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16일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대관령아카데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도내 음악학도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예술인을 초청,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성악, 피아노 2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에 이어 세 번째로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박상욱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빈 국립음악대학교 최연소 입학해 빈 시립음대,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모두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피아노 듀오 ‘신박’을 결성해 ARD 콩쿠르에서 2위 입상,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등 유럽 주요 콩쿠르를 석권했고 국내외 페스티벌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다. 신박 듀오는 오는 6월29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여름' 공연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음악 학도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직업 진로 특강'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5 10:16:44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에서 국내 첫 샤오미 마스터 클래스 '줌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샤오미는 '감각은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은 마음을 움직인다(Perception touches the eyes, emotion touches the heart)'는 사진 철학을 바탕으로 샤오미 15 울트라의 독보적인 망원 카메라를 통해 서울의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약 100개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고유한 색을 담아온 사진작가 케이채(K.Chae 본명 채경완)가 진행한다. 라이카 카메라에 능통한 케이채 작가는 샤오미와 라이카의 협업으로 탄생한 샤오미 15 울트라를 활용해 촬영 노하우를 직접 시연한다. 클래스에는 샤오미 14T 및 15 울트라 구매자와 사진 인플루언서 등 사진에 높은 관심을 지닌 이들이 참여해 카메라 이론 강의와 실제 인물 출사를 포함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야외 촬영 실습을 진행하며 샤오미 15 울트라의 쿼드 카메라 시스템과 라이카 고유의 색감 구현 등 샤오미 15 울트라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문적인 카메라 활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샤오미 스마트폰의 고성능 이미징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달 25일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6.73인치 WQHD+ AMOLED 디스플레이(3200x1440), 초음파 지문 센서, 5410mAh 대용량 배터리, 90W 유선·80W 무선 고속 충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샤오미 15 울트라의 핵심 특징은 카메라다. 라이카와 협업한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 조합은 높은 해상도와 정교한 색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디테일하고 풍부한 야간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200MP 초망원 렌즈는 100mm 초점거리와 인센서 줌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200㎜까지 선명한 화질로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촬영에서는 4K 120fps 및 돌비 비전 4K 60fps 녹화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함께 출시된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물리 셔터 버튼, 탈착식 엄지 받침대, 67mm 필터 어댑터, 2000mAh 추가 배터리 등을 포함해 전문 카메라 수준의 촬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인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해 시스템 유동성과 연결성,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샤오미 15 울트라의 초음파 지문 센서는 젖은 손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한다. 샤오미 관계자는 "보안을 단순한 기능이 아닌 사용자 경험의 핵심 가치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안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3 09:09:07넷플릭스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함께한 ‘KAFA X Netflix 마스터클래스’가 차세대 창작자들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콘텐츠 산업의 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바 있다. 그로우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KAFA X Netflix 마스터클래스’는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에쿼티 펀드’를 활용해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창작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넷플릭스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올해 1월 서울에 위치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지원센터에서 ‘KAFA X Netflix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총 5일간 진행된 교육은 작가와 감독들의 창작 역량을 확장하고, 영화 제작 기술을 TV 시리즈 제작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을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 차별화된 시도로, 작품 구상 단계의 필수 요소인 세계관 구축, 캐릭터 개발, 서사 구조 강화 등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다뤘다. 화려한 강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TV시리즈 ‘디셉션’과 ‘더 플래시’ 등을 집필한 작가 겸 프로듀서이자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교수인 조 페라키오와 영화 ‘플레이크’, ‘40 데이즈 40 나이트’를 연출한 마이클 레만 등 유력 해외 창작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특히 페라키오가 매일 참가자 개개인과 진행한 30분 이상의 1:1 멘토십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한국 영화 교육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같은 달 18일 부산에서도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넷플릭스와 글로벌 창작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별 강연에서는 K-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창작자가 갖춰야 할 요소와 산업에서 마주할 실질적인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넷플릭스의 목표 중 하나는 체계적인 한국 인재 양성 및 기술 교류의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며 “신진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글로벌 스트리밍 환경에 맞춰 더욱 많은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07 10:00:02[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가 클라우드인재양성에 앞장선다. 12일 생산성본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주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 클라우드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카카오클라우드로 배우는 AIaaS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2025년 3월 10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이 구성됐으며, 클라우드 내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해 보는 교육과정으로써,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훈련생들은 총 6개월, 1,000시간 동안 카카오클라우드 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하여, 실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엔지니어의 업무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생들에겐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 △훈련 장려금 최대 200만 원 지급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지원 △기업 탐방 기회 제공 △인적성 통합 검사 지원 △우수 수료생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및 장학금 50만원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료생 특전 인턴 지원 기회 부여 △우수 수료팀 장학금 1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 같은 혜택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의 학습 동기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CV 개발실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교육과정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에 대한 심화학습 및 실무경험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습득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클라우드로 배우는 AIaaS 마스터 클래스’는 첨단 카카오클라우드 기술과 실무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청년들이 클라우드와 AI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의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한국생산성본부의 협업이 국내 클라우드기반 AI 산업의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5-02-12 11:28:55[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운영하는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글로벌 향수 브랜드 전문가를 직접 만나 '향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했다. 30일 쿠팡에 따르면 알럭스가 개최한 서울 미술관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가 오픈 첫 주말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관람객은 평년 대비 20%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 오브 럭셔리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각 테마에서는 쿠사마 야오이, 앤디 워홀, 조선 백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알럭스가 준비한 공간에서는 내추럴 스웨디시 브랜드 '라부르켓'의 대표적인 히노키 향이 공간을 은은하게 채워 시각과 후각을 아우르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공간을 채우는 향은 주기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처럼 고객 관심이 높아지자 알럭스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의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2월 말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교육 전문가가 소수 고객에게 브랜드별 대표 향수에 대한 소개와 철학, 시향 등 향기를 체험하는 향의 세계를 전한다. 