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전시회 ‘DX KOREA 2026’의 공식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오는 2026년 9월 KINTEX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을 추진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방산 관계자들과 글로벌 첨단 방산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와 김영후 DX KOREA 2026 추진위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사 전반에 걸친 협력을 약속하고, DX KOREA 2026을 전 세계 방산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국제 전시회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추진에 나선다. DX KOREA 2026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AI, 로봇, 무인전투체계, 사이버 및 우주 영역을 포함하는 다영역 전시 구성을 예고했다. 전시 작전권 전환, 합동성 강화 등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전시회로서, 단순 무기체계 중심을 넘어 민군 기술 융합, 국방 R&D, 예비전력 강화 등을 포괄하는 복합 콘텐츠로 차별화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 인증을 받아 세계 방산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군기술협력관과 Dual-Use 협력관, 국방벤처 Zone, 국방기술 Start-Up Day 등의 신설 콘텐츠로 미래 방산산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예비전력 디지털화와 장비 현대화 등도 포럼과 테마관을 통해 집중 조명된다. 민환기 대표는 “이번 주관사 선정은 마인즈그라운드가 그간 축적해 온 MICE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6년까지 방산 MICE 부문에서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3월 방산 MICE 사업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본부’보다 높은 위상인 ‘방산사업부문’으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행사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권한과 책임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며, 회사 차원의 전략적 지원 아래 사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정부, 기업, 언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200건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DX KOREA 2026을 계기로 첨단 국방산업과 MICE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5-12 09:19:16[파이낸셜뉴스]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참여한 ‘2025 EXP LAB 인사이트 세션’이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첨단기술 시대에 기업가정신, 삶의 방향을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션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0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전공·메타버스비즈니스전공과 인간 경험을 탐구하는 융합 연구 공동체인 EXP LAB이 공동 주관했으며, 마인즈그라운드는 현장 운영을 비롯한 전반적인 행사 지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유튜브 채널 ‘김작가TV’를 운영하며 2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김도윤 대표가 ‘1인 기업가의 성장법칙’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자신만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은 실천이 어떻게 성장을 이끄는지를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시대 속 개인 브랜딩과 자기 경영에 관한 실전적 조언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AI 시대, 나만의 지도를 그리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구조적 도구”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탐험의 가치’와 ‘자기만의 기준’을 중심으로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참여자들을 위한 소정의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선착순 40명에게는 김 교수 저서에서 발췌한 문구가 각인된 북마크가 제공됐고,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한 청중에게는 김 교수의 친필 사인 도서가 선물로 증정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희대 EXP LAB은 예술, 철학, 인지과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다학제적 연구 공동체로, 인간 경험의 본질과 디자인 가능성을 탐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션을 기점으로 매 반기 정기 세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인간 경험의 미래를 탐색하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4-15 10:33:36[파이낸셜뉴스] 첨단기술과 인문학적 통찰이 융합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이 출간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과 예술,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이 책은 AI 시대의 또 다른 화두로 ‘휴머노이드’의 공존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묻는다. '메타버스'로 대중적 명성과 기술적 통찰을 동시에 인정받은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인류가 이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책에서 “우리는 생전에 휴머노이드가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윤리, 감정, 정체성 등 깊은 인간적 질문들을 독자에게 던진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아이돌이 될 수 있는가?”, “세금을 낼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을 통해 공존의 기준을 새롭게 탐색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팝스타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의 추천을 받으며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콘텐츠로서 주목받았다. 저스피스 재단은 '휴머노이드'를 “산업과 예술에서 고루 취해야 할 통찰을 담은 책”이라며 “기술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책의 출간과 함께 김상균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김 교수와 함께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기획하며, 관련 논의를 현실 속 공론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미 인공지능 기반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 개발과 스마트팜 자회사 ‘고트팜’을 통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기술 설명서가 아니라 미래사회로 가는 여정의 안내서”라며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함께 살아갈 내일을 상상하고, 그 안에서 독자들이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7 09:43:52[파이낸셜뉴스] 불안한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목받는 토종 마이스(MICE) 벤처기업이 있다.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창사 7년 만에 매출 성장률 6700%를 기록한 마인즈그라운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매출을 경영 목표로 내세운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초부터 야심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초, ‘무제한 인센티브’ 성과제도 도입을 발표해 화제가 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서울 서초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 본격적인 강남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 특히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보다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CE 업계 '다크호스'가 강남으로 온 이유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서울 서초 신사옥 이전을 두고 마인즈그라운드의 “하드웨어적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신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변화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촉진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서초 신사옥의 메인 콘셉트는 ‘연결’이다. 1, 2층은 각각 오픈라운지와 공유라운지로 구성돼 교류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2층 공유라운지에서는 소규모 대관 행사,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 등을 갖춰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복지까지 갖췄다. 