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이소에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단돈 5000원에 판매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C타입 충전 케이블까지 포함된 무선이어폰을 5000원에 판매했다. 해당 제품 설명에 따르면 간편한 터치와 마이크 등 웬만한 기능을 갖췄고, 배터리도 3시간가량 지속된다. 지속시간이 짧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갤럭시 버즈, 애플 에어팟 등과 비교하면 가격이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다 있소(다이소)다", "이러다가 핸드폰, 컴퓨터까지 파는 거 아니냐", "어떻게 만들었길래 5천 원에 팔 수 있는 거지?", "음질 후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직접 이 제품을 구매했다는 한 누리꾼은 “여러군데 매장을 돌았는데 전설의 포켓몬처럼 눈에 보이지 않았다”며 “홈페이지에서 재고조회한 뒤 방문한 매장에서도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제품을 꺼내줬다”며 SNS에 구입 후기를 남겼다. 이어 “생각보다 귀에 고정이 잘된다”며 “음질도 만족한다. 버즈를 썼을 때보다 통화음질이 좋고 헤드폰보다는 당연히 음질이 떨어지지만 거슬림 없이 부드럽게 들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제품은 현재 다이소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는 재고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다이소 측은 해당 무선이어폰은 현재 판매 중단 상태이며, 재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이소측은 아이뉴스24를 통해 "한 달에 수백 개가량 신상품을 내놓는데, 테스트 기간을 거쳐 추가 입고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한다. 이 제품도 그중 하나였다"며 "오히려 이 무선 이어폰의 경우, 첫 입고 후 1~2주 동안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은 제품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입고는 상품 판매량, 고객들의 후기 등 여러 요인을 종합해서 결정되는데, 내부 토의 결과 이 제품을 추가 입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는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가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다이소에 출시된 휴대폰 충전 어댑터 및 케이블의 가격 역시 5000원이다. 삼성전자 협력사 알에프텍과 솔루엠이 제조한 25W 충전기인데 삼성닷컴·삼성스토어 등에서 판매되는 1만원대 정품 충전기도 이들 기업 생산품이란 입소문을 타면서 ‘다이소 삼성 충전기’라는 별칭이 붙은 바 있다. 또한 ‘손앤박 아티스프레드컬러밤(3000원)’은 ‘샤넬 립앤치크밤(6만3000원)’과 기능이 유사한 저가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후 반년이 지난 지금도 매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18 16:10:421인 가구인 최모씨(32)는 요즘 '현금챌린지'에 열중하고 있다. 고물가 부담이 크다 보니 눈에 보이는 현금만 사용해 좀 더 현실적인 소비습관을 갖추려는 노력이다. 최씨는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게 실감나다 보니 다이소 5000원짜리 화장품이나 값이 저렴한 식자재마트 등 최대한 저렴한 곳을 찾아 쇼핑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고가 브랜드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대체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편의점에선 4000~5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대형마트에선 소용량 채소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모든 제품을 1000~5000원 가격으로 판매하는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에서는 최근 립과 치크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뷰티제품 손앤박 컬러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명품 브랜드의 립앤치크밤의 '저렴이(저렴한 대체상품을 일컫는 온라인상 유행어)'로 유명해진 상품인데 가격은 20분의 1가량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5000원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니 다이소의 올해 1~9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59%나 늘었다. 대형마트도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상품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통해 1000원짜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물티슈, 두부, 강냉이와 왕소라형 과자 등 스낵류까지 상품 수만 50여개에 달한다. 식품류는 같은 품목이라면 값이 저렴한 냉동제품이나 양념제품이 더 잘 팔리고 있다. 이마트에선 올해 1~9월 전년과 비교해 냉동채소와 냉동과일 매출이 각각 33.5%, 11.3% 증가했다. 고기는 한우나 국내산 삼겹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념육(5.6%)이나 수입돼지고기(12.7%) 매출이 올랐다. 편의점에선 달걀, 우유 같은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10~20%가량 싸게 내놓는 PB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GS25의 초저가 PB브랜드인 리얼프라이스는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만 260억원에 달한다. CU가 내놓은 '헤이루 두부 득템'은 PB상품으로, 비슷한 기존 제품보다 최대 45% 저렴한 1000원에 출시됐다. 