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스크린 파크골프 전국 최강자는 누구?' 대구백화점은 오는 5일 프라자점 10층 마실파크골프에서 '제7회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쟁쟁한 아마 파크골프 고수 남/녀 각 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이날 남/여 혼성 4인으로 팀을 구성한 클럽 대항전(전국 14개팀 참여)도 동시에 진행, 파크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결승전 당일 jTBC 골프방송에서도 현장 녹화를 진행한다. 이날 결승전 당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니어리스트 대회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갤럭시 워치, 파크골프채 등 다양한 경품을 비롯해 우승 시상금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경품도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2월 18일 대백프라자 10층 오픈한 스크린 파크골프&미니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오픈 이후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긴 고객은 3월 한 달 간 벌써 1000여명이 넘었다. 또 파크골프를 즐기는 고객 또한 7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층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의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진전문대가 마실파크골프 대백프라자점과 협력해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크골프를 저변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4 07:56: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백화점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와 미니 경기장을 함께 즐겨보세요!" 대구백화점은 18일 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대백프라자 10층에 대형 스크린 파크골프와 실내 미니 파크 골프장을 함께 갖춘 마실파크골프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크린 마실골프'는 스크린 15타석, 9홀 규모의 미니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 입문자 및 골퍼들의 레슨을 담당하는 파크골프 아카데미 등 토털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예약 마감 오후 7시)다. 오픈 행사로 △파크골프 용품 15% 할인(28일까지) △응모권 경품추첨 행사 - 파크골프채, 파크골프 공 외(28일까지) △파크골프 결제 영수증 소지고객 대상 대백장바구니 증정(23일까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스크린 파크골프 전국대회 예선전이 진행되며, 대백프라자 10층 스크린 파크골프 데스크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8 13:57:0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파크골프를 스크린으로?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크린 파크골프'는 어떤 모습일까?" 대구백화점은 오는 11일과 18일 오픈을 목표로 대백프라자 10층에 500여평 규모의 대형 스크린 파크골프와 미니 파크골프장 공사를 착착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11일, 미니 파크골프장 18일 각각 완공 목표다. 대백프라자 10층에 들어서는 파크골프는 스크린 경기장 15개, 9홀 규모의 미니 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 입문자 및 골퍼들의 레슨을 담당하는 파크골프 아카데미 등 토털 매장 형태로 구성된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해 지역민은 물론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2일 대한파크골프협회 협회 관계자들이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 위한 대회 유치, 공동 마케팅 등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대백프라자는 주 고객 연령층이 50~60대인 것을 고려하여 액티브 시니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에 집객 시설로써 관심을 갖게 됐고, 결국 파크골프 스크린과 미니 파크골프장를 유치하면서 고객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대백프라자 황우교 점장은 "파크골프 오픈으로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유치,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 교류 프로그램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면서 "대백프라자 상층부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프라자점 전체에 샤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스크린 파크골프 국내 1위 업체인 마실파크골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05 15:30:10【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은 지난 10월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 마무리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까지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기간 동안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화순군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5~6일 이서면 적벽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화순적벽 문화축제의 경우 '슬렁슬렁 적벽탐구'라는 주제에 맞게 천천히 걷고, 쉼을 느끼며 적벽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하기 위해 앞다퉈 '적벽 버스 투어'를 예약했고, 주말에는 배정된 모든 버스가 만차될 만큼 인기가 치솟아 올해 관람객 수가 3만명에 육박했다. 이어 231만4000㎡(70만평)의 광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10월 28일부터 17일간 이어진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66만1000㎡(20만평)의 가을꽃밭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DM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했다. 