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호응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700명,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300명을 각각 모집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해 기본 4회 제공에서 횟수를 늘려 올해는 기본 5회를 지원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최대 2회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다.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8명 내외다. 올해는 청년의 취향과 바쁜 일정 등을 반영해 기존 상담 기관 외에도 청년활동공간인 '오름라운지(중구)'에서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기간도 1~3일 등 다양하게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음 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5-05-25 18:45: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태화강역에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함에 따라 울산시가 열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20일부터 개통되는 청량리역~태화강역 간 KTX-이음은 1일 6회, ITX-마음은 1일 4회 운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강릉역~태화강역 간 ITX-마음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열차를 이용해 울산을 찾는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지능형 관광 온라인 체제 플랫폼 등을 이용해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광지 연계 수단으로 먼저 시티투어 버스를 증차해 순환형 코스를 증편 운행한다. 성탄절에는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택시는 기본 4시간 4만원에서 2시간 2만원으로 변경해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관광 취약계층이나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지 직통 미니 밴 투어를 도입해 무장애 관광도 강화한다. 태화강역 역사 내에는 팝업 스토어를 설치해 관광 기념품과 관광 스타트업.두레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울산관광 누리집과 지능형 관광 온라인 플랫폼 ‘왔어울산’를 통해서는 울산지역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청량리역과 강릉역의 옥외 매체를 활용한 울산관광 홍보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태화강역 관광안내소는 무장애 관광안내센터로 리모델링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2-19 11:27: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마음이음 사업’의 일대일 심리상담 2차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1차 모집 결과 신청 당일에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서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선착순 140명을 모집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 일대일 심리상담 4회를 지원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보다 큰 청년들에게는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시간은 50분으로 상담일과 시간은 상담기관과 협의하여 조율 가능하며 상담은 지정 전문상담기관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모두 무료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03 10:08: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청년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8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일대일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하며 7개 프로그램별 10~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이해, 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차로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명을 모집하고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11 09:40:1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무료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상담받고자 하는 청년들을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된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424명에게 일대일 심리상담을 해주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95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문상담기관 3곳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고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은 1차로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80명, 2차로 8월 중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일대일 심층 심리상담 4회를 제공하며 필요 시 추가로 지원한다. 1회당 상담시간은 50분으로 상담일과 시간은 상담기관과 협의해 조율 가능하며 지정 전문상담기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마음건강 지원이 필요한 청년과 가족에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담을 넘어 위로와 공감을 바탕으로 가족 프로그램, 연극 심리치료, 미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심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7~8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24 10:08: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전문 상담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전문 상담 기관 5곳을 운영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해 일대일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모집유형별로 일대일 전문 상담 기관 3곳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을 모집하고 취업, 가족관계,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형성 곤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대일 전문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기관 모집은 2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부산청년플랫폼 공지사항, 부산 청년센터에서 확인하거나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21 09:06:3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8곳의 '마음이음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3-07 12:55:15[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된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를 소개한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품 판매처로 연결돼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기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온라인 홍보, 농협 현금인출기 활용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1-08-23 10:10:3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도민들을 조기 발굴·치료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결과보고서(2015)’에 따르면 자살자 28.1%가 자살 전 복통 등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곤란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의원 등이 내원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체크해 문제를 발견하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보령·아산·당진·계룡시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시군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 현판과 안내문, 홍보물 등이 담긴 ‘마음이음키트’를 제작·배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 때 치료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특성 및 주민 요구도를 반영해 다양한 마음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4-28 08:15:30[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창업농 제품 등으로 구성된 340여 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220여개,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가가 지정한 식품명인이 만드는 감홍로, 한과종합세트 등 28개 상품을 포함하고 있다. 경영활동 경력이 3년 미만으로 짧은 청년 창업농이 생산한 27여개 상품도 함께 수록했다. 마음이음마켓은 과일, 화훼, 쌀·잡곡, 축산물, 김치·장류, 건강식품, 수산물, 임산물 등 11개 품목군으로도 안내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로 연계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내고장 알리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자체 누리집에 '마음이음마켓'을 올려서 안내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업체·일반 국민은 위의 기관 누리집 또는 포털에서 '우리 농식품 설 선물세트'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정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 활용해달라"며 "올해는 비대면 졸업, '설렌타인(설+발렌타인 데이)' 등으로 화훼 소비 감소가 우려돼 꽃 상품도 추가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협과 협업으로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농협 현금입출금기를 통한 홍보 등을 전개해 설 명절 계기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1-18 09: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