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1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34개 마을주민과 19개 소규모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10곳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마을과 공동체가 교류했다. 행사는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공예, 미술, 서예, 원예 등 활동 작품 전시 △라인댄스, 고고장구, 사교댄스 등 활동 공연 발표 △대동놀이(버나공연, 길쌈놀이) 등이 진행됐다.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되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회째를 맞이하는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단절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12 16:21:35[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정선군 냉장고 전달행사는 올해 마지막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총 6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 전북 임실군 등에 전달했으며,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했다.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7 12:00:02【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인 12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명시 주민주도 치매안심마을 발전대회'를 마련,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회 좌장은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가 맡았으며,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박민철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또 광명시선배사랑봉사회 김동주 회장, 치매 극복자 시민 권모씨, 주민주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황인철 경로당회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전국 20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시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민 협력 방안과 관련 사업들을 공유했다.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는 "노년의 삶이 이전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야 하며, 그동안 삶의 경험을 나눈 이웃들과 함께 공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광명시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자율봉사조직은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치매안심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는 노인의료 체계의 문제점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짚으며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공식적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박민철 교수는 치매의 원인과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을 다루며, "치매 노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해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광명시의 방문 인지 증진 학습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은둔형 노인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치매 대상자를 위한 주 1회 수준별 인지 증진 방문 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치매 예방과 안심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패널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담과 시민들의 질문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치매 극복자로 발표에 나선 시민 권모씨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학습과 합창단 활동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공연에도 참여하며 자긍심을 얻었다"며 치매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치매는 환자 혼자서 치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치매 환자들이 일상을 유지하며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공공후견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1주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23:36:0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0일 전라북도 임실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5대를 전달했다. 냉장고 전달식은 이날 임실군청에서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에 이어 다섯번째로 전북 임실군에 냉장고 65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2019년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 냉장고 360대, 2023년 냉장고 360대 등 720대를 지원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0 14:42:3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경상북도 고령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8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령 군청이 진행했으며,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이남철 고령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도부터 농촌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6개군에 냉장고 352대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남해, 충남 예산, 전남 강진에 이어 네 번째로 경북 고령에 냉장고 38대가 전달됐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9 17:00:3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5일 전라남도 강진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2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의 강진군 냉장고 전달행사는 올해 세 번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올해 총 6개 군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5 15:13:3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1일 충청남도 예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7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예산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두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남해군에 이은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농촌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1 14:56: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따뜻한 마을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024년 마을공동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공모사업 접수와 함께 사업 계획 작성법 등 교육·컨설팅을 실시한 후 마을공동체위원회 등 심사 절차를 거쳐 90곳에 총 3억20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자유) △아파트공동체(자유) △기획공모(협력사업, 기후위기대응, 서로이음 리빙랩, 소통방)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서구는 선정된 90개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 각 200만~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신규 공동체 비율이 49%로, 주민자치의 다양성이 반영됐으며 생활밀착형 사업, 공동체 간 협력 사업 등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대규모 원룸촌 주변 환경 정비와 안심 귀가, 집수리 공구 대여, 고독사 예방 지원 등 마을관리사무소(상무1동, 금호2동) △나눔·돌봄·기부 등 천사들의 하모니(금호1동 등 4개동) △임진왜란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을 계승하는 시민 오블리주(풍암동 등 5개동)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마을 벽화사업(치평동 등 4개동) 등 이색·협력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각 단체들은 오는 30일 협약식 이후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서구는 연말에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과 발표 및 공유, 전문가 포럼 등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의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올해 공모사업 사업비도 예년 수준으로 꾸렸다"면서 "마을의 현안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고 해결해 나가는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세큰대)' 마을자치학과를 운영해 전문 지원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방보조금 회계시스템(보탬e) 헬프데스크를 통해 마을활동가들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3 13:13:5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를 오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두 가지 분야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비영리단체 등으로 강사비, 체험활동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RE100 경진대회는 아파트, 초·중·고등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에너지절감 등)에 따라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공동체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및 실천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8 10:49: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키로 하고 16일부터 권역별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공동체 활동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마을공동체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300개소를 선정한다. '씨앗' 단계는 500만원 이내, '새싹' 단계는 1000만원 이내, '열매' 단계는 20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은 나이, 소득, 성별에 제한 없이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를 조성해 작은 마을까지 미치지 못하는 공적 돌봄의 빈자리를 메꾸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2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1000만원 이내의 돌봄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하고, 거주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나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방시대 주인공은 마을공동체"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17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5 10: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