지난 8월 중순 출시된 이 두부는 9월 말까지 10만개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외식물가가 크게 오르며 GS25에선 올해 1~9월 냉동간편식(전년 대비 28.1%) 매출이나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35.3%)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GS25 관계자는 "2만원대의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나 냉동 안주류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표적 고물가 대체품인 알뜰폰 유심을 찾는 소비자도 크게 증가했다. GS25는 올해 1~9월 알뜰폰 유심 판매 신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30%가량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성비 중심의 대체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은 낮추되 용량과 품질은 끌어올린 PB상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0 18:25:44[파이낸셜뉴스] 1인 가구인 최모씨(32)는 요즘 ‘현금챌린지'에 열중하고 있다. 고물가 부담이 크다보니 눈에 보이는 현금만 사용해 좀 더 현실적인 소비습관을 갖추려는 노력이다. 최씨는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게 실감나다보니 다이소 5000원짜리 화장품이나 값이 저렴한 식자재마트 등 최대한 저렴한 곳을 찾아 쇼핑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고가 브랜드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대체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편의점에선 4000~5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대형마트에선 소용량 채소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모든 제품을 1000~5000원 가격으로 판매하는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에서는 최근 립과 치크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뷰티제품 손앤박 컬러밤이 큰 인기다. 한 명품 브랜드의 립앤치크밤의 ‘저렴이(저렴한 대체 상품을 일컫는 온라인상 유행어)'로 유명세를 얻은 상품인데 가격은 20분의 1 수준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5000원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보니 다이소의 올해 1~9월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과 비교해 159%나 늘었다. 대형마트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상품들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통해 1000원짜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물티슈, 두부, 강냉이와 왕소라형 과자 등 스낵류까지 상품 수만 50여개에 달한다. 식품류는 같은 품목이라면 값이 저렴한 냉동제품이나 양념 제품이 더 잘 팔리고 있다. 이마트에선 올해 1~9월 전년과 비교해 냉동채소와 냉동과일 매출이 각각 33.5%, 11.3% 증가했다. 고기는 한우나 국내산 삼겹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념육(+5.6%)이나 수입돼지고기(+12.7%) 매출이 올랐다. 편의점에선 달걀, 우유 같은 장바구니 필수 품목을 10~20%가량 싸게 내놓는 PB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GS25의 초저가 PB브랜드인 리얼프라이스는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만 260억원에 달한다. CU가 내놓은 ‘헤이루 두부 득템'은 PB 상품으로, 비슷한 기존 제품보다 최대 45% 저렴한 1000원에 출시됐다. 지난 8월 중순 출시된 이 두부는 9월 말까지 10만개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외식물가가 크게 오르며 GS25에선 올해 1~9월 냉동간편식(전년 대비 +28.1%) 매출이나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35.3%)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GS25 관계자는 “2만원대의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나 냉동 안주류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고물가 대체품인 알뜰폰 유심을 찾는 소비자도 크게 증가했다. GS25는 올해 1~9월까지 알뜰폰 유심 판매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30%가량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성비 중심의 대체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은 낮추되 용량과 품질은 끌어올린 PB 상품들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0 00:48:45[파이낸셜뉴스] 불황에 '필요한 것은 하나뿐(You Only Need One)'이라는 요노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가능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1일~10월 10일)간 '멀티'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늘었다. 같은 기간 여러 가지 쓰임새를 지닌 '다용도' 상품 거래액 역시 126% 증가했다.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멀티 밤 거래액은 49%, 립과 치크로 모두 활용 가능한 립앤치크는 1963% 각각 뛰었다. 두 가지 장점을 하나에 담은 ‘듀얼’ 제품 거래액은 608% 증가했다. 우산과 양산 기능을 합친 우양산 거래액은 22% 늘었다. 