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자산(Asset) 단위의 ESG 활동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 운용 자산 중 하나인 분당 M타워는 폐휴대전화와 배터리 등을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분당 M타워에서 한 달간 입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휴대전화 기부 캠페인’에 따른 조치였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 충전기, 배터리를 기부하면 내부의 금, 은과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한 ESG 프로젝트였다. 폐휴대전화에서 누출될 수 있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며, 폐휴대전화가 불법 수출되었을 때 우려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도 고려됐다. 이 과정에서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환경과 지역사회 모두에 유익함을 가져다주는 공익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폐휴대전화의 자원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 M타워는 건물 자체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산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옥외 관리 기법 적용, 친환경 물품 구입,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 M타워는 다양한 소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ESG 자산’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했고, 에너지시민연대(Korea NGO’s Energy Network)가 주도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과 분당 M타워의 협력사 직원들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건물 인근에서 탄천 환경정화와 생태 탐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운용 중인 자산 단위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부동산에 강점을 지닌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공간이 가진 유무형의 가치를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ESG 행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당 M타워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소재한 콘코디언 빌딩 또한 건물 단위의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콘코디언 빌딩 로비 공간에는 공익 목적의 어린이 후원 캠페인 부스가 조성되어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마련한 공간이다. 콘코디언 빌딩 입주자 및 방문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어린이 사진전 및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이길의 부사장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론과 ESG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앞으로도 건물의 공간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다채로운 형태의 ESG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8 08:37:19[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커뮤니티 ‘안테나살롱’과 손잡고 지난 10월부터 진행했던 ‘지속가능 MZ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주제는 ‘지속가능보고서 쉽게 읽기’, 두 번째 주제는 ‘지방소멸과 로컬 임팩트(로컬 상생)’였다. 그 다음 테마는 ‘임팩트 투자 및 대체투자 관점에서 본 ESG’였다. ESG 및 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의 이혜미 이사와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랩) 연구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한형규 사내기업가랩 연구원이 좌장(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리드(LEED)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친환경 인증 및 ESG 투자를 연구 중인 허민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유도시랩 연구원이 참석해 질문을 던졌다. 또한 대학생 사회혁신비즈니스 동아리 라이코스(LAICOS)의 안수용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마지막 주제는 ‘2023 ESG 이슈 결산 및 2024 ESG 전망’이었다. 한형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연구원, 이건동 로글로 대표, 채진웅 제이비팜 대표,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연구위원이 발제를 담당했다. 안테나살롱의 윤한득 리더가 사회자로서 올해와 내년도 ESG 주요 이슈를 총정리했다. 금융회사 뿐 아니라 대기업 계열사,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SG 트렌드와 지식 공유 뿐 아니라 ESG, CSR, 소셜벤처 담당자 간 네트워킹까지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수원대학교와 진행한 지속가능금융 분야 시리즈 강연회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ESG 토크콘서트를 열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혁신적인 ESG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2 17:32:21[파이낸셜뉴스] 금리인상으로 저평가된 국내 상장리츠가 내년 하반기께 주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운용사들은 한결같이 "지금이 투자시기로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14일 ‘2023년 하반기 상장리츠 투자간담회’에서 “상장리츠는 상한가를 바라보는 주식이 아니라 배당주로서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자산”이라며 “지금껏 부동산 시장은 늘 우상향했고, (주가가 빠진 지금) 1주 사던 가격으로 2주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도 “지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에는 주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10개 상장리츠를 담은 ‘KRX 리츠 TOP10 지수’는 올해 들어 11.84%(13일 기준) 떨어졌다. 대출 혹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산을 사들이는 리츠 입장에선 금리 상승시 이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주가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대부분 상장리츠는 배당이 나오지만 현재는 주가 하락분이 더 커 원금 손실을 입고 있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날 상장리츠 운용사 관계자들도 연신 주가와 관련해선 투자자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동진 ESG켄달스퀘어리츠운용 본부장은 “주가가 어려운 건 사실이고, 약세 요인을 열린 자세로 듣고 있다”며 “반등을 모색하려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민 마스턴자산운용 부대표(전무)는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는 부분에 대한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부동산을 향한 우려로 주가가 좋지 않은데 편입한 자산은 안전자산선호(Flight-to-Quality)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품고 있는 4개 자산 중 ‘프랑승 크리스탈파크 오피스’에 대해선 “다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우량 자산”이라며 “전용 공원과 각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도 “향후 주주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유자산의 가치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글로벌리츠), 제이알투자운용(제이알글로벌리츠),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레지던스리츠,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NH농협리츠운용(NH프라임리츠, NH올원리츠)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14 10:37:36[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2040 사회혁신 싱크탱크를 표방하는 ESG 전문 커뮤니티 안테나살롱과 손잡고 ‘지속가능 MZ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서초구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격주 단위다. 