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이다스밸리CC가 창립회원 40계좌 모집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골프장은 계좌당 2억100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회원 모집에 나선지 2주일만에 입회 신청자가 40계좌를 넘어서 최근 골프장 회원권 가격 하락과 신규회원권 시장 냉각 분위기와 대조를 이뤘다. 마이다스밸리CC는 회원수를 310계좌로 엄격히 제한해 회원들에게 완벽한 부킹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개장 2년이 지난 뒤 원하는 회원에게는 입회금 전액을 반환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현재 공사가 거의 끝난 마이다스밸리는 내년 3월 시범라운드를 통해 회원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8월 개장할 계획이다. 마이다스밸리는 2월께 회원 추가 모집에 나선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골프경기장으로 건설중인 아시아드CC가 회원권을 분양중이다. 모집인원은 1차 300명(외국인 100명 포함)에 입회금은 개인 계좌당 1억3000만원(법인 2억6000만원). 27홀 규모인 이 골프장은 회원에게 월 2회 주말부킹 보장과 함께 지정인 주중회원등의 특전을 준다. 이 골프장은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0월부터 시범라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 다이너스티CC가 퍼블릭코스 3홀을 증설,9홀 정규코스로 운영한다. 18홀 회원제 골프장에 6홀 퍼블릭코스로 운영중이던 이 골프장은 최근 3홀 증설공사를 완료해 퍼블릭코스를 9홀 규모로 갖췄다. 페어웨이를 양잔디로 시공,사시사철 푸른 잔디 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 홀에서 바다가 보인다. ○…오크밸리CC가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키로 했다. 이 골프장은 기존 연습장에 120m 길이의 눈썰매장 2개 슬로프(어른·어린이용)를 설치키로 했다. 이용요금은 어른 1만원,어린이 7000원.
2000-12-19 05:31:09스크린 골프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인 골프시즌과 함께 골프 코스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지역별 인기 코스 리스트는 물론 흥미로운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지속해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들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생생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는 지난 1년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완성됐다. 지역별 핫한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 더욱 다양해진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매해 발표한 지역별 인기코스 외에도 특색 있고 디테일한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는 코스 백과사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 기록 관련 코스 정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다. 수도권 인기코스 1~3위는 마이다스밸리청평GC, 루트 52CC, 더크로스비GC-빌리/샬롯이 꼽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제주도 인기코스는 그린필드CC,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가 톱3를 차지했다. 가상 코스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무등GGC가 1위를, 이어서 G투어 가든, 여주캐슬GGC가 인기 코스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와 가상코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론칭 예정인 코스 정보도 정리했다. 전장에 따른 스코어 설계를 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는 블랙티, 화이트티, 레드티까지 티박스별 최장 코스 정보를 볼 수 있어 스코어 관리를 위한 코스 선별에 참고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PAR3 5개 이상 코스 △생생한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라베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스코어 미스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고난도 코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 24시즌 인기 선수들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가 나온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한 G투어 김홍택의 우승 코스로는 콕힐 골프클럽-No.4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 WG투어 심지연 프로의 우승 코스 하버타운GL, 어등산CC-어등/송정,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가 있다. 우승 이력의 프로들과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6 18:31:22[파이낸셜뉴스] 스크린 골프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인 골프시즌과 함께 골프 코스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지역별 인기 코스 리스트는 물론 흥미로운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지속해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들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생생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는 지난 1년 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완성됐다. 지역별 핫한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 별 전장 최장 코스, 더욱 다양해진 주제 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매해 발표한 지역별 인기코스 외에도 특색 있고 디테일한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는 코스 백과사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 기록 관련 코스 정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다. 