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표' 마감세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U는 마감세일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전국 점포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6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파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서울 시내 일부 점포에서 선보인 바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그린세이브 서비스 매출은 도입 초기(7월) 대비 무려 16배 급증했고, 판매수량도 15배 이상 늘었다. 특히 30~50대 비중이 높은 온라인 카페, 블로그 등에서 '편의점판 푸드코트 할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 건수의 66.4%는 3~4인 가구가 밀집한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주로 20~30대가 사는 원룸촌, 오피스텔 인근 점포(12.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매출 상위품목도 도시락, 삼각김밥 등 1인 가구가 선호하는 간편식품이 아닌, 스낵, 가장간편식(HMR), 우유 등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가 반영된 품목들이 차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짧은 간편식품 외에도 과자, 라면, HMR 등 3000여개 품목을 마감세일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그린세이브 서비스 운영점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식품손실(Food Loss)이 야기하는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1-12 08:20:18CU가 녹색 지구를 만들기 위한 착한 마감 세일을 시작한다. CU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평균 1만 4477톤에 이르며,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으로만 연간 약 2조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약 65%가 섭취 전 완제품 상태에서 폐기처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렇듯 멀쩡한 상품이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락, 샌드위치, 디저트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식품부터 과자, 음료, 즉석식품, 안주 등 일반식품까지 약 10개 카테고리 3000여 개 식음료를 대상으로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린세이브 서비스 대상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고객들의 취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식품은 각 점포에서 설정한 만료일 전까지, 신선 식품은 유통기한 20분 전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CU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앱 '라스트오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해당 앱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를 마치면 접수된 주문서가 해당 점포의 POS에 팝업 알림으로 전달되고, 점포 근무자는 미리 판매를 인지하고 상품을 별도로 포장해 둔다. 고객은 지정한 방문 시간에 점포를 방문해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CU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내달까지 서울시 내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소, 가맹점의 운영 효율 제고,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6-22 09:41:45롯데백화점은 마감 세일 상품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백화점 지하 1층에서는 신선한 식품의 당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마감세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는 매장을 방문한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라스트 오더와의 제휴를 통해 매장의 서비스를 모바일화하여,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도 상품을 확인하고 인기있는 F&B를 매진 걱정 없이 줄 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인기있는 델리 브랜드 도제(퓨전유부초밥)와, 밀컵(컵샐러드)을 대상으로 라스트 오더 서비스 첫 운영에 들어갔다. 사용방법은 을지로·종로 인근의 고객이 라스트 오더 앱을 설치하고 지역을 설정 한 후, 오후 6시이후 롯데백화점의 F&B 상품을 구매하고 시간을 예약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라스트 오더 운영업체 '미로'는 유통기한이 임박해 빠른 소진이 필요한 지역 음식점의 F&B를 판매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인정받아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박신영 기자
2020-03-01 17:22:54롯데백화점은 마감 세일 상품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백화점 지하 1층에서는 신선한 식품의 당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마감세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는 매장을 방문한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라스트오더와의 제휴를 통해 매장의 서비스를 모바일화하여,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도 상품을 확인하고 인기있는 F&B를 매진 걱정 없이 줄 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인기있는 델리 브랜드 도제(퓨전유부초밥)와, 밀컵(컵샐러드)을 대상으로 라스트오더 서비스 첫 운영에 들어갔다. 사용방법은 을지로·종로 인근의 고객이 라스트오더 앱을 설치하고 지역을 설정 한 후, 오후 6시이후 롯데백화점의 F&B 상품을 구매하고 시간을 예약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라스트오더 운영업체 ‘미로’는 유통기한이 임박해 빠른 소진이 필요한 지역 음식점의 F&B를 판매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인정받아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01 10:38:13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상점·소비자 연결 플랫폼인 ‘캐리프로토콜’이 24일 진행한 프리세일이 조기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1분 38초만에 목표 모금액인 총 5000이더를 달성했다고 한다. 프라이빗라운드가 캠페인 초기에 마감됐으나,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계 탑티어 투자자들 제안 때문에 캐리프로토콜은 암호화폐공개(ICO) 물량은 줄이고 프라이빗라운드 물량을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캐리프로토콜의 견고한 생태계 구축과 빠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캐리의 미션·비전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캐리프로토콜은 LD캐피털·원블록캐피털·BA캐피털 등에서 성공적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현재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입증했다. LD캐피털은 퀀텀·이오스·비체인 등을 초기에 발굴·투자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글로벌 펀드 회사이다. 