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과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트래블버킷에서는 국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손님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5일 동안 '트래블버킷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국내 항공권 특가 이벤트(일 111명 한정, 편도 9,900원)를 실시한다. 또 일본 호텔 서비스 신규 론칭을 기념해 △트래블버킷 일본호텔 최저가보상제 및 런칭 단독 특가 이벤트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 특가 및 렌터카 1만5000원 추가할인 △하와이관광청과 함께하는 항공권·호텔 특가 이벤트 △가루다인도네시아 발리 항공권 땡처리 이벤트 등도 트래블버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트래블로그마일리지카드(스카이패스·프레스티지)로 트래블버킷에서 항공권 및 동남아, 일본 호텔, 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손님께 대한항공 마일리지 2배 적립(1500원 당 3마일) 혜택을 적용한다. 트래블로그 마스타카드 신용·체크카드로 △일본 5대 백화점(한큐·이와타야·다이마루·미츠코시·이세탄) 결제 시 최대 8만원 하나머니 적립 △일본 현지 유니클로 매장서 결제 시 최대 5만원 하나머니 적립 △다음달 1일부터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월렛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로 해외에서 미화 200달러 이상 결제 시 3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6 10:26:11[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제·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동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잔여 좌석은 모두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엔젤레스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등 총 10편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는 인기 휴양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추가해 여름 휴양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선에서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를 다시 진행한다. 김포∼제주노선에 6월 17∼26일 10일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미주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국내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일부 해당편은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 추가 공제된다. 국제선과 국내선 전용기 동시 운영으로 개인의 일정과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며,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은 개편을 통해 '테마가 있는 오즈마일샵'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 테마로 정관장, 닌텐도, 고급마사지기 등 36여개의 기획 상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마일리지 페스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15 08:43:13[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올해 처음으로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기획전 '이구뷰티위크(29 Beauty Week)'를 오는 7~17일 열흘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구뷰티위크를 시작으로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29CM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시장 내 경쟁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구뷰티위크에서는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2539세대의 '라이프 세터(Life-setter)' 고객을 위해 29CM에서 주목받는 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제안한다. △디오디너리 △연작 △유세린 △라우쉬 △아닐로 △차홍 등 기초 스킨케어부터 바디, 헤어, 프래그런스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들이 자신의 뷰티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추구미 테스트'를 마련했다. 테스트 참여 결과를 SNS에 공유한 고객 중 11명을 선정해 29CM 365만 마일리지와 러쉬 스파 이용권,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등 총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초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 에센스, 테라피 오일 등 브랜드별로 7만원 상당의 품목으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마다 최대 3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최대 25%의 추가 할인 혜택이 담긴 브랜드 쿠폰팩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4 09:50:30[파이낸셜뉴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전용기는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뉴욕 노선에서 총 6편이 운항되며, 4~5월에는 LA 노선,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해당 항공편의 마일리지 예약을 개시한다. 잔여 좌석 1870석이 모두 마일리지 전용으로 운영되며, 출발 20일 전까지는 유상 구매 없이 마일리지만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대형 항공기 A380(495석 규모)이 투입된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며, 일부 성수기 일정에서는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 이후 국내선에서 마일리지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만8000석을 추가 공급했으며, 평균 예약률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을 운영 중이다. 항공권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기프티콘 △숙박 상품 등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으며, 최근 다이슨·세라젬 등 인기 브랜드 제품도 추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를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반 운항편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0 09:11:28[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월 4~20일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공급된다.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한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 (김포출발: 07:10/14:50/18:45, 제주출발: 07:10/09:05/12:55) 이며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해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금번 포함 총 4회가 진행되었으며 최대 3만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 프로모션 모두 평균 97%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18 09:31:17[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6~19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약 9000석을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김포발 3편과 제주발 3편으로, 매일 총 6편씩 운항된다. 투입되는 기종은 A321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된 174석형과 195석형이 운영된다. 