수도권 인기코스 1~3위는 마이다스밸리청평GC, 루트 52CC, 더크로스비GC-빌리/샬롯이 꼽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제주도 인기코스는 그린필드CC,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가 톱3를 차지했다. 가상 코스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무등GGC가 1위를, 이어서 G투어 가든, 여주캐슬GGC가 인기 코스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와 가상코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론칭 예정인 코스 정보도 정리했다. 전장에 따른 스코어 설계를 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는 블랙티, 화이트티, 레드티까지 티박스별 최장 코스 정보를 볼 수 있어 스코어 관리를 위한 코스 선별에 참고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PAR3 5개 이상 코스 △생생한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라베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스코어 미스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찐 고난도 코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 24시즌 인기 선수들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가 나온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한 G투어 김홍택의 우승 코스로는 콕힐 골프클럽-No.4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 WG투어 심지연 프로의 우승 코스 하버타운GL, 어등산CC-어등/송정,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가 있다. 우승 이력의 프로들과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존 멤버십제휴사업팀장 서윤호 프로는 "다양한 골프 코스를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내외 많은 골프장과의 제휴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스크린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5 08:45:25[파이낸셜뉴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가 SM(삼라마이다스)그룹품에 안긴 후 회생절차 종결인가를 법원으로부터 받았다. 회사 정상화를 통한 거래재개가 기대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국일제지에 대한 회생절차 종결을 인가했다. 앞서 SM그룹의 계열사 삼라마이다스는 국일제지의 신주 10억500만주를 1005억원에 인수했다. 삼라마이다스는 국일제지 지분 89.16%를 확보했다. 앞서 예비입찰에서는 코리아페이퍼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부동산디벨로퍼 신영그룹, 파인스트리트PE 등 3~4곳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사모펀드인 큐캐피탈도 LOI를 내며 초반 인수전에 적극적인 모습였으나 결국 예비입찰엔 발을 뺀바 있다. SM그룹은 신사업 확대 차원에서 국일제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국일제지가 특수지로 분류되는 국내 담배용 박엽지 시장을 독점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와서다. 정상화만 이루면 캐시카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란 평가다. 현재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2021년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2022년 5월 자산 13조6000억원 재계서열 34위, 2023년 4월 자산 16조5000억원 재계서열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동안 SM그룹은 한진중공업 및 쌍용차 인수전 참여, HMM 인수전 검토 등 M&A 업계에서 활동이 빈번한 편이다. 실제 M&A를 통해 계열사를 늘려왔는데 사업 부문은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벡셀, 화진, SM스틸, SM중공업 제조부문, 한덕철광산업, 이엔에이치), 건설(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우방, 우방산업, 삼라,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SM상선 건설부문, 태길종합건설, SM하이플러스 건설부문, SM중공업 건설부문, 한덕철광산업 건설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대한해운엘엔지, 창명해운, SM상선 경인터미널, SM상선 김포터미널, 케이엘씨에스엠, 한국선박금융), 미디어·서비스(ubc울산방송, SM하이플러스, SM신용정보, SM삼환기업 화장품사업부문, SM바로코사경인, SM바로코사, SM바로코사부산, 신촌역사), 레저(호텔탑스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 탑스텐 애플밸리CC)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14 14:38:44[파이낸셜뉴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가 다음주에 SM(삼라마이다스)그룹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원이 1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 부결 후 관계인집회를 오는 19일로 연기했지만, 채권자와 담보권자의 권리를 인정해 강제인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소액주주연대는 국일제지의 아산공장 이전과 개발 후 가치상승을 반영해 신주 발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한 가치 상승이란 점에서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회생계획안 심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SM그룹의 계열사 삼라마이다스가 국일제지의 신주 10억500만주를 1005억원에 인수하는 것이 회생계획안의 골자다. 신주 발행 후 삼라마이다스는 국일제지 지분 89.16%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관계인집회에선 채권자 91%, 담보권자 99%, 주주 27%가 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한 바 있다. 