공식 축제 전·후 기간을 포함해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덩달아 지역 농산물 등 축제장 매출도 2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들어서도 지난 2~3일 도암면 운주사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싸목싸목 운주마실'의 경우 지역 문화 축제로는 이례적으로 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뤄 지역 문화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을 기념해 2일 야간에 진행된 '가을밤 콘서트'에도 인근 지역 시민들과 화순군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해 대성공을 거뒀으며, 화순 최초 크리스마스 축제로 22~24일 열린 '미리미리 크리스마스'에도 2만7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며 화순읍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화순 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10월 18일) △공정식 가요제(10월 23일) △전남아트박람회(10월 18~23일) △전남도민의날(10월 23~24일) △화순 난 명품 박람회(11월 9~10일) 등 대규모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구축한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우리 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만족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화순은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꽃강길 음악분수대와 개미산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고, 특히 전국 최대 규모(87홀)로 조성된 화순파크골프장은 새로운 스포츠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7 17:36: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굿 샷!." '앞으로는 백화점에서 파크 골프 즐기세요!' 대구백화점은 지난 25일 대백프라자 커뮤니티룸에서 스크린 파크 골프 국내 1위 업체인 ㈜마실파크골프와 '파크 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크 골프에 대한 지역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내 파크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대형 유통점포 중 전국 최초로 파크 골프 및 스크린 경기장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전국에서 파크 골프 취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대구경북으로 알고 있으며, 파크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고객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대백프라자는 마실파크골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크 골프 체험형 매장 유치와 '어울마당' 등 시니어 용품 전문매장과 공동 프로모션 등 지역의 중장년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백프라자는 오는 2025년 2월 10층에 스크린 파크 골프 20여석을 비롯해 실내 미니 파크 골프장, 파크 골프 용품숍 등 500평 규모의 관련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입문자 및 동호회를 위한 파크 골프 아카데미를 동시에 운영을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28 07:42:3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켜 '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 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와 관광을 더해 국제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365일 더(The)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스포츠(Sports)로 경제(ecoNomics)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등 3대 추진 전략과 9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365'는 스포츠·문화·관광 3개 분야를 버무린 6개 대표 사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6개 대표 사업은 광주FC 시민축구축제, 광주 홈경기의 지역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참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붐업, 공공체육시설 개방, 스포테인먼트 조성이다. 광주시는 먼저, 365일 스포츠축제로 온종일 광주를 즐기기 위해 '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추진한다. 문화마실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축구장에서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축구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지역 문화를 알리는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마실은 광주FC 홈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또 광주FC와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충장축제, 스트릿컬처페스타 등 광주 대표축제와 연계한 프로스포츠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은 경기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투어와 1박2일 이상의 체류형 투어 상품을 개발해 광주 도심 전역으로 스포츠 팬들의 발길을 유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를 장기 체류형, 가족동반형, 체험 연계형으로 분류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체육대회인 전국수영선수권대회(6월), 생활체육 탁구대회(8월), 전국파크골프대회(10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장애유형별로 참가하는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광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 이용 특장버스를 제공해 '오매광주 무장애여행'을 연계할 방침이다. 