민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이 단순한 업무 공간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신사옥을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정의한 민 대표는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변화와 혁신, 도약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 신사옥이 성장을 향한 마인즈그라운드의 의지를 가시화하는 상징이자 토대라면, 조직개편은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민 대표는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계획을 담당하고, 상생협력본부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으로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된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 역시 눈여겨 볼만한 변화다. 마인즈그라운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급 제도는 제안 작업자 또는 행사 PM의 경우, 고객만족만 잘 이끌어도 기본급 기준으로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됐다. 민 대표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회사의 성장에 따라 임직원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성과급 제도는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추구한다 신사옥이 ‘하드웨어’라면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 민 대표가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전사 자원 최적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부가가치 극대화 ▲MICE 생태계의 상생 혁신 및 IP 사업 주도 ▲글로벌 MICE 사업 본격화의 네 가지를 꼽았다. “'행사 대행'이라는 서비스 자체의 부가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뗀 민 대표는 “협력하는 문화조성, 능동적인 태도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지속성장을 제공하는 교육시스템 등을 통해 전사적인 효율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MICE 업무에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AI에게 위임할 수 있는 업무는 과감히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공신력 있는 업무기관과 협력하여 MICE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자체 IP 구축...글로벌 시장서 본격적인 성과 낼 것" 포부 민 대표는 지정협력사 제도를 운영하여 업무별 협력사들에게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제공하고, 지난 2023년 월드 풋볼 페스티벌, 2024년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인즈그라운드 자체 IP 구축에도 힘을 싣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성공적인 IP 사업의 핵심은 '연결'이다. 서초 신사옥은 마인즈그라운드가 단순 대행을 넘어 자체 IP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민 대표는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북반구 및 남반구에 진출 거점을 만들어둔 만큼, 해당 거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겠다. 서초 신사옥은 그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 덕분에 시도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진 만큼, 민 대표는 오는 2030년 매출 1조원 중 MICE 산업이 3분의1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 대표는 “한국은 마인즈그라운드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실증 단지에 불과하다. 검증된 노하우를 가지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해외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대표는 “MICE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산업과 산업, 국가와 국가를 연결 짓는 중심에 서 있다. MICE 산업의 터치가 있어야만 소통이 이뤄지고, 개인, 기업, 산업, 국가 단위에서의 성장이 있을 수 있다”라며 “성장을 돕는, 성장을 위해 필히 요구되는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1 20:36:14[파이낸셜뉴스] 마인즈그라운드가 방위산업 마이스(MICE)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MICE사업본부에서 방산사업부문으로 격상 운영하며,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 권한을 확대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방산사업부문 산하에는 방산사업본부와 방산사업팀을 두고 총 8명의 인력을 배치해 방산 마이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마인즈그라운드는 방위사업 관련 업무를 15년간 수행한 예비역 육군 대령을 영입했으며, 마이스 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본부장과 팀장, 매니저를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상하 간 긴밀한 협업을 이루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내외 방산 전시뿐만 아니라 포럼, 세미나 등 차별화된 방산 마이스 사업을 연구해왔으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재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분기에는 구체적인 방산 마이스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현재 글로벌 방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와 유럽연합(EU)의 국방 투자 확대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동, 화력, 우주항공, 함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인즈그라운드는 방산 마이스 산업 또한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방산사업부문을 신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내외 방산 부품·소재·장비 및 기술 전시, 심포지엄(세미나), 간담회, 수출 상담 등을 통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방산 경쟁력을 부각하는 다양한 마이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올바른 방산 마이스 산업을 정착시키는데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업체 간 시너지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미래먹거리인 K방산 수출 확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20 09:58:04[파이낸셜뉴스]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1분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전망하며 또 한 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적 향상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창립 7년 차를 맞이한 마인즈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확장을 위해 본사를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신사옥 이전은 회사의 성장 전략과 확장 목표를 반영한 조치로, 넓어진 공간에서의 협업과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누적 매출 성장률은 6,700%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번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프로젝트 리더(PL)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1,599㎡(484평),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배치되었으며, 1층은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오픈 라운지로 운영된다. 