회생계획안이 회생 법원으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 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주주의 동의가 없을 경우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가 이뤄질 수 있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은 '공정·형평의 원칙'에 의거해 회생담보권, 회생채권, 주주의 순으로 변제에 있어 차등이 있다. 앞서 예비입찰에서는 코리아페이퍼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부동산디벨로퍼 신영그룹, 파인스트리트PE 등 3~4곳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사모펀드인 큐캐피탈도 LOI를 내며 초반 인수전에 적극적인 모습였으나 결국 예비입찰엔 발을 뺀바 있다. SM그룹은 신사업 확대 차원에서 국일제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국일제지가 특수지로 분류되는 국내 담배용 박엽지 시장을 독점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와서다. 정상화만 이루면 캐시카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란 평가다. 국일제지는 1978년에 설립됐다. 지난 3월 13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그 다음날인 1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1주일 후인 21일엔 외부감사인이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2021년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2022년 5월 자산 13조6000억원 재계서열 34위, 2023년 4월 자산 16조5000억원 재계서열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동안 SM그룹은 한진중공업 및 쌍용차 인수전 참여, HMM 인수전 검토 등 M&A 업계에서 활동이 빈번한 편이다. 실제 M&A를 통해 계열사를 늘려왔는데 사업 부문은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벡셀, 화진, SM스틸, SM중공업 제조부문, 한덕철광산업, 이엔에이치), 건설(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우방, 우방산업, 삼라,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SM상선 건설부문, 태길종합건설, SM하이플러스 건설부문, SM중공업 건설부문, 한덕철광산업 건설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대한해운엘엔지, 창명해운, SM상선 경인터미널, SM상선 김포터미널, 케이엘씨에스엠, 한국선박금융), 미디어·서비스(ubc울산방송, SM하이플러스, SM신용정보, SM삼환기업 화장품사업부문, SM바로코사경인, SM바로코사, SM바로코사부산, 신촌역사), 레저(호텔탑스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 탑스텐 애플밸리CC)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3-12-13 07:59:15[파이낸셜뉴스] 인수합병(M&A)강자인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국일제지를 품는다. 입찰자가 없어 사전 예비인수자인 SM그룹의 계열사 삼라마이다스의 품에 안기는 셈이다. 10월께 관계인집회에서 결정나면 SM그룹으로써는 연내 계열사 확장에 성공하는 셈이다. HMM 인수전 대신 실속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일제지의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가 지난 8일 입찰을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없었다. 이에 스토킹호스 방식에 따른 사전 예비인수자인 삼라마이다스가 인수하게 된다. 앞서 예비입찰에서는 코리아페이퍼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부동산디펠로퍼 신영그룹, 파인스트리트PE 등 3~4곳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사모펀드인 큐캐피탈도 LOI를 내며 초반 인수전에 적극적인 모습였으나 결국 예비입찰엔 발을 뺐다. SM그룹은 신사업 확대 차원에서 국일제지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국일제지가 국내 담배용 박엽지 시장을 독점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와서다. 정상화만 이루면 캐시카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란 평가다. 국일제지는 1978년에 설립됐다. 지난 3월 13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그 다음날인 1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1주일 후인 21일엔 외부감사인이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2021년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2022년 5월 자산 13조6000억원 재계서열 34위, 2023년 4월 자산 16조5000억원 재계서열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동안 SM그룹은 한진중공업 및 쌍용차 인수전 참여, HMM 인수전 검토 등 M&A 업계에서 활동이 빈번한 편이다. M&A를 통해 계열사를 늘려왔는데 사업 부문은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벡셀, 화진, SM스틸, SM중공업 제조부문, 한덕철광산업, 이엔에이치), 건설(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우방, 우방산업, 삼라,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SM상선 건설부문, 태길종합건설, SM하이플러스 건설부문, SM중공업 건설부문, 한덕철광산업 건설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대한해운엘엔지, 창명해운, SM상선 경인터미널, SM상선 김포터미널, 케이엘씨에스엠, 한국선박금융), 미디어·서비스(ubc울산방송, SM하이플러스, SM신용정보, SM삼환기업 화장품사업부문, SM바로코사경인, SM바로코사, SM바로코사부산, 신촌역사), 레저(호텔탑스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 탑스텐 애플밸리CC)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3-09-11 04:59:50[파이낸셜뉴스] 딜(거래) 냉각기에 회원제 18홀 규모 김해컨트리클럽(CC) 매각이 흥행 분위기다.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만 10여곳에 달했는데 대부분이 실제 골프장 운영사로 진성 매수자로 파악된다. 