일상 속에서 관람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활성화 방안도 찾는다. 시민들이 매일 자유롭고 편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스포츠 대회와 캠프를 개최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 광주시는 스포츠(Sports)로 경제(ecoNomics)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를 위해 2023년 시즌 종합 3위로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광주FC의 상품성을 강화하는 등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 특히 ACL대회의 철저한 대비와 관람객 유치, 2002 FIFA 월드컵 4강의 응원 열기를 재현하는 등 축구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시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광주시는 앞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세계양궁대회지원단 조직을 신설하고 △광주 브랜드 가치 제고(Special Gwangju brand)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Satisfactory championships) △지속 가능 양궁 이벤트(Sustainable archery)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광주시의 선진 양궁 기술 프로그램 저개발국가지원(ODA)과 대회 자산을 활용한 국내외 양궁 전지훈련 유치를 바탕으로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페어, 레저스포츠산업전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국제회의 및 총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이스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에서 운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언제나, 무엇이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시민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종목으로 용도 변경한다. 특정 종목·단체의 시설 독점화 방지, 시설별 프로그램 다변화, 땜질식 개보수가 아닌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4 ACL 경기 개최에 따라 월드컵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을 위한 러닝트랙 개방, 교육기관과 연계 체험학습 추진, 공공기관 문화체육행사 개최, 상업시설 유치 등 시설 사용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도심 내 위치한 염주종합운동장을 점차적으로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테인먼트 공간으로 바꿔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운동과 오락 기능이 복합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체험관으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염주승마장은 광주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한 부지에는 실내형 스포츠 콤플렉스센터 건립 등을 검토하고, 또 롯데마트 일원은 대부 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전에 민자 유치를 통해 쇼핑몰과 문화복합시설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스포츠관광을 통해 경기장을 넘어 광주를 찾도록 하는 일에 함께 힘쓰고, 시민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같은 큰 국제경기뿐만 아니라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대회 유치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도시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0 15:11:08업무와 상업, 문화가 조화를 이룬 수도권 신흥 비즈니스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서부권 최중심에 위치한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이다. 이곳은 첨단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상암DMC, 마포지구 M밸리, 구로 G밸리에 이어 수도권 서부권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화적 요소까지 더했다. 주변에 한강과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위치해 이른바 ‘한강숲세권’ 감성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이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월드컵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문화적 요소는 더욱 커졌다. 또 서울시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는 다양한 전망공간과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 인근에는 이 공원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리버파크브릿지(예정)’가 지어질 예정으로 이러한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덕은지구 내 6•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2개동, 연면적 15만8,613㎡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방송•영상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과 지식기반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첨단기업들이 높은 입주 선호도가 기대된다. 목적에 알맞은 특화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호텔급 커뮤니티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미팅을 위한 ‘대회의실’과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이 다수 마련돼 있다. 또 첨단 및 벤처기업들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이 조성돼 있다. 