먼저 ‘지속가능보고서 쉽게 읽기’로 윤한득 안테나살롱 리더 등이 연사로 나서고,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이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지방소멸과 로컬 임팩트(로컬 상생)’ 주제로는 이건동 로글로 대표와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가 발표를 한다. 윤한득 안테나살롱 리더가 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임팩트 투자 및 대체투자 관점에서 본 ESG’ 주제로는 한국사회투자의 이혜미 이사(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와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연구위원이 연단에 선다.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한형규 사내기업가랩 연구원이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2023 ESG 이슈 결산 및 2024 ESG 전망’ 주제로는 한형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연구원, 이건동 로글로 대표, 채진웅 제이비팜 대표,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연구위원이 발제를 담당한다. 윤한득 리더가 사회자로서 올해와 내년도 ESG 주요 이슈를 총정리한다. 이번 강좌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포럼 수료증이 제공된다.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청문단)이 이번 포럼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4 08:35:43[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12일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기구인 ‘GRESB(세계 부동산자산 지속가능성 평가) 2023’에서 국내 최초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그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부동산 ESG 평가다. 글로벌 부동산투자기업 대부분이 이 평가를 인용해 투자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코람코도 세계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평가에 참여했다. 첫 참여 대상은 서초동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 타워2’로 ‘5스타’를 획득했다. 올해 참여 대상은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2(2년 연속 참여)’를 비롯해 ‘강동 이스트센트럴타워’, ‘여의도 TP타워’ 등이다. 코람코는 이들 참여 자산 모두에서 최고등급 ‘5스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여의도 TP타워는 사학연금공단이 앵커투자자인 ‘코크렙TP리츠’가 개발 중인 오피스빌딩으로 과거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코람코 주도하에 재건축 중인 개발 프로젝트다. 글로벌 부동산투자업계에서는 신규 오피스를 개발할 때 GRESB 평가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국내에서 개발단계 오피스빌딩이 이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TP타워가 처음이다. 올해 평가에는 지난해 참여 대상보다 약 15% 늘어난 세계 75개국 2084개 부동산관련 기업과 부동산자산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이지스자산운용과 마스턴투자운용 등이 평가에 참여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의 ESG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원칙에 따르는 것이 아닌 투자자들과 다음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전해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GRESB 평가가 명예로운 훈장에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수익률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단계 발전된 ESG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0-12 08:37:5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GRESB(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돈의문 디타워가 대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ESG 업무 추진 조직인 ESG LAB이 주축이 돼 ‘GRESB 2023’에서 5스타를 획득하며 그간 ESG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돈의문 디타워는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운용사의 ESG 정책과 경영 투명성 등까지 다각적으로 체크하는 GRESB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전략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ESG 고도화 및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0 08:59:48[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축구장 약 18개 규모의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데이터센터(IDC)를 개발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가평군, 엔필드와 가평군 가평읍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이상도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권혁조 엔필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추후 협조 방향을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은 전반적인 사업기획, 자금조달, 자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가평군은 가평군 및 상위기관의 법률적·행정적 절차에 대한 지원과 사업 관련 기업의 유치를 맡는다. 엔필드는 개발 사업의 시행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가평 데이터센터(가칭)’는 연면적 약 13.3만㎡(축구장 약 18개 규모)에 수전용량 120MW(메가와트), 예정 사업비 1조6000억원에 달하는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가평 데이터센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2029년에 제2경춘국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강원권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봤다. 산지에 위치, 서울보다 기온이 연평균 2도이상 낮다. 냉각효율을 높여 글로벌 상위권 전력사용효율인 1.5PUE(Power Usage Effectiveness, 1에 가까울수록 고효율)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가평 데이터센터는 청평, 의암, 춘천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수력발전 에너지를 활용한다. ‘RE100’을 고려한 빅테크 기업이나 외국계 투자자에게도 소구력을 갖는 우량 자산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 지방세수 증대 등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지역에 삼성SDS와 네이버의 데이터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DC(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본격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ESG 경영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철학에 맞춰 환경·커뮤니티 친화적인 자산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도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가평군, 엔필드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초대형·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마스턴의 개발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8 08:17:28[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ISO45001 및 ISO14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스턴투자운용 홍성혁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LRQA) 이일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증이다. 