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eSSD 이슈 버블 차트 10/28 11:18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eSSD eSSD 연관 종목 : 티엘비, 에이직랜드, 한양디지텍, 하나마이크론, ISC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티엘비 18.68% [관망중] #에이직랜드 8.21% [관망중] #한양디지텍 2.57% [보유중] #하나마이크론 1.92% [관망중] #ISC 1.4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SSD 이슈 내용 요약 : HBM보다 고성장... 핵심 내용: SK하이닉스, 2020년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솔리다임' 인수 초기 메모리 시장 불황으로 인수에 대한 우려 제기 AI 반도체 투자가 eSSD 등 주변 장치로 확대되며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시너지 발휘 2023년 eSSD 매출, 전년 대비 430% 성장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고용량 QLC 낸드 기반 SSD 제품 공급 솔리다임, 60TB 제품 대량 공급 중, 122TB 제품 인증 진행 기술적 난관을 해결하는 SSD 솔루션 기술 확보 솔리다임, 올해 흑자 전환 기대감 높아 요약 내용: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솔리다임이 eSSD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인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AI 반도체 투자 확대로 eSSD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의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으며, 특히 QLC 낸드 기반의 고용량 SSD 공급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솔리다임의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아져 인수 4년 만에 재평가가 기대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eSSD] 이슈 관련 종목 : 티엘비, 에이직랜드, 한양디지텍, 하나마이크론, ISC ※ AI 관심 종목 : 한세엠케이, DS단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엘앤에프, 모나리자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8 11:35:03[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은 23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멈췄던 사상 최고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도 사상 최고 경신에 바싹 다가섰다. 미국의 탄탄한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한편 반도체 종목들은 전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낙관 실적 전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인공지능(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미 법무부가 분식회계 조사에 들어갔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로 13% 가까이 폭락했다. S&P500 사상 최고 이틀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다 25일 하락하며 행진을 멈췄던 S&P500은 하루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S&P500은 전일비 23.11 p(0.40%) 오른 5745.37로 올라섰다. 3대 지수 가운데 상승률은 가장 작았지만 유일하게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우는 260.36 p(0.62%) 뛴 4만2175.11로 마감했다. 24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4만2208.22에 근접했다. 나스닥은 108.09 p(0.60%) 상승한 1만8190.2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7월 10일 기록한 최고치 1만8647.45에 157.16 p 차이로 가까워졌다. 이런 속도라면 하루 이틀 내로 사상 최고 경신이 가능할 수 있다. 경기 침체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 0.5% p 금리 인하, 빅컷으로 이번 금리 인하 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일부의 경기 침체 우려를 날려버렸다. 노동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1주일 전보다 4000명 줄어든 21만8000명에 그쳤다. 시장 전망치 22만3000명을 밑돌았다. 미 경제 성장률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2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 3%와 같았다. 미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도체 강세 반도체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장 마감 뒤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낙관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반도체 종목들을 끌어올렸다. 마이크론은 14.11달러(14.73%) 폭등한 109.88달러로 치솟았다. AMD는 5.47달러(3.38%) 급등한 167.49달러, 마벨테크놀로지는 2.27달러(3.19%) 뛴 73.45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장 초반 4.16달러(3.37%) 급등한 127.6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 상당 분을 내줬다. 엔비디아는 결국 0.53달러(0.43%) 오른 124.04달러로 마감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반도체 종목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7.98 p(3.47%) 폭등한 5310.50으로 치솟았다. SMCI 폭락 엔비디아 반도체로 AI 서버를 만들어 공급하는 SMCI는 폭락했다. 미 법무부가 SMCI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리서치의 지난달 보고서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WSJ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 연방 검사가 최근 힌덴버그 보고서, 지난 4월 SMCI 전 직원 밥 루옹의 제소 내용을 검증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힌덴버그 보고서와 루옹의 소장에 따르면 SMCI는 납품이 완료되지 않은 서버를 납품이 끝난 것처럼 회계 서류에 매출로 잡고,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리앙 가족들이 운영하는 회사와 수상한 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 법무부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들 의혹이 사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돼 SMCI 주가는 폭락했다. SMCI는 이날 55.75달러(12.17%) 폭락한 402.40달러로 추락했다. 국제 유가, 이틀 연속 2% 넘게 급락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은 최대 산유국 가운데 한 곳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말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유가 급락세를 촉발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1.86달러(2.53%) 급락한 배럴당 71.60달러로 추락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낙폭이 더 컸다. WTI는 2.02달러(2.90%) 폭락한 배럴당 67.67달러로 미끄러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9-27 05:56:23"반도체의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증권사 애널리스트).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코스피 반등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0% 상승한 2671.57에 장을 마감했다. 2600 선을 내준 지 하루 만에 다시 회복한 것이다. 