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의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다.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선제적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최윤곤 사외이사, 강현 사외이사, 남궁훈 대표이사로 구성했다. 총 위원의 과반수가 사외이사이며, 위원장 또한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 도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직책별 내부통제와 위험관리에 대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명시적으로 기재한 문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2 18:33:58[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의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다.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선제적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최윤곤 사외이사, 강현 사외이사, 남궁훈 대표이사로 구성했다. 총 위원의 과반수가 사외이사이며, 위원장 또한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했다. 최윤곤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 기업공시제도실장, 광주전남지원장, 하노이사무소장, 증권시장팀장, 워싱턴주재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서 금융교육 교수를 하기도 했다. 강현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국민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KBS 법률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 도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직책별 내부통제와 위험관리에 대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명시적으로 기재한 문서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내부통제 강화는 시일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화두이기에 선제적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견고한 신뢰를 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2 09:19:1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가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인 우즈 캐피탈(Woods Capital)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허브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 Chips Science Act)의 통과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이다. 미국 경제개발청(EDA: 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은 테크 허브를 ‘미국 경제 및 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제조하고 상용화하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경제개발청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과 로봇,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 테크 허브 31곳을 선정했다. 테크 허브 31곳은 미국 32개 주에 걸쳐 분포돼 있다. 뉴욕, 일리노이, 인디애나, 네바다, 뉴햄프셔 등 다양한 지역을 포괄한다. 이 허브는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탈과 12개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 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Joseph Oh)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즈 캐피탈에서는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 캐피탈은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등에 위치한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들에 대한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 캐피탈의 마이클 우즈 회장은 씨티그룹,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Evergreen Investments), DWS그룹 등을 거쳐 로스차일드자산운용(Rothschild & Co. Asset Management)의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마이클 우즈 회장은 한미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의 이사회에 속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기업, 학교, 기관 유치 등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우즈 캐피탈은 아시아 기업들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 개발 참여에 대한 컨소시엄 멤버 구성,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우즈 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내 테크 허브 관련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그간 미국 현지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각종 기관들이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석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뉴욕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트와이닝 프로퍼티즈, 스토리 빌트 등에서 다양한 부동산개발 사업을 추진한 이민재(Stephan Lee) 이사, HD현대일렉트릭 미국 법인, 스칸스카(Skanska), 시카모어 캐피탈(Cycamore Capital) 등에서 미국 내 건설 및 개발 사업을 전개한 박용주 부장 등이 마스턴아메리카가 추진하는 비즈니스의 동력과 전문성을 불어넣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09:18:29[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산 손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적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이 투자한 부동산 자산이 자연재해위험지구에 위치해 있는지를 유형 및 등급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내 전산 시스템을 통해 구축했다. 부동산 자산의 직접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재해위험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 및 고시한 재해위험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신규 투자를 검토할 때 자산이 재해위험지구에 있는지 별도비용 없이 국내 데이터만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운용 중인 자산이 있는 구역이 재해위험지구에 포함되어 있다면 해당 운용 부서가 물리적 리스크 대응 전략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마스턴투자운용은 추후 도입될 건물 온실가스 규제를 예상해 자산 운용부서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제안한다. 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Net Zero Tracker’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에 따른 이행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가 인류에게 실질적 위협으로 다가오며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도 기후 변화 대응에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3 09:03:38◆ 마스턴투자운용 △CM본부장 성연석
2024-08-07 12:24:03[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지식채널M’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첫 주제는 시니어 하우징이다. ‘지식채널M’은 상업용부동산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임직원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지식 공유 프로그램이다. ‘지식(知識)’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답게 ‘지식(地識)’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고, 마스턴의 M을 결합해 ‘지식채널M’으로 네이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지식채널M’이 임직원에게 대체투자부터 거시경제,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 사내 공통 어젠다를 제시함으로써 임직원에게 동기부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연사로는 국내 최고의 시니어 하우징 전문가인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을 초청했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강남교보타워 노블리에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 원장은 일본의 시니어 하우징 사업과 사례, 한국의 시니어 하우징 사업과 사례, 한국 시니어 하우징의 최근 동향과 전망 등을 밀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일본 니혼대(日本大)에서 부동산과학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일본 현지 부동산 시장에 정통한 그는 일본 시니어 하우징의 마케팅 사례를 통해 국내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지점을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원장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51%가 된 상황에서 