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일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마감재는 수영장 1층 로비 천장의 약 30㎡ 면적으로,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사고 당시 시설은 휴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안전 확보를 위해 수영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정밀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4 20:14:52[파이낸셜뉴스] 청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3일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의 천장 마감재 일부(약 30㎡)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다행히 시설은 휴관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단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당분간 수영장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 정밀한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하고 시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공지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03 17:27:02[파이낸셜뉴스] 천안의 한 결혼식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 4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의 한 예식장 천장에서 석고보드 재질의 마감재가 떨어져 하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식사 중이던 하객 10여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천장이 무너진 곳은 예식장 3층 연회장으로 사고 후 예식장 측은 이곳을 폐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하객 A씨는 “밥 먹는 중에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며 “사람들이 모두 놀라 우왕좌왕이었다”고 당시를 전했다. 경찰·소방당국은 웨딩홀 관계자와 공사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안시도 관련 부서 직원을 파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2 05:14:09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100~117㎡,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00%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급 인테리어와 특화 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 명품 가구와 유럽산 마감재를 적용한 단지들이 등장하며,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커튼월룩 특화 마감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며, 삼성전자 가전(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홈네트워크 AI 시스템이 적용돼 음성 명령만으로 가전 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주방 가구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모빌클란’, 주방 상판은 스페인 세라믹 브랜드 ‘덱톤’, 가구 하드웨어는 독일 ‘헤티히’ 제품을 사용해 차별화된 품질을 갖췄다. 여기에 총 753평(세대당 1.8평) 규모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과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쇼핑시설과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광역 교통이 편리하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대구 주요 지역 및 시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5-02-21 09:35:19[파이낸셜뉴스] 화장실 칸막이 전문업체 큐시스와 흡음용 마감재 및 실내 마감재 전문업체 큐보드가 7월31일부터 8월03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큐시스와 큐보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공공화장실 안심, 안전 운영 기조에 따른 '안심 안전 화장실 칸막이' 와 다양한 소재의 친환경 불연, 준불연 흡음용 마감재 및 실내 마감재를 선보였다. 큐시스는 기존 화장실 칸막이 시장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둥근 회전도어를 통한 설치공간 효율화에 최적인 ‘라운지 화장실 칸막이 시리즈’와 불법촬영 범죄예방 및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안심 안전 화장실 칸막이 시리즈’를 소개했다. ‘안심 안전 화장실 칸막이’는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피해를 예방하고자 칸막이 하단부분에 가림막 형태로 설치되는 ‘날개형 스크린’과 뚜껑을 열지 않고도 변기 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변기창’이 장착된 칸막이 제품이다. 이릍 통해 큐시스는 사용자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조금은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화장실사용을 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 설명했다. 큐보드에서 선보인 다양한 흡음용 마감재 제품 중 ‘드림보드’는 백토를 주 소재로 만든 패널제품으로 기존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흡음마감재들의 난연성 한계에 집중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드림보드가 획득한 난연등급은 불연 즉 난연성의 최고등급으로 화재 발생 시 불이 붙지 않거나 확산되지 않는 재료를 말한다. 큐보드는 이 드림보드를 필두로 황토소재로 만든 ‘테라보드’, 마그네슘 소재의 ‘드림보드’등 다양한 친환경 준불연 실내 마감재를 선보였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7-31 13:45:16노루페인트가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으로부터 반려동물 제품(PET Goods) 인증을 획득했다. 11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반려동물 제품 인증은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에게 적합한 제품인지를 판단하고, 반려동물의 편의성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해 특정 유해물질 여부를 확인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팬톤 에어프레쉬 △팬톤 우드&메탈 △이지크리닝 △순&수 올커버(사진) 등 4종이다.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페인트이자 반려동물 맞춤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했다. 노루페인트는 인증 과정에서 설채현 동물행동 수정 수의사의 자문을 얻어 인증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또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소재 놀로스퀘어에서 반려동물 인증 제품 품평회를 열어 펫 프렌들리 사업에 첫 발을 뗐다. 이날 품평회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씹고 싶은 본능이 강한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는 벽지보다 도장이 마감재로 적합하다"며 "대기 중 휘발성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대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에어프레쉬는 동물병원, 미용실 등 반려동물 상업시설에서 필요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11 18:12:59[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클래스 A'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무독성) 난연 소재다.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 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할로겐 프리 난연PP 제품은 2024년 중동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첫 사용 예정이다. 추후 난연 특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및 가전 등 다른 용도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특성에 대한 시험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사용하기 위해 평가된다. 