원블록캐피털도 질리카·퀀트스탬프·쿼크체인의 초기투자자 및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투자사이다. 캐리프로토콜은 태블릿 기반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도도포인트’를 출시한 스포카 창업 멤버들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는 물론, 페이스북 광고 사업을 이끈 데이빗 박 등 핵심 어드바이저들과 힘을 합쳐 진행하는 ICO 프로젝트다. 특히 이미 확보된 매장과 유저 기반 위에 만들어지는 플랫폼이라 블록체인의 첫 오프라인 실사용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캐리프로토콜은 글로벌 소매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커머스시장 참여자들 간 단절돼 있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상에서 연계해 소비자에게 자신의 결제데이터 통제권을 온전히 환원,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는 결정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시장참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최고경영자는 “캐리프로토콜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으로 프리세일을 단 1분 38초 안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해주신 만큼 캐리프로토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2018-06-26 10:09:42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가을 상품 마감 특별 세일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10개 점포에서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이후 대대적인 가을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특히 이른 추위로 간절기 니트, 블라우스,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상품 물량을 전년에 비해 3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DKNY,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 등 수입패션 브랜드 40여개가 참여해 총 100억원 물량의 2017년 신상품을 5~10% 할인 판매한다. 또 이로, DKNY, 에센셜 등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머플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압구정본점은 해당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FGI 사랑의 자선대바자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 2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 디자이너들의 기부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이상봉 블라우스 20만9000원, 미스지콜렉션 코트 80만원, 손정완 패딩 36만5000원 등이다. 행사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상봉에서 디자인한 가을 스카프를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한섬 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을 열고, 타미힐피거, 클럽마노코, CK캘빈클라인, DKNY 등 15개 의류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가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루이까스텔, 슈페리어, 카츠야마모토 등 골프 브랜드 1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루이까스텔 바지(3만9000원), 슈페리어 티셔츠(3만9000원), 슈페리어 아우터(11만9000원) 등이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동안 6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특별전'을 열고, 킨록앤더슨, 갤럭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우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레노마 셔츠(2만원),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니트(3만원), 까르뜨블랑슈 점퍼(9만원) 등 균일가 상품도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0-12 11:43:47지난 달 30일 마감된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9월29일~10월30일) 동안 매출이 10% 가량 증가했다고 정부발표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유커와 매출신장을 주도하면서 면세점은 웃었지만 백화점 업계는 성적이 신통치 못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총 249개 업체(매장수 기준 5만9000여개)가 참여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은 지난해 첫 축제 대비 평균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성적은 엇갈렸다. 중국관광객인 유커를 대거 유치한 면세점은 지난 해와 비교해 29.5%나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이 특별할인 기간이었던 지난 9일까지 매출이 32% 증가했다. 신규 시내면세점인 신세계면세점도 일 평균 매출액이 21억원으로 전월대비 일 매출이 4억원이 오르는 성과를 냈다. 유커가 가장 많이 몰리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10월1일~7일) 동안 매출이 집중됐다. 편의점 업체와 온라인쇼핑도 각각 15.8%, 12.3%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하이마트·전자랜드 등도 10%선의 매출증가를 유지한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백화점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집계는 매출증가는 4% 수준에 그쳤고, 현대백화점은 3.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11.2%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강남점 증축과 센텀시티몰 오픈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백화점 업계는 10월 한달 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겨울의류의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매출증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행사초반의 기세를 후반으로 이어가지 못해 매출증가세가 꺽였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행사 초반인 첫 일주일 동안 유통업체의 매출은 작년 대비 10.1% 안팎으로 성장하는 호조를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도 행사초반 5.3%였던 매출신장률이 3.1%까지 떨어졌고 현대백화점은 5%에서 2.7%로 매출신장률이 내려왔다. 