적으로 안검 수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12 16:30:08[파이낸셜뉴스] 실리프팅 대가의 섬세한 손끝을 보고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 의료진들이 한데 모였다.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병원에서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실리프팅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실리프팅은 체내에서 녹는 특수한 실을 피하층에 주입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비절개로 진행된다. 시술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지만, 신체 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어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개선 효과도 뛰어나 최근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팽팽클리닉은 실리프팅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실리프팅 실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동방메디컬에서 신제품 ‘Meshfill 25G 볼륨실’을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팽팽클리닉에 제품 시연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V 페이스라인+볼륨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수천 건의 실리프팅 노하우를 보유한 서강열 팽팽클리닉 대표원장이 팽팽클리닉의 차별화된 실리프팅 기술을 설명했다. 이후 동방메디컬의 신제품 실을 활용해 얼굴 부위 실리프팅 시술 시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리프팅 대가'의 시술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세미나는 평일 늦은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속초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강열 대표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의사들이 참석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팽팽클리닉은 실리프팅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팽클리닉은 실리프팅 하나만 집중하는 의료기관으로 디테일하고 특화된 시술 서비스가 특장점이다. △실패실 말끔 복구센터 △개인별 맞춤 실리프팅 △남성 특화 실리프팅 등 맞춤형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04 09:16:10[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2024에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실 '크로키'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삼양홀딩스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IMCAS에서 크로키의 특장점과 시술법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이원 학회장과 브라질의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는 ‘크로키 마스터 클래스:더블 리프팅을 이용한 지방 재배치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크로키를 이용한 시술법을 발표하고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4종의 크로키를 이용한 더블 리프팅 시술 시, 실의 종류와 조합,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지방 재배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시술 사례를 소개하며 시술 부위와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최적의 크로키 조합을 공유했으며, 환자 예후를 통해 크로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 세계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가며 호응을 얻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리프팅 실이다.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물질 폴리디옥사논(PDO)이 주성분이다.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홀딩스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2019년 유럽 의료기기 지침 ‘CE MDD’ 인증을 받았다. 크로키는 현재 유럽, 일본, 중남미 등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학회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도 선보였다.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이 주성분으로 시술 효과가 2년 이상 유지되며, 특허 기술이 적용돼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라풀렌은 지난 2021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에 출시됐으며 지난 해에는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과 수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대표는 “크로키와 라풀렌은 삼양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한 고분자 물질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미용성형 제품”이라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05 10:04:21[파이낸셜뉴스] 세 아이를 가진 영국의 한 여성이 터키에서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BBL)' 시술을 받고 얼마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데미 아고글리아(26)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브라질의 엉덩이 리프팅 수술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미는 7개월 전에 막내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데미는 수술을 받고 영국 맨체스터로 다시 돌아가기 몇 시간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녀를 집중치료실로 옮겼지만, 그녀는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다. 여동생 조지나는 추모 영상을 통해 "언니는 7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두고 있다"며 "그런 위험한 수술을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엉덩이 리프트(BBL)' 수술은 킴 카다시안 같은 유명인들 덕분에 최근 몇년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형 수술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영국에선 1만 파운드(약 1680만원) 비용이 들지만, 터키에선 3분의 1 가격인 3500파운드(588만원)만 있으면 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에는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신체 다른 부위의 지방을 빼서 주입하는 방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1 05:37:56[파이낸셜뉴스] 성형수술 특히 얼굴뼈의 크기와 형태를 바꾸는 안면 윤곽수술을 받은 환자가 지난 10년간 급증했다. 얼굴 크기가 줄어들어 얼굴형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았지만, 뼈대의 변화를 피부 상태가 받쳐주지 못하게 되면 피부의 늘어짐 때문에 만족스러운 기대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윤곽수술 이후 리프팅 시술이나 재수술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리프팅 시술은 얼굴형태, 피부상태, 노화의 정도에 따라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윤곽수술 후 리프팅 관리에는 정밀분석 시스템이 수반돼야 한다. 15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수석학술이사인 오승민 강남오앤의원 대표원장은 "얼굴에 금속핀이 있는 환자의 경우 고주파 등의 시술을 할 때 주의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CT 촬영을 통해 금속핀의 위치와 양상을 확인하고 시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면 윤곽수술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피부처짐 현상은 원인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므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리프팅, 리프팅 장비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프팅은 처진 피부를 팽팽하게 하기 위해 피부에 가느다란 실을 넣어 당겨 주는 시술로, 볼, 목주름, 턱라인, 이마주름, 눈가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삽입해 SMAS층을 당겨 고정함으로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탄력과 처짐을 개선할 수 있고 피부에 삽입된 의료용 실은 녹으면서 콜라겐을 형성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술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에 속한다. 힐룩스의 리프팅실 아이쓰레드 올리고 플러스(i-Thread 올리고 플러스)는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와 적은 통증으로 많은 전문의들이 활용하고 있는 리프팅실로 안면조직고정용으로 허가받은 안정성이 확보된 PDO 흡수성 의료용 실이다. 오승민 강남오앤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는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지만, 전문의는 얼굴형, 처짐의 정도, 피부의 두께와 같은 환자의 컨디션은 물론 실이 들어가는 위치와 각도, 리프팅실의 종류와 갯수 등 최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강남오앤의원을 확장 개원하면서 오승민 원장과 힐룩스는 브라질 의료진 200여명을 초빙, 아이쓰레드 리프팅실을 활용한 한국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오승민 원장은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IMCAS 파리, AMWC 모나코 등 해외 유수의 학회에서 실리프팅 관련 강연을 진행하며 실리프팅 권위자로서 수년간 이어온 연구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6-15 09: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