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가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SomeraRoad)와 함께 미국 내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데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MOU)을 통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5성급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을 모색키로 했다. 미주리주, 캔자스에 위치한 오래된 산업 단지 지역을 새롭게 주거 및 리테일, 오피스 등의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동 개발 사업 등에도 협력한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소메라로드의 부동산 개발사업들에 대해서 부동산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엔지니어링, 디자인, 건설, 투자 관련 업무를 맡기로 했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의 부동산 개발사업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제공한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운용 등을 진행한다. 이번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Joseph Oh)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최문근 LG CNS 전무, 이안 로스(Ian Ross) 소메라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 항공격납시설이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미국 부동산에 공동 투자할 기회를 협의한다는 구상이다. 소메라로드는 미국 전역에서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대체투자 운용사이다. 2006년 창립 이후 멀티 패밀리, 리테일, 호텔, 오피스 등에 다양한 섹터에 약 100여 개 이상의 투자 건을 집행했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그간 미국에서 쌓은 다양한 부동산 섹터에 대한 개발 및 운용 경험을 토대로 미국 내에서 추가적인 부동산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LG CNS와 손잡고 부동산과 IT의 창의적인 접목을 통해 소메라로드가 진행하는 각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2-03 14:59:52[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가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인 우즈 캐피탈(Woods Capital)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허브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 Chips Science Act)의 통과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이다. 미국 경제개발청(EDA: 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은 테크 허브를 ‘미국 경제 및 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제조하고 상용화하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경제개발청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과 로봇,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 테크 허브 31곳을 선정했다. 테크 허브 31곳은 미국 32개 주에 걸쳐 분포돼 있다. 뉴욕, 일리노이, 인디애나, 네바다, 뉴햄프셔 등 다양한 지역을 포괄한다. 이 허브는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탈과 12개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 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Joseph Oh)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즈 캐피탈에서는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 캐피탈은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등에 위치한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들에 대한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 캐피탈의 마이클 우즈 회장은 씨티그룹,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Evergreen Investments), DWS그룹 등을 거쳐 로스차일드자산운용(Rothschild & Co. Asset Management)의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마이클 우즈 회장은 한미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의 이사회에 속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기업, 학교, 기관 유치 등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우즈 캐피탈은 아시아 기업들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 개발 참여에 대한 컨소시엄 멤버 구성,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우즈 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내 테크 허브 관련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그간 미국 현지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각종 기관들이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석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뉴욕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트와이닝 프로퍼티즈, 스토리 빌트 등에서 다양한 부동산개발 사업을 추진한 이민재(Stephan Lee) 이사, HD현대일렉트릭 미국 법인, 스칸스카(Skanska), 시카모어 캐피탈(Cycamore Capital) 등에서 미국 내 건설 및 개발 사업을 전개한 박용주 부장 등이 마스턴아메리카가 추진하는 비즈니스의 동력과 전문성을 불어넣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09:18:29[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의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로닉은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하이로닉은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 기술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 지역에 생산 및 판매 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이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공장, 오피스 등 부동산 매입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 조달, 인허가 작업, 개발 및 건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준공 후에는 자산관리 업무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MOU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측에서는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하이로닉에서는 이상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석 대표는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하이로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하이로닉의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관련 부분에 있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오피스, 공장, 물류, 판매 시설 등 복합 부동산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9 06:26:03LG CNS가 미국에서 호텔이나 리조트, 빌딩에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빌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지난 2일(현지시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스마트빌딩 DX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과 리조트, 스마트 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와 마스턴아메리카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 DX기술 관련 전반을 맡는다.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 '시티허브 빌딩'을 대형 건물에 적용하면 데이터 기반의 빌딩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2-03 18:29:51[파이낸셜뉴스] LG CNS가 미국에서 호텔이나 리조트, 빌딩에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빌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지난 2일(현지시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스마트빌딩 DX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과 리조트, 스마트 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와 마스턴아메리카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 DX기술 관련 전반을 맡는다. 특히 LG CNS는 스마트빌딩의 근무자, 방문자, 관리자들을 위한 DX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사원증을 대체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을 도입할 수 있다. 빌딩 내 사무실, 회의실, 편의 시설 등을 출입할 때 필요한 신원증명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식당, 카페 등에서의 결제 뿐만아니라 복사기 사용, 통근버스 탑승 등에도 적용해 빌딩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향상시킨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해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 '시티허브 빌딩'을 대형 건물에 적용하면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 데이터 기반의 빌딩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 이와함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콘텐츠 운영 시스템(CMS)도 제공한다. CMS는 대형 빌딩 내 설치된 여러 형태의 사이니지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비상 시에는 정보 전달 역할도 한다. LG CNS는 옥외 공간에서 도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스마트 폴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폴은 기존 가로등에 AI CCTV, IoT센서 등을 더한 지능형 가로등이다. 카메라와 센서로 차량 흐름과 보행자 수를 모니터링해 교통을 관리하거나 대기 오염, 온도,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도시 환경을 관리한다. 이 밖에 3사는 스마트 항공 인프라에 DX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 최문근 전무는 "스마트빌딩 DX사업을 캔자스시티, 내슈빌에서 시작해 뉴욕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스마트시티 사업으로도 넓혀 미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2-03 10:01:36[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하이로닉(Hironic)과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Taylor市), 테일러시 시정개발공사(EDC)와 함께다. 