이날 반등은 반도체가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9.20% 급등하며 18만900원에, 삼성전자는 4.02% 오르며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피에스케이홀딩스(11.61%), 테크윙(9.61%)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 159개 종목 중 148개 업종이 상승 마감하며, 전일 대비 5.21%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반도체 위기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올해 6~8월 매출 77억5000만달러(약 10조2974억원)를 기록하며 예상치(76억600만달러)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설명회(IR)를 통해 "강력한 AI 수요로 다음 분기와 회계연도에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장외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5% 가까이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가속기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분기 실적 발표를 가장 먼저 해 '메모리 업계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이후 수급이 풀리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6604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SK하이닉스만 4871억원 순매수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상방이 제한됐던 코스피였지만, 이날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대량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수급이 개선됐다"며 "모건스탠리가 제기한 AI 과잉공급과 D램 가격 피크아웃 우려를 마이크론이 해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코스피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DB금융투자 서승연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반도체 주가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의 수요 약세 우려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엔비디아 블랙웰 관련 AI 최종 수요 강세를 고려하면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도 "경기 우려가 해소되고 금리인하도 진행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미국 주식시장과 다르게 코스피는 반도체 때문에 지수 상방이 제한돼 왔다"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우호적으로 해석되며 코스피 반전의 모멘텀이 생겼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9-26 18:16:04[파이낸셜뉴스] "반도체의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증권사 애널리스트).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코스피 반등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0% 상승한 2671.57에 장을 마감했다. 2600선을 내준지 하루 만에 다시 회복한 것이다. 이날 반등은 반도체가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9.20% 급등하며 18만900원에, 삼성전자는 4.02% 오르며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피에스케이홀딩스(11.61%), 테크윙(9.61%)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 159개 종목 중 148개 업종이 상승 마감하며, 전일 대비 5.21%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반도체 위기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올해 6~8월 매출 77억5000만달러(약 10조 2974억원)를 기록하며 예상치(76억600만달러)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투자설명회(IR)를 통해 "강력한 AI 수요로 다음 분기와 회계연도에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장외거래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15% 가까이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가속기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분기 실적 발표를 가장 먼저 해 ‘메모리 업계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이후 수급이 풀리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6604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SK하이닉스만 4871억원 순매수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상방이 제한됐던 코스피였지만, 이날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대량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수급이 개선됐다"라며 "모건스탠리가 제기한 AI 과잉 공급과 D램 가격 피크아웃 우려를 마이크론이 해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코스피 반등으로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다. DB금융투자 서승연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주가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의 수요 약세 우려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라며 "엔비디아 블랙웰 관련 AI 최종 수요 강세를 고려하면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도 "경기 우려가 해소되고 금리 인하도 진행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미국 주식시장과 다르게, 코스피는 반도체 때문에 지수 상방 제한돼 왔다"라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우호적으로 해석되며 코스피 반전의 모멘텀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9-26 15:38:43[파이낸셜뉴스] 메모리 반도체의 바로미터로 언급되는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77억5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 76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결과다. 특히 HBM 수요는 내년까지 이미 매진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HBM 반도체와 관련 장비주들의 주가까지 들썩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 이상 급등했고 거래량은 800만주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는 17만원을 넘어섰다. 자회사를 통해 HBM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수성웹툰도 상승세다. 이 회사는 최근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8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성웹툰의 반도체 검사장비 자회사인 퓨쳐하이테크는 SK하이닉스용 HBM 검사장비를 개발 중이다. HBM 검사장비는 내년까지 180대 가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HBM 및 유리기판 소재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는 와이씨켐의 주가는 장중 14% 이상 급등했다. 거래량은 170만주를 넘어서며 매수세가 몰리는 형국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6 14:27:02[파이낸셜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호실적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89%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C·모바일 수요가 더디게 회복되며 올해 3·4분기 메모리 생산업체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장 종료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 4·4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매출 77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도 17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이에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 우려를 해소하고 반등을 넘보는 변곡점이 됐다는 판단이다.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 내용에서 AI 수요 방향성 재확인과 더불어 PC·모바일 관련 우려의 일부 해소가 가능한 재료들이 확인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SK하이닉스의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단서"라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26 10:23:46[파이낸셜뉴스] 미국 최대의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의 4·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우리 반도체 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4·4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6억5000만달러를 소폭상회한 것이다. 주당순이익도 1.1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1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전년동기 14억3000만달러 손실에서 이번 분기에는 8억87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향후 가이던스도 낙관적으로 내놨다. 