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의 프로모션 사이트 '클로즈 비욘드 타임(Close Beyond Time)' 오픈 소식을 알렸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사이트 오픈 이틀 전인 지난 24일 업로드될 포토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버스 티켓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이미지를 공개, 숨겨진 코드를 풀면 사이트 주소가 나타나 인트로를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날 마침내 마이크로 사이트 정식 오픈을 알리는 초대장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함께 오픈된 이벤트 공지를 통해 사이트 내 또 다른 숨겨진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매일 다른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팀명과 사이트명에 공통으로 들어간 '클로즈(CLOSE)' 단어처럼,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 2일 발매될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명 '이터널티(ETERNALT)'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로,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 더욱 기대를 모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언코어
2025-03-27 12:23:46[파이낸셜뉴스] 제22대 총선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선거유세를 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안 대변인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안 대변인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인 지난 3월 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어르신문화센터에서 선거운동복을 입고 마이크를 이용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왔다"며 "앞으로 도봉구에서 한 번 열심히 일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3회에 걸쳐 선거운동 기간 전에 확성장치를 사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만 가능하다. 제22대 총선의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 4월 9일까지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1-25 13:55:55[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먼저 전역한 맏형 진이 이날 제이홉을 맞이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오전 10시께 부대 밖으로 나왔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충성!"하는 경례로 정식으로 전역을 알렸다. 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은 이날 취재진을 대신해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직접 잡아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며 씩씩하게 인사한 뒤 군가 '전선을 간다' 첫 소절을 부르며 차량에 탑승했다. 창문 밖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하는 팬 서비스도 선보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전역을 30일 앞둔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며 "다음 달 17일에 뵙겠다"고 쓴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7 10:36:19[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는 3.5㎜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라발리에 마이크 ECM-L1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CM-L1은 오랫동안 방송 스튜디오 및 제작사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ECM-77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ECM-L1은 소니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수음 성능을 통해 단어, 뉘앙스를 정밀하게 포착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며 3.5㎜ 마이크 입력 단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장치와 호환성을 갖춰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핀 마이크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게 착용할 수 있는 동시에 선명하게 수음해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촬영, 라이브 스트리밍 시 유용하다. ECM-L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15 08:53:31젠하이저가 전세계 아티스트와 엔지니어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온 다이나믹 마이크 ‘MD 421-II’의 소형 버전인 ‘MD 421 콤팩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MD 421-II’은 대형 다이어프램 캡슐을 내장해 30∼1만7000Hz에 이르는 폭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고음과 저음을 원음에 가깝게 재생하며 높은 음압 레벨에서도 정확한 신호 응답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MD 421 콤팩트’는 ‘MD 421-II’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운팅 클립을 하우징의 일부로 통합 설계해 다양한 녹음 및 라이브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D 421 콤팩트’의 카디오이드 픽업 패턴은 음원 주위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스튜디오와 라이브 공연에서 이상적이다. 또한 저주파 신호를 강화하고 저음역대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베이스 튜브를 내장해 드럼과 탐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MD 421 콤팩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금도금 XLR-3 커넥터로 제작되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라이브 투어나 열악한 야외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젠하이저 라이브 및 스튜디오 제품 관리자인 베르트람 짐머만은 "’MD 421-II는 보컬 마이크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지만 드럼, 기타, 호른 등 다양한 악기에도 사용하기 좋은 다목적 마이크"라며 "작아진 사이즈의 ‘MD 421 콤팩트’는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음원 소스를 정밀하고 세부적으로 포착해 풍부한 사운드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MD 421 콤팩트’ 가격은 47만7000원이며 드럼 클램프가 포함된 버전은 49만4000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2 10:10:36[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 델라웨어주 클레이먼트에서 열린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 후 "중국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행동하면서 이 지역 전역에서 우리 모두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마이크가 꺼진 줄을 모르고 한 비공개 발언으로 그대로 노출됐다. 바이든은 또 자신의 행정부는 중국의 전략이 아닌 전술이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국내의 경제적 문제에 집중하고 외교 관계에 있어 혼란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중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일부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쿼드 정상회의에서 참석한 정상들은 인도와 일본, 호주의 해안 경비대원들이 미국 경비정에 탑승을 통해 서로의 해안 경비대의 상호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늘리기로 합의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남중국해에서도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동 선언에서 정상들은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남중국해의 군사화와 위협을 주는 행위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지율 하락 속에 임기가 끝나가는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간 안보와 경제 협력 강화를 가장 중요한 성과로 보고 있다. A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시킨 기시다의 용기와 결단을 직접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또 참석 정상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전략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일부 국가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도록 백악관이 아닌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서 진행됐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9-22 15:57:06[파이낸셜뉴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가 사용하는 마이크에 국무위원장을 나타내는 휘장 문양이 부착된 것이 포착됐다. 