화염전파지수와 연기발생지수를 측정해 결과에 따라 클래스 A, B, C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롯데케미칼은 시험결과 일반 플라스틱 제품 대비 화재 발생 시 불꽃이 타면서 화염이 퍼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유해 가스가 최소한으로 발생한다고 평가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개발 제품을 계기로 북미 및 중동 지역 등 건축물 실내 마감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20 09:46:26[파이낸셜뉴스] 화장실 칸막이 및 실내 마감재 전문 제조 판매업체 큐시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건축산업대전 2023’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공공화장실 안심, 안전 운영 관련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공중 화장실등에 관한 설치기준 변경 시행령'에 부합하는 '안심 안전 화장실 칸막이' 및 '안심 안전 화장실 칸막이 업그레이드 키트'와 친환경 불연 실내 마감재인 규조토 소재 '드림보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큐시스는 기존 화장실 칸막이 및 실내 마감재 시장에서 둥근 회전도어를 통한 설치공간 효율화에 최적인 라운지 시리즈, 유휴전력의 낭비를 막고 사용자 사용유무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하이큐 시리즈 그리고 황토소재로 만든 친환경 준불연 실내 마감재 '테라보드'를 필두로 업계를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10-12 15:08:15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한 전방위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 주택 80만가구를 공급을 목표로, 물량과 품질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지역본부에서 'LH 조명기구 무선제어 시스템 사전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LH가 개발 용역을 통해 마련한 무선제어 시스템 기술 기준을 관련 업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보완·검증하기 위한 취지다. 배선기구와 조명기구, 홈네트워크 제조사 등이 대상이다. 이 자리에서 LH 무선제어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한 뒤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LH 관계자는 "조명기구 무선제어 시스템 적용 시점과 맞물려 제조사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고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구체적인 설명회 발표 자료는 당일 참여 기업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는 고품질 주택 공급의 일환이다.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신축 주택의 층간소음 성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체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주택 설계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층간소음에 강한 라멘구조(보와 기둥 통해 하중 전달)와 벽식구조(수직하중과 횡력을 내력벽체가 부담)를 결합한 LH형 복합구조(LHSP구조)를 시범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즉각적인 층간 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바닥두께 기준을 기존 21㎝에서 25㎝로 상향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뉴:홈'에 우선 적용한다. 기축 주택의 경우 정부의 소음저감 매트 지원사업과 연계한 추가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보강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또 모든 LH주택에 층간소음 저감설계 3등급을 전면 적용하고, 2025년까지 저감설계 1등급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분양주택 수준으로 마감재를 상향 조정한다. 마감재 상향은 욕실과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주 후 평가 (POE) 결과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욕실의 경우 수납장을 확대하고, 양변기 및 세면대는 물론 주방가구도 디자인과 사용성을 고려해 업그레이드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16 18:00:4523일 기자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브라이튼 여의도(옛 MBC 부지)' 공사현장.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웅장하게 솟은 독특한 외관부터 범상치 않았다. 거실에서 본 풍경은 더 압도적이었다. 소파에 앉으면 3곳의 창문을 통해 한강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었다. 여의도 K 중개업소 관계자는 "18년만에 공급되는 신축이다보니 이곳으로 옮겨가려는 수요가 제법 있다"며 "워낙 노후 단지가 많다 보니 새 아파트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 3면 파노라마 조망·추가옵션 N0 여의도는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곳이지만 주거시설 공급은 전무했다. 이 때문에 브라이튼 여의도는 개발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우선 설계부터 남다르다. 기안건축·어반 에이전시 등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독특한 외관도 그렇지만 한강 및 도심조망, 사생활 보호를 위해 건물을 45도 비스듬하게 설계했다. 전 가구에 4베이를 적용하고,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마주보는 대면형 주방과 2.6m의 천장고도 적용했다. 21층 이하 일부 세대에는 돌출 발코니를 넣어 한강 뷰를 조망할 수 있다. 대형 면적대는 거실에 않아 한강을 3면 파노라마 뷰로 조망이 가능하다. 전 평형에 붙박이장, 시스템 선반 등을 통해 곳곳에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배치했다. 럭셔리 주거공간 답게 가구와 마감재 역시 고급 제품들로 채워진다. 견본주택에 시공·전시된 품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전자제품을 빼고 다 프리미엄 외산 브랜드"라며 "모든 평형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추가옵션은 없다"고 말했다. 교통·생활 인프라는 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현장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더현대 서울'이다. 복합쇼핑몰인 IFC몰도 이용하기 편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2곳의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여의도 아파트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럭셔리 주거서비스…랜드마크 단지 커뮤니티 시설·주거 서비스도 차별화를 꾀했다. 101동과 102동에 위치한 커뮤니티는 스카이 워크를 통해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및 파티룸, 작은 도서관, 샤워실, 이탈리아 명품 기구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되는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시설로서 약 666㎡ 규모의 키즈 카페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 서비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중·식 서비스의 경우 신세계푸드를 통해 케이터링 방식이 아닌 단지 내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의도에 대규모 개발 호재가 몰려 있는 것도 해당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다. 노후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나서는 데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여의도가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전문직 및 법인 위주로 계약이 제법 체결됐다"며 "서울 강남서도 투자목적으로 계약한 분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2개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84~132㎡ 454가구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보증금은 84㎡ 기준 약 17억원대(3.3㎡당 평균 5000만원)로, 월세는 70만~490만원이다. 일정 기간 렌트 프리도 제공한다. 신영 관계자는 "랜드마크 아파트이자 하이엔드라는 평가에 걸맞도록 여의도를 대표하는 단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준공 후 분양하는 상품으로 계약 후 잔급 납부일까지 기간이 짧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빠른 기간 안에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5-23 17: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