최근 유튜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방송 및 영상 촬영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퇴근 이후 체육 활동을 즐기기도 안성맞춤이다.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룸 등 분야별로 운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조성된 것이다. 건강 및 체력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시니어 직장인과 몸만들기에 전념하는 젊은 직장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2층에 마련돼 있다는 것도 돋보인다. 2층에 마련된 주변 옥상정원을 통해 한강변을 바라보면서 운동이 가능한 것이다. 대다수의 다른 업무시설들이 커뮤니티 시설을 지하에 배치해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과 대조적인 구조다. ‘한강숲세권’이라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한 자연특화도 눈길을 끈다.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등 각종 생물들을 활용해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그라스가든'과 한강 숲세권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정원(2층•5층),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공간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내부 곳곳에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조화된 '장식정원'과 '잔디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강변북로 지하화’는 가양~영동대교 구간을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하에 왕복 6차로를 새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출발해 고양시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2개의 역 중 6개 노선이 환승역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2023-06-07 09:44:02단단히 굳은 사막 모래 위에 밝은 주황색 방수천이 펼쳐지고 딸기, 체리, 컵케이크, 핫소스, 땅콩버터와 잼을 넣고 집에서 만든 브리토가 가득 차려진다. 얼음처럼 차가운 레모네이드와 아이스티 몇 리터도 따를 준비가 됐고, 비타민 I도 충분하다. 비타민 I는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으로 본격적인 하이킹에 따르게 마련인 통증에 대비한 것이다. 우리는 멕시코 국경에서 북쪽으로 160㎞ 올라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길) 도중에 있다. 트레일을 완주하는 사람이라면 대개 6일째에 해당하는 곳이다. 아침 9시30분이면 사람들이 부츠로 흙먼지를 일으키며 오기 시작한다. 나는 천사 날개 염가 판매점에서 구한 것으로 큼직하고 깃털이 달린 부착물을 걸치고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우리 간판에는 분홍색 덕트 테이프로 '매직'이라고 쓰여 있다. 하이커들은 여행길에 나타난 예기치 못한 행운이라며 '트레일 매직'이라고 부른다. 해마다 이 일을 해온 것은 내 인생 여정에도 행운이었다. 하지만 기도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나는 오션사이드라는 바닷가 마을의 경찰이었고, 그 전에는 해병대였다. 은퇴 후에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분주하게 지냈다. 아이들에게 야생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학대받는 청소년과 응급의료 요원을 짝지어서 로프 코스(지면, 나무, 전신주 등에 로프를 묶고 이를 활용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야외스포츠)를 하면서 팀워크와 리더십을 가르쳤다. "당신은 은퇴해서 꽤 행복해 보여요." 아내 에미의 평이었다. 사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의 좋은 친구인 마티와 노마가 멕시코 국경에서 시작해 캐나다가 있는 북쪽으로 올라가며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완주하기로 했다. 5개월에 걸친 대단한 야외활동인 동시에 그 기간 악천후와 맞서야 했다. 나도 배낭여행이나 휘트니산 정상에 오르고 그랜드캐니언의 바닥까지 내려가는 정도는 해보았지만,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하이킹하는 일, 4184㎞에 이르는 길고 고된 길은 내 수준 밖의 얘기였다. 마티와 노마는 우리를 초대했고 남쪽 기점에서 그들을 배웅할 수 있게 해주었다.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이번 일에 쏟는 모든 노력과 계획은 대단해요." 내가 아내에게 말했다. 트레일을 종단하려는 하이커에게 적당한 시기는 매우 짧다. 어떤 해에는 시에라산맥의 눈 때문에 4월 말 이전에는 출발할 수가 없는데, 한편으로 캐스케이드산맥의 눈 때문에 5월 중순보다 늦어지면 안 된다. 4월 마지막 주말에 우리는 트레일 시작점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두 친구가 안자 보레고 사막으로 떠나기 전이었다. 모임은 거의 파티 같았다. 부스를 세우고 노점상들이 장비를 팔았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사랑하는 둘을 응원했다. 에미, 마티, 노마, 나는 아침 일찍 남쪽 기점에 모여서 손을 잡고 기도했다. 우리는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했고 배낭을 멘 친구들은 좁고 거친 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둘을 위해 기도할게." 내 약속이었다. 그리고 정말 그렇게 했다. 경이로운 풍경, 별이 빛나는 하늘, 야생 동식물, 꽃들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극심한 피로, 의욕상실, 통증, 물집, 작열하는 태양, 매서운 바람도 그려졌다. 지도를 보고 마티와 노마가 160㎞를 지나면 어디쯤 있을지 찾아냈다. 맹금을 닮은 웅장한 바위가 있어서 이글록이라고 부르는 지점이었다. 거기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은 쉬울 터였다. 워너 스프링스까지 차를 몰고 간 다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좀 챙겨서 6.4㎞를 걸어가면 된다. 반갑고도 놀라운 일이기를 기대했다. 맥도날드에 가서 친구들 그리고 누구든지 또 나타날 사람을 위해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를 샀다. 배낭에 음식을 넣고 이글록까지 하이킹했다. 이글록에 도착하기 전인 아침나절에 마티와 노마를 만났다. 우리는 가지가 삐죽삐죽 튀어나온 딱총나무 아래에 같이 앉았다. 친구들은 우리를 만나서 정말 반가운 눈치였다. 