약 700억원에 달하는 회원예수금도 승계하는 것도 포인트다. 최근 어려워진 자금 시장과 고금리를 고려하면 인수 후 운영에 따라 투자 가치가 크게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해CC를 보유한 호텔롯데와 매각자문사 삼일PwC는 숏리스트만 10여곳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실사 진행 중으로 2023년 1월 말 본입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상사가 13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진례면 송현리와 주춘면 양동리 일대 102만8225㎡ 규모 골프장 및 유휴부지가 매각 대상이다. 호텔롯데가 2021년 롯데상사로부터 매입한 금액은 354억원이다. 감정평가액 1083억원 중 부채 756억원을 차감한 액수다. 홀당 60억원 가량에 매입한 셈이다. IB업계에서 논의되는 이번 매각 가격은 홀당 80억원 가량이다. 호텔롯데가 롯데상사로부터 인수 한 후 골프장 가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골프장은 2030 내장객에 힘입은 영향이 큰 만큼 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김해CC는 프라이빗라운딩이 가능한 회원제 골프장"이라며 "부산, 창원, 김해 등 경상남도 주요 대도시에서는 아직 골프장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서부산 일대가 주거단지, 산업단지 등으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밸류애드(가치상승)가 가능한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김해CC는 2008년 11월에 개장했다. 스카이, 힐 코스로 나뉜다. 내장객수는 2015년 8만8000명에서 올해 12만5000명으로 급증 추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최고 골프코스 설계사로 평가되는 '장골프연구소'가 디자인했다. 남부 컨트리클럽, 신원 컨트리클럽, 마이다스밸리 컨트리클럽,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등을 설계한 곳이다. 넓은 페어웨이, 해저드, 벙커를 적절하게 배치했다는 평가다. 골프장 산업도 아직까지는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골프 산업의 규모를 2019년 6조7000억원에서 2023년 9조2000억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망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최근 골프 신규 유입자의 65%는 20~40대다. 신한카드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1년 여성 골프 유입율은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높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02 06:00:58[파이낸셜뉴스]전국 85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없이 정상 운영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 31개 골프장이 대부분 사나흘(곤지암 10일간 휴장, 한양 7일간 휴장) 휴장에 들어가고 85개 골프장이 휴장없이 정상 영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많은데다 다수 골프장들이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골프장 이용시 이용객들이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협회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홈페이지내 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협회는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개장 추가정보 및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 휴장 없는 골프장(85개소) 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담양레이나, 대구, 더스타휴,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서서울, 서원밸리, 세라지오, 세븐벨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노펠리체, 수원, 써닝포인트, 썬힐,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용평,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제일, 지산, 클럽모우, 클럽비전힐스,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파주, 88, 포천아도니스, 푸른솔장성, 프리스틴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함평엘리체, 해운대비치, 화성상록, 화순, 휘닉스평창, 힐드로사이 ■ 휴장 골프장 현황(31개소) 곤지암: 7월 25일~8월 4일, 남서울: 8월 1일, 8일, 남촌: 8월 29일, 뉴서울: 7월 25일, 8월 1일, 2일, 뉴코리아: 8월 1일~3일, 동래베네스트: 8월 1일, 라데나: 7월 25일~29일, 루트52: 8월 1일, 베어크리크춘천: 7월 26일~29일, 블랙스톤이천: 8월 1일~2일, 블루헤런: 7월 25일~29일, 사우스스프링스: 8월 1일~2일, 솔모로: 8월 1일~3일, 송추: 8월 1일~3일, 신원: 8월 1일~4일, 아난티중앙: 8월 1일~3일, 아시아나: 8월 1일~2일, 안성베네스트: 7월 25일, 8월 11일, 여주: 8월 1일~3일, 우리들: 8월 17일, 우정힐스: 8월 1일~3일, 웰링턴: 7월 25일~29일, 8월 1일~5일, 제이드팰리스: 8월 2일~5일, 중부: 8월 1일~3일, 천룡: 8월 1일~3일, 페럼: 8월 1일~3일, 핀크스: 7월 20일, 8월 17일, 한양: 7월 28일~8월 3일, 한원: 8월 1일, 해슬리나인브릿지: 8월 2일~4일, 휘슬링락: 8월 1일~4일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7-20 15:23:13[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부동산투자 부문을 신설하고, 신임 대표에 정희택씨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미국계 사모펀드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인수담당 운용역 출신이다. 한국 최초 사모 부동산 블라인드펀드인 KREDIT 펀드의 대표 운용역을 역임했다. KREDIT 펀드는 5000억원 규모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했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인수,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매각한 바 있다. 