모든 잔여 좌석은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며, 이코노미클래스는 편도 기준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는 6000마일이 공제된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는 올해 1·2차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총 2만4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 앞선 두 차례 프로모션에서 평균 98%라는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이 제주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23 09:04:31[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오는 16~31일까지 총 96편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구성되며 하루 총 6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과 오후 시간대 출발편으로 나뉘어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또한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총 1만500석의 잔여좌석이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제공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되며, 성수기인 12월 25일과 31일에는 50%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편은 마일리지 항공권 외에도 유상 발권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 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서는 총 56편의 항공편이 평균 98%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9 09:05:22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마무리됐지만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통합 마일리지'는 내년 봄을 넘겨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 양사의 마일리지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합병 후 마일리지 인정 비율도 안갯속이다. 미사용 마일리지가 3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만큼 양사는 합병 전 마일리지 소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3·4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양사의 미사용 마일리지(이연수익)는 각각 2조5542억원, 9819억원으로 총 3조5000억원을 넘어선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이 확정되면 6개월 내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환율이 정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때문에 내년 봄이 지나야 마일리지 통합 비율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시장 가치는 대한항공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항공의 1마일리지 가치는 약 15원, 아시아나항공은 11~12원으로 차이가 있어 1대 1 이관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항공권으로 구입한 탑승 마일리지가 아닌, 제휴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도 문제다. 탑승 마일리지 적립 비율은 비슷하지만, 제휴된 신용카드·호텔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적립되는 제휴 마일리는 양사 간 차이가 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해 장고를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마일리지 인정 비율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합병 전 마일리지 소진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양사도 프로모션을 통해 통합 전 마일리지 소진을 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는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스'를 활용하면 최대 2000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2∼15일 총 56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최대로 공급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상품을 입고하는 '오즈웬즈딜즈' 마일리지 상품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다만 마일리지 가치가 높은 숙박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된 상태다. 김동호 이동혁 기자
2024-11-28 20:47:18[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마무리됐지만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통합 마일리지'는 내년 봄을 넘겨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마일리지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합병 후 마일리지 인정 비율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사용 마일리지가 3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만큼 양사는 합병 전 마일리지 소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3·4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양사의 미사용 마일리지(이연수익)은 각각 2조5542억원, 9819억원으로 총 3조5000억원을 넘어선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이 확정되면 6개월 내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환율이 정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때문에 내년 봄이 지나야 마일리지 통합 비율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시장 가치는 대한항공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항공의 1마일리지 가치는 약 15원, 아시아나항공은 11~12원으로 차이가 있어 1대 1 이관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항공권으로 구입한 탑승 마일리지가 아닌, 제휴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도 문제다. 탑승 마일리지 적립 비율은 비슷하지만, 제휴된 신용카드·호텔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적립되는 제휴 마일리는 양사 간 차이가 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장고를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대 1 통합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적용해온 산출 방식을 기반으로 공정한 비율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호텔 이용권, 액티비티 등 다양한 사용처를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일리지 인정 비율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합병 전 마일리지 소진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양사도 프로모션을 통해 통합 전 마일리지 소진을 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는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스'를 활용하면 최대 2000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2∼15일 총 56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최대로 공급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상품을 입고하는 '오즈웬즈딜즈' 마일리지 상품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다만, 마일리지 가치가 높은 숙박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김모씨는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3만점이 넘지만, 항공권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OZ마일샵은 접속조차 어려워 소진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이동혁 기자
2024-11-28 16:22:01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행 항공편 좌석 확대에 나선다. 특히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좌석과 동일하게 운영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총 56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 2∼15일 매일 △김포→제주 2편 △ 제주→김포 2편 등 총 4편의 잔여석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 노선은 김포에서 각각 오전 7시10분과 오후 14시 50분 출발하는 OZ8909편, OZ8967편과 제주에서 오전 9시 5분과 오후 12시 55분 출발하는 OZ8922편, OZ8944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들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기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항공권 각각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 특히,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 출발하는 OZ8909편과 제주공항에서 오후 12시 55분에 출발하는 OZ8944편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이다. 해당 편을 포함한 총 56편의 현재 잔여 좌석은 약 4500석에 달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애용해 주시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클럽 회원 만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각종 제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OZ 마일샵'을 운영 중으로, 12월 31일까지 '오즈웬즈딜즈' 마일리지 상품 기획전을 운영한다. 김동호 기자
2024-11-26 18:07:27