다른 하이커들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수다를 떨었고, 그들은 게걸스럽게 먹었다. 채식주의자라던 한 여성은 거리낌 없이 햄버거를 받았다. 그 사람이 내게 '햄버거 헬퍼'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고, 그 이름이 그대로 굳어졌다. "당신은 트레일 천사예요." 다른 누군가가 말해 주었고, 그랬기에 염가 판매점에서 날개를 샀다. 마티와 노마를 만난 일은 멋졌다. 하지만 다른 많은 이가 내 도움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는 게 훨씬 더 즐거웠다. 그때부터 줄곧 이 일을 해오고 있다. 어떤 물품들은 아주 인기 있다는 것도 알았다. 예를 들어 작게 포장한 타바스코 소스나 보랭주머니에 담아 간 작은 스니커즈 초코바가 그랬다. 어떤 하이커들은 심각하게 준비가 미흡해서 붕대나 새 신발 끈을 반가워했다. 트레일 옆에서 양말과 부츠를 벗은 채 울면서 발에 있는 물집을 문지르던 여성 하이커를 우연히 만나기도 했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됐어요. 나는 경험 많은 하이커라고요." 우리는 붕대를 주고 정서적으로도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일을 처음 시작한 4월 그 주말에 친구 몇 명을 데리고 갔다. 우리는 35명에서 40명에 이르는 하이커를 충분히 먹일 트레일 매직을 가져갔다. 선댄스, 레이븐, 파이어캡틴 같은 우리만의 트레일 별명도 지었다. 그리고 스위트 투스, 댄스파티, 가이 온 어 버펄로처럼 비슷한 별명을 지닌 하이커를 만나기도 했다. 아마 내가 가장 좋아한 사람은 '프리 리필'이었을 텐데, 그는 우리 음료를 아주 적절하게 칭찬했다. 나는 트레일 가장자리에 있는 바위의 으깨기 구멍을 가리켜서 보여주는 일을 좋아한다. 미국 원주민이 도토리를 가루로 빻던 곳이다. 한번은 어떤 하이커에게 그가 언덕 위에서 본 '하얀 골프공'이 실은 팔로마산 꼭대기의 천문대라는 사실을 설명해 주어야 했다. 그래도 어떤 질문은 다른 것에 비해 대답하기 수월했다. "이글록까지 얼마나 더 가야 하죠?" 어떤 이가 하소연하듯 물었다. 바로 당신 뒤에 있다고 얘기해 주자 그는 거의 마술처럼 공중에 떠올랐다. 이런 경우가 잦을까. 긴 여정의 목적지까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우리가 언제나 알고 있는 건 아니다. 전직 경찰과 해병대였다는 점에서 눈치 챘겠지만 내게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오후 3시쯤이면 돌아오기 시작하며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모든 이는 내가 가져간 일지에 서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며, 현금 기부는 받지 않는다. 일지에 담긴 짧은 글들이 집에서 큰 기쁨이 된다. "자신감을 북돋워 주셔서 고마워요." "인간애에 관한 제 믿음을 되찾아 주셨어요." "주님처럼 우리를 환대해 주셔서 고마워요." 마지막 글이 재미있다. 꼭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는 일을 정확히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싶다. 새로운 신발 안창이 절실히 필요한 하이커에 관한 e메일을 받았던 때가 기억났다. 일부러 가게까지 가서 그를 위해 안창을 샀고, 압도적인 감사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말한 건 "얼마를 드려야 하죠"가 전부였다. 좀 불쾌했다. 하지만 그때 '내가 누구를 위해 이걸 하고 있지? 나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그들을 위해서인가?'를 떠올렸다. 도울 기회를 준 하이커들에게 내가 감사해야 했다. 그게 내가 발견한 은퇴의 핵심이다. 바로 타인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나는 집 근처에서 다른 봉사활동도 하는데, 샌 디에귀토 리버 파크의 코스트 투 크레스트 트레일을 유지·보수하는 일 등이다. 하이커들에게 트레일 마법을 전해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배낭에 든 것 때문에 소떼가 나를 무리 중 한 녀석으로 착각했던 일은 묻지 말아달라.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이글록에서 만나는 종주 도보여행자를 위해 몸과 마음을 쓴다. 그들 덕분에 '햄버거 헬퍼'가 천사 날개를 찾았기 때문이다. '가이드포스트(Guideposts)'는 1945년 노먼 빈센트 필 박사에 의해 미국에서 창간된 교양잡지로, 한국판은 1965년 국내 최초 영한대역 잡지로 발간되어 현재까지 오랜 시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가이드포스트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선 사람들, 어려움 속에서 꿈을 키워가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감동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의 후원을 통해 군부대, 경찰,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등 각계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글·사진=가이드포스트
2020-10-13 17:08:11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Xi)’에 대한 애정이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GS건설은 브랜드를 ‘잠실자이’ 라고 정했다. ‘자이(Xi)’ 브랜드를 유지한 것이다. 자이(Xi) 브랜드 고수의 이유는 1등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이 확고해서라고 한다. 지난 8월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31.4%가 자이를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았다고 한다. 이처럼 자이는 출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일반적인 건설사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고 아파트 브랜드에 영문 상징어만 사용했으며,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스타일 실현 공간으로 이파트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도전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서울 잠실에 단독으로 '자이' 이름을 붙인 명품 아파트를 짓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GS건설은 지난 22일 마감한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잠실 자이'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성아파트(1980년 입주)와 크로바아파트(1983년 입주)는 2016년 통합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함께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11개동(棟) 135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1888가구로 탈바꿈한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은 예상 공사비가 4700억원에 달하고, 잠실 일대에서 약 15년 만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 업계의 관심을 끈 곳으로 올림픽공원, 잠실역 상권과 맞닿은 입지로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잠실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해외 건축 설계 그룹인 어반-에이전시(Urban-Agency)와 조경 그룹 SWA가 참여해 손을 잡았다. 