사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 예측 및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 가입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를 지지하는 서포터즈에도 가입한 바 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와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이 개발한 국제적인 보건안전 인증인 WELL HSR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ISO45001 및 ISO14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체투자 자산운용업계의 그린(Green)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4 08:54:0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ESG 활동으로 강남 신축 오피스 빌딩 내 사이버 갤러리에서 아트 퍼포먼스 이벤트를 열었다. 28일 마스턴투자운용은 새로 개발한 강남 오피스 빌딩인 ‘도산 150’ 내에 조성한 사이버 갤러리에서 ‘마스턴투자운용 문화 예술사업 후원 기념식’과 함께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사장을 포함해 우미건설 이석준 부회장,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 ㈜건영 이형수 회장 등 산업계 인사와 케이메세나네트워크 손은신 이사장 등 예술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그 밖의 아트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 일반 관객들도 대거 참석했다. 관객들은 스파클링 와인과 핑거푸드 등을 즐기면서 회화작품과 퍼포먼스를 관람했다. 이 행사에는 신제현, 홍성용과 같은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했다. 신제현 작가는 ‘Arin(Architectual Instrument) Project - 시간의 소리’라는 종합 아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작가가 폐건물의 목재와 버려진 가구들로 직접 제작한 가야금 및 해금과 유사한 악기를 전문 음악가가 연주한 음악과, 무용수의 몸짓,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다. 또한 홍성용 작가는 DJ NABI의 믹싱과 함께 실시간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Text Drawing Delight”라는 제목의 라이브 드로잉(Live Drawing, 밑그림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 종료와 동시에 완성하는 기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두 작가는 넘치는 에너지와 꾸준한 작업활동으로 평론가들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작가들이다. 또한 행사 중에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사장이 케이메세나네트워크에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케이메세나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미술작가들을 꾸준히 후원해 온 마스턴투자운용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사이버 갤러리는 강남 신축 오피스 빌딩인 ‘도산 150’ 지하 1층과 1층을 연결해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미디어 아트 등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는 “폭포의 벽”이라는 제목으로 홍성용 작가의 VR 미디어아트인 “Text Drawing Delight” 시리즈 4점과 이동욱, 신준식 작가의 작품 7점 등 총 15점이 전시되어 있다. 사이버 갤러리가 조성된 도산 150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한 신축 오피스 빌딩이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은 “평소에 부동산 자산과 예술의 결합이 가져다주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다”며,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가치의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은신 사단법인 케이메세나네트워크 이사장도 “문화예술은 정서적 행복과 직결되어 국가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앞으로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한국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청년 작가들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8 14:20:04[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국내 4개 사모펀드 임원들이 나섰다. 행동주의, 가치투자, 대체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창업 이야기도 공유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5회 사모펀드 콘서트’에서 ‘창업 스토리 및 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골드막삭스 애널리스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상무를 거쳐 2021년 현재 회사를 세웠다.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행동주의 펀드였다. 구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은행권 등을 향해 쓴 소리를 하는 등 주주권을 적극 행사했다. 저평가된 기업 지분 취득 후 지배구조(거버넌스), 주주환원 및 경영 개선을 요구해 가치를 올리는 방식이 투자 전략이다. 이 대표는 “소수주주권 보호 제도 미비, 최대주주 사익 편취, 높은 상속세율 및 배당소득세율, 낮은 주주 환원율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는 부동산 펀드 투자 시 유의사항을 짚었다. 박 전무는 “실물매입은 지역, 자산 특성에 따라 투자 전략이 상이하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깔려있어야 한다”며 “대출투자의 경우 채권회수 가능성, 담보평가액 및 시공사 신용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전무는 삼일회계법인과 코람코자산신탁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마스턴운용에 몸 담고 있다. 손진영 KDB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은 “전통자산 외 최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라 친환경·신재생 등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대학생들도 특별자산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본부장은 이어 “과거엔 정부 주도로 인프라 공급이 이뤄졌다면 현재는 민간투자가 확대됐다”며 “신축 투자에서 유지보수 위주로 변경된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계법인과 웅진코웨이 전략기획팀을 거쳤다.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우리는 철저한 기업 분석을 토대로 저평가주, 장기 우량주에 투자한다”며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간 정보 교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김민국 공동 대표와 함께 대학생 때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27년간 가치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 경남·경남, 부산, 전남, 강원 등에서 약 200명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 중 별도 선발된 총 70명에게는 강연자 소속 회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자산운용시장 꽃이라는 사모펀드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7-05 08: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