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일상에서 법률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변호사'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여주시의 경우 법무부에서 배정한 22명의 변호사가 각 담당 읍·면·동 주민에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읍·면·동 순회 상담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오는 18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5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4월 29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 △5월 13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 △5월 20일 금사면 행정복지센터 △6월 10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대신면, 북내면, 강천면,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변호사 순회 상담은 여주시민 누구나 거주마을에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여주시청 감사법무당관 법무규제팀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사전신청 해야한다. 마을변호사 및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여주시 감사 법무담당관 법무규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6 11:28:19【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열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의 공동 지원으로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각 마을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총 258명의 마을변호사가 배치돼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화상, 현장 방문을 통해 700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홈페이지를 통한 법률상담 예약 '로텍스 서비스'를 통해 매월 격주 목요일 정기적인 방문 및 화상 법률상담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9 10:55:48【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란 2013년 법무부-행정자치부-대한변호사협회가 업무협약으로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특히 마을변호사 활동은 변호사가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양평군은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14:00~17:00)에 진행한 대면상담을 통해 법률상담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양평에는 16명의 마을변호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의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양평군이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꺼이 지원봉사에 나선 마을변호사들에게 감사하며, 마을변호사 제도가 양평에 정착해 군민의 법률복지 서비스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법률담당 공무원이 마을변호사 운영에서 2020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26 14:05:06[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22일 서울 강남 더라움에서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방소도시 주민을 위해 봉사한 마을변호사 등에게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마을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12월 기준 전국에 1361명의 변호사와 1636명의 마을벌률담당공무원이 1491개 읍면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연재 변호사 등 4명이 모범 마을변호사로, 부산 기장군, 경기 양평군, 전북 무주군 3개 지자체가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경기 광주시 선문희 주무관 등 3명이 모범 공무원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12-22 10:42:48법무부는 전국 1491개 읍·면·동에서 활동할 제5기 마을변호사 1349명을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지방의 말단 행정구역을 연계해 주민들이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받는 제도로,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마을법률담당공무원은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소개 및 홍보, 마을변호사 연락처 및 상담방법 안내, 마을변호사 현장 방문상담 일정 조율 등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법무부는 무변촌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원 고성군 간성읍 등 전국 517개 모든 무변촌에 마을변호사를 위촉해 2년 연속 ‘무변촌 제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연락·방문해 안내를 받거나 제5기 마을변호사 명단을 통해 거주하는 지역의 담당 마을변호사 연락처를 확인한 뒤 마을변호사에게 연락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의 민생밀착형 역할을 강화해 법률사각지대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8-03 14:30:51[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법률 소외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법률고민을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지방 소도시 읍·면·동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각 마을에 배정된 담당 마을 변호사와 원격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법무부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1444명의 변호사 중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52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경기도와 경상도, 전라도와 충청도, 제주도 등 5개 권역의 마을 주민에게 전화와 이메일 등 원격상담 방식으로 코로나19 관련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 국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국민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 고민이 원활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04-28 09:26:57[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주민을 위해 각종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마을변호사’ 14명을 작년 말 위촉해 올해 1월부터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순범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13일 “마을변호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마을변호사 제도 홍보에 집중해 시민이 마을변호사 제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마을변호사는 관내 6개 동에 배정돼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법률문제에 대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 변호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마을변호사는 법무부가 행정안전부,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함께 운영하는 제도이며,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계해 법률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마을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생활 속 법률 고민을 비롯해 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변호사 상담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동에 배정된 마을변호사 연락처를 안내받아 직접 연락하면 된다. 각 동에 배정된 마을변호사 연락처는 마을변호사 블로그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13 21:18:46출범 5주년을 맞은 서울시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인'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상담 건수 5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15일 공익에 관심 있는 변호사와 마을을 1대1로 연결해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출범 5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시는 변호사가 없는 지역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12월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범 첫 해 83개동, 267명으로 시작해 현재 서울시내 424개 전 동에 828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2015년 연간 3732건에서 올해는 약 1만5800건(월평균 약 1320건)으로 상담건수가 증가해 5년 새 5만 건을 돌파했다. 총 5만642건이다. 서울시는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마을변호사 제도 정착에 노력한 마을변호사,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상담 실적이 우수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모범이 되는 51명의 변호사와, 자치구 담당자 19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서울시는 월 2회 이상 상담을 하는 동주민센터 확대와 야간상담도 시범 운영한다. 마을변호사 이용은 다산콜센터(120)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해 사전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 정기상담일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년에도 공익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장영석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마을변호사 제도를 보편적 법률복지의 한축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법률상담 서비스 질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9-12-15 17:49:18[파이낸셜뉴스] 출범 5주년을 맞은 서울시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인'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상담 건수 5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15일 공익에 관심 있는 변호사와 마을을 1대1로 연결해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출범 5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시는 변호사가 없는 지역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12월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범 첫 해 83개동, 267명으로 시작해 현재 서울시내 424개 전 동에 828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2015년 연간 3732건에서 올해는 약 1만5800건(월평균 약 1320건)으로 상담건수가 증가해 5년 새 5만 건을 돌파했다. 총 5만642건이다. 서울시는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마을변호사 제도 정착에 노력한 마을변호사,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상담 실적이 우수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모범이 되는 51명의 변호사와, 자치구 담당자 19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서울시는 월 2회 이상 상담을 하는 동주민센터 확대와 야간상담도 시범 운영한다. 마을변호사 이용은 다산콜센터(120)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해 사전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 정기상담일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도 공익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영석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마을변호사 제도를 보편적 법률복지의 한축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법률상담 서비스 질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9-12-13 19:26:34[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률상담관 마을변호사 14명을 위촉했다. 마을변호사는 담당 읍·면 주민과 전화상담을 전담하며 월 2회 순번제로 실시하는 대면상담에 참여한다. 대면상담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14:00~17:00에 실시하며, 예약제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반기별로 권역별 읍·면사무소를 정해 상담을 실시하는 권역별 순회상담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대면상담 예약은 양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1-08 23: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