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신한 쏠(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내 ‘자산관리’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 / 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 / 10만원(30명) / 1만원(1천명)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자산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은행·증권·카드 등 27개 금융회사가 먼저 시행했으며, 마이데이터 1.0 서비스 대비 △전체 금융자산 조회 △어카운트 인포 연계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장기 미접속자 정보보호 7개 항목이 대폭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맞춰 이용 고객에게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으며, 자산관리를 넘어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금융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20 10:57:56[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숨은 계좌 및 보험금을 가장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2025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처음 선보이는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는 △휴면 예금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소액 계좌 △미청구보험금 △해지환급금 등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앱·웹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하고 바로 돌려받게 해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자체 기술을 활용해 비활성화된 자산까지 일괄 조회되도록 했으며, 예금·보험금 등 전체 금융 계좌의 통합 조회와 복수 계좌의 잔고 이전 및 해지까지 단 한 번의 과정으로 가능해 기존 서비스에서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뱅크샐러드에서 찾은 숨은 보험금의 경우, '보험 진단' 서비스와 연결해 가입된 보험 내역을 기반으로 보험금을 돌려받거나 가장 큰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맞춤 상담까지 지원한다.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의 계좌 선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전체 자산을 조회하며, 뱅크샐러드 인증서 등 전자서명 인증 과정을 통해 쉽고 빠른 휴면 자산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09:35:00[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지난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업권별(은행, 카드, 증권, 포인트, 통신사, 보험, 캐피탈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한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에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 또한 토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미접속 기간에 따라 자산 정보 업데이트를 중단하거나 삭제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이밖에 소비 내역에서 결제처 정보를 확인하거나 만기가 도래한 금융자산을 안내받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세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09:31:56은행, 보험, 증권 등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시대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5대 시중은행과 교보생명,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등 27개 금융사업자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를 선택하지 않고도 은, 보험, 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고,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50개로 제한됐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를 즉시 해지하고, 잔고를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통합관리 앱인 '포켓 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제공내역을 일괄 조회하고, 개별 서비스의 가입 철회와 제3자 제공 동의 철회도 가능하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경우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이용자 정보가 삭제된다. 금융위는 63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 가운데 나머지 36개 사업자의 경우 개별적 개발 일정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혜진 기자
2025-06-18 18:25:56[파이낸셜뉴스]은행, 보험, 증권 등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시대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5대 시중은행과 교보생명,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등 27개 금융사업자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를 선택하지 않고도 은행, 보험, 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고,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50개로 제한됐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를 즉시 해지하고, 잔고를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통합관리 앱인 '포켓 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제공내역을 일괄 조회하고, 개별 서비스의 가입 철회와 제3자 제공 동의 철회도 가능하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경우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이용자 정보가 삭제된다. 금융위는 63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 가운데 나머지 36개 사업자의 경우 개별적 개발 일정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18 13:21:20[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도 추가했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이 최적의 시기에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건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진단 서비스에서는 숨겨진 보험금 현황과 자산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추후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선보이는 자산관리 서비스에서도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해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초개인화된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제도 개선에 따라 서비스 가입 시 동의 및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전송요구 절차에서 금융상품 보유 여부와 거래내역을 함께 조회하고, 전자서명 인증 과정을 한번으로 줄여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또 금융기관 조회 시 선택이 50개로 제한돼 고객이 일일이 금융기관을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한 번의 클릭으로 보유 자산과 연결된 모든 기관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마이데이터 2.0으로 시행되는 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라 불필요한 데이터 활용 방지를 위해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추가한다. 마이데이터 내부통제 시스템도 보완해 고객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오는 19일부터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1 09:45:37[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오는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론칭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흩어져있는 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산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 마이데이터 2.0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우선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동의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개수 제한이 없어져 정보수집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휴면예금·보험금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의 숨은 자금까지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늘어나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을 중단하거나 정보를 삭제하는 조치를 시행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현재 800만명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 신한카드 마이데이터 '내 자산' 화면에서는 고객들이 경제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계좌에서 오픈뱅킹을 활용해 즉시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뱅킹(One-stop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소비' 화면에서는 신용카드·체크카드·페이(간편결제) 등 결제수단별 세부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의 소비금액을 분석한 '월간·주간 소비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월·전주 대비 증감은 물론 업종별 지출 분석, 지출수단별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캘린더를 통해 일자별 입출금 및 거래내역, 자동이체 일정, 상품 만기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소비 추이 분석을 강화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0 10:09:42[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로부터 마이데이터 ‘중계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중계전문기관은 정보주체인 개인의 전송요구에 의해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정보전송자와 마이데이터서비스 사업자 사이에 위치해, 개인정보 중계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 및 표준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개인정보 보호법령에 의해 지정된다. 코스콤은 지정에 앞서 약 1개월간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중계전문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보호체계, 전문성, 설비 및 기술 등을 검증받았다.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이달 7일에는 개인정보위와‘마이데이터 중계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코스콤은 금융분야 중계업무 경험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통신 분야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전송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마이데이터 및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이데이터서비스 창업 스타트업, 관련 인프라 사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협력 사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 신경호 상무는 “마이데이터가 전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편리하게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로의 전환을 앞두게 됐다”며 “이에 따라 중계전문기관도 단순 중계자에서 데이터 산업의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9 10:45:02넥스원소프트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통신 마이데이터’에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싸인(NexBe Sign)’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비싸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의 서비스 API를 적용한 클라우드 방식의 통합인증 서비스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본인전송요구 절차에 필요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인증기관과 연계하여 KTOA에 제공했다. 또한 정보주체 본인확인을 위한 전자서명, 보안연동 분야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검증 및 구현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본인전송요구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다른 기관이나 서비스로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에 KISA 간편인증 표준 기반 통합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최초 사례로, 넥스원소프트는 이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해당 사례는 표준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케이스로서 이와 같은 표준 기반 인증 구조는 의료, 에너지 등 다른 분야의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참조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반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사례에 적용된 넥스원소프트의 통합인증 서비스는 공인된 보안 기준에 따라 설계돼 인증 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인증 시스템 간 호환성 및 체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현재 통신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전자서명은 PASS, 네이버, 뱅크샐러드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인증사업자가 추가될 예정이다. KTOA가 운영하는 통신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해 개인의 통신 이용정보를 분석하고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요금 안내 서비스다. 현재는 이동통신 3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통신 마이데이터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원하는 서비스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개인정보위원회는 통신,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점진적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스원소프트는 통신 분야에 최초로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을 제공한데 이어 향후 의료, 에너지 등 전 분야 마이데이터에 통합인증 서비스를 확장하고 표준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인증 시스템을 통해 산업 전반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적용사례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본인확인이 이미 필수적인 절차가 됐다는 것을 검증했으며 넥스원소프트는 표준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의료 분야 사업자와 협업을 논의 중으로 전자서명 인증과 검증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1 11:02:36[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진행 중인 사업의 신청 절차 간소화와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지원사업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입 대상은 부산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사업(디딤돌 카드+),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등 3개 사업이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복잡한 서류를 직접 준비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본인의 행정정보 제공 요구를 통해 증빙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하며, 심사 기간도 평균 50% 단축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디딤돌 카드+는 지역 미취업 청년에 사회진입 활동비를 지원해 취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데, 사업 참여자는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로 기존 6종의 증빙서류 중 5종을 간편히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심사 기간도 6주에서 3주로 줄였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는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4종의 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연계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전환됐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역시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로 신속한 행정 처리가 기대된다. 송복철 진흥원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비서류 제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실효성 높은 청년 지원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9 10: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