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가 오는 9일 초소형 텀블러 ‘마이크로 하이드로(Micro Hydr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단독 판매되며, 하이드로 플라스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 하이드로’는 6.7온스(약 200ml)의 미니멀한 용량을 갖춘 초소형 보틀로, 북미와 일본 등에서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특유의 진공 단열 기술이 적용돼, 작은 크기에도 보온·보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실용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간단한 외출이나 반려동물 산책, 어린이 간식·이유식 보관, 에스프레소 전용 텀블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파스텔 계열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돼 디자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상 속 ‘세컨드 보틀’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인 ㈜에버루트 전재웅 대표는 “북미와 일본에서 이미 검증된 ‘마이크로 하이드로’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작은 사이즈가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썸플레이스와의 오프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한국 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군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7-09 11:49:17[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을 비롯한 해외 마이크로 선물의 거래수수료를 50%이상 할인해주는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청 고객에 한하여 해외 마이크로 선물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준다.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는 계약당 $2에서 77.5% 할인한 $0.45로 내린다. 나머지 마이크로 선물은 계약당 $1로 50% 할인한다. 유로stoxx와 독일 DAX지수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는 €1로 적용된다. 거래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상품은 지수, 통화, 금속, 에너지 등 대신증권에서 거래가 가능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마이크로 상품 및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마이크로 상품 15종이다. 마이크로 해외선물은 표준 해외선물 상품 대비 계약 단위가 10분의 1 이상 작아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 마이크로 상품을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다양한 포지션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을 거래하면 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3 09:33:00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가 선보인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가 유아용 캐리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 킥보드 시장에서 안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브랜드의 연장선에서 출시된 해당 제품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는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접이식 4바퀴 캐리어로, 아이가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독창적인 구조를 갖췄다. 최대 35kg까지 탑승 가능한 하중 분산 설계와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아이의 안전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제품은 4kg의 초경량 무게와 22리터의 수납공간을 갖춰 유모차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가방, 의자 기능까지 겸비해 여행은 물론 일상 외출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세계 80여 개국에서 어린이 안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는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주식회사 아른 관계자는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는 육아용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제품”이라며 “높아진 인기로 인해 유사품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안전한 오리지널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지켜가며 고객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5 13:48:11[파이낸셜뉴스]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한 여성이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8년째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 입·코·성기·항문 등에 발생 22일 중국 매체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붙이고 노래를 부른 이후 입 주변에 물집이 생겼고, 8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 A씨는 "처음엔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정도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며 "하지만 증상이 계속 반복돼 결국 검사를 받았고,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8년 동안 물집이 입과 코 주변에 계속 났고, 최근에는 뺨까지 번졌다"며 "노래방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땐 개인위생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HSV-1은 피부에 포진과 홍반을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주로 입, 코, 턱을 비롯해 엉덩이, 성기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유전적, 생물학적 유형에 따라 8종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것은 단순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1형과 2형이다. 두 가지를 합하여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한다. 헤르페스 1형은 입술, 얼굴, 및 눈에 감염을 일으키고, 제2형은 주로 성기의 바깥 부분과 항문 주위에 감염을 일으킨다. 입이나 코 주변에 물집, 통증, 가려움, 붉은 반점 등을 유발하며 전염성도 매우 강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식기, 수건, 립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 물집이 생기기 전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입술 주변이나 코, 뺨, 턱 등에 작은 포도송이 같은 수포가 무리 지어 생긴다. 보통은 짧은 기간 후 자연스럽게 낫지만, 그렇다고 완치된 것은 아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 스트레스, 면역 저하 등의 상황에서 다시 활성화돼 재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집 만진 손으로 다른 물건만 만져도 전염 구순포진이 생겼을 때는 물집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갑고 가려운 증상 때문에 무심코 손이 갈 수 있지만, 물집을 건드릴 경우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발현 부위가 확산될 위험도 있다. 특히 손을 통해 눈으로 옮겨질 경우, ‘헤르페스성 각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헤르페스성 각막염은 눈의 자극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각막 궤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궤양이 심한 경우에는 염증이 눈 속으로 번져 홍채염을 일으킬 수 있고 각막의 천공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각막의 천공은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상태다. 얼굴에 뽀뽀 받은 2세 여아 시력 잃은 사례도 실제로 지난해 8월 2세 여아가 얼굴에 뽀뽀를 받은 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사례도 있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술뿐 아니라 손가락 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뇌수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노래방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이크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마이크에 입을 직접 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22 11:01:56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의 프로모션 사이트 '클로즈 비욘드 타임(Close Beyond Time)' 오픈 소식을 알렸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사이트 오픈 이틀 전인 지난 24일 업로드될 포토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버스 티켓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이미지를 공개, 숨겨진 코드를 풀면 사이트 주소가 나타나 인트로를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날 마침내 마이크로 사이트 정식 오픈을 알리는 초대장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함께 오픈된 이벤트 공지를 통해 사이트 내 또 다른 숨겨진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매일 다른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팀명과 사이트명에 공통으로 들어간 '클로즈(CLOSE)' 단어처럼,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 2일 발매될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명 '이터널티(ETERNALT)'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로,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 더욱 기대를 모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언코어