어반-에이전시는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축 설계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경 설계는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의 디즈니월드 조경을 설계하고 평창올림픽 조경에 참여한 SWA그룹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계에서는 '하늘 위의 커뮤니티 시설'를 앞세웠다. 특히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 인피니티 풀은 당 사업지의 백미로 꼽힌다. 말 그대로 하늘에서 수영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파트 최상층부에는 프라이빗을 중요시하는 탑클래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스카이 라이브러리 공간이 조성돼있다. 입주민을 위한 골프라운지, 사우나, 수영장, GX룸과 같은 스포츠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클럽라운지, 키즈 원더클럽 등도 제공된다. 또,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인 만큼 단지 중앙에 서울 광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쾌적한 단지 환경 조성에 초점을 뒀다. 녹지공간으로는 금강송 숲길, 파크산책로, 순환산책로 등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여기에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 조망권을 확보하고 개인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전 평형 4Bay~5Bay 구조로 설계하였다. 각 세대별로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였으며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테라스세대로 구성할 수 있다. 가구별 인테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계 영디자이너 15인에 선정된 김치호 대표에게 입주 시 인테리어 컨설팅을 받고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해 준다. 여기에 국내 최초의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기존 아파트 커튼월 시스템은 창틀 문제로 개방감에 제약이 있지만,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커튼월의 미려함을 유지한 채 내부에서의 개방감을 확대하고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환기 성능을 확보했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자금 조달계획도 마무리했다. NH농협은행과 금융협약을 이미 맺어 이사비 지원 등의 자금 지원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광폭주차 100% 적용 및 세대당 2대 이상 확보, 최첨단 인공지능 AI 홈loT 시스템, 자이 클린 에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특히 자이 클린 에어 시스템은 현재 최고 기술로 꼽히는 H13급보다 한 단계 높은 H14급 헤파 필터를 적용한 중앙공급 공기정화시스템으로 창문을 완전히 닫고 생활해도 1년 내내 쾌적한 청정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99.995%제거한다. 또한 중앙공급 필터구조로 필터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수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와 협업한 AI 홈loT 시스템은 카카오의 AI 스피커는 대화형 알고리즘이 탑재돼 친구나 비서에게 대화하는 형태로 각종 생활정보 알림지원,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홈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주차장은 일반 아파트보다 주차폭이 10㎝ 이상 넓어진 2.6m 와이드형 주차구획을 도입해 초보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주차를 가능하게 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강남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히는 자이가 잠실에 첫 단독으로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명품 단지 설계와 제안을 준비하였다.”며, “잠실 미성크로바 조합원님들이 자이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조합 측에 적극 어필했다. GS건설,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수주해 잠실에 자이 타운 야심찬 계획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잠실에서 많은 사업 수행 실적을 보유한 GS건설이다. GS건설은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잠실 주공 3단지를 트리지움으로 재건축했고,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으로 잠실 주공 4단지를 레이크팰리스로 재건축했으며, 잠실 주공 5단지 역시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잠실은 그간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라, 이렇다 할 랜드마크 단지가 없어 시세 형성에서 강남에 뒤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GS건설은 금번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이상 가는 특화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의 명품 랜드마크 브랜드 단지만이 더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 측의 입장이다.
2017-10-01 13: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