향수 레이어링과 일러스트레이션 등 브랜드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고객은 마스터클래스에서 독창적인 향 조합을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향수를 재해석할 수 있다. 먼저 2월에는 '엑스니힐로', 메모파리, 아쿠아 디 파르마 등 3개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마스터 클래스의 시작을 연다. 내달 7일까지 알럭스에서 상품 구매객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 신청을 받는다. 이벤트는 2월 21~23일 서울미술관 별관 VIP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알럭스 관계자는 "마스터 클래스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문법과 비법을 깊이 있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1-30 14:48:25[파이낸셜뉴스] 포니정재단이 후원하고 포마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이 주최하는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12월 13일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는 매년 3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예술가를 강연자로 선정해 디자인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도전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창작자의 혁신 여정을 제시하는 행사다. '공간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패션, 공예, 디자인을 넘어 공연예술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예술감독을 비롯해 유명 건축가 이타미준의 딸로 이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건축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 대학 졸업 후 취업한 대기업을 스스로 관두고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담긴 무대로 돌아갔던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가 마스터로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들과 만난다. FOMA 박종서 관장은 "이번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디자인 분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에의 열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도 "FOM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니정 마스터클래스는 매년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거장들이 젊은 시절은 물론 지금까지도 열렬히 품고 있는 도전과 혁신에 대한 공통의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간 분야 최고의 거장들을 한자리에 초청한 만큼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27 15:07:10[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아이오페가 노화를 연구하는 안티에이징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오페 랩(IOPE L.A.B.)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클래스의 주제는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로 모범적으로이며 2개 강연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후 2시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서 진행되며 아이오페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1부 강연은 아이오페 브랜드의 자문을 맡고 있는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진행하며 노화와 관련된 과학적 증거를 통해 노화과학을 입힌 삶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부 강연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고은비 수석 연구원이 저속노화를 위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약 8000명의 누적 고객 피부 데이터를 기반해 실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법과 피부 개선 핵심 원칙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페는 1996년부터 '아이오페 랩'을 통해 피부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에이징 케어에 대해 외부 안티에이징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연구 협업을 해 오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8 10:32:44[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의 예술감독이자 소프라노 체칠리아 가스디아가 국내 청년 오페라 예술인을 상대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26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에 따르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계기로 가스디아가 오는 10월 10~11일 오페라 마스터클래스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탈리아 베로나 출생인 가스디아 감독은 1980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세계적 소프라노로, 2018년 아레나 디 베로나 재단 극장장 겸 예술감독으로 부임해 극장 운영 및 베로나 오페라 축제를 총괄하고 있다. 한-이 수교 140주년 기념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을 위한 가스디아 예술감독의 방한으로 성사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세계적 거장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양국 오페라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클래스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 국적의 만 39세 미만(1985년 출생까지) 학부 졸업 이상 성악 전공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30일 오전 10시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웹사이트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노래 영상파일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본 마스터클래스는 공개강좌로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박창식 원장은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인 체칠리아 가스디아 예술감독의 방한은 한국 성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오페라 무대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오페라 ‘투란도트’ 한국 공연을 총괄하는 솔오페라단이 협력한다. 솔오페라단은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을 오는 10월 12~19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총 8일간 펼쳐진다. 아레나 디 베로나는 ‘베로나의 원형 경기장’이라는 뜻이다. 1세기에 건축된 이 원형 경기장은 18세기부터 연극 공연장으로 이용되다 지난 1913년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대표작 ‘아이다’를 공연하면서 세계적 오페라 극장으로 거듭났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26 08:27:47[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 글로벌 앰버서더와 함께 진행한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카발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는 브리트니 첸(Britney Chen) 카발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강연으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와 위스키 애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브리트니 첸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 강연을 위해 직접 방한해 카발란 브랜드의 제품 소개 및 위스키와 관련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카발란 글로벌 앰버서더 브리트니 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카발란'과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카발란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국내 미출시 라인업인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쉐리 캐스크 피니시드(Kavalan Concert Master Sherry Cask Finished)와 글로벌 론칭 예정 라인업인 '란(Lan)'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Kavalan Distillery Select)를 비롯한 5종의 카발란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는 시음회도 함께 진행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카발란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스터 클래스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카발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타이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데, 카발란은 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통해 신생 증류소임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3 09:24:24발레리나 김주원이 '2024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발레 안무를 가르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함께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송린초등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 첫 프로그램으로 발레리나 김주원과 함께 발레교실을 열었다. 마스터클래스는 늘봄학교 현장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인 ‘늘봄예술학교’에 참여한 예술가가 늘봄학교에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린초 마스터클래스에는 1학년 학생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주원 발레리나와 홍세정 안무가가 '김주원의 발레교실' 2회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주원의 발레교실'은 발레 놀이와 감정 수업을 통한 체력 증진, 다양한 표현 방식 습득을 목표로 제작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수업을 참관한 송린초 박성환 늘봄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무용 등의 신체 활동에 관심이 높다"면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 선생님이 직접 수업을 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16개교 늘봄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는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재 약 10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2 11: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