요노는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물건 구매를 최대한 자제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최근 경기 불황 장기화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계속되며 바뀐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그재그는 요노족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21일까지 투웨이 니트 집업, 탈부착 스커트 팬츠 등 인기 아이템을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가을 인기 키워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뷰티페스타'에서는 최대 90% 랜덤 쿠폰 이벤트, 선착순 특가 코너를 운영해 립앤치크 팔레트, 듀얼 컨실러 스틱 등의 멀티 유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라이프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리빙위크'를 진행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여행용 파우치 등을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요노 트렌드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1030 여성을 주축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7 17:22:08지난 6월 론칭한 신규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키치캐치(KITSCH CATCH)가 론칭 한 달 만인 지난 1일 올리브영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8월 1일부터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키치캐치의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키치캐치는 이번 입점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확장해 더 많은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키치캐치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8월 1일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늘의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페스티브 아이라이너를 단 하루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키치캐치 X 올리브영’ 론칭 기념 기획전도 마련된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키치캐치 전 제품을 25% 할인 판매하며, 8월 1일부터 28일까지는 키치캐치 제품 구매 시 유니크한 리무버블 스티커를 선물한다. 키치캐치는 컬러 테마파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획일화된 기준에 순응하지 않고 독보적인 컬러 바이브를 통해 나만의 무드를 완성하는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키치캐치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페스티브 아이라이너’와 ‘치키 컬러 밤’을 필두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치캐치의 베스트셀러인 페스티브 아이라이너는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마일드 블랙, 모던 브라운, 소다블루, 잼 핑크, 세이지 옐로우, 베이비 오렌지 총 6컬러로 구성되어 피부 톤과 그날의 스타일링에 맞춰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다. 통통 튀는 키치한 컬러 무드를 강조할 수 있는 선명한 페인팅 발색으로, 섬세하게 아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임상을 받은 밀착 픽싱 아이라이너로 유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지속력이 강해 고온다습한 여름 휴가철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롱래스팅 아이라이너뿐 아니라 바디 타투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유즈 라이너이다. 저자극 임상을 받은 알코올 프리 제품인 만큼, 더욱 안심할 수 있다. 키치캐치의 또 다른 대표 제품인 치키 컬러 밤은 매트하고 블러한 립과 보습 립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키치캐치 오리지널 포뮬러로 탄생했다. 맑으면서도 매트한 제형을 구현해 립앤치크로 활용하기도 적당하다. 걸리시한 로지 모브 컬러의 ‘해피니스’, 키치 감성에 아이코닉함을 더한 마젠타 핑크 컬러의 ‘조이’, 경쾌한 네온 코럴 컬러의 ‘졸리’, 러블리한 감성의 플라워 코럴 컬러의 ‘딜라이트’, 네온 컬러의 키치 오렌지 컬러의 ‘플레이풀’, 따뜻한 컴핀 오렌지 컬러의 ‘블리스’, 산뜻하면서도 강렬한 브리지 레즈 컬러의 ‘플레저’, 세련된 무드의 레디시 브라운 컬러인 ‘글리’ 총 8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키치캐치 관계자는 “론칭 한달 만에 키치캐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키치캐치만의 바이브를 담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1 09:59:36[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 론칭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연다. 29일 쿠팡은 오는 8월 4일까지 로켓럭셔리 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에스티로더·맥·바비브라운·크리니크·비오템 등 로켓럭셔리 입점 브랜드 21곳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 레트로 매트 립스틱,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 선크림, 오휘 포맨 스페셜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크리니크 치크 팝,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록시땅 시어버터 듀오 세트도 포함됐다. 쿠팡은 사은품 증정, 할인쿠폰, 쿠팡캐시 적립 등 와우회원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로켓럭셔리 1주년을 기념한 뷰티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2개 구매 시 정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크리니크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클래리파잉 로션 본품을 제공한다. 더 후 행사상품(공진향 설 미백 2종 키트 증정), 빌리프 행사상품(아쿠아밤 스페셜 키트 증정)도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브랜드별 다운로드 할인 쿠폰도 추가로 준비했으며, 로켓럭셔리 전 상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10%를 쿠팡 캐시로 지급한다. 