통일부는 김정은이 국무위원장 휘장을 부착한 마이크를 사용한 건 처음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김정은은 지방발전사업 협의회를 소집, 전국 20개 시와 군에 옷과 식료품 공장 등 경공업공장 건설 과정에서 지역별로 병원과 과학기술보급센터 등을 추가로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그가 사용하는 마이크에 문양이 부착된 게 관측됐다. 김정은이 지방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마이크와 간이 탁자에 같은 문양이 붙어 있는 장면이 잡혔다. 휘장은 북한의 국가상징인 국장 아래에 국무위원장 글자가 들어간 형태다. 앞서 국무위원장 휘장은 7년 전 2018년 북중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다롄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전용기 '참매-1호'에서 처음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의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같은 이미지로 해석되는 해당 휘장 문양은 열병식 같은 공식 행사장에서 간간이 포착돼 왔다. 국방 외교·안보 전문가는 절대권력 과시를 위해 국무위원장 휘장을 마이크에까지 부착하는 것은 북한 체제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국무위원장 휘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권력과 정권안보가 불안하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은 본지에 우선 "권력이 전혀 문제없이 안정적이면 굳이 문양 확대를 모색할 필요가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자신의 절대권력과 위계질서를 강조함으로써 사회불안, 주민불만 등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라고 진단했다. 반 센터장은 "국제적 차원도 염두에 둔 김정은의 폭넓은 대외활동 예고를 시사한다"며 "북한에서 절대적인 자신의 지위를 과시함으로써 다른 국가 지도자와 협상시 우위를 점하고 협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심리적 차원에서 활용하려는 포석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대 세습에도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는 것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 자신의 권력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적이어야 어떠한 유사사태에서도 안정적으로 후대에 권력을 승계해 줄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 센터장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국무위원장 문양 사용은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04 13:37:24[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9㎜ 차이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김우진(32·청주시청)과 브래디 엘리슨(35·미국)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SBS 공식 유튜브에는 '김우진 손 번쩍 든 '양궁계 디카프리오'가 보여준 유머와 품격…누군가 했더니 '아~ 그 선수였어?' 나온 이유'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우진과 엘리슨이 공식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선수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 명승부 끝에 김우진이 엘리슨을 6-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엘리슨은 김우진의 팔을 들어 올리며 그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이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 시작 전 두 사람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편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는 김우진은 엘리슨과 나란히 앉아있다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아이가 몇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엘리슨은 "3.5살 한 명, 6개월 한 명 있다. 2명이다"라고 답하자 김우진이 고개를 끄덕이며 "와우"라고 감탄했다. 그 순간 현장 관계자가 이들에게 다가와 "마이크가 켜져있다"고 알려주자 이 사실을 몰랐던 두 사람은 민망한 듯 웃으며 대화를 멈췄다. 한편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로를 치켜세우며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엘리슨은 "김우진이 걸어온 커리어를 보라. 그와 동시에 화살을 쏜다는 건 인상적인 일"이라면서 "우리는 아마 양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듀오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엘리슨은 세계적으로 누가 봐도 완벽한 궁사"라며 "축구에 메시와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레이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다만 '누가 메시고, 누가 호날두냐'라는 질문에 김우진은 "그건 각자 생각하면 되겠다"며 웃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06 10:59:01▲ 조옥자씨 별세· 유영록(직장인) 영근(자영업) 홍주(강사) 민주씨 모친상· 허현준씨(펜앤드마이크 논설위원) 빙모상=22일 전주 엠마오사랑병원, 발인 24일 오후 1시30분. (063)285-4411
2024-07-23 09:30:17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7일 판다월드에서 팬들을 초청해 돌잔치를 열었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각각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만에 모두 30㎏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돌잔치에는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사전 초청된 60명의 팬들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해 쌍둥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시간도 마련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 현장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 '바오패밀리'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전세계 27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4일 바오패밀리 채널을 오픈하고 에버랜드 판다들의 영상을 24시간 방영 중이다. 판다월드 주키퍼들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앞으로 걸림돌 없이 쭉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이 2m, 너비 1m 크기의 나무 자동차와 대나무, 워토우, 당근 등으로 만든 지름 1m 대형 케이크를 선물했다. 강철원 주키퍼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공동 육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푸바오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돌잡에서 쌍둥이 언니 루이바오는 건강을 의미하는 대나무 아령을, 동생 후이바오는 인기를 의미하는 대나무 마이크를 잡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앞서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판사봉(명예), 공(재능), 마이크(인기), 아령(건강) 등 총 5가지를 준비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돌잡이 예상 대국민 이벤트에는 총 2만명이 참여해 루이바오는 붓, 후아비오는 공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7월은 쌍둥이 판다뿐만 아니라 엄마 아이바오(13일), 큰언니 푸바오(20일), 아빠 러바오(28일)의 생일이 모여 있는 특별한 달이다. 이에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8월 4일까지 개최한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첫 생일을 맞을 때까지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판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7 13: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