2025-03-27 12:23:46[파이낸셜뉴스] 제22대 총선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선거유세를 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안 대변인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안 대변인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인 지난 3월 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어르신문화센터에서 선거운동복을 입고 마이크를 이용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왔다"며 "앞으로 도봉구에서 한 번 열심히 일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3회에 걸쳐 선거운동 기간 전에 확성장치를 사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만 가능하다. 제22대 총선의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 4월 9일까지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1-25 13:55:55[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먼저 전역한 맏형 진이 이날 제이홉을 맞이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오전 10시께 부대 밖으로 나왔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충성!"하는 경례로 정식으로 전역을 알렸다. 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은 이날 취재진을 대신해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직접 잡아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며 씩씩하게 인사한 뒤 군가 '전선을 간다' 첫 소절을 부르며 차량에 탑승했다. 창문 밖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하는 팬 서비스도 선보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전역을 30일 앞둔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며 "다음 달 17일에 뵙겠다"고 쓴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7 10:36:19[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는 3.5㎜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라발리에 마이크 ECM-L1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CM-L1은 오랫동안 방송 스튜디오 및 제작사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ECM-77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ECM-L1은 소니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수음 성능을 통해 단어, 뉘앙스를 정밀하게 포착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며 3.5㎜ 마이크 입력 단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장치와 호환성을 갖춰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핀 마이크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게 착용할 수 있는 동시에 선명하게 수음해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촬영, 라이브 스트리밍 시 유용하다. ECM-L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15 08:53:31젠하이저가 전세계 아티스트와 엔지니어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온 다이나믹 마이크 ‘MD 421-II’의 소형 버전인 ‘MD 421 콤팩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MD 421-II’은 대형 다이어프램 캡슐을 내장해 30∼1만7000Hz에 이르는 폭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고음과 저음을 원음에 가깝게 재생하며 높은 음압 레벨에서도 정확한 신호 응답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MD 421 콤팩트’는 ‘MD 421-II’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운팅 클립을 하우징의 일부로 통합 설계해 다양한 녹음 및 라이브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D 421 콤팩트’의 카디오이드 픽업 패턴은 음원 주위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스튜디오와 라이브 공연에서 이상적이다. 또한 저주파 신호를 강화하고 저음역대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베이스 튜브를 내장해 드럼과 탐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MD 421 콤팩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금도금 XLR-3 커넥터로 제작되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라이브 투어나 열악한 야외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젠하이저 라이브 및 스튜디오 제품 관리자인 베르트람 짐머만은 "’MD 421-II는 보컬 마이크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지만 드럼, 기타, 호른 등 다양한 악기에도 사용하기 좋은 다목적 마이크"라며 "작아진 사이즈의 ‘MD 421 콤팩트’는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음원 소스를 정밀하고 세부적으로 포착해 풍부한 사운드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MD 421 콤팩트’ 가격은 47만7000원이며 드럼 클램프가 포함된 버전은 49만4000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2 10:10:36[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 델라웨어주 클레이먼트에서 열린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 후 "중국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행동하면서 이 지역 전역에서 우리 모두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마이크가 꺼진 줄을 모르고 한 비공개 발언으로 그대로 노출됐다. 바이든은 또 자신의 행정부는 중국의 전략이 아닌 전술이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국내의 경제적 문제에 집중하고 외교 관계에 있어 혼란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중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일부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쿼드 정상회의에서 참석한 정상들은 인도와 일본, 호주의 해안 경비대원들이 미국 경비정에 탑승을 통해 서로의 해안 경비대의 상호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늘리기로 합의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남중국해에서도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동 선언에서 정상들은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남중국해의 군사화와 위협을 주는 행위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지율 하락 속에 임기가 끝나가는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간 안보와 경제 협력 강화를 가장 중요한 성과로 보고 있다. A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시킨 기시다의 용기와 결단을 직접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또 참석 정상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전략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일부 국가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도록 백악관이 아닌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서 진행됐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9-22 15:5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