일 최대 15만 원 한도로 적립할 수 있다. 브랜드별 신상품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반디케이 빅 부쉬 브로우 마스카라,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립스틱, 헤라 센슈얼 립앤치크 등이 로켓럭셔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로켓럭셔리의 모든 상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의 한국 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와우회원은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박스가 제공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모든 로켓럭셔리 상품은 '스페셜 패키지'로 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로켓럭셔리는 백화점 등을 가지 않고도 좋은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더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9 14:19:56[파이낸셜뉴스] 다이소의 색조 제품이 명품 브랜드 제품 퀄리티에 뒤지지 않는다는 입소문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이어지면서 해외 유통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출시된 손앤박 '컬러밤 3종'은 현재 온·오프라인 물량이 모두 품절 됐다.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손앤박에서 출시한 색조 화장품 11종 모두 품절 상태다. 특히 3000원짜리 손액박 컬러밤 3종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립앤치크밤(6만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화제가 됐다. SNS상에서는 VT리들샷과 함께 '다이소 유니콘'이라고 불리며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제품이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다이소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한 손앤박은 지난달부터 해외 협력사를 통해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동유럽 등 여러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재 일본의 돈키호테와 빌리지 뱅가드 등 주요 유통업체 매장 최소 1000여곳에 입점이 확정됐다. 중국과 베트남 국가 진출도 현재 논의 중이다. 뷰티브랜드 손앤박의 김한상 대표는 "대형 뷰티 플랫폼 채널에 입점하게 되면 경쟁이 심하고, 투입되는 마케팅 비용도 상당하다"면서 "다이소의 경우 최소한의 제품 라인업을 갖고도 전국 1500여개의 매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수요에 발맞춰 현재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6 09:16:07[파이낸셜뉴스] 저가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의 한 색조 화장품이 명품 브랜드의 고가 제품과 유사한 발색을 보여 품절 대란이 일고 있다. "발색이 샤넬이랑 똑같다" 샤넬 저렴이로 입소문 다이소와 뷰티 브랜드 '손앤박'과 콜라보한 제품인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한 이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립앤치크밤'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샤넬의 립앤치크밤은 6만3000원인 반면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은 3000원으로 현재 코덕(코스메틱 덕후) 사이에서 '샤넬 저렴이'로 입소문이 나며 품절 대란이 일고 있다. 2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다이소 매장에서 신규 제품을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는 총 8곳으로 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는 34개, 제품 수는 310여개에 달한다. 지난 2021년 화장품 제품이 4개에 불과했던 다이소는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계속해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히트 제품이 연달아 나오면서 다이소의 뷰티 부문 매출액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신장했다. 5000원 이하 화장품, MZ 가성비템으로 인기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은 5000원 이하로 MZ세대와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VT의 리들샷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다이소에서 품절 대란이 일자 홈쇼핑에 진출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6개월간 회사 주가도 23% 상승했다. 이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 다이소 입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다이소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다이소 매출은 2조6050억원에서 2023년 3조4600억원으로 증가했다. 