여전히 시니어 하우징 공급이 부족한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시니어의 다양한 건강 상태를 고려한 모델을 고민해야 하고, 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업형 돌봄 시장으로 참여 구조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마스턴투자운용의 남궁훈 대표이사, 이상도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개발, 투자, 운용, 리서치, 전략 등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강연과 향후 사내 강연에 대한 사내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식채널M을 지속해서 발전적으로 꾸려갈 계획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시장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섹터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와 심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동산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급변하는 트렌드를 숙지하고 이를 실제 비즈니스에 유기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종 원장은 국내에서 시니어 하우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국토교통부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래사회에서 보는 노인주택>, <노인주택 파노라마>, <초고령사회 뉴노멀시리즈 1, 2>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2 08:40:16[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경기 북부권에서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약 3만여㎡, 연면적 약 4만 3000여㎡ 규모의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서울시와 인접한 지자체 중 임대형 물류센터가 없는 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라스트 마일(Last Mile, 주문한 물품이 배송지를 떠나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직전의 최종 단계) 배송이 가능한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이 복합물류센터는 경기 북부권역 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최신식 임대형 복합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 복합물류센터는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창고 면적 340㎡마다 하역장을 만들었고, 모든 층에서 차량 접안(화물 하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화물차를 하역장에 후진 주차로 붙이는 방식)이 가능한 구조라서 다양한 임차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4단 선반(Rack)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m 이상의 기준 층고를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자산은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라스트 마일 물류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 있어 인접 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다. 파주 운정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물류 수요도 탄탄하다. 양주 복합물류센터는 양주시에 최초로 개발된 최신식 임대형 물류센터로 주요 화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북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같은 규제가 많아 타 권역에 비해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권역의 물류센터 공실률은 4분기 연속 0%를 기록할 만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과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30 08:44:51[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사모 대출 콘퍼런스인 PDI(Private Debt Investor) 서울 포럼에 토론 스피커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PDI 서울 포럼은 글로벌 사모 대출 및 크레딧 전문가에게 최신 업계 트렌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 마스턴투자운용에서는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 실의 글로벌리서치 팀장을 맡은 지효진 이사가 스피커로 참여했다. 주제는 '주목받는 실물 자산 부채'였다. 지 이사는 "아시아 지역의 사모 대출 시장이 근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외국계 자산운용사들도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지 이사는 해외 부동산 리서치 전문가로서 향후 시장 전망과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신규 섹터에 대한 밀도 있는 연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1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지 이사는 매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환경을 조망하는 심층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7 09:20:2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8-52번지 소재 프라임 오피스 빌딩 선매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개발 중인 오피스가 대상이다. 매매금액은 신축 예정 연면적 기준으로 3.3㎡당 약 3450만원이다. 총 3100억원 규모다.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1층, 대지면적 약 3000여㎡, 연면적 3만㎡에 달하는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준층 전용면적이 400평을 상회하고, 천장고가 3m에 달한다. 뛰어난 물리적 스펙으로 경쟁 자산 대비 높은 임대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중대형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산은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R&D 등 고부가가치 업종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성수권역은 대기업, 유니콘 기업, 스타트업, 창업기획자(AC, Accelerator), 벤처투자사(VC, Venture capital) 등의 이전이 계속되며 활력이 넘치는 신흥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 성장에 따른 사옥 건설이나 증평이 필요한 경우 가격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어, 성수권역의 가치 상승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2023년 성수동2가 279번지에 소재한 자산을 선매입했다. 대지면적 약 3300여㎡에 지하 7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3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00여㎡, 대지면적 약 13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성수동 소재 무신사 캠퍼스 E1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3본부 박경배 본부장(전무)이 진두지휘했다. 박 본부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마스턴투자운용 설립 초기부터 상징적인 딜을 여럿 성사시킨 대표적인 스타 운용역이다. 센터포인트 광화문, 디타워 돈의문, 판교 알파리움 등 총 20건의 굵직한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대지규모와 개발상황을 고려했을 때 성수권역은 독립된 주요 업무 지구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도 성수권역에서 쌓은 전문성과 뛰어난 성과를 토대로 지속해서 우량 딜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9 09:03:25[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과 개인 투자자에게 사모 리츠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이퍼블릭은 개인 투자자가 초대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realbuy)’를 통한 리츠 투자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리얼바이’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재간접 펀드 형태로 사모 리츠 자본(Equity)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기관투자자가 기금을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조건으로 랜드마크 빌딩을 매입한 리츠에 투자한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파이퍼블릭과 협력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넓혀 상업용 부동산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나아가 리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신규 판매채널 확보와 새로운 온라인 시장 개척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협력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이사는 “금융 소비자들이 소액으로도 국내 랜드마크 빌딩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마스턴투자운용과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얼바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에게 빅데이터에 기반한 프라임급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1 08: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