센트로이드 부동산부문은 사우스스프링스cc가 보유한 18만평의 유휴부지 위에 물류센터를 포함한 4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및 경기도의 다수 개발부지 투자를 검토 중으로 향후 투자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외투자부문도 신설, 맥쿼리 출신 신강민 전무를 해외투자부문장으로 선임, 미국 캘리포니아로 파견했다. 신 전무는 맥쿼리에서 총 15년 간 근무하며, 부동산 및 인프라 펀드 운용 및 부동산 자기자본 투자역 등을 역임했다. 청라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지분 투자, 쌍림동 CJ 제일제당 빌딩 및 충정로 풍산빌딩 개발사업 자문, 맥쿼리 on/offshore 펀드레이징이 주된 이력이다. 테일러메이드의 PMI(인수 후 통합) 일환으로 최근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주도키도 했다. 센트로이드는 캘리포니아 주에 센트로이드 미국 지사(Centroid Investment Partners USA)의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3월 인수한 사우스스프링스CC의 대표이사로는 조익진 전 IMM인베스트먼트 전무를 선임했다. 조 대표는 IMM인베스트먼트 재직 시 IMM인베스트먼트에서 인수한 대원씨앤엠, 현대LNG해운, 마이다스의 CFO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박병권 전무를 영입했다. 박 전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사법연수원을 36기로 수료했으며, 김앤장에서 2010년부터 12년 간 근무했다. 기업 인수합병과 사모펀드, 기업 지배구조 및 경영권 분쟁 등이 전문 분야다. 센트로이드가 지난 2017년 인수한 솔리드이엔지를 시작으로 테일러메이드, 코오롱화이버, 웅진북센 등 대부분의 바이아웃 건에 자문 역할을 했다. 센트로이드에서는 투자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법무팀을 이끌고 있는 이소영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현대자동차 국제법무팀에 근무했다. 다양한 국제 거래에 따른 법률 리스크 검토 및 관련 해외 분쟁 대응을 담당했다. 외국계 기업인 ABB파워그리드코리아의 Head of Legal & Integrity 로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체계 및 다양한 기업법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진원 변호사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1월 입사했다. 각 투자 건 및 대상회사에 대한 법률 리스크를 검토하고, 운용 중인 펀드에 파생된 계약서를 검토하고 리스크를 관리한다. 센트로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른 시간 내에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전문 바이아웃 운용사로서 역량을 계속하여 보여줄 것"이라며 "부동산 부문 투자로 기업투자 외에도 신규 투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테일러메이드에 준할만한 추가적인 해외 투자의 성공적인 집행을 이어가고, 글로벌 전문 PE/RE 통합 바이아웃 운용사가 되는 것이 큰 목표"라고 말했다. 센트로이드의 운용자산(AUM)은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3950억원에서 현재 2조6696억원까지 성장했다. 국내 PEF 운용사 10위권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04 12:24:20[파이낸셜뉴스]설날 당일 전국 67개 골프장이 휴장에 들어간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1월29일~2월2일)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2월 1일을 포함해 휴장없이 5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33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7개사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협회는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실시 중이고 설 연휴 기간 중 휴·개장 일정이 미정인 곳도 있어 이용객들이 사전에 해당 골프장에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권했다. 설 당일 개장하는 골프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골드CC가 설날 당일 한복을 입고 내장하는 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자(父子)팀 등 2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 카트비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 설날 당일 휴장 골프장(67개사) 가야, 경주신라,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글렌노스, 김해상록, 남서울, 남여주, 남촌, 노벨, 뉴스프링빌, 뉴스프링빌Ⅱ,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베이사이드,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종필드,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아시아나, 안성, 안성베네스트, 양산, 양주, 어등산, 에덴밸리, 에이원, 여주, 이천마이다스, 인터불고, 정산, 창원, 천안상록, 청평마이다스, 코스카, 클럽모우, 태광, 파미힐스, 팔공, 88,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원, 화산, 화성상록, 힐드로사이 ■ 휴장 없음(33개사) 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그린힐, 마론뉴데이, 발리오스 서서울, 석정힐, 세인트포, 센추리21, 썬힐,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우리들,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중문,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테디밸리,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 화순엘리체 ■ 5일간 휴장(28개사) 가평베네스트, 금강, 남부, 뉴서울, 더스타휴, 레이크우드, 문경, 버치힐, 블랙스톤이천, 블루헤런, 사우스스프링스, 아난티클럽서울, 안양, 에머슨, 웰링턴, 용평, 이스트밸리, 자유, 잭니클라우스, 제이드팰리스,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티클라우드, 해비치(서울), 해슬리나인브릿지, 한양, 휘닉스, 휘슬링락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1-19 12: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