이처럼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뒷심부족에 빠졌던 이유에 대해 특색이 없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갑작스럽게 기획된 지난해 행사에 비해 준비기간이 길었음에도 재고떨이 수준의 세일행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또 유커만을 지나치게 의식해 파격세일 기간을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에 맞추다보니 국내 소비자들을 유인하지 못한 것도 뒷심부족에 빠진 이유로 분석된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11-01 10:00:02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가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83% 할인하는 '2014 연말 마감세일'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대상웰라이프 대표제품 한정수량을 파격가에 판매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은 △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303 △홍삼 키즈 플러스 △파워오메가3+츄어블비타민 선물세트 등 총 6가지다. 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 3개월 분 세트를 마감세일에서 79% 할인된 가격인 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이어트303 제품 역시 4개 세트를 67% 할인해 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파워오메가3+츄어블비타민 선물세트는 83% 할인된 가격인 2만9800원에, 홍삼 키즈 플러스는 60% 할인된 가격인 4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e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12-23 13:53:38【 대구=김장욱기자】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지난달 22일부터 8일까지 17일간 겨울정기 바겐세일을 마감한 결과 본격 추위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9%대 신장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이번 세일 동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겨울의류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비해 10.5% 신장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이같은 신장세는 바겐세일 초반 추위가 심해 고단가인 방한의류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트별로는 아웃도어가 패딩류의 인기로 22%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화장품 9.2%, 남성캐주얼 12.1%, 식품 14.7%, 여성의류 9.9%, 가전 7.3% 등 전체 파트에서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통상적으로 해외명품은 여름과 겨울 등 일년에 두 차례 세일을 실시함에 따라 이번 겨울 세일 참여율이 높았고 세일 기간에 진행한 대백프라자 '미입점 해외명품대전' 행사 전개로 명품 파트 매출이 전년 대비 9%대 신장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심상각 마케팅실 차장은 "바겐세일 이후 프로모션을 강화, 겨울 상품 판매 유도하고 크리스마스, 송년 선물상품 수요가 많은 12월 중순 이후는 선물 상품의 매출을 강화해 올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바겐세일 매출 신장세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백화점도 세일 시작과 함께 찾아온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방한의류와 함께 장갑, 머플러, 부츠 등 대표적인 겨울시즌 상품의 판매가 성장세를 주도하며 지난해에 비해 9.2% 신장률을 기록했다. 부츠, 제화 균일가 행사와 해외브랜드 편집숍 럭셔리 갤러리의 추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 패션잡화 매장은 14.5%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기능성 다운점퍼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은 13.6%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외 인기 아동 브랜드 20여곳을 초청,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 아동의류 매장 역시 11.3%의 신장률을 보였다. 윤석호 영업지원팀장은 "겨울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한 대형할인행사에 대한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 상품군에서 신장세를 나타냈다"며 "남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 기간에도 다양한 대형 기획전 행사를 진행, 양호한 결산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도 지난해 겨울세일 기간에 비해 8% 늘어난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때마침 이른 추위가 시작되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백화점 세일기간 겨울상품을 준비할려는 인파가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해외명품은 세일과 시즌오프 등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면서 상품군 매출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고되면서 방한의류 및 방한용품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에 이어 패딩점퍼 판매가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고 에어워셔와 온수 매트는 올 겨울 최고 대박상품으로 떠올랐다. 또 김치값 하락으로 집에서 김장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소비자 또한 급증해 전월 대비 53.4% 상승했다. 김세돈 대구점 영업총괄팀장은 "올겨울 세일 특수는 날씨 영향뿐 아니라 겨울 트렌드에 맞는 매장상품 구성에 주력,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같은 분위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매출에도 신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12-09 10:14:52패션전문점 두타는 7일부터 16일까지 ‘두타 여름상품 마감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두타는 이 기간동안 여름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머드 스킨케어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두타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홈페이지 ‘두타닷컴(www.doota.com)’에서 오는 9월 6일까지 두타 쇼핑체험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명을 선정해 두타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타 마케팅팀 전창수 차장은 “리뉴얼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을 최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여름 상품 마감전은 고객분들이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는 여름상품 마감전 세일이 끝나는 다음날인 17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정기 휴무를 단행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2009-08-06 09: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