유통업계는 올해 다이소가 화장품과 패션 부문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연 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5 07:47:06CJ ENM 오쇼핑부문이 뷰티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 잡기에 나섰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개념 멀티 메이크업 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CJ오쇼핑은 독립 뷰티브랜드 'SEP(셉)'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위한 메이크업 키트 '마이 #MOTT 키트' 3종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MOTT는 'Makeup Of The Time'을 뜻하는 신조어로 #OOTD(Outfit of the day), #MOTD(Makeup of the day)를 넘어 상황 및 시간대 별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뷰티 트렌드를 의미한다. '마이 #MOTT 키트'는 상황 및 시간 별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WakeMe(웨이크미), #CheerMe(치어미), #ShakeMe(쉐이크미)의 3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WakeMe는 데일리 메이크업이 가능한 청순한 핑크베이지 톤의 아이섀도우 4종과 코랄핑크 립앤치크 스틱, 각질 진정 및 보습효과가 있는 핑크 립밤으로 구성되어 있다. #CheerMe는 오후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누드 오렌지톤의 아이섀도우 4종과 원하는 부위에 광택을 주는 홀로그래픽 하이라이터, 보송보송한 질감의 체리토마토 립앤치크 스틱으로 구성됐다. 또 #ShakeMe는 일상을 탈출해 과감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스모키 스파클링 아이섀도우 4종과 클래식 레드 립앤치크 스틱, 그리고 메이크업 수정 및 각질 진정 등의 효과가 있는 보습 멀티밤으로 구성되어 있다. SEP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 다음소프트와 함께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신제품 개발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케이스에 아이섀도우와 립앤치크 스틱을 기본 구성으로, 제품 별로 립밥, 홀로그램 하이라이터, 보습 멀티밤이 각각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섀도우와 스틱은 취향에 맞게 재조합해 나만의 메이크업 키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 SEP 담당자는 "착한 성분에 감각적인 컬러를 선보여 온 SEP의 이번 신제품은 셀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나만의 인생컷을 완성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메이크업의 재미를 더해줄 신박하고 스마트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 #MOTT 키트' 가격은 각각 2만 8000원으로 CJmall 및 11번가, 미미박스 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전국 100여 개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10-05 10:15:29▲ 깨끗한 피부를 가진 BRTC 모델 황정음 / 스타일뉴스 한 여름을 앞두고 있지만 한 낮의 기온은 한 여름을 방불케한다. 국내 최대 피서지인 부산은 3개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때 이른 더위에 맞춰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 또한 늘고 있다. 남들보다 먼저 떠나는 여름 휴가지에서 오래가는 썸머 메이크업 아이템을 제안한다. ◆ 메이크업 전 매끈한 피부 결 표현 아이템 BRTC ‘포어 매직 프라이머’는 피부의 결점을 감추고 모공을 감쪽같이 커버해주는 기능이 있는 실키한 제형의 프라이머다. 피지에 의한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해주고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게 표현해줘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 결 연출에 도움준다. 모공 확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는 특허 성분인 탄닌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제형내 밤 껍질, 감잎, 포도 등 8가지의 자연 친화적 식물 성분을 포함해 수분을 머금은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빠르게 스며들어 들뜨지 않는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에 좋다. 또한 BRTC(비알티씨)의 ‘포어 매직 프라이머’는 모공 면적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임상을 완료하였으며 그 효능을 인정 받은 제품으로 믿고 사용 가능하다. 1. BRTC 포어 매직 프라이머 2.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U.F.O 3. 오휘 선 프로텍션 벨벳 미스트 선 스프레이 EX / 스타일뉴스 ◆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표현 아이템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U.F.O'는 국내 최초의 BB파운데이션+멀티팔레트로 모공 밤/립앤치크/컨실러가 하나로 합쳐진 멀티 제품이다. 피부 속은 촉촉하고 피부 표면은 보송보송하게 표현해주며 빠르고 편리하게 올인원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제품 하단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멀티팔레트에는 메이크업 시간을 줄여 줄 메이크업 아이템이 담겨있다. 간단한 수정 메이크업을 하기 특히 좋은 것은 물론 여자들의 파우치 무게를 줄여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 강력한 자외선 차단 아이템 오휘 ‘선 프로텍션 벨벳 미스트 선 스프레이 EX’는 외부 활동 시, 가볍고 산뜻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선 블록 제품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기본으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상황, 장소, 피부 타입에 맞게 개발된 맞춤형 선 제품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무화과와 오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자외선과 야외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준 후,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자외선 차단에 필요한 부위에 골고루 뿌리거나 펴 발라주면 되며 거꾸로 뒤집은 채로 분사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2015-06-08 09: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