마이크론은 상승 모멘텀이 이번 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매출과 조정 수익이 모두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5년1분기 매출은 85억~89억 달러로 추정되며 주당순이익은 1.54달러에서 0.08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26 07:30:33【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을 공급하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 12단'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바짝 뒤쫓고 있는 기업이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6~8월(마이크론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한 77억5000달러(약 10조 373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76억4000만달러를 상회한 실적이다.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은 8억8700만 달러(약 1조 1883억 원)다.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인데 이 역시 월가가 예상한 1.10달러보다 높았다. 영업이익도15억 2000만 달러(약 2조 345억 원)를 기록했다. 호실적 발표로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3% 이상 폭등했다. 정규장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장 대비 1.88% 상승한 95.77달러로 마감됐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은 단연 인공지능(AI) 붐 때문이다. AI로 인해 마이크론의 HBM에 대한 수요가 계속됐다. HBM은 일반 D램에 비해 가격이 4∼5배 높은 고부가 제품이기 때문에 팔면 팔수록 더 많이 수익을 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AI 데이터 센터용 칩 판매가 마이크론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마이크론의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 메모리 제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메모리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도 마이크론의 호실적의 또 다른 이유다. 마이크론은 9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 호실적도 자신했다. 마이크론은 2025년 회계연도 1분기(2024년 9~11월) 매출을 최소 85억 달러(약 11조 3773억 원)에서 최대 89억 달러(약 11조 9127억 원)로 전망했다. 매출이 이번 분기보다 9.7%~14.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우리는 사상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채 새로운 회계연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회계연도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3%, 삼성전자 38%, 마이크론 9%다. 마이크론은 내년도 HBM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자신감은 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지난 6월에 올해와 내년에 공급할 HBM 칩이 다 팔렸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의 HBM 칩은 엔비디아에 공급된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9-26 07:02:08국내 증시가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번주 공개되는 밸류업 지수도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로 2520~2670을 제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96p(0.70%) 오른 2593.37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했음에도 경기 둔화 불안감과 반도체 업황 우려 등에 발목이 잡히며 상승세가 제한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15.13p(2.06%) 오른 748.33을 기록했다. 이번 주도 반도체가 시장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각) 예정된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4분기(6~8월)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만 마이크론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지는 추세다. 시티그룹은 마이크론의 4·4분기 매출액을 75억달러, 주당 순이익을 0.89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매출 76억5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1.11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 이후 실제로 스마트폰·PC 수요 감소의 실적 영향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커져 있다"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침체 우려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경제 지표도 주목할 요소다. 오는 26~27일 미국 2·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캐리 트레이딩 청산과 경기 침체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CE 물가지수,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걱정보다 나쁘지 않은 경기 상황을 확인할 경우 증시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 발표가 빅 이벤트이다. 오는 24일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주도주가 사라진 가운데 상승 동력이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치며 매크로발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지나갔고, 다시 정부 정책·제도 개선 등 국내 요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밸류업이 다시 주목 받을 경우 관심을 가질 만한 업종은 은행주"라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2 18:35:16[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번주 공개되는 밸류업 지수도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로 2520~2670을 제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96p(0.70%) 오른 2593.37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했음에도 경기 둔화 불안감과 반도체 업황 우려 등에 발목이 잡히며 상승세가 제한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15.13p(2.06%) 오른 748.33을 기록했다. 이번 주도 반도체가 시장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각) 예정된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4분기(6~8월)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만 마이크론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지는 추세다. 시티그룹은 마이크론의 4·4분기 매출액을 75억달러, 주당 순이익을 0.89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매출 76억5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1.11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 이후 실제로 스마트폰·PC 수요 감소의 실적 영향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커져 있다"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침체 우려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경제 지표도 주목할 요소다. 오는 26~27일 미국 2·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캐리 트레이딩 청산과 경기 침체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CE 물가지수,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걱정보다 나쁘지 않은 경기 상황을 확인할 경우 증시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 발표가 빅 이벤트이다. 오는 24일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주도주가 사라진 가운데 상승 동력이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치며 매크로발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지나갔고, 다시 정부 정책·제도 개선 등 국내 요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밸류업이 다시 주목 받을 경우 관심을 가질 만한 업종은 은행주"라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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