향후 카페 입점을 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층에는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공유 오피스를 마련해 소규모 대관 행사,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을 갖춰 임직원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향후 건강 관리와 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14 10:53:06[파이낸셜뉴스] 마이스(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와 지급 규정을 수립하여 전 직원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능동적 업무 태도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임직원의 노력을 보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는 2027년 매출 목표 1,000억 원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과급 지급 대상은 전 임직원이며, 특히 제안 작업자 또는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PM)의 경우 고객 만족도를 충족할 경우 연봉 1억 원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민환기 대표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인센티브 성과 제도를 통해 MICE 산업 특성상 높은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 근속이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성과급 제도 11가지 도입… 성과 중심 보상 강화 마인즈그라운드의 인센티브 성과 제도는 총 11가지로 구성된다. △순수익 인센티브 △수주 인센티브 △제안서 작성 인센티브 △고객만족 인센티브 △최대 매출 인센티브 △인재 추천 인센티브 △인사 평가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역량 나눔 인센티브 △지속 발전 인센티브 △지원(관리) 부서 인센티브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로는 순수익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인재 추천 인센티브가 있다. 순수익 인센티브는 공정거래위원회 도급 기준 수익률을 관리하여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객관적인 성과 보상 제도다. 지속 경영 인센티브는 목표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경우 전 직원에게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재 추천 인센티브를 통해 임직원이 추천한 신규 입사자가 수습 기간(3개월)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100만~3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향후 인센티브 성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임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MICE 산업 회복 및 발전 위한 발판 마련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성과 제도 운영을 통해 MICE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업계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이스 전문 기업으로, 정부 및 민간 기업, 언론사와 폭넓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2-07 10:24:55[파이낸셜뉴스]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027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올해를 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27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올해의 경영 슬로건을 ‘전망은 멀리, 행동은 가까이’로 정하고, "지난 6년간 치열한 준비 끝에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은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시기로, 이를 통해 조직 체계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방향으로 민 대표는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전사 자원 최적화를 통해 ‘고객 감동’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장기적으로는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비즈 매칭과 모객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응용 도구를 모듈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어, MICE 생태계 상생 혁신 및 IP 주도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의 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문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사가 기획하는 AI 코리아 컨퍼런스와 스포츠 페스티벌 같은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MICE 활동의 본격화에 나선다.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와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오는 3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7층 규모의 신사옥 ‘마인즈그라운드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신사옥은 최신 인프라를 갖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과 조직 혁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와 민간기업, 언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1-06 13:01:46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민환기)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공기업 PLN 엔지니어링(PLN Enjiniring)과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으며, PLN 엔지니어링의 쿠르니아 룸도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인즈그라운드에서는 AI 총괄 이동규 박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컨설팅 솔루션과 파일럿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 컨설팅,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참여, 정기 컨퍼런스 개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에너지 산업에 도입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PLN 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은 한국의 AI 기술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PLN 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망 관리와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공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09:53:19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23일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마인즈그라운드 대회의실에서 민환기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교수는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MICE 기반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영입으로 마인즈그라운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첨단기술 자문과 사업 전략 수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고트팜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트팜은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 보급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취임식에서 “마인즈그라운드와 함께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도입하며 미래 MICE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수직계열화된 자회사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및 메타버스 분야의 권위자다. 과거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저서로는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게임 인류' 등이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이벤트 등 MICE 산업과 AI·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AI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와 글로벌 스마트팜 사업 확장을 위한 고트팜을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4-10-23 12: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