하이로닉의 테일러시 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이 대상이다. 지난해 말 마스턴아메리카가 하이로닉과 북미 및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의 연장선이다. 이번 MOU를 통해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의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 파이낸싱, 개발, 건설관리, 건축물 운용, 매각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테일러시, EDC는 토지 및 물건 소개, 각종 세제혜택 관련 업무 협조 등 하이로닉과 마스턴아메리카가 테일러시 내 부동산을 확보하고 개발 작업을 전개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마스턴아메리카에서는 오진석(Joseph Oh) 대표와 이민재(Stephan Lee)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이로닉에서는 이상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테일러시에서는 브랜트 라이델(Brandt Rydell) 시장 등이 참석했고 EDC에서는 벤 화이트(Ben White)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등으로 국내 기업이 미국 현지에 상업용 부동산 시설을 늘리고자 하는 니즈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북미 지역에 생산 및 판매 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는 넓은 부지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기업 친화적인 정책으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기도 할 정도로 글로벌 유수 기업들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테일러시는 최근 ‘실리콘 힐스(Silicon Hills)’라고 불리며 새로운 하이테크 중심지로 꼽히는 오스틴의 생활권 내에 포함되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북미 사업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도시다. 오스틴은 텍사스주의 주도(州都)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는 “마스턴아메리카에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큰 과업을 믿고 맡겨준 하이로닉과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적극 지원을 약속한 테일러시 및 테일러시 시정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턴아메리카는 그간 쌓은 부동산금융 전문성과 역량을 토대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부동산 진출 및 개발사업의 프런티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2 08:23:45[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미국 맨해튼에서 북미 출장으로 뉴욕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뉴욕시의 대표적인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인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175 Park Avenue Project)’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현지 시간 20일 뉴욕 소재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에서 미국의 탑티어 부동산 디벨로퍼인 RXR 등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원 밴더빌트는 인근 건물인 바워리 세이빙(Bowery Saving)의 용적 약 9750㎡의 공중권(Air Rignt)을 양도받아 고밀 개발된 혁신 건축물로 손꼽힌다.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역인 그랜드센트럴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의 용적률을 양도받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마스턴아메리카에서는 오진석 대표와 이민재 이사가 함께 자리했고, RXR에서는 스콧 레크러(Scott Rechler) 회장, 마이클 마투로(Michael Maturo) 대표이사 등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뉴욕의 민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RXR은 스콧 레크러(Scott Rechler) 회장이 이끌고 있는 미국의 톱티어(top-tier) 운용사이자 부동산 디벨로퍼다. 스콧 레크러 회장은 현재 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이사회 위원이다. 뉴욕·뉴저지 항만공사 부의장을 역임키도 했다.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한 스콧 레크러 회장은 서울에서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 등 마스턴투자운용과 마스턴아메리카의 경영진을 만나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한 바 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 상반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투자 규모 톱 바이어(Top Buyer) 국내 1위,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올 8월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35조6000억원에 육박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26 08:58:46[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프리드라이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다음 달 초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라이프 매각 희망 가격은 1조원 중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2021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를 500억원에 마스턴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이 지분 유동화를 시도했으나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는 2016년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후 금강문화허브와 모던종합상조를 잇따라 사들였다. 2020년에는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해 기존에 투자하고 있던 상조회사들과 합병시켰다. VIG파트너스가 프리드라이프에 투자한 금액은 약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의 M&A 덕분에 프리드라이프의 자산은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5 08:49:36[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미국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빌드블록(BuildBlock)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미국 대형 복합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26일 마스턴에 따르면 이 회사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빌드블록과 미국의 대형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 확장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대형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 부동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빌드블록은 실리콘밸리, LA, 하와이, 뉴욕, 텍사스 등 주요 미국 거점 지역의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을 결정하면 자산 매매, 관리, 청산에 이르는 부동산 투자의 전 과정의 업무를 대행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영진 또한 건축, 건설, 부동산개발 업무를 미국에서 진행해 온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스턴 측에서는 오진석(Joseph Oh)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빌드블록에서는 정지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마스턴아메리카는 빌드블록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개발 사업에서 금융 조달, 네트워크 지원 및 자산관리 업무를 맡는다. 빌드블록은 부동산 건축, 인허가, 건설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미국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리쇼어링(Reshoring, 생산 시설 복귀) 정책과 영향을 기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향후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오피스, 공장, 물류시설 등 대형 복합 부동산 개발에 적극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2021년 닻을 올린 마스턴아메리카를 이끌고 있는 오진석 대표는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다. 아울러 미국에서 대형 오피스 및 물류시설 개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뉴욕의 3대 지주이자 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의 정부 발주처인 뉴욕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부동산 개발 및 관리사업의 대관업무를 추진하고,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트와이닝 프로퍼티즈(Twining Properties) 및 스토리 빌트(Story Built) 등에서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이민재(Stephan Lee) 이사를 영입하는 등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축적해 왔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빌드블록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국 내 대형 복합 부동산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6 08:28:46[파이낸셜뉴스] 마스턴이 미국 뉴욕 소재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코리니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미들마켓 진출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미국 미들마켓은 7500만달러(약 975억원) 이하 규모의 시장으로 전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약 90%를 차지하는 시장을 말한다. 코리니(Koriny)는 뉴욕 맨해튼 소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코리니는 분야별로 전문화된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시장분석, 매물추천 등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에는 서울 여의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앞으로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대상 선정, 캐시플로우 및 시장 분석은 물론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운용 등까지 기관투자가뿐만 아니라 고액자산가 대상으로도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코리니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고액자산가, 중소·중견기업 소유주, 프라이빗 뱅커(PB) 등과 같은 고객군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미국 시장에서 중소형 건물에 대한 비즈니스도 확대할 것”이라며 